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부부 대화법, 부부 데이트, 친밀함, 시간 관리와 재정 관리는 물론
바쁨과 갈등, 용서와 회복을 넘어 청지기의 삶까지
복음 안에서 배우는 결혼의 모든 것
“우리의 결혼은 복음의 은혜가 나타나는 현장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혼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이 삶으로 드러나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결혼이 복음의 영광이 빛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신다. 부부가 서로에게 복음을 흘려보낼 때, 그 가정은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는 첫 번째 장소가 된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신 비밀을 드러내는 현장인 까닭이다.
강성환 목사와 길미란 사모가 함께 쓴 『복음이 빛나는 부부』는, 30년간의 결혼 생활과 목회 현장에서 길어 올린 지혜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복음의 현장을 생생하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 부부는 “복음은 교회와 성도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능력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씨름하던 중, “복음은 결혼도 변화시킬 수 있는가?”라는 물음 앞에 서게 되었다. 성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결혼을 지으신 하나님의 디자인이 무엇인지 배워 가던 가운데, 결혼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나는 자리이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비밀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언약 관계를 결혼 안에서 드러내는, ‘복음이 빛나는 부부’로 자라가기를 소망하며 이 책을 썼다.
『복음이 빛나는 부부』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결혼을 새롭게 조명하도록 이끈다. 성경이 말하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 사랑과 존경, 권위와 순종의 진정한 의미를 풀어내며, 무엇보다도 부부를 은혜와 사랑으로 이끄는 따뜻한 복음의 언어로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결혼이 단지 개인의 행복이나 만족, 인생의 수순, 제도적 안정이라는 작은 목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복음의 장임을 발견하게 된다. 나아가 부부가 어떻게 더 가까워질 수 있는지, 청지기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복음으로 어떻게 지혜롭게 가정을 세워갈 수 있는지를 함께 모색한다.
“결혼은 서로의 죄와 연약함을 마주하는 현장이자,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타나는 삶의 무대”라고 말을 건네는 이 책은, 땅을 딛고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부부들에게 그 빛나는 영광을 함께 살아내자는 한 권의 초대장이다.
[추천합니다]예비 부부, 신혼 부부, 3040 부부
목회자, 부부 소그룹, 결혼학교 교재로 활용 가능
적용과 나눔을 위한 질문
부부 기도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