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의 편집자들은 배경 자료, 입문 수준의 상세한 설명,
그리고 논쟁이 활발한 이슈 등을 개관하고 있다.
요약과 예시의 조화, 정보 제공과 질문 제시와 심층적인 연구 과제의 제안 사이의 조화는
이제 갓 신학을 시작한 학생들에게 성경의 표면 아래까지 잘 이해하도록
필요한 모든 지식과 자극을 제공할 것이다.”
-제임스 던(James Dunn, Lightfoot Professor of Theology, University of Durham)
✔이 책의 특징은? 비평적인 눈과 복음적인 가슴
1.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비평’이란 말만 들어도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일부의 닫힌 태도가 아쉽다. 그들의 눈에는 이 시리즈의 저자들마저도 위태로워 보일 것이다. 그런 풍토에서 신학 수업을 받다 보면 열린 마음과 낯선 시각으로 성경을 보는 눈을 연마하기보다는, 자기 신념을 확인하거나 도그마 속에 본문을 가둔 채 낯익은 패러다임에 길들여지는 사람이 되기 싶다. 이 책의 저자들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들이다. 노련한 셰르파가 잘 닦인 등산로뿐 아니라 위험하고 험준한 주변 지형과 많은 등반가가 실패하며 지나온 길까지 초보 등반가에게 보여 주듯이, 본문(text)이 우리에게 허용하는 수많은 질문이 무엇인지 대신 던져 준다. 또 질문을 던지는 법을 가르쳐 주고, 특별히 각 본문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질문이 무엇인지는 ‘What do you think?’와 ‘Digging deeper’ 안에 정리하여, 더 오래도록 고민하도록 도전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단지 인상적으로만 읽지 않고, 본문의 역사적, 문학적, 신학적 세계 속으로 들어가, 마치 1차 독자들로서 그 본문을 대하듯 하려면 어떤 질문이 필요한지 가르쳐 주고 있다.
2. 필요한 배경 자료를 직접 선보였다.
본문을 향해 던지는 역사적, 문학적, 신학적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 가운데 중요한 것을 본문에 인용하여 수록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나 유럽의 도서관까지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이 책을 통해 그 맛을 볼 수 있게 한다. 이런 점이 단순한 개론의 성격을 넘어서 이 책이 더 깊은 연구를 돕는 교과서로 적절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런 자료들은 성경을 더 깊이 연구할 때 1차 자료(primary source)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며, 성경이 신학적인 책만이 아니라 역사적이고 문학적인 책이라는 사실을 드러내 줄 것이다.
3. 최근의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들이 이 책을 집필할 시점까지 논의되고 있는 중요한 이슈들을 성실히 정리해 주고 있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들까지도 제시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이 논의에 참여하도록 초대하고 있다. 신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어떤 책이 각 분야에서 중요하고, 어떤 논문이나 소논문(articles)이 신학적으로 중요한 기여를 했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전체적인 안목을 갖고 선택할 기회를 얻기보다는 자기가 배운 교수의 견해와 기호에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앞서 언급한 대로, 저자 자신의 입장을 강변하지 않고, 독자들에게 최근의 유력한 다양한 견해를 소개하고, 직접 논의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그래서 외국에서 유학하지 않더라도, 폭넓은 신학을 이 한 권에서 대략적이나마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가 다 읽을 수 없는 많은 전문적인 책과 논문을 단 한 권의 책으로 스케치 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은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학자들이 다루고 있는 문학 작품의 종류
◉ 선지서의 역사적 맥락과 배경
◉ 이 책에 관한 학자들의 연구에서 제기되는 주요한 질문들
◉ 각 책의 구조와 목적
◉ 각 책의 주요 주제와 신학
◉ 각 연구 영역에서 얻을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주요 이슈들
✔성경이해 시리즈 완간
데이빗 웬함(David Wenham), 스티브 월튼(Steve Walton), 하워드 마샬(Howard Marshall), 스티븐 트레비스(Stephen Travis), 이안 폴(Ian Paul), 고든 웬함(Gorden Wenham), 어니스트 루카스(Ernest Lucas), 고든 맥콘빌(Gorden McConville). 여기, 하나같이 복음주의 성경신학의 어제와 오늘과 미래를 책임지는 쟁쟁한 저자들의 깊이 있는 성경이해 시리즈가 완성되었다.
성경이해시리즈(신약)①-②
1. 복음서와 사도행전
데이빗 웬함·스티브 월튼 지음박대영 옮김변형사륙배판15,000원
2. 서신서와 요한계시록
하워드 마샬·스티븐 트레비스·이안 폴 지음박대영 옮김변형사륙배판18,000원
성경이해시리즈(구약)③-⑥
3. 모세오경
고든 웬함 지음 박대영 옮김 변형사륙배판 10,000원
4. 역사서
필립 세터트웨이트ㆍ고든 맥콘빌 지음 김덕중 옮김 변형사륙배판 17,000원
5. 시편과 지혜서
어니스트 루카스 지음 박대영 옮김 변형사륙배판 12,000원
6. 선지서
고든 맥콘빌 지음 박대영 옮김 변형사륙배판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