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와 전도를 위해 만들어진 국내유일의 프로젝트 피아노앨범
                                          ‘Loving you...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이/야/기’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앨범이 쏟아져 나옴에도 불구하고 정작 내가 듣고 싶어하며 기대했던 앨범은 손에 꼽는다. 각자의 취향과 음악적 깊이 차이도 있겠지만, 우리 영혼을 울리는 앨범이 부족해서 그렇지 않을까...? 이 앨범은 순수창작곡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앨범인데, 내적치유와 전도를 위해 만들어진 좀 독특한 앨범이다. 대부분의 곡이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즉흥연주한 곡들이며, 1번 트랙 ‘에덴의 아침’은 새벽에 홀로 묵상하면서 한번에 즉흥연주한 곡이다. 그래서인지 더욱 마음에 감동을 준다. 앨범내용은 인간의 처음과 고뇌, 갈망, 사랑을 하나님안에서 1인칭 고백조로 풀어내고 있으며, 창세기 ‘에덴동산’의 시작으로 마지막 ‘천국의 소망’을 연주하고 있다.
앨범자켓에 있는 글과 그림이 음악과 어우러져 더욱 영혼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앨범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내적치유와 전도를 위해 만들어진 앨범이라 그런지 우울증이 있던 자매가 힘든 시간을 이 앨범을 들으며 잘 극복했다고 하고, 불면증이 있던 한 집사님은 아침에 달려와 오랜만에 깊은 잠을 잤다고 인사하러 오기도 했단다. 또한 밤에 너무 심하게 울면서 잠을 못자는 아이를 둔 부모님이 이 앨범을 틀어주면 조용히 잠을 잘 잔다고 연락을 주셨고, 많은 임산부들이 이 앨범을 태교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작곡/연주자인 권영호형제는 현재 온누리교회 이주자 선교기관인 안산M센터에서 음악간사로 섬기고 있으며, 열방이 함께 그들의 언어와 춤, 악기로 24시간 예배드리는 다윗의 장막을 꿈꾸며 기도하고 있다. 그는 또한 M센터내에 있는 OSWS(예배학교)에서 건반을 가르치고 있는데, 하나님께 받은 선물인 가르침의 은사로 피아노를 전혀 못 치는 이주자들과 한국인들이 몇 개월 안에 반주자로 세워지는 놀라운 일들을 이뤄내고 있다. 현재 이 반주법 커리큘럼으로 여러지역에 다니며 65세 권사님으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포함하여 반주자들로 훈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