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00 → 10,800원
(10.0%↓)
  600
|
|
|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 고든 피,
바울 서신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부르심을 탐구하다!저명한 신약학자인 저자는 바울 서신의 문맥과 메시지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가정, 직장, 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조명한다. 나아가 ‘소명’은 직업 또는 교회 사역으로만 국한되지 않는, 모든 일상 속에서 급진적인 하나님 나라의 반전을 일으키는 사명임을 일깨운다. 다양한 영역에서 일상의 사역에 종사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원숙한 바울 신학자가 남긴 가르침을 통해 도전과 격려를 받을 것이다.
“고든 피는 탁월한 성경 해석자이자 예리한 신학자, 열정적 교사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모든 독자가 소명, 일, 사역에 대한 바울과 피의 통찰에서 큰 유익을 얻을 것이다. 오늘 우리의 상황에 너무나도 적절한, 그야말로 아름다운 책이다!”
* 폴 스티븐스, 크레이그 키너, 니제이 굽타 추천
[출판사 리뷰]『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 고든 피,
바울 서신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부르심을 탐구하다!
* 폴 스티븐스, 크레이그 키너, 니제이 굽타 추천
오늘날 우리는 ‘소명’을 흔히 직업으로 규정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따라 자기 정체성을 규정하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과연 부르심과 소명에 대한 이러한 개념은 얼마나 성경적인 것일까? 2002년 리젠트 칼리지에서 고든 피는 그리스도인의 ‘소명, 일, 사역’에 대한 바울의 이해를 탐구하는 네 번의 연속 강연을 했다. 그의 목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그들의 ‘풀타임’ 사역을 위해 신학적이고도 성경적으로 준비되도록 돕는 것이었다.
저명한 바울 신학자인 고든 피가 당시 강연 원고를 바탕으로 재집필한 『너의 부르심을 보라』는 바울 서신이 쓰였던 상황, 그중에서도 특히 후견인-피후견인 시스템, 가정, 고대 세계의 가치관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시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그는 바울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이해가 초기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십자가적 삶을 받아들이도록 어떻게 이끌었는지 해설해 준다. 이는 정확히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이다.
1장에서 고든 피는 소명과 직업을 동일시하는 통념을 깨부순다. 소명은 진정으로 우리를 구속하고 새롭게 하는 ‘그리스도의 사귐’ 안으로 들어오라는 부르심이다. 그는 “이것이 신약성경에 나오는 부르심(calling)에 대한 유일한 이해”라고 말한다. 이어 2장에서는 바울의 가르침의 배경이 되는 1세기 가정에 대해 논한다. 고대에 가정은 일과 산업이 함께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무엇보다 그리스-로마 세계의 사회 구조에서 남성은 일반적으로 남편이자 주인이자 후견인이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 남성 지도자들은 이런 관계 속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행사하는 대신, 그리스도를 통해 급진적인 반전을 일으키도록 부름받았다. 만일 그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을 전체 가족에게 복종시키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삶을 살기로 선택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살아남을 수 없었다.”
1세기 지중해 사회에서 특권층은 대다수 사람들과 달리 자신의 손으로 일하지 않았다. 3장은 아이러니가 가득한 신약 본문을 분석한다. 바로 바울이 사도로서 재정적 후원을 받을 권리를 옹호하면서도 동시에 그 권리를 포기한 채 자신의 손으로 일하기로 선택한 부분이다. 일이란 하나님과 이웃 모두를 섬기는 것이라는 성경의 관점을 해설함으로써, 오늘날 교회를 괴롭히는, 어떤 일(목회 사역)은 거룩하고 다른 일은 세속적이라는 이원론을 효과적으로 무너뜨린다. 마지막 4장은 바울 서신에 나타나는 ‘사역’이라는 주제로 관심을 돌린다. 소위 세속 직장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직업과, 목회 리더십이나 전통적인 선교 사역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의 특별한 사역으로 구분하는 흔한 오류를 폭로한다. 그리고 하나님 백성을 향한 성경적 비전에는 교역자와 평신도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사역이란 자신의 자리에서 신실하게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것이다.
이 작은 책에서 고든 피는 탁월한 성경 해석자이자 예리한 신학자, 열정적 교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바울 서신의 문맥과 메시지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가정, 직장, 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조명하고, 나아가 ‘소명’은 직업 또는 교회 사역으로만 국한되지 않는, 매일의 삶 속에서 급진적인 하나님 나라의 반전을 일으키라는 부르심임을 일깨운다. 새로운 시대의 신학생과 목회자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일상의 사역에 종사하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원숙한 바울 신학자가 남긴 가르침을 통해 도전과 격려를 받고 부르심대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
17,500 → 15,750원
(10.0%↓)
   870
|
|
|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피할 수 없는 긴 어둠의 터널이 있다.
이 시간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바울은 자신의 길을 가로막은 실패와 기다림을 어떻게 지나왔을까?
다메섹 도상에서 극적인 회심을 경험한 바울.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찬란한 사역이 아닌
14년간의 의심과 거부, 실패와 침묵의 시간이었다!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그리스도인이자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다른 사도들에게 인정받고 안디옥교회의 파송을 받아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기까지 약 14년의 공백기가 있었다. 그 시간 동안 바울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으며, 그 기간은 그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신약학자이자 바울 신학자인 두 저자는 풍부한 성경 지식과 고고학, 사회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감춰진 시간’을 재구성한다. 예리한 통찰력과 거룩한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은, 바울의 삶의 한 조각을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저자가 직접 그 땅을 밟으며 찍은 41장의 사진과 1세기 사회사를 담은 ‘자세히 들여다보기’가 더해져, 독자들은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게 바울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신약학자이자 바울 신학자인 저자가 성경, 초대교회 역사, 고고학, 사회사 자료를 바탕으로 바울의 ‘감춰진 시간’을 생생하게 재구성한다.
- 1세기 유대, 아라비아, 로마의 정치, 사회, 지리, 문화를 살펴보며 초대교회의 시대적 배경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 히스토리컬 픽션(역사소설) 형식을 통해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의 행간을 사실적으로 풀어낸다.
- 바울의 실패와 좌절을 조명하며,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삶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