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에서 부담 없이 시작하지만
금세 넓고 흥미로운 역사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게 해 준다.” 권연경 (신약학자)
박영호 목사, 김민석 작가, 크리스토퍼 라이트, 에이미 필러, 토머스 슈라이너 등 추천! 성경에 가까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신약으로 들어가는 즐거운 여행의 시작!신약에서 선택한 일곱 문장으로, 신약 전체의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 전체를 관통하는 문장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저자는 그 작업을 해냈고 독자들은 이를 통해 신약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조각으로 나뉜 이야기들을 꿰어 맞추는 도구들이자 핵심 주제인 일곱 가지는 성취, 하나님 나라, 십자가, 은혜, 언약, 성령, 완성이다. 저자는 신약의 주요한 개념들을 요약할 뿐 아니라 이를 구약과 연결시키며, ‘나눔 질문’을 통해 소그룹 토론에 유용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성경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이들, 교회 혹은 선교단체 소그룹과 교육을 위한 교재, 신학교 교재 등으로도 적합하다.
퍼즐 조각을 맞추듯, 지도를 따라 여행하듯
신약으로 들어가는 즐거운 여행의 시작!우리는 성경의 어느 한 부분을 본문 삼거나 한정된 신학적 주제를 두고 탐구할 때가 많다. 그러나 저자인 게리 버지의 말대로 “산에 올라가 전체 조망을 얻으면 비로소 모든 것을 제대로 볼 수” 있듯, 신약을 넓은 맥락에서 볼 때 개별 본문은 새로운 의미를 띠게 되고, 예수님이 하신 일의 전모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게리 버지는 퍼즐 조각을 맞추듯, 지도를 따라 여행하듯, 성취, 하나님 나라, 십자가, 은혜, 언약, 성령, 완성이라는 신약의 주제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위한 신학적 리듬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보여 준다.
일곱 문장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다 신약 앞머리에는 네 명의 저자가 한 분 예수님의 이야기를 담은 사복음서가 자리하고 있다. 저자는 먼저 복음서 저자들이 예수님을 어떤 맥락 가운데 소개하는지 살핀다(1장). 그들은 인류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음을 선언했다. 메시아 예수의 등장으로 구약의 이야기가 완성에 이른 것이다. 저자는 이어 메시아 예수가 세우고자 하신 하나님 나라 개념을 다루고(2장), 새 언약의 핵심인 십자가라는 뜻밖의 사건을 전한다(3장). 또 십자가가 열어 준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4장), 예수님이 이루어 내신 하나님 나라 프로젝트의 결실인 언약 공동체의 의미와 목표를 설명한다(5장). 이 공동체는 성령의 선물이다(6장). 끝으로 저자는 하나님이 회복하실 만물의 완성을 다룬다(7장). 저자는 구약에서부터 이어져 온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가, 결국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음을 이 작은 책 안에서 입증해 냈다. 『일곱 문장으로 읽는 구약』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나눔 질문’을 통해 소그룹 토론에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성경이라는 드라마의 저자이자 감독은 하나님이시며
우리 또한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다!게리 버지는 신학교에서 30년 가까이 신약을 가르치고 있으며, 윌로우크릭 교회 교육 목사로 15년간 사역하며 교인들을 위해 성경 공부를 이끌었다. 버지는 사람들이 학습 차원에서 성경에 대해 깊은 이해를 지니는 것을 넘어, “교회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하는 삶의 방식을 잘 이해하여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제대로 구비되고 회복 탄력성을 갖고 지혜로워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저자의 말대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성경이라는 드라마의 저자이자 감독은 하나님이시며 우리 또한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가 되라는 요청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가 성경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