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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런 상처를 받아야 하는 걸까?
그때, 하나님은 왜 나를 혼자 두셨을까?

“세상이 당신에게 준 상처
 하나님이 치유하십니다”

하나님은 왜 나에게 이런 상처를 주시는가
왜 그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걸까?
내가 수치를 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을까?
왜 나에게는 허락해 주시지 않는 걸까?

그럼에도 당신에게 소망이 있는 이유
당신이 병든 결혼생활과 깨어진 관계, 좌절과 우울함 속에 있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신다. 이 책은 상처투성이인 당신의 삶에 늘 소망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치유, 위로하심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그 아픔까지 사용하십니다
이 책은 수많은 여성들이 던지는 가슴 아픈 질문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제시한다. 딸들의 아픈 마음과 쓰라린 영혼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인자한 눈과 두 팔로 아픔을 보듬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치유하신다. 이 책은 성경 속 여성들의 상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우리 삶에 상처들이 왜 생겨났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그 상처를 어떻게 싸매시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부부 신학자가 써내려간 상처에 대한 이야기들은 고통 중에도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

>>>본문 속으로
이 책은 성경 속에 나오는 상처받은 여성들의 삶을 소개한다. 그러나 ‘행복한 삶을 위한 3단계’, 또는 ‘성공한 여자들의 여섯 가지 비법’ 같은 거창한 주제를 들먹여 이야기의 본질을 희식시키지는 않겠다. 대신 그 삶의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들을 깊이 파헤침으로써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무너진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한다.
p.10 (프롤로그 중에서)

성도의 삶은 활잡이 손 안에 들려진 활과 화살처럼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하나님이 겨냥하시는 목표를 성도는 보지 못한다. 그래서 활시위를 한껏 당기시어 팽팽하게 하신다. 이러한 과정에서 성도들이 이따금 외친다. “더 이상 못 참겠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꿈쩍도 안 하시고 여전히 목표물을 응시하며 활시위를 당기신다. 드디어 그 목표물이 사정권 안에 들어왔을 때 화살은 활을 떠나 날아간다. 우리는 우리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p.40 (제1장 ‘왜 나에게는 허락해 주시지 않는가’ 중에서)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방법은 신비롭기 그지없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을 포악하게 박해했던 사람을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변화시키시지 않았던가? 하나님은 십자가상에서의 조롱과 죽음을 복음과 부활로 바꾸신 분이다. 바로 이 하나님이 상처와 실망으로 가득 찬 우리의 삶을 바꾸어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할 자로 변화시키실 것이다.
p.69 (제2장 ‘왜 그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걸까’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 기도에 응답하신다. 물론 전혀 응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밧세바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셨다. 나단을 통해 악행을 직시하게 된 다윗은 회개했고, 하나님이 개입하셨으며, 밧세바와 다윗은 함께 새 삶을 시작했다. 그 결과 솔로몬이 태어났고, 그 혈통에서 메시아가 탄생했다.
p.201 (제6장 ‘원치 않은 만남, 상실의 슬픔 속에서’ 중에서)

성경에 등장하는 끔찍한 이야기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가운데 면면히 흐르는 하나님의 언약과 사랑과 구원을 보게 된다. 장차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신 그분이 우리의 사악하고 더러운 죗값을 대신 치르심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실행하셨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낼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무너진 것들을 회복시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다면 서로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고 용서와 화해를 구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리는 이미 용서를 받았고, 매일 그 구원을 체험하고 있다.
p.234 (제7장 ‘부모의 죗값을 대신 받은 고통’ 중에서)

약점과 허물에도 불구하고 입다와 다윗은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하는 성경의 위인들 가운데 들어 있다. 이들 믿음의 위인들의 삶을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허물과 약점과 문제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의 이름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만 우리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다만 하나님이 그들을 자신들의 한계에서 벗어나게 하셨을 뿐이다.
p.235 (제7장 ‘부모의 죗값을 대신 받은 고통’ 중에서)

PART 01. 왜 나에게는 허락해 주시지 않는 걸까
하나님이 사래를 보호하시다｜마음에 의심이 쌓여갈 때｜고통을 견디지 못해 달아난 하갈｜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고난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인생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다

PART 02. 왜 그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걸까
첫 눈에 반하다｜계략과 속임수의 연속｜신부가 바뀐 첫날 밤｜다툼과 시샘으로 똘똘 뭉친 결혼생활｜상처를 꿰매시는 하나님

PART 03. 내가 수치를 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을까
디나의 화려한 외출｜딸을 둘러싼 흥정｜무모한 복수｜디나에 관한 오해｜상처받은 딸들에게 필요한 것｜마음을 열면 축복이 시작된다｜공동체가 필요하다

PART 04. 거친 세상에 홀로 남은 슬픔 속에서
질투로 가득찬 유다의 가정사｜여자의 자격을 잃은 다말｜며느리를 홀대하다｜며느리가 창기 행세를 하다｜진실이 밝혀지는 순간｜가족을 위한 의로운 헌신

PART 05. 사랑이라는 아프고 복잡한 감정 속에서
아버지, 사울의 죄｜목숨을 건 결혼｜다윗을 위해 아버지를 속이다｜다윗은 가정 파괴범이었나｜다윗을 향한 미갈의 분노｜미움은 미움을 낳는다

PART 06. 원치 않는 만남, 상실의 슬픔 속에서
왕의 권력을 남용한 다윗｜죄를 감추려고 죄를 짓다｜밧세바의 애통함을 들으신 하나님

PART 07. 부모의 죗값을 대신 받은 고통
아버지의 허튼 맹세｜죄 없는 딸을 비난한 아버지｜아버지의 죗값을 대신한 딸｜믿음 없는 부모는 쓴 열매를 거둔다｜수치스러운 사건｜통제 불능의 정욕｜딸의 고통을 외면한 다윗｜불타오르는 복수심｜슬픔에 슬픔이 더하고｜우리 허물과 약점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

성경 속 상처받은 딸들을 예리한 눈과 마음으로 분석한 이 책은 우리 삶에 긴 여운을 남깁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여성의 참 모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딸들을 격려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이성희(연동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성경 속 여인들의 상처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불편한 마음으로 여인들의 상처와 아픔을 따라갔는데, 어느새 하나님의 위로와 보살핌 속으로 들어와 있었다. 이 책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을 교회에 다니는 여성은 물론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 이경숙(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구약학]. 신학대학원장)

수천 년 전 성경 속 여인들의 삶에 치유를 베푸셨던 하나님은 지금 우리 삶에도 동일한 은혜를 베풀고 계십니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의 원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메시지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딸아, 네 모든 상처까지도 사랑한다!"
- 박나림(프리랜서 아나운서, CGN TV 하늘빛향기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