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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   거짓 신들에 맞서는 예수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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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톰 라이트/김소영  |  출판사 : IVP
발행일 : 2016-11-07  |  (147*210)mm 338p  |  978-89-328-1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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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교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톰 라이트의 예언자적 메시지!

오늘날 교회가 직시해야 할 거짓 권세들의 실체는 무엇인가?
교회는 이 피할 수 없는 영적 전투를 어떻게 치를 것인가?


“이 책은 교회가 하나님, 예수님, 교회, 세상에 대한 사고를 분명히 하고 그에 비추어 하나님의 능력이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 스스로는 상상하거나 계획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통해 일하기를 기도하도록 격려하고자 기획되었다.” _ 본문 중에서

“풍부한 통찰력이 담겨 있으며 매우 흥미롭고 건설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기도하도록 이끈다.”
_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저자
“한국 사회 속에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려는 모든 사람이 꼭 읽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책” _김형국,

나들목교회 대표 목사김회권 교수(숭실대), 오대식 목사(높은뜻정의교회),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콜린 브라운 교수(풀러 신학교), 티모시 조지 교수(비슨 신학교) 추천!

영악하고 치밀하며 지적으로 세련된 우상들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다. 맘몬(돈), 마르스(전쟁), 아프로디테(성애) 등의 거짓 신들에 둘러싸인 현대 교회의 사명은, 그러한 거짓 권세와의 영적 전투에 나서는 것이다. 톰 라이트는 깊이 있는 성경 해석을 통해 초대교회가 이교주의에 어떻게 도전하고 승리했으며, 하나님이 오늘날 자신의 교회를 어떻게 갱신하고 계시는지 보여 준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참된 시각과 고백, 즉 삼위일체 신앙에 토대한 새로운 예배, 새로운 기도로 무장해서 온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라고 독려한다.


▒ 출판사 리뷰 ▒

거짓 권세를 직면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발맞추는 교회!

초기 기독교 복음은 어느 사회에서든 그 중심 체제에 도전해 왔다. 그러나 계몽주의 이래 서구 기독교 사회는 우상이 득세하는 세상에서 갈수록 그에 동화(세속화)되거나, 교회를 안전한 피난처로 여기며 도피해 왔다(이원론).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라면 거짓 신들에 사로잡힌 세상에 맞서는 데 주저하지 않은 예수님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본을 좇는 것이 마땅하다.
이러한 교회의 사명을 설득력 있게 논증하기 위해 톰 라이트는 이교 신들이 현대 서구 문명에 뿌리 내린 다양한 모습(맘몬, 마르스, 아프로디테, 가이아, 다신론 등)과 1세기 유대 세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이 당시 이교주의에 어떻게 도전하고 승리했는지 번갈아 제시한다. 또한 점차 이원론에서 탈피하며 일원론 혹은 뉴에이지라는 새로운 유혹에 빠져드는 현대 사회의 흐름, 즉 피조물과 창조주를 동일시하려는 시도를 지적하며 창조주와 피조 세계, 선과 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분별력을 요청한다.

뉴에이지, 맘몬, 마르스, 아프로디테, 가이아, 다신론 등 새로운 유혹을 분별하라!

톰 라이트가 그리스도인을 향해, 우상의 세력에 맞서시는 하나님의 과업에 동참하라고 촉구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교회가 새로운 시대 상황에 대처하고 새로운 이교주의에 맞서도록 여러 방식으로 일하신다는 확신 때문이다. 예배/교회 일치/사회적 책임/치유 운동/지성 운동/성경 연구/평신도 사역/카리스마 운동 등에서 최근 수십 년간 드러난 부흥과 갱신의 징후가 그 예로 제시된다.
교회가 하나님의 일하심에 발맞추어 이 시대에 주어진 과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 바로 삼위일체 교리에 담긴 하나님에 대한 관점을 숙고하고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과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관계, 몸소 악의 위력을 짊어지고 처단하신 예수님과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성령님의 관계를 바르게 구별하는 세계관을 갖춰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기반 위에서 시대의 필요에 맞추어 예배와 기도를 새롭게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실을 직면하고 교회의 부족함을 돌아보도록 이끄는 안내서!

톰 라이트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현실을 직면하고, 교회 스스로의 부족함을 돌아보도록 이끈다. 그의 안내를 따라가 보면 예수 그리스도와 초대교회의 모범을 되새기게 되고 우리가 사는 시대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일하고 계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오랜 세월 교회가 지켜 온 신학에 담긴, 그러나 우리가 소홀히 여겨 온 진리를 다시 발견하며, 온 세상을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호흡에 당신의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다.
이 책의 각 장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수요일부터 삼위일체주일에 이르는 교회력의 순서에 맞춰 배열되었고 그 내용은 성서 일과의 본문과 연결되었다. 따라서 그 기간에 개인 혹은 단체가 묵상과 토론을 위한 교재로 활용하기 적절하며, 저자가 그러한 용도를 고려해 각 장의 끝에 제시한 토론 거리는 유용할 것이다.
교회가 사고하지 않으면 신이교주의의 영리하고 세련되며 지능적인 속임수에 넘어가기 쉽다. 교회가 기도하지 않으면 보호 장구를 갖추지 않은 풋볼 팀같이 된다. 이 책은 교회가 하나님, 예수님, 교회, 세상에 대한 사고를 분명히 하고 그에 비추어 하나님의 능력이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 스스로는 상상하거나 계획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통해 일하기를 기도하도록 격려하고자 기획되었다.
서문

교회로서 우리는 한편에서 이원론을, 다른 한편에서는 일원론을 추구하며 제자리에서 벗어났던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 약술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과 의제들을 복음을 중심으로 재정리하자고 나는 제안한다. 이원론자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세계가 통합된 전체임을 말해야 한다. 성경은 한편에 물질세계를 놓고 다른 편에 하나님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시는 영역을 놓아 그 둘 사이를 구분하려 하지 않는다. 선지자 이사야는 사회정의와는 관련 없이 오로지 사적 영역에만 존재하는 종교적 관습을 지목하여 비난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는 사회적 행위로 ‘영적’ 진리를 위태롭게 하며 희석시킨 것일까? “네 빛이 새벽같이 비칠 것이며”라는 말씀에서 보듯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백성은 통합된 영성으로 초대받는다. 더 정확히 말하면, 부름받는다. 일원론자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두 가지 구별이 필수적이라고 말해야 한다. 이것을 우리가 논의해 온 이원론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1장 하나님 나라와 어긋난 기독교 세계

우상숭배는 어째서 결국 자기 파괴가 되고 말까? 인간은 자신이 숭배하는 것을 닮게 된다는 위대한 진실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창조주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우리가 그분을 숭배하면,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드러나시며 성령으로 드러나시는 하나님을 숭배하면 그분을 닮기 시작할 것이다(우리 스스로 알아채지 못해도 다른 이들은 알 것이다). 이 하나님을 숭배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인간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자 우리가 창조된 목적이다. 그리고 모든 생명의 창조자이시며 증여자이신 그분을 숭배하는 것은 진정으로 고양된(팽창된 것과 정반대) 우리의 인간성을 발견하는 것이며 삶을, 더 풍성한 삶을, 더 충만한 삶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무언가를 숭배한다면 어떻게 될까? 창조된 인간이 닮지 않은 무언가를 숭배하면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돈, 권력, 성, 안전, 번영, 정치적 출세를 숭배하면 그것은 조만간 틀림없이 얼굴에 드러날 것이다.
3장 이교주의에 빠지는 길

그리스도인은 뉴에이지 운동과 그 주위에 무리를 짓는 신이교주의 전반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가능한 두 가지를 명료하게 말해야 한다. 첫째, 신이교주의 그리고 특히 뉴에이지가 반대하는 기독교, 다시 말해 이원론적이고 억압적이며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자연 세계를 심하게 분리하는 형태의 기독교는 늘 비성경적이며 비정통적이었다. 우리는 절대 이원론으로 후퇴하면 안 된다. 뉴에이지에 영향받을 것이 두려워 대체 의학이나 생태적 프로그램, 또는 채식주의를 반대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다. 그렇게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적절한 기독교 녹색 신학이 있다. 그것을 패러디한 것들이 곳곳에서 통용된다는 이유만으로 멀리해서는 안 된다. 둘째, 그렇지만 기독교와 이교주의 사이에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음을 강조해야 한다. 신약성경은 예수님이 유일한 주님이시라는 호소력 있는 증언으로 가득하다.
5장 뉴에이지와 새로운 이교주의

예수님이 공적 사역을 하는 내내 맞선 것은 다름 아닌 이교주의였다. 당시 세상은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세력, 힘, 우월성, 서로에게 군림하는 인간들로 표현되는 권력에 의해 체계화되어 있었다. 고대 세계의 정치적 상황을 대강만 훑어보아도 그러한 현상의 많은 예를 볼 수 있다. 당시의 최대 이교 제국인 로마의 힘은 정확히 그 기반 위에 구축됐다. 이교 신들은 강했으며 자신에게 헌신하는 이들에게 같은 힘을 약속했다. 로마가 전투에서 승리할 때 승리의 여신 로마는 바로 전쟁의 신 마르스의 도움을 받았다. 로마의 경제력이 강해지고 로마 시민들이 아주 부유해져 자기보다 덜 가진 이들에게 부의 권력을 휘두를 때 맘몬이라는 강한 신이 자기의 숭배자들에게 그 권력을 주었다. 그리고 아우구스투스, 티베리우스, 또는 그들의 계승자들이 존경과 칭송을 받을 때 신성한 카이사르는 마치 신처럼 세상을 다스리며 통제했다. 로마와 그 제국은 이교주의의 힘 위에 건설되었다. 오늘날의 상황도 본질적으로 다를 바 없다.
6장 다른 신들은 강했다

마지막으로 교회가 진정한 교회가 되려면 내가 이 책에서 설명하려고 한 것처럼 이교주의에 결정적인 도전장을 던지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겨야 한다. 그 사명을 과거에 빈번히 그렇게 해 온 것처럼 개종자 몇 사람을 돌이킬 수 없는 지옥으로 향하는 세상에서 간신히 구출하거나, 단지 인도주의 수준에서 사람들을 그들 스스로 판 갖가지 구덩이에서 나올 수 있게 힘써 돕는 것으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서 절정에 달한 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이야기다. 그리스도인들도 예외 없이 그 이야기를 잘못 이해할 때가 많았다. 그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세상을 안으로부터 치유하고, 자신의 피조물인 인간의 예배를 받으려 하며 자신의 피조 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거짓 신의 힘에 도전하기 위해, 자신의 세상 안에서 역설적이고도 위험스럽게 행동하시는 세상의 창조주에 관한 이야기다. 갈보리에서 그리고 부활절에 이 이야기가 절정에 달한 것이 사실이라면-그렇지 않다면 기독교의 모든 것은 착각에 기초한 것이다-교회의 사명은 이 완전한 성취가 실효를 거두도록 하는 것이다. 세상을 만드셨고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심을 주장하려면, 세상을 노예로 만든 거짓 신들이 성령의 능력 안에서 십자가와 부활의 도전에 직면하게 만들어야 한다.
7장 예수님의 옳으심과 교회의 사명

초대교회는 유대교 전통을 물려받았다. 이 유대교 전통은 그 전성기에 이스라엘이 열방의 빛이 되도록, 창조주 하나님이 세상을 장악한 이교 신들에 도전하고 그들을 압도하시는 데 그분의 수단이 되도록 부름받았음을 이해했다. 오래된 신들에게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선포는 그들이 통보받고 있다는 의미였다. 예수님이 세상의 주라는 바울의 선포는 자기들끼리 세상을 분할했던 나라와 권세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었다. 이 의제들에는 동화의 기미를 찾아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이원론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부활은 바울에게 모든 피조물이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갱신되는 시작점이자 진정한 새 시대(New Age)의 시작점이다.
8장 권세에 맞서기

이 책의 후반부에서 나의 주된 제안은 이교 신들이 숭배되고 있는 장소를 발견하고, 바로 그 장소에서 예수님을 예배하는 방법들을 찾는 데 있어서 초대교회와 바울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래된 경건주의자의 언어로 말하자면, 그분이 모든 것의 주님이 아니라면 결코 주님이 아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지 전통을 조금 고치거나 교회의 정책을 세우는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주권, 성령의 능력, 창조주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이다. 간단히 말하면 삼위일체 교리 그리고 그것과 병행하는 기독교 방식의 삶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으로 이교 신들과 대결하는 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내가 보기에 이 의제는 우리에게 임무를 제시한다. 하나님은 그 임무를 위해 지난 두 장에서 살펴본 다양한 방식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고 계신다. 그 직무를 우리가 맡게 된다면, 우리 배후에 있는 저 갱신들의 총력이 필요할 것이다.
11장 승리의 기를 꽂아야 할 자리: 마르스와 맘몬의 땅

교회가 다른 이들의 우상숭배에 희생된 자들을 찾아내 돌봐야 한다. 개인과 가족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 나라 전체의 삶이 직접 일으키지 않은 전쟁으로 갈가리 찢어진 사람들이 있다. 교회가 세상 어딘가에 속해야 한다면 바로 거기다. 교회는 비용이나 부산물을 계산하지 않고 고통을 겪는 이들 곁으로 가 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눠야 한다. 십자가에 못 박힌 주님을 따르는 이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그렇다면 맘몬의 열성 신자들이 현재 그를 숭배하는 영토에서 어떻게 예수님의 주권을 선포할 수 있을까? 먼저, 예수님의 본을 따라 가난한 자들의 역경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충격적이지만, 이러한 표현은 이미 좌파의 구호로 여겨져 많은 그리스도인이 즉각 의혹을 품는다. 하지만 나는 예수님의 본과 우리 사회에 만연한 맘몬 숭배가 우리에게 어떤 선택지라도 남겨 두는지 모르겠다. 교회는 아주 먼 지역뿐 아니라 우리 각자가 속한 사회에서 가난한 자들에게 다가가는 일에 시급히 착수해야 한다.
11장 승리의 기를 꽂아야 할 자리: 마르스와 맘몬의 땅

그러므로 공정하고 평화로운 인간 공동체를 창조하는 일은 예수님에 관한 언어적 메시지를 제대로 전하고 들을 수 있는 맥락이 된다. 교회가 예수님이 이스라엘에서 그리 하신 것처럼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들을 환영하고 병자들을 치유하며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고 노예로 만드는 권세들에 도전할 때, 예수님에 대한 교회의 주장은 스스로 그 진실성을 입증할 것이다. 우리가 교회를 둘러보다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편견과 생색 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환영받는 것을 볼 때, 그 교회가 그러한 회중이 나타내는 여러 문화 전통을 예배 형식에 수용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발견할 때, 우리는 다원주의와 상대주의를 주장하는 이들이 현재 확고하고 사납게 점령한 땅에 교회가 참 하나님을 위한 성소를 세우는 것을 목격하는 셈이다.
12장 승리의 기를 꽂아야 할 자리 : 아프로디테와 가이아, 다신론의 땅

그러므로 교회 앞에 놓인 선택지 또한 명료해져야 한다. 이교주의와 타협하고 동화하며, 기독교 신앙을 좀더 입맛에 맞게 만들고, 인류의 적이라는 비방을 피하기 위해 기독교 신앙의 특징들을 희석할 것인가? 이원론으로, 고립된 구역으로, 우리에게 내세의 구원을 보증하지만 세상의 권세들이 그들의 충성을 요구하는 예수님의 도전을 받지 않게 내버려 두는 사사로운 ‘영적’ 종교로 후퇴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아버지, 아들, 성령이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예배 안에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새로워진 용기, 새로워진 방향감각, 새로워진 희망을 찾을 것인가?
15장 우리가 고백하는 삼위일체 하나님

우리는 다른 이들이 예수님 안에서 드러난 하나님을 예배하며 우상을 버리고 세상과 창조주에 관한 진리를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각자 창조된 목적인 활기 넘치는 삶을 찾게 되기를 기도할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최종 도래하기를 기도할 것이다. 다만 이번에는 자신의 영으로 피조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해되는 나라의 도래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그리하여 피조물 전체가 예루살렘의 성전이 되어야 했던 것, 즉 그분이 현존하시고 예배받으시며, 자신이 빚으신 인간들을 사랑과 은총 가운데 만나시는 장소, 생명과 치유의 물로 이루어진 강들이 흘러나오는 곳이 되도록 말이다.
에필로그: 삼위일체 기도
서문

1부 현대 세계와 기독교의 메시지
1. 하나님 나라와 어긋난 기독교 세계
2. 위기에 처한 예수님의 세상
3. 이교주의에 빠지는 길
4. 세상의 빛으로 부르시다
5. 뉴에이지와 새로운 이교주의
6. 다른 신들은 강했다
7. 예수님의 옳으심과 교회의 사명

2부 세상을 위한 교회
8. 권세에 맞서기
9. 새로워지는 교회(1)
10. 새로워지는 교회(2)
11. 승리의 기를 꽂아야 할 자리: 마르스와 맘몬의 땅
12. 승리의 기를 꽂아야 할 자리: 아프로디테와 가이아, 다신론의 땅
13. 전신 갑주를 취하라
14. 양날의 검: 복음 전도와 사회참여
15. 우리가 고백하는 삼위일체 하나님

에필로그: 삼위일체 기도
읽을거리
하나님은 교회를 세상 속에 두셨다.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는 하나님의 대안 공동체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세상과 동떨어진 천상의 이야기만 나누고 있어, 마치 세상에 있지 않은 것 같다. 역설적으로 이런 교회 속에 세상이 기어들어 와 있다. 그래서 오늘날의 교회는 종교적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는 세속적 가치와 방법에 지배당한다.
톰 라이트는 1세기 역사학자답게 초대교회가 처했던 상황에 대해 예리하게 분석하고, 현대 서구 사회 속에 존재하는 우상들을 보여 준다. 더불어 초대교회가 당대의 우상을 극복하였던 것처럼 현대의 우상을 극복할 것을 제안한다. 그가 다루는 현대 서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이 우리 한국적 토양의 특수성을 다 담아 내지는 못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몫이다. 이 과제를 위해 이 책은 우리에게 깊은 통찰력과 구체적 실천력을 제공한다. 현대 한국 사회 속에 건강한 교회를 세우려는 모든 사람이 꼭 읽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책이다.
_ 김형국 나들목교회 대표 목사,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톰 라이트의 『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은 출간된 지 20년이 넘었으나 적실성과 호소력은 여전히 강하다. 이 책은 이교적 모습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는 현대 사회를 초대교회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돌파하려는 영적 기백을 보여 준다. 저자는 신이교주의적 뉴에이지 세계관과 맘몬, 마르스의 지배 아래 이교 신들의 활극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서구 사회를 향한 교회의 응전은, 사악한 세력을 피할 안식처를 제공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의 하나님 나라 운동과 그레코로만 문명을 돌파하려 한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태도라고 주장한다. 나사렛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무장한 초대교회는 온갖 우상이 지배하는 세상 속으로 나아가 거룩한 사회변혁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저자는 정통 기독교 신앙 노선(특히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심오한 이해) 안에 이교주의로 물들어 가는 서구 사회를 전복할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서구 사회의 이교화를 겨냥했지만 돈의 신 맘몬과 전쟁의 신 마르스를 숭배하는 한반도 그리스도인들에게 강력한 영감과 도전을 준다. 특히 핵전쟁의 위협이 점증하는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평화를 갈구하고 그것을 이 땅에 실현하려고 분투할 때 톰 라이트의 통찰과 권면은 큰 용기를 줄 것이다. 핵무기, 돈, 권력 숭배가 횡행하는 이 땅에서 한국 교회는 주 예수의 십자가를 지는 복음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는 부활 복음으로 추동되어 평화를 만드는 자로 우뚝 설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책이 널리 읽혀 돈과 권력, 전쟁과 폭력 숭배의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평화를 만들기 위해 연대할 수 있기를 간구한다.
_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하나님나라신학연구소 소장

성경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개혁적 성향을 띠게 만드는가? 이 문제는 오랜 신학 논쟁의 주제였다. 이것은 개인 구원이 중요한지, 사회 구원이 중요한지, 교회 존재의 무게중심을 둘 중 어디에 둬야 하는지에 대한 신학적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바로 오래된 그러나 매우 중요한 이 주제를 다루는 톰 라이트의 『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은 보수적 신앙을 가졌던 저자 자신이 성경을 연구하면서 전도와 선교에 대해 어떻게 달리 생각하게 되었는지 매우 잘 보여 준다. 존 스토트의 시대가 가고 톰 라이트의 시대가 왔다는 말이 나올 만큼 독창적인 ‘칭의론’ 해석으로 신학계에 많은 도전과 논란을 불러온 톰 라이트는 이 책에서 ‘교회의 사명’에 대한 고민과 숙제를 다시 한번 한국 교회에 던지고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한국 교회가 매너리즘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교회의 근본 사명을 소홀히 하고 있지 는 않은지 돌아보게 만드는 이 책을 적극 권한다.
_ 오대식 높은뜻정의교회 목사, 『골리앗 세상에서 다윗으로 살기』 저자

교회 때문에 울고 웃는다. 교회 때문에 만나고 헤어진다. 교회 때문에 다투고 화해한다. 도대체 교회란 무엇인가? 톰 라이트는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대하신 것과 같이 세상을 대하는 공동체가 교회라고 알려 준다. 그는 우리가 대하는 세상이 지난 세기보다 한층 더 강력한 우상의 신전이기에 교회가 세상에 조금 더 깊이 발을 담그라고 재촉한다. 『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은 교회 자체의 온전함과 교회가 소유한 복음의 온전함을 지키는 데서 출발한다. 그 사명은 십자가와 부활의 완벽한 균형 속에 전진한다. 그리고 뉴에이지를 비롯한 이교주의와 허다한 다신론과 무신론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저자는 우리 모두에게 전신 갑주를 취하라고 당부한다. 넋 놓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교회들을 흔들어 깨우는 이 책의 통찰을 한국 교회가 부디 간파하길 기도한다.
_ 조정민 베이직교회 목사,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저자

그리스도인의 부르심에 대해 급진적이면서도 성서적으로 재검토하는 이 책은 풍부한 통찰력이 담겨 있으며 매우 흥미롭고 건설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기도하도록 이끈다.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_ 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저자

『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은 복음 전도와 교회 갱신에 관한 흔한 책들과 달리 저자의 시각과 예리한 분석이 주목을 끈다. 세계적 신약성서학자인 톰 라이트는 자신의 깊이 있는 학문적 통찰을 평범한 독자들에게 유의미하도록 전달하는 데 탁월하다. 라이트는 문제를 긴 안목으로 내다본다. 우리는 문제에 답하기 전에 우리가 사는 시대를 이해하고 교회의 참된 본질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시대와 문화는 변하지만, 고대 세계의 기저에 있던 이교주의는 새로운 외양을 띠고 여전히 살 아 있다. 타협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1세기 세계에서 그러했듯이 뉴에이지 운동이 에워싼 오늘날에도 의의가 있다.
_ 콜린 브라운 풀러 신학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세 번째 천년을 눈앞에 둔 시점에 밖에서는 잠식해 들어오는 이교주의, 안에서는 왜곡되고 위축된 복음이라는 이중 도전에 봉착했다. 톰 라이트는 이러한 위기에 당면한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의 참된 예수를 새롭게 살펴보는 것을 토대로 회개하고 새로워지기를 권고한다. 열정적이고 재기 넘치며 희망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 시대에 절실한 책이다. 삼위일체 신앙의 필요성을 다루는 마무리 장은 그것만으로도 책값만큼의 가치가 있다. 타락한 문화 속에서 기독교적으로 살고자 하는 모든 신앙인을 위한 책이다.
_ 티모시 조지 비슨 신학교
톰 라이트
Nicholas Thomas Wright
영국 모페트 태생. 옥스퍼드 대학교 엑스터 칼리지에서 신학을,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에서 성공회 사목(Anglican ministry)을 공부했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맥길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쳤고,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로도 활동했다. 영국 더럼의 주교를 역임했으며, 2010년 주교직 사임 후에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과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에 대한 새로운 관점” 등 현대 신약성서 학계의 뜨거운 이슈를 정면으로 다루는 중요 논문과 저술을 발표해 이 분야의 논쟁을 주도하는 학자이자 대중에게 사랑받는 저자이기도 한 그는, 60여 종의 학문적 저술과 대중서를 출간했다. 대표작으로는 대중 독자를 위해 쓴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 여행』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주기도와 하나님 나라』 『땅에서 부르는 하늘의 노래, 시편』 『신약의 모든 기도』(이상 IVP), 『톰 라이트가 묻고 예수가 답하다』(두란노), 『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나』(에클레시아북스) 등이 있고, 최근 자신의 신약성서 연구 방법론과 연구 결과를 정리하는 총 6권짜리 기획물인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 시리즈 중 제4권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크리스천다이제스트)을 출간했다. 학자이자 설교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신약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New Testament for Everyone, IVP)도 한국어로 완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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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우상의 시대 교회의 사명
저자톰 라이트
출판사IVP
크기(147*210)mm
쪽수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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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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