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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각으로 편곡된 Ballad Hymns 신현진, 송문정, 민호기, 최이안, 한용희, 옥합, 그리고 대니정의 색소폰 고백 고금을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감동과 은혜를 주는 찬송가. 찬송가를 내용으로 한 앨범은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많이 발표될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찬송 12+'는 현대적인 감각과 터치가 돋보이는 CCM적인 찬송가 앨범이다.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에게 친숙하게 다가갈만한 음악적 요소와 교회에서 즐겨 부르던 익숙한 선율 등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이번 앨범은 신현진, 송문정(아침), 민호기(소망의바다), 한용희, 한상희(팜스), 최이안, 대니 정, Natural의 양해중, 김대환(열매) 등의 아티스트들과 최영호, 한용희, 송상경, Phil Dave 등이 편곡으로 함께했다. 'Ballad Hymns'라는 부제가 설명하듯, 대부분 차분하고 감미로운 선율들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기존의 찬송가 앨범과는 다른 차별성이 느껴지며, 2003년을 여는 이 즈음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가장 좋은 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편곡풍은 발라드, 소프트 팝 발라드, R&B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깔끔한 리듬에 무겁지 않은 스트링 선율로 가고, 나이론 기타의 감미로움과 때론 일렉 기타의 비장함을 느낄 수 있는 연주가 돋보인다. 기본 음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기본 작곡의도에 충실하면서도 세련되고 밝게 편곡했다. 각 곡마다 가수는 음색, 키, 신앙적 삶에 잘 매치되는 사람을 기본으로 작사, 작곡자의 해석에 충실하며, 아무리 개성이 강하여도 전체 컨셉에 벗어나지 않게, 때로는 간절하지만, 지나침은 절제했다.편곡자는 부를 가수 및 작사, 작곡자의 마음으로 곡해석을 충분히 하여 음악적으로는 세련되고, 그 감동은 깊이를 더해 주었다. -ccmhouse [Credits & Staff] Producer 송동길 / Arrangement 송상경, 한용희, Phil Dave, 최영호, 장상래, 임선호, 송문정 / Recording studio ACO스튜디오, SHINE스튜디오, 샘스튜디오 / Engineer 강춘규, 신찬수, 신영수, 이창선, 이재명, 홍성규 / Mix Down 윤정오, 고현정, 강춘규 / Mastering Engineer 김인아 / Drum 강수호 / Bass 이태윤 / Guitar 함춘호, Sam Lee, 홍준호, 임선호 / String Phil Dave String / Saxophone 대니 정 / Chorus 한용희, 송동길 / Cover Design 연제득 / Artwork & Edit Design 김수진 / 기획, 제작 CCM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