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동성애, 낙태, 환경, 정치
세상과 기독교 사이에서 더욱 첨예해지고 있는 다섯 가지 이슈!
우리는 이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치열한 문화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이제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퀴어 문화 축제, 개방적인 시대에서의 혼전 순결, 정부의 환경 개발과 환경오염, 낙태를 둘러싼 인권 문제 등 세상과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외면할 수 없다. 성경이 말하는 진리라는 분명한 기준이 있는데도, 우리는 세상과 부딪칠 때 그 진리를 고수하길 주저하고, 그 진리가 정말 “진리”인지 의심하기도 한다.
“너는 네 생각대로 살라. 나는 내가 옳다고 여기는 대로 살겠다. 그것이 피차 좋은 일 아니겠는가!”라고 말하며 “관용”을 가장 큰 미덕으로 여기는 세상에서 절대적인 진리를 지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특히 세상이 내세우는 주장이 성경에 근거한 기독교의 주장과 다를 경우, 진리를 지키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기독교 내에서도 한 가지 이슈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내세울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성경이 이렇게 말하니까”라는 말로는 세상을 설득하기 어렵다
객관적인 자료 조사 분석과 함께 올바른 관점을 제시하는 책논란이 되는 사회 문제, 특히 기독교와 세상의 관점이 대립되는 이슈가 터질 때면 흔히 기독교에서는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라는 식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일축해 버리고 만다. 그러나 성경을 진리라고 믿지 않는 세상이 이러한 기독교의 주장을 과연 납득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 칩 잉그램은 성, 동성애, 낙태, 환경, 정치와 같이 오늘날 점점 첨예해지고 있는 사회 이슈 다섯 가지에 대해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다루고 있다. 특히 그는 객관적이고 실제적인 자료 조사와 분석을 제시하여 세상이 알고 있는 잘못된 통념이나 전제를 바로잡아주면서 세상을 향해 논리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 또한 이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다룸으로, 기독교 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는 이슈들에 대해 올바른 성경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다섯 가지 이슈성_ 하나님은 섹스를 싫어하시는가? 기독교인의 성생활은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한가? 사랑하면 하나님도 섹스를 허용하시는가?
동성애_ 동성애 성향은 태어날 때부터 지니게 되는 것인가? 동성애적 생활방식은 대안적인 생활방식인가? 동성에게 끌리는 감정이 있으면 동성애자인가? 한 번 동성애자는 평생 동성애자인가? 모든 기독교인은 동성애 혐오자인가?
낙태_ 생명은 언제 시작되는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도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가?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여성이 위험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산모와 아이, 누구의 권리가 우선인가?
환경_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환경 문제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지구는 우리가 다스릴 대상인가 보호할 대상인가? 인간은 창조질서 안에서 어떤 지위를 가지는가? 우리는 자연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정치_ 교회와 정치는 어떤 관계여야 하는가? 설교에서 정치적 주제가 나와도 괜찮은가? 교회에서 나서서 정치적 이슈에 대해 대응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