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인호, 이찬수, 브라이언 채플, J. D. 그리어 등 추천!
함께 기도하는 교회는 결코 죽지 않는다!
냉소적인 세상을 밝히는 소망의 공동체 되기
우리 교회가 힘쓰는 것은 무엇인가?
화려한 음향, 훌륭한 시스템, 탄탄한 재정, 세련된 시설…
그러나 ‘기도의 활력’이 넘쳐야 교회다!
마지막으로 교회가 함께 기도한 것이 언제인가?한국 교회는 성도가 모여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뜨거운 기도로부터 부흥이 시작되었다. 이후로 오랫동안 매주 정기적인 기도회는 한국 교회의 동력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도는 사적인 성격이 더 강조되고, 팬데믹이 지나면서부터는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자취를 많이 감추었다.
과연 “현대 교회에서 함께 기도하는 문화가 약해진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잊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교회의 중심은 성령이시며, 그분이 교회를 움직이는 주체이고 동력이시다. 그러기에 기도는 교회의 여러 활동 중 하나가 아니라, 교회의 가장 중심에 있다. 함께하는 기도가 사라졌다는 것은 교회가 성령님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책은 다만 기도하는 방법이 아닌, 교회를 움직이는 원리를 보여 준다. 우리는 흔히 일주일 중 ‘주일 아침’이 가장 중요하며, 주일 아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좋은 설교’이고, 따라서 ‘설교자’가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에베소서와 사도행전에 기록된 바울의 교회관을 보면,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분은 ‘성령님’이시며, 성령님께 다가가는 통로는 ‘함께 기도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성도들’이 권능을 얻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나간다고 말한다.
즉, 교회는 ‘기도’ → ‘성령님’ → ‘예수님’ → ‘능력’이라는 원리로 움직인다. 저자는 다양한 도표를 활용해 기도하는 교회의 성경적인 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교회의 ‘파워트레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실제적인 예를 들어 우리의 적용을 돕는다. 목회적인 조언과 실용적인 전략을 풍부하게 얻게 될 것이다.
성도가 소외되면 교회가 기도를 잃는다함께하는 기도를 통해 성령님이 교회의 중심 자리로 들어오시면 그 중심에 있던 모든 것은 조금씩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즉 전문가와 프로그램이 사역의 중심이 되지 않고, 성도들이 힘을 얻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 온전하게 준비된다. 그러면 목사는 엄청난 부담을 덜게 되고, 교회의 모든 동력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성도를 간과하면 교회의 기도 생활이 무력해지고, 그러면 교회의 운영도 목사 중심으로만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성령님은 기관이 아닌 성도에게 권능을 주신다. 그리스도께서 피 값 주고 사신 그분의 몸, 곧 죽어가는 세상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존재는 바로 성도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로 교회를 채우기 원하는 목회자, 교역자, 교회 리더에게 이 책은 지치지 않을 힘과 다시 나아갈 소망과 빛나는 통찰을 제시할 것이다.
▶ 추천합니다!
- 교회의 공동체 기도를 회복하고 강화하기 원하는 목회자, 교역자, 교회 리더
- 교회 기도회를 사랑하고 갈급함을 느끼는 성도
- 복음 중심으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성경적인 모델과 전략 및 조언을 구하는 목회자, 신학생
- 기도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원하는 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