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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삶은 묵상을 통해 해석된다!적지 않은 사람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내가 혹시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은 아닐까?’ 되돌아본다. 나중에야 그것이 본문의 원래 의미가 아니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때의 묵상 전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사람도 적진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담긴 글들이 시작되었다. 정성국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대중들의 큐티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해석학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대중들이 고민하는 해석과 묵상이 왜 일어나는지, ‘그릇된’ 해석 뒤에도 의미 있는 묵상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성경 해석의 기술적인 부분들을 다루면서 해석과 묵상의 이상을 제시하는 책은 있지만, 우리의 묵상 중에 실제로 일어나는 해석 현상들을 설명하는 책이 드물었다. 이 책은 묵상의 방법보다 방향에 대해 씨름하게 만들고, 더 깊은 묵상으로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더 나아가 개인의 묵상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해석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하기에, 깊이 있는 묵상, 해석학적으로 바른 묵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책일 것이다.
▒출판사 서평▒
말씀과 삶은 묵상을 통해 해석된다!“성경 읽기와 삶 읽기가 만나는 곳이 말씀 묵상이다. 말씀 묵상은 ‘성경’을 통해 ‘우리 삶’을 읽어 내는 경건 활동이다. 말씀은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삶은 묵상을 통해 해석된다. 묵상을 통해 반추되지 않은 삶은 해석되지 않은 채 남는다. 자칫 잊힐 수도 있었던 지난 삶은 말씀이 부여해 준 의미 때문에 지금도 우리 기억 속에 살아 있다. 삶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삶에서 많은 의미를 읽어 내는 사람이 더 풍성하게 산다. 묵상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이 책은 “큐티를 위한 해석학적 변명”이라는 제목으로 「매일성경」에 2년간 연재한 글들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적지 않은 사람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내가 혹시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은 아닐까?’ 되돌아보고, 나중에야 그것이 본문의 원래 의미가 아니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때의 묵상 전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래서 이 연재가 시작되었다. 정성국 교수는 이 연재를 통해 대중들의 큐티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해석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작업을 하면서, 그런 해석과 묵상이 왜 일어나는지, ‘그릇된’ 해석 뒤에도 의미 있는 묵상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찾아보면 우리 주변에 성경 해석의 기술적인 부분들을 다루면서 해석과 묵상의 이상을 제시하는 책은 있다. 하지만 우리의 묵상 중에 실제로 일어나는 해석 현상들을 설명하는 책은 드물다. 그래서인지 정성국 교수의 글은 연재를 거듭하면서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묵상의 방법보다 방향에 대해 씨름하게 만들고, 더 깊은 묵상으로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묵상이 그저 머릿속 사고에 그치지 않고 삶으로 이어지도록 이끈다. 더 나아가 개인의 묵상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해석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해 준다. 부록에서 소개하는 예수님 시대 유대인들의 성경 읽기도 우리에게 선물 같은 내용이다. 정성국 교수의 『묵상과 해석』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내고 나의 삶을 읽어 내는 묵상, 그리고 하나님 나라 이야기 안에서 다시 살아가게 하는 묵상의 자리로 우리를 초대하는 책이다. 이 초대에 응하는 독자들에게서 묵상이 풍성해졌고 그 묵상으로 인해 삶이 풍성해졌다는 고백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