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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 마르바 던  
(Keeping the Sabbath Who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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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마르바 던/전의우  |  출판사 : IVP
발행일 : 2001-11-05  |  신국판 (153×225) 264p  |  89-328-2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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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독보적인 여성 영성신학자 마르바 던이 들려주는 안식일의 향연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우리를 지킵니다."

안식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이 책을 바친다.

성취만을 추구하기에 이제는 자신의 가장 깊은 열망을 이해하고 침묵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메마르고 공허하며 형식적인 예배에 식상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받아 세상을 변화시키고 안식일의 치유자가 되어 하나님의 도구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숨가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안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저자는 성경에 담긴 안식의 풍성한 의미를 끌어내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것을 현대적 상황에 적용하는 법을 제시한다.
본서가 말하는 안식일 지키기가 가져다 주는 결과들, 곧 그침(ceasing), 쉼(resting), 받아들임(embracing), 향연(feasting)의 의미를 통해, 안식일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져 하나님이 마련하신 안식일의 향연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

[본문 48-51, '4. 하나님이 되려는 노력을 그침' 중에서]


안식일에는 다음 주를 준비하는 대신 일을 그치고 긴장을 푸는 것을 철저히 즐길 수 있다. 음식에 대해서는 4부의 25장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여기서의 요점은 내가 주일에 한 주 분의 음식을 준비했던 것은 이스라엘이 안식일 아침에 만나를 모으러 나가거나 스스로 미래를 안전하게 하려고 주중에 밤새 그것을 보관하려 했던 것과 같았다는 말이다. 만나에는 곰팡이가 슬고 구더기가 끼었다. 이와 비슷하게,우리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미래를 안정하게 하려고 무엇인가를 비축하는 모든 노력에는 곰팡이가 슬고 구더기가 끼게 된다.

안식일은 노력을 그치는 날이다. 더 이상 우리는 강해지려고 애씀으로써 안전을 확보하거나, 모든 해답이나 신속한 해결책을 얻거나, 자신의 시간과 일정을 스스로 책임지거나, 통제권을 손에 넣거나, 손쉬운 만족을 얻으려고 발버둥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되거나, 자신의 미래를 창조하거나, 안전을 확보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니 이 얼마나 홀가분한가!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안전이며, 우리는 성공적으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온갖 어리석은 짓을 다 한다. 과거에 어떤 여자들은 안전을 얻기 위해 (사회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결혼을 했다. 요즘은 여성이 자신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돈을 잘 버는 직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강조된다.

우리는 자신을 경제적으로 가장 안전하게 해줄 방법을 택하려고 여러 곳에 투자를 한다. 미국은 자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미사일과 폭탄과 발사 시스템을 점점 더 많이 만든다. 그런데 이 모든 것과 관련하여 우스꽝스러운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이처럼 거대한 핵무기 확산은 누군가가 사고로 또는 화가 나서 버튼을 눌러 우리 모두를 멸망시킬 위험을 증가시킬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한 해를 끼친다. 우리는 더 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남보다 앞서가고 승진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거나 착취한다. 우리는 자신을 드러내기를 꺼린다. 그러기에 감정적으로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가면 뒤에 자신을 숨긴다. 다시 말하지만 이 모든 것은 심히 우스꽝스러운 뿐이다. 왜냐하면 개인적인 안전을 확보하려는 우리의 시도 자체가, 국가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시도와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그 안전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전문직, 경제, 정치, 기술적인 해결책, 이 모든 것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안전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숨기는 환영의 거미줄이다. 전문직 자리는 사라질 것이다. 주식 시장은 붕괴될 수 있다. 정당은 큰 실수를 할 것이다. 기술적인 해결책은 해결하는 문제보다 더 많은 문제를 낳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동일하다. 우리는 언약에 신실하신 그분을 믿을 수 있다.

안전을 확보하려는 우리의 모든 노력이 환영일 뿐이라는 진리와 마주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연구하여 그분의 약속이 어떻게 우리의 안전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극심한 절망에 빠질 수 있다. 그런 다음에 우리의 노력을 그칠 때, 우리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완전히 포기할 때 주어지는 큰 해방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관하기를 그칠 때, 우리는 노예처럼 비굴한 의존심이 아니라 더 큰 자유를 누리게 된다. 나는 모든 것을 혼자서 해 내려고 애쓰기보다는 내게 주어진 은사와 자원을 관리하는 충성스런 청지기가 되기를 추구함으로써 나의 존재를 철저히 누리는 특권을 선택할 것이다.

너무나 많은 상황이 나의 통제를 벗어나 있다. 나는 주식 시장이나 세계 경제에서 일어날 일이나, 나의 적이나 동료가 내릴 정치적 선택, 혹은 기술적인 과정이 계획을 마무리하는 내 능력에 미칠 영향 등을 예견하거나 바꿀 수 없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염려한다고 해서 내게 그다지 유익할 것이 없다.

그러나 모든 역사 위에 주님이 계심을 믿는다면 - 그리스도의 힌 말이 전쟁의 붉은 말, 경제의 검은 말, 고난과 죽음의 청황색 말과 함께 달리며 역사의 과정을 주관한다는 것을 안다면 (계6:1-8) - 나는 나의 통제를 벗어난 힘에 대한 걱정을 그칠 수 있을 것이다.

삶에 있어서 나의 책임은, 나의 창조자와 그분의 뜻을 사랑함으로써 나를 창조하신 목적에 가능한 한 충실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날마다 자유로이 그분과 동행하는 모험을 즐기며, 내가 하는 모든 것과 내가 되어 가는 전체 과정 속에서 그분의 임재를 연습할 수 있다.

내가 프리랜서 강연자로 일하고 있는 CEM (Christians Equipped for Ministry)이란 단체는 사역해 온 지 9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 이사들과 나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게 할 때 느끼는 기쁨을 발견했다. (솔직히 인정하건대 나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게 하는 일에 익숙하지 못하다. 그러나 이사들은 내가 나 자신을 주관해야 한다는 생각을 포기하도록 계속해서 나를 돕고 있다.)

우리 단체는 내게 고정 강의료를 주지 않기로 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데 집중하면 하나님이 다른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해 주시리라는 믿음을 실천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례금에서 십일조를 해왔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십일조를 하면 하늘의 창을 여시고 풍성한 복을 쏟아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십일조만 하면 자동적으로 돈이 불어난다는 뜻이 아니다. - 나는 이 부분에서 또 다른 이단과 싸워야만 한다.

사실 때때로 우리의 재정은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 그러나 풍성한 복에는 기쁨,
헌사
서문

제1부 그침
1. 일을 그침
2. 생산과 성취를 그침
3. 근심, 걱정, 긴장을 그침
4. 하나님이 되려는 노력을 그침
5. 우리의 소유를 그침
6. 우리의 문화 순응을 그침
7. 단조로움과 무의미를 그침

제2부 쉼
8. 영적인 쉼
9. 육체적인 쉼
10. 정서적인 쉼
11. 지적인 쉼
12. 쉼을 돕는 도구들
13. 사회적인 쉼
14. 인격의 윤리

제3부 받아들임
15. 의도성을 받아들임
16. 기독교 공동체의 가치를 받아들임
17. 공간 대신에 시간을 받아들임
18. 요구하기 대신에 주기를 받아들임
19. 삶에서 우리의 소명을 받아들임
20. 온전함 - 샬롬을 받아들임
21. 세상을 받아들임

제4부 향연
22. 영원에 대한 향연
23. 음악이 있는 향연
24. 아름다움이 있는 향연
25. 음식이 있는 향연
26. 애정이 있는 향연
27. 향연과 축제
28. 안식일의 그침, 쉼, 받아들임, 향연

부록 : 안식일의 시작과 끝을 위한 몇 가지 의식들
참고 문헌
"안식일에 관한 탁월한 책"
- 유진 피터슨
마르바 던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Regent College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음악에 특별히 조예가 깊다. 그녀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삶,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공동체, 제3세계의 가난, 복음주의 예배와 영성 같은 주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와 같은 관심은 여느 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진정성이 담긴 책으로 나왔고, 한국에서 다수 출판되어 눈 밝은 소수의 독자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았다. 『희열의 공동체』 『약할 때 기뻐하라』(복 있는 사람), 『안식』 『우물 밖에서 찾은 분별의 지혜』(IVP), 『고귀한 시간 낭비―예배』(이레서원) 등이 그것이다.

마르바 던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왕성하게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녀는 그와 같은 활동들을 하기에는 버거운 육신의 병고를 안고 있다. 한쪽 눈은 보이지 않으며(한때 다른 한쪽 눈마저 실명 위기를 겪었으나 간신히 회복되었다), 두 다리는 각기 다른 이유로 혼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다. 어렸을 때 앓은 홍역 바이러스 때문에 45년 동안 당뇨를 앓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극심한 저혈압에 시달리고 있으며, 신장을 이식받은 후로는 정해진 시간에 하루 11번 약을 먹어야 한다. 평생 이렇게 심각한 병고를 지고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바 던은 ‘병중에도 건강하게’ 살아야 할 이유와 방법을 성경에서 찾고, 거기서 찾은 온전함과 희망을 이 책 <의미 없는 고난은 없다>로 풀어냈다.

우리에게 깊은 가르침과 감동을 준 마르바 던의 모든 저작이 그러하듯, 이 책 또한 그녀 자신이 삶에서 체득한 진실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이 책이 단연 빛나는 이유는, 그녀 자신이 만성 질환과 장애의 고통과 고난을 겪는 가운데,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건강, 온전함, 희망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려 있는 마르바 던의 목소리는 간절하고 진실하며, 하늘을 우러러 기쁨을 찾고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안종혁,마르바 던,헨리 나우웬,달라스 윌라드 / 갓피플몰
가격: 44,000원→39,600원
세트 구성품 보기
  └ 길갈
마르바 던 / IVP
가격: 36,000원→3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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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안식 - 마르바 던
저자마르바 던
출판사IVP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64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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