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21세기에도 종교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
역사와 교리를 아울러 집대성한 참된 개혁의 본질
마이클 호튼 서문, 칼 트루먼, 마이클 리브스 외 18인 공저
채드 반 딕스혼, 헤르만 셀더하위스, 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데이비드 웰스 등 추천!수많은 역사가들이 사회,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 종교개혁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비록 정치, 사회, 경제적인 요인이 중요했지만, 종교개혁은 근본적으로 교리적인 관심에 의해 야기된 신학 운동이었다. 종교개혁을 특징짓는 것은 그것의 가장 깊은 신학적 관심이 복음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종교개혁은 올바른 교리를 새롭게 강조한 것이었고, 그 중심에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이해한 것이었다. 이것이 루터가 종교개혁의 선구자들과 구별되는 부분이었다. 개혁의 선구자들이 교황 제도 안에서 윤리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안 루터는 진정한 문제는 교리적인 것임을 인식했다. 그에게는 ‘진정한 개혁의 핵심’이 복음의 회복과 관련되어 있었다.
종교개혁의 중심에는 복음 중심, 말씀 중심의 교회로 돌아가는 것이 있었다. 이것이 16세기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었다. 그리고 21세기에도 교회의 필요는 변하지 않았다. 21세기에도 여전히 개신교와 가톨릭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수없이 많은 교리 및 교회의 문제가 현대의 개혁을 부추긴다. 다시 말해 16세기와 달리 개신교 복음주의자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개신교와 가톨릭 간의 대화에 국한되지 않고, 복음주의 내부의 도전들도 포함한다. 우리는 개신교 외부에 있는 자들의 반대와 내부에 있는 자들의 반대를 해결해야 한다. 따라서 종교개혁은 끝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 그 범위와 폭은 16세기보다 훨씬 더 넓어져야 한다.
불행히도 우리의 교회, 대학 및 신학교에서 많은 사람이 종교개혁 신학을 배운 적이 없으며, 종교개혁가들이 남긴 영원한 유산은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이 누구인지, 역사적 배경은 어떠했는지조차 잘 모르고 있다. 이런 상황이 바로 이 책이 등장하게 된 이유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종교개혁 신학에 대한 체계적인 요약을 제시하기 위해 뛰어난 복음주의 신학자들과 역사가들을 한데 모았다.
이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종교개혁 신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입문서가 16세기를 이해하도록 돕고, 21세기를 위해 종교개혁 신학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종교개혁 신학의 중요성, 관련성 및 필수 불가결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
“개혁된 교회는 언제나 개혁한다”
▶ 이 책의 특징1. 종교개혁 신학에 헌신한 신학자들과 역사가들이 팀을 이루어 작성했다. 그 자체로 유일무이한 책이다. 자신이 분석하는 진리를 고백하지 못하는 역사가의 책이 많은데, 이 책은 실제로 이 위대한 교리를 믿고 자신들을 개혁가의 후예라고 여기는 역사가들과 신학자들이 썼다.
2. 종교개혁 사상에 대한 체계적인 요약을 제공한다. 이 책은 조직신학의 주요 부문을 다룬다. 요컨대 이 책은 종교개혁가들의 신학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종교개혁가들이 어떤 단일 교리에 대해 무엇을 가르쳤는지 알려주며, 어떤 특정 교리에 대한 개혁가들 사이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보여주기에 유익하다.
3.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똑같이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쓰였다. 전문가들에게는 조직신학의 틀 안에서 종교개혁 사상에 접근함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또한 과거에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종교개혁 사상의 영역(예를 들면 삼위일체,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의 형상, 종말론)을 다루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더 큰 유익을 얻을 것이다. 각 장은 주요 개혁가들이 믿었던 것, 왜 그들이 그것을 믿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하면서 해당 교리를 소개한다. 동시에 그 어떤 장도 기본에 국한되지 않고 개혁가들을 특징짓는 교리적 세부 내용, 논쟁, 신학적 차이를 파고든다.
4.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장이 오늘날 우리에게 알려진 주요 개혁가들과 16세기의 주요 개혁 논쟁에 국한되었다. 각 저자는 종교개혁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주요 자료를 일차 및 이차 자료로 추천했다.
▶ 이 책의 독자1. 종교개혁가들의 신학을 역사적, 교리적으로 한눈에 보기 원하는 신학생, 신학자 및 그리스도인
2. 개혁신학을 기반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원하는 목회자, 교역자
3. 현재 내가 믿는 진리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배우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4. 현대 교회가 당면한 도전을 알고 계속해서 복음으로 개혁해 나가기 원하는 목회자, 교역자, 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