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국의 결혼과 가정 사역을 이끄는 단체인 FamilyLife에서 성경적인 결혼의 기초를 다 질 수 있도록 고안한 다이나믹한 프로그램이다. 재미있고 로맨틱하게 구성된 여섯과와 다섯개의 특벼과제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사랑스럽고 건강한 크리스천 커플로 든든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있도록 당신을 준비시켜 줄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결혼을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청사진에 대해서 배우도록 도와줄 것이다. 당신의 관계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도록 도와 줄것이다. 미래를 위해 재정문제를 다루고 계획하도록 도와 줄것이다.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도록 도와 줄것이다. 긍정적이고, 애정이 깃들인 성 관계를 확립하도록 도와 줄것이다. 문제점, 기대, 그리고 가정사를 다루도록 도와 줄 것이다. 걸혼에 얼마나 준비되었는가를 평가하도록 도와 줄것이다.

매일 많은 신혼부부들이 탄생하지만 아름다운 가정의 열매를 맺기란 쉽지 않다.  신혼부부 이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마음을 무겁게한다. 거창한 결혼식보다 말씀위에 선 경건한 가정을 준비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 동안 결혼에 대한 이론이나 원리들을 다룬 책들은 있었지만, 데이트 중이거나 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할수 있는 예비부부성경공부 교재는 없었다.

이 책은 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 하고 있을 때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사람이 정말 내 사람인지','이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 '정말 내가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알수 있도록 도와 준다. 결혼을 앞두고 위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커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든다.

또한 예비 커플을 멘토링하는 멘토들(목사, 상담자, 결혼한 신앙선배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예비커플 멘토들은 결혼식전에 이런저런 질문들을 던져보기도하고, 결혼을 대한 조언을 하게 되는데 , 이 책을 사용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건한 가정을 세우는 기초를 놓아줄수있다. 또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각 과 끝부분에 재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문제를 두고 토의할 수 있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들을 구체적으로 짚어 볼수 있고, 결혼하기 전에 두 사람의 현재의 모습뿐만 아니라 성장과정이나 결혼전 그들의 삶에 대해서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결혼 생활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의 부모님을 포함한 6명이 같이 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을 이미 결혼한 부부들은 잘 알 것이다. 이 책을 사용함으로 서로의 성장과정, 가치관등을 알게 될 뿐 아니라 토의를 통해 하나되는 과정을 이룰 수 있다.

또한 멘토 부부의 경험또는 부모님의 말씀을 참고로 건강한 가정의 확실한 기초를 쌓을수 있게 될것이다.

결혼 후 , 많은 커플들이 "결혼하더니, 남편이 혹은 아내가 많이 변했어"라고 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단지 비현실적인 환상에 사로잡혀 배우자의 진정한 모습을 보지 못한 것 뿐이다. 이 책에서는 결혼 후 따르는 실망감을 어떻게 피할 것인지, 배우자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가르쳐 준다.

정서적, 물질적으로 부모를 떠나지 못해 문제가 생기는 가정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성경적으로 왜 부모를 떠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말해준다. 아울러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평가해 보고 과연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할 것인지 결단하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단순한 대화가 아닌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있는 대화 방법, 이 세대의 문화가 가르쳐 주는 왜곡된 남편과 아내의 역할이 아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 그 외에도 재정문제, 부부의 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결혼후 겪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며, 결혼에 대해 걱정하는 많은 부분들이 해결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견고한 가정을 세워나가는 데 확실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