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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쳐 신앙과 거시적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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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봉희  |  출판사 : 나침반
발행일 : 2000-10-16  |  신국판 (153×225) 358p  |  89-318-1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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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일곱 가지 이적에서, 그분의 능력과 그보다 더 큰 골수에 사무친 사랑을 느끼십시오! 예수님의 일곱 가지 자기 선언에서, 일평생 놓치지 말고 붙좇아야 할 믿음직한 진리를 발견하십시오! 교회에 보내는 예수님의 일곱 가지 메시지에서, 돌이키고 돌이켜 죽을힘을 다해 다다라야 할 비전을 보십시오!
[본문 97-100쪽 '예수 그분은! 부활 생명'중에서]

하나님의 역사에는 시간도 방법도 대상도 전혀 제한받지 않습니다. 죽은 자도 살리시니 죽을병도 고치실 줄로 믿습니다. 무너진 사업도 다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깨어진 인간관계도 얼마든지 회복해 주실 수 있습니다. 없는 아이도 생기게 하십니다. 무엇이든지 가능케 하십니다. 하나님께는 늦는 법이 없습니다.

뉴욕에 사는 한 코미디언이 이런 재미있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 시신을 의대에 해부용으로 기증하겠습니다. 특별히 하버드 대학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내 부모님의 소원을 이뤄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내 부모님의 평생 소원은 아들자식이 하버드대에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나로서는 하버드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이것입니다. 하지만 죽는다고 생각하니 여전히 두렵고 고통스럽습니다."

죽으면서까지 타인을 웃게 했던 이 희극인도 죽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세 가지 관점에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죽은 다음의 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두렵습니다.

물론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가서 살게 될 천국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죽음 다음의 세계를 알 길이 없기 때문에 두려워하고 무서워합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동양 사람들은 참 지혜로웠던 것 같습니다. 빽써서 좋은 데 가라고 노자를 주지 않습니까? 뇌물 문화는 동양에서 시작된 게 아닌가 합니다.

둘째로, 자기만 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렵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왜 하필이면 이 죽음이 나에게 오는가 하는 의문 때문에 두렵습니다. 자기만큼은 좀더 있다가 죽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죽음을 눈앞에 두었다고 생각하니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다 살고자 하는 욕구를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형 선고를 받고 병실에 누워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마음으로는 '나는 그래도 더 살게 될 거야'라고 생각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끊임없이 있습니다.

저는 군대 생활을 하다가 통합병원에 이송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까이서 죽음을 많이 보았습니다. 평균 한 달에 서너 명씩은 병실에서 죽어 나갔습니다. 같이 끌어안고 자던 동료가 아침에 일어나 보면 차디찬 시신이 되어 있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우리는 다 같은 환자요, 부상자였지만 새벽 한 시가 되고 두 시가 될 때까지 서로 감싸주고 서로 간병해 주면서도 설마 밤새 자신이 죽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새벽 2,3시까지 사경을 헤매던 동료를 부둥켜안고 닦아주고 씻어 주고 붙잡아 주다가 같이 쓰러져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친구가 내 팔을 베개 삼아 죽어 있는게 아닙니까. 상황이 그정도까지 가도 '그래도 나는 안 죽을 거야'라고 생각하게 되며 그와 동시에 두려움이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게 됩니다.

셋째로, 죄책감 때문에 두렵습니다.

이것이 가장 근원적인 두려움입니다. 죽은 다음에 임할 심판 때문에 죽음이 두렵습니다. 사람들은 지옥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지옥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종교 개혁자요 개신교 신학자였던 존 칼빈은 사람이 죽을 때 모습에서 그 사람의 생애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죽음의 사자가 잡으러 오는가, 하늘의 천사가 모시러 오는가에 따라서 두렵게 맞이할 수 있고 죽음을 초연할 수 있습니다.

군복무 당시 저는 22세의 젊은 청년이었지만 수많은 친구들이 내 팔을 베개 하고 죽어나갔어도 죽음이 별로 두렵지 않았습니다. 내가 갈 곳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싸늘한 시체로 변해 있는 동료를 보면서 친구들은 두려워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자기 옆에 있던 사람이 죽어 나가면 다음에는 내 차례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런 두려움조차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천사가 모시러 오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1. 벤처 신앙의 거시적 비전

제1부 일곱가지 선언 - 일평생 붙좇아야 할 진리
2. 예수 그분은! 생명의 떡
3. 예수 그분은! 세상의 빛
4. 예수 그분은! 양을 위한 문
5. 예수 그분은! 선한 목자
6. 예수 그분은! 부활 생명
7. 예수 그분은! 길과 진리, 생명
8. 예수 그분은! 참 포도나무

제2부 일곱가지 이적 - 예수님의 능력과 골수에 사무친 사랑
9. 예수님의 첫 이적 - 행복의 창조자
10. 예수님의 두 번째 이적 -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11. 예수님의 세 번째 이적 - 운명을 바꿔 주시는 자비
12. 예수님의 네 번째 이적 - 축복의 왕
13. 예수님의 다섯 번째 이적 - 평강의 왕
14. 예수님의 여섯 번째 이적 - 고통의 해답자
15. 예수님이 일곱 번째 이적 - 사랑의 정복자

제3부 일곱 가지 메시지 - 죽을힘을 다해 다다라야 할 비전
16.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
17. 전천후 신앙의 안전 보장
18. 당신도 영원한 기념이 될 수 있다
19. 나중이 더 잘되는 승리자
20. 언제나 살아 있는 신앙
21. 하늘 문이 열린 교회
22. 더 고급한 성숙을 이루자
서울 목동의 지구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조봉희목사(44)는 ‘벤처목회’라는 개념을 목회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목회자다.지구촌교회는 ‘거창한’이름에도 불구하고 목동단지내 상가를 임대한 다소 ‘초라한’모습이지만 21세기에 지역과 한국사회는 물론,지구촌을 복음으로 밝히려는 파이팅이 넘치는 교회다.이미 ‘벤처목회’‘벤처인생’이라는 책을 펴내 ‘벤처목사’로도 불리는 조목사는 88년 교회를 개척한 이후 벤처정신을 갖고 목적과 비전이 뚜렷한 교회와 교인을 만들기에 진력해 왔다.

그는 21세기를 맞는 지금,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에서도 벤처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21세기의 교회와 교인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벤처정신을 가져야 생명있는 복음사역을 지속적으로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이 조목사의 지론이다.

조목사는 성경은 처음부터 벤처정신을 강조했다고 말한다.최초의 인간 아담이 생육하고 번성한 이후 노아와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 무수한 벤처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바로 성경속에 있다는 것이다.가장 훌륭한 벤처정신으로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물론이고 사도 바울역시 벤처정신의 소유자였다고 말한다.조목사는 이같은 성경속 벤처정신을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해 교회의 체질을 개선시켜 건강한 교회와 사회를 만드는데 주역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충남서천에서 5대째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난 조목사는 고조·증조할아버지가 서천지역의 첫 세례교인으로 함께 상투를 자르고 세례를 받았던 집안 분위기로 일찍부터 목회에 삶을 드리기로 결정했다.총신대와 합동신학원을 졸업한 그는 서울 대흥교회와 화성교회에서 전도사와 부목사로 사역한 뒤 88년 2백만원을 들고 목동아파트 상가내 24평 지하에서 지구촌교회를 개척했다.영어로 글로벌(GLOBAL)이란 단어를 좋아했던 조목사는 자신과 교인들이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구촌’이라는 교회명을 사용했다.여기에는 잠시 캐나다에서 유학하던 당시 회중교회를 담임하던 오스왈드 스미스목사에게 받은 영향도 컸다.조목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계를 품은 ‘월드 크리스천’(world christian)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월드 크리스천이 되지 못할 때 ‘월들리 크리스천’(worldly christian),즉 세속적인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이다.

개척초기 조목사는 여느 개척교회 목회자들과 같이 직접 아파트를 가가호호 돌면서 교회를 소개하고 복음을 전했다.지구촌교회에는 약 5백50명의 장년 출석성도들이 있다.절반이상의 성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교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건강한 교회다.특별히 그는 남성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지구촌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면 남성들이 유난히 많은 것이 눈에 띈다.한창때는 출석성도가운데 남성들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한국의 현실상 남자가 변하면 집안과 가문전체가 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남성들의 전도와 성경공부에 치중했다.현재 출석하는 남성성도들의 70%정도가 조목사를 만난 뒤 변화됐다.

지구촌교회는 이름 그대로 선교하는 교회다.전체예산 가운데 약 49%가 선교비로 사용된다.중등부는 말레이시아,고등부는 중국,청년부는 아제르바이잔 등 교회내 전체 부서가 특정 선교지와 연관돼 있다.이들 부서는 매주 예배시간마다 현지선교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선교지를 방문해 선교정탐 및 비전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해외 뿐 아니라 농어촌선교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21개의 농어촌교회,25명의 선교사,17개의 선교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조목사의 목회철학은 변화와 성숙,헌신으로 대변할 수 있다.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받고 성숙한 제자를 양육하며 짧은 인생을 헌신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회의 최대목표다.또한 그는 평준화목회를 지향한다.전 주민을 교인화하고 전 교인을 신자화하며 전 신자를 제자화하며 전 제자를 지도자화 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동역하는 공동체를 구성하려 노력한다.결코 교인들에게 군림하려 하지 않는다.이를 위해 열심히 기도한다.새벽기도회는 물론 1년에 두차례 새벽부흥회를 가져 영성을 점검하고 있다.

지구촌교회는 현재 선교센터를 건축중이다.내년 8월까지 목동 중심상가블럭에 지하 4층,지상 10층,연건평 2천평의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조목사는 새로운 건물이 ‘선교센터’라고 강조했다.소유개념이 아니라 사용개념으로,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사용되는 공간으로 센터를 드릴 계획이다.여기에는 예배당 외에 문화센터 미션홈 독서실 결혼식장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이 마련된다.열린공간이 돼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장소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벤처정신의 소유자는 늘 새로운 것을 찾는 법.조목사는 목동에 안주하며 영원히 머물려 하지 않는다.앞으로 10년정도 최선을 다해 사역한 뒤 통일이 되면 뜻을 함께하는 성도들과 북한에 올라가 벤처정신으로 그곳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할 비전을 갖고 있다.


<미래를 위한 ‘믿음투자’법등 곧곧에 벤처정신 물씬>

조봉희목사가 ‘벤처목사’란 칭호를 얻게 된 것은 나침반사에서 ‘벤처인생’‘벤처목회’란 책을 잇따라 발간하면서 부터다.그는 이 책에서 인생은 믿음으로 투자하는 모험의 연속이라면서 투철한 믿음의 벤처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할 때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조목사는 인생의 미래는 믿음으로 투자한 만큼 거둬들인다면서 ‘영원을 위한 현재의 투자’를 강조했다.다소 특이한 제목의 책이 적지않은 반향을 일으키면서 조목사는 각지에서 같은 제목으로 많은 강의와 설교를 했다.

그의 벤처정신은 사소한 부분에까지 이른다.지구촌교회는 내년부터 초등부 중등부와 같은 기존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초등부는 Kid for Christ의 약자인 KFC로,유년부는 무지개마을로,고등부는 뉴밀레니엄반 등으로 이름을 현대화한다.21세기에 맞춰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려는 벤처정신의 발로다.조목사는 건축중인 선교센터도 지역주민들이 친숙하게 다가오게 하기 위해 전통적인 교회보다는 복합빌딩의 모습을 띄게 했다.굳이 지구촌교회의 교인들을 만들려고 애쓰지 않기로 했다.누구나 선교센터를 통해 복음을 접촉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자체에서 만족하기로 했다.성장을 지향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결코 쉽지 않은 벤처정신이 아닐 수 없다.

- 국민일보 이태형 기자 1999/09/28
조봉희
총신대 신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Fuller 선교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지구촌교회(서울 목동) 담임목사이며,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극동신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벤처 목회', '벤처교회 벤처건축', 유비쿼터스 성령님'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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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벤쳐 신앙과 거시적 비전
저자조봉희
출판사나침반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58
제품구성
출간일2000-10-16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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