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백성들은 원수들에게 포로로 잡혀가는,
하나님의 심판이 무섭게 내리치던 그날에
선지자는 이렇게 외친다.
“그럼에도 우리를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아침마다 새로운 여호와의 자비가 우리를 일으킬 것이다.”
이방이 떠들고 나라들이 모여서 진동하지만, 세상의 난리가 우리를 두렵게 하고 환난이 극하지만 우리에게는 피난처가 있다. 아침마다 새롭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야말로 우리가 피할 피난처다.
바쁘고 고달픈 하루,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루를 견딜 수 있는 참된 힘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부터 시작된다.
매일 교양으로 읽는 <자기계발 지침서>나 잠시 기분을 좋게 하는 유명 인사들의 짧은 글들은 잊어버리라.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그런 다음,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그분의 은혜에 의지해 매일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기를 다짐하라.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아침마다 새롭게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야말로 모닝 커피 한 잔보다 더 진하고 강력한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자 특유의 1인칭 자기 고백적인 관점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세상의 무게에 짓눌려 영적 투쟁에 지친 이들에게 매일 아침, 영혼의 안식처를 제공한다.
<폴 트립>의 매일의 은혜 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