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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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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폴 스티븐스/박영민  |  출판사 : IVP
발행일 : 1996-06-20  |  신국판 (153×225) 263p  |  89-328-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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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해방된 평신도>의 저자 폴 스티븐스는 이 책에서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일상적 삶'과 '영성'이라는 주제를 적절하게 결합하여, 가장 평범한 삶 속에서 하나님은 만나고 영정으로 성숙하게 되는 길을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일, 가정 생활, 이성과의 관계, 이웃 관계, 자아 성찰, 여가 생활과 안식일 등을 다루면서, 각 영역에서 영적으로 사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평신도의 삶을 몸소 체험해 본 저자의 깊은 사색, 성겨 및 여러 기독교 사상가들의 심원한 통찰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생활 영성'의 정 수를 맛보게 하고 우리의 일상적 삶을 새롭게 하는 영성을 길러 줄 것이다.
[ 본문 13-16쪽 "일상 생활의 영성" 중에서 ]

노동에서 의미를 발견하라

성경은 맨 처음에 사물과 사람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하나 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은 흙(그 자체도 정성 들여 만드셨던)을 모아 형체를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셨다(창 2:7). 그리고 그 형체에 다가 그 분이 갖고 계시던 만들고 분리하고 말하는 예술적 능력을 나누 어 주셨다.

성경은 또한 하나님과 피조물이 만든 정교하고 아름다운 성 읍(계 21-22장)을 재창조하시고 변화시키시며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 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시는(이것이 바로 하나 님과 우리가 하는 노동의 의미이다) 동시에 일 또한 멈추지 않으신다. 이는 예수님도 마찬가지였고(요5:17), 우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노동 은 우리의 의무일 뿐 아니라 우리의 위엄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기 때 문이다.

나는 얼마 전에 통나무로 된 우리 별장 밖으로 삼나무 마루 바닥을 달아 내었다. 그리고 유리창을 만들어서 손자 손녀들이 코를 대고 저 끊 임없이 변하는 바다를 안전하게 내려다볼 수 있도록 했다. 마루에는 월 귤나무 한 그루가 한가운데 를 지나 어울리지 않게 서 있다. 원래라면 탁 자가 놓여야 할 자리인데 말이다.

그러나 그 나무는 제 자리에 서 있는 것이므로, 우리는 그 주위에 둘러 앉게 될 것이다. 그 마루를 다 깐 날 나는 여러 번 여러 각도에서 마루를 바라보았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자 신의 노고의 결과에 대해 만족하신 것처럼(창 1장) 몇 번이고 나 자신에 게 (그리고 하나님께) "정말 괜찮은데. 정말 멋있어!" 하고 외쳤다. 나 는 하나님이 그 마루를 나만큼 기쁘게 생각하고 감탄하셨을까 궁금했 다.

잘한 일에 대해 그저 만족하는 데서 그친다면 이기주의가 될 수 있 지만, 그 만족을 하나님께 돌려 드린다면 그것은 몇 배로 커져 찬양이 된다. 그래서 마루를 놓는 일과 같은 세속적인 일이라도 하나의 예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노동의 영성'에서 어떻게 하면 노동이 기독교적인 노동이 되는지 물어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중요한 질문이다.

북미에 사는 사람들은 정식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한 때부터 은퇴할 때까지 보통 88,000시간 정도를 일한다. 깨어서 활동하는 시간의 약 40 퍼센트를 일이 차지하는 것이다. 반면, 그리스도인은 헌신적인 사람이 라 해도 교회 모임이나 교회와 관련된 활동에 평생 동안 4,000시간밖에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추산된다." 교회는 영성을, 지루한 노동에서 벗어 나게 해주는 여가 활동으로 여기도록, 또한 고된 사회 생활의 격무에 대 한 반대 개념으로 여기도록 만든 듯하다.

그러나 진정한 영성은 이보다 더 변혁적 이다. 영성은 소리 없이 우리 생활의 중심에 들어와 추상적인 일에서보다 구체적인 현실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우리의 하 나님은 잉태에서 부활까지 인간의 모든 경험을 겪으신, 구체적인 현실 의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려면 하나 님을 '위해' 일할뿐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일할수 있도록 구비되어 야 한다. 하나님도 인간도 일하는 존재이다. 노동은 창조주와, 창조 활 동을 하는 그의 피조물을 연결해 주는 강력한 고리이다.

가정 생활의 거룩함

기도와 노동이 하나인 것처럼, 기도와 가정 생활 역시 하나이다. 철 학자 화이트헤드(A. N. Whitehead)는 우리가 혼자 있을 때 하는 그 일 이 바로종교라고 한적이 있다")성경적 영성은 절대적으로 관계 중심 이며 가정 중심이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형상대로사회적 인 존재로 지으신 사회적인 하나님이시다(창 1:27). 우리는 홀로 창조 되지도, 홀로 구원받지도 않았다.

하나님은 우리를 언약, 혈연, 입양으 로 형성된 가정 안에서 살도록 계획하셨다. 현대에 와서 가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해체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사실은 여전 히 변함이 없다. 그것은 하나님이 바로 가정이라는 사실이다 모든 가정 은 하나님 안에서 볼 수 있는 사회 생활, 곧 사랑의 공동체에 함께 내주 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사회 생활에서 그 존엄성을 획득한다(엡 3 : 15).

따라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가정 교회'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가정이 교회의 한 형태이며 신앙을 불러일으키고 적용하는 장소라는 고 대의 개념을 되살리려 했던 것은 전적으로 적절하다 칼 라너(Karl Rahner)는 혼인을 '구속받고 성화된 자들의 가장 작은·진정한 공동 체' 라고 했다." 이 말의 속뜻은, 가정에서 기독교 교육을 실시하거나 가 정 예배를 드림으로써(물론 이것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일이지만) 주 님을 가정으로 '불러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나성은 이미 집 안 에 계신다. 하나님은 가정이 좋든 별로든 지금까지 한 번도 가정을 떠난 적이 없으시다. 완전한 가정이라는 것도 없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인으 로서 더욱 성숙하는 데는 자신이 태어나거나 입양된 가정, 또는 혼인의 언약을 통해 시작된 가정보다 더 나은 곳도 없다.

기도와 성

다음으로는 이성 관계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를 당신의 형상에 따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며(창 1 : 27), 우리의 성 과 영성을 밀접하게 연관지으셨다. 이 한가지 진리만으로도 성을 신격 화하거나, 또는 천시해서는 안 된다. 또한 우리는 이 진리를 통해 성과 기도의 관계, 남성과 여성의 영성, 영적 사역에서 남녀의 동역에 대해 고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이성' 에 관한 내용에서 살펴볼 것이다. 우리의 성적인 욕구는, 거룩하고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이 되기 위해서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승화시키거나 억제 해야 하는 내면의 악도 아니다. 오히려 그와 정반대이다. 성은 홀로가 아니라 이성과 함께 자신의 온전함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 심인 것이다.
1.노동의 영성
2.가정 생활의 영성
3.이성 관계의 영성
4.형제 관계의 영성
5.홀로 있음의 영성
6.이웃 관계의 영성
7.안식일의 영성
이 책의 초점은 다른 책에서 다루었던 다양한 주제들을 영성이라는 관점으로 조명하는 것이다. 저자가 다루는 주제들이나 그의 관점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다만 이것들이 영성과 병행하는 별도의 주체가 아니라 바로 영성의 영역이라고 주장하면서 전통적인 생각에 묶여있는 사람들을 성경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 성도들의 의식 개혁과 교화의 갱신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된다. 일상 생활과 관련하여 기독교적 영성을 개발하기 원하는 평신도들에게 본서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방선기)
폴 스티븐스
1937년 캐나다 출생. 맥매스터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M. Div)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D. Min)를 취득하였다. 30여년간 목회자로, 때로는 자비량 사역자로 섬겼으며, 1986년 밴쿠버의 캐리홀 신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여 이듬해부터 리젠트 칼리지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평신도 신학과 생활 영성 분야를 가르쳐 왔다. 그는 지금까지 교회가 두 가지 유형의 신자들, 곧 ‘사역을 하는 사람들’과 ‘사역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왔음을 지적하면서, 성직자-평신도의 구분이 없는 ‘한 백성의 신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신학의 참된 의미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데 있음을 강조해 왔다. 철강회사를 경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잡역부에서부터 회계, 사무직 등을 두루 경험하였고, 나중 목수 일을 배워 건설업 분야에서 일하며 교회를 섬긴 경험을 통해 예배당에 갇힌 신학이 아닌 삶의 현장을 신학의 무대로 삼는 ‘생활 신학’을 삶으로 살아 왔다. 미용실 경영 같은 소규모 자영업에서부터 일반적인 비즈니스 세계와 기업 경영 현장을 두루 아우르는 개념으로 ‘Marketplace’(장터)를 사용해 온 그는, 이 책에서 ‘장터 신학’(Marketplace Theology)과 ‘장터 영성’(Marketplace Spirituality)을 올곧게 세움으로써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생존 세계에서 ‘부름 받은’ 자의 소명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리젠트 칼리지에서 장터 신학과 리더십 분야 명예교수로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 [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 [영혼의 친구, 부부], [평신도가 사라진 교회?](이상 한국 IVP),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죠이선교회), [그분의 말씀 우리의 삶이 되어](공저‧복있는사람), [평신도를 세우는 목회자](공저‧미션월드라이브러리) 등 3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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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되었다고 나오는 "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 (폴 스티븐스) 은 더 이상 구할 수가 없나요? ㅜㅠ [수정]
샬롬^^ 아쉽지만 문의하신 도서는 절판도서로 재입고일이 미정입니다. 상품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1-19 17:04

도서명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
저자폴 스티븐스
출판사IVP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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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199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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