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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제 4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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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학자 김세윤 박사의
데살로니가전후서에 나타난 바울의 복음 연구


이 논문 선집은 미국 Zondervan 사가 2023년에 출간 예정인 저자의 책 Word Biblical Commentary Series의 『데살로니가 전후서 주석』의 보조서 (companion )로 의도된 것으로서, 원래 독일 Mohr Siebeck 사에서 2022년도에 WUNT 1 series로 출판되었다.
본서에 수록된 대부분의 논문들은 저자가 주석 집필하는 중에 함께 저술한 것들이다. 그중에는 주석 집필을 위한 사전 연구논문 (Vorarbeiten ) 성격을 띤 글들도 있지만 주석에 다 담아내기 어려운 몇 가지 중요한 주제들과 이슈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토론을 제시하는 논문들도 있다.
저자는 데살로니가인들을 위한 바울의 복음을 포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여러 논문을 할애했는데, 이 서신서에 있는 복음의 여러 요약을 완전히 펼쳐 논증하고, 그 안에 암시되거나 반영된 예수의 다양한 종류의 인자 말씀들이 바울의 기독론과 구원론과 종말론 형성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대다수의 신약학자들은 데살로니가전서를 현존하는 바울서신 중 가장 이른 시기에 기록된 것으로 간주하면서, 이 서신에 특별히 바울의 칭의 교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미래적 종말론에 초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반해, 저자는 데살로니가전서와 바울의 후기 서신들 사이에 바울의 복음에 있어 본질적인 통일성과 연속성이 있다는 주장을 더욱 공고히 한다.



‘그 아저씨의 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세요.
감사, 경청, 기쁨, 책임감, 절제, 창의력, 지혜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예요!

숨은그림찾기와 색칠하기를 하며
즐겁게 배우는 기독교 세계관



넓은 세상이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우리가 보아야 하는 것도 정말 많고 못 보고 지나치는 것도 많지요. 그런데 만약에 세상을 더 잘 볼 수 있는 안경이 있다면 어떨까요?

이 책은 아이들이 ‘그 아저씨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그 안경을 쓰면 감사를 찾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경청과 배려의 능력이 생기며, 기쁨이 가득한 능력이 생기고, 책임감과 인내의 능력이 생기고, 절제와 순종의 능력이 생기고, 창의적인 능력이 생기고, 지혜의 능력이 생기게 되지요.

그렇다면 그 아저씨네 안경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낮의 따뜻한 태양, 나무 위 둥지를 걱정하는 작은 새의 마음, 딸기가 듬뿍 올라간 케이크, 언제나 방향을 잃지 않는 나침반 등 숨은그림찾기를 하나하나 하다 보면 그 아저씨의 안경의 비밀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 그림책 「그 아저씨네 안경가게」를 통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는 어린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독자 대상]

- 기독교 세계관을 알려주기 원하는 부모, 사역자, 교사
- 숨은그림찾기, 컬러링을 좋아하는 어린이
-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성도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배우는 글의 세계!

글자는 이미지, 소리, 또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읽고 쓸 수 있는 글로 주셔서 누구든 언제든 책을 펼쳐 말씀에 귀 기울이고 반복하여 새길 수 있게 해 주셨다. 『글이 된 말씀』은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우리 어린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글에 대한 첫 의식이 열리게 할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이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로, 사물이 아닌 ‘말씀’으로 의식을 깨우려는 열정의 열매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글자에 눈뜨기 시작할 우리 아가들은 참으로 복을 받았습니다.”_ 추천의 글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배우는 글의 세계!
3년간 연재된 유아 매일성경 「큐티아이」의 표지가 한 권의 책으로 찾아왔다


글은 한 사회와 문화가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호의 세계다. 그래서 글을 깨우친다는 것은 기호로 소통하는 또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것과 같다. 처음엔 글자 하나하나를 이미지와 소리로 만나지만, 점차 문장을 읽고, 문장 사이와 사이를 연결하며, 그것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글을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 계획을 알려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접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다.

대부분의 한글 교재는 우리 눈에 보이는 자연, 사물로 한글을 익히게 한다. 무엇이든 처음 각인된 것이 그 분야의 인식을 여는 첫 단추가 되듯이, 우리 아이들이 접하는 영역 또한 글로 소통하는 세계를 여는 첫 인식의 통로가 된다. 그래서 유아 매일성경 「큐티아이」는 3년간 하나님의 형용할 수 없는 지혜와 사랑을 14개의 자음 안에 멋진 그림글자로 담아 온 “글이 된 말씀” 시리즈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독자들을 만나러 왔다.

이 책은 이제 막 글의 세계에 눈뜨기 시작할 우리 어린 자녀들에게 글자 안에 담긴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써 내려가는 글자 안에 하나님 나라를 새기라고 권면한다. 『글이 된 말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언제든 반복하여 새길 수 있는 말씀의 드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얘들아, 성경 읽을 시간이야!”

성경의 본뜻을 잘 살린 13가지 핵심 이야기가
글과 그림을 통해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한국 작가가 우리 정서에 맞게 그리고 쓴 작품
고대 근동 문화에 맞게 자료를 찾아 그렸어요.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초점을 맞추었어요.
줄거리 요약이 아니라 성경 이야기를 최대한 살렸어요.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아요.



말씀을 가까이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이로 자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소망일 것이다. 이 책은 13가지의 성경 핵심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구원과 사랑, 죄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시중에 나온 많은 그림 성경이 짧은 이야기로 되어 있어 줄거리 요약본을 읽는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은 각 편마다 이야기를 최대한 살려 성경을 제대로 읽도록 했다. 번역한 책이 아니라 한국인 작가가 우리 정서에 맞게 정성껏 아름답게 그려 그림으로도 말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어른이나 초신자가 보아도 참 좋은 그림 성경이다.
18,000 → 16,2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900



엄마와 아가를 이어주는 마음의 징검다리로서의 시
나태주 시인이 건네는 봄의 선물


엄마는 아가에게, 아가는 엄마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태주의 어여쁜 시로 담았다. 그의 시는 마음의 징검다리가 되어 엄마와 아가를 이어준다. 마치 봄날의 선물처럼 찾아와 다독이며 쉼을 주고, 잠잠히 사랑을 노래한다.

엄마에게는 마음의 휴식을
아가에게는 사랑의 노래를


《아가랑 시랑 엄마랑》은 엄마와 아가가 오롯이 함께여야 하는 순간들의 아름다운 기록이다. 처음 만났던 기적 같은 그날의 감격으로 시의 문을 연다(1부. 너를 처음 만난 날). 아가의 작은 발가락, 몸짓, 표정 하나하나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이렇게 희망과 사랑을 머금고 찾아와 준 아가가 고맙기만 하다(2부. 아가야, 고마워). 엄마의 소원은 아기가 잘 자라는 것뿐……. 두 손 모아 간절히 살아갈 날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혜의 말들을 들려준다(3부. 너의 날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아가와 항상 함께할 꽃들과 구름과 나무들의 향기를 전한다(4부. 아가랑 구름이랑 꽃들이랑).

★ 우리 아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시 읽어주는 시간
하나, 아기가 잠들기 전에 한 편씩 읽어주세요.
둘, 엄마의 마음을 꼭 닮은 시를 골라 시의 언어로 말해주세요.
셋, 아기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넷, 시가 노래하는 그림을 함께 그려가며 읽어주세요.


★ 나태주 시인의 편지

세상에서 보기 좋은 모습


세상에서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은 아무래도 젊은 엄마가 어린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일 것입니다. 그다음은 엄마와 아기가 손을 잡고 길을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또 어떤 모습일까요?
아무래도 나는 엄마와 아기가 머리를 맞대고 책을 읽는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아기는 아직 글자를 읽을 줄 모르거나 서툴러서 엄마가 대신 읽어주어야겠지요. 그렇지요. 엄마가 책을 읽고 아기는 그 소리를 듣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엄마가 아기에게 책을 읽어줄 때 우선은 이야기책을 읽어주겠지만 시를 읽어주어도 좋겠습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시를 읽어주는 일이 뜬금없는 모습이고 어색한 일이라고요? 그건 미리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시는 노래가 들어 있고 그림이 들어 있는 글입니다. 엄마와 아기가 시를 읽으면서 노래를 느끼고 그림을 느끼는 일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러는 사이 엄마와 아기는 더욱 친해지고 더욱 좋아하는 사람들이 되고 사랑하고 믿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엄마와 아기를 이어주는 마음의 징검다리로서의 시-그 아름다운 세상에 나도 오래 머물며 아기의 마음, 엄마의 마음을 느끼고 싶습니다. 세상의 많은 엄마와 아기들이 이 시집 속으로 놀러와 함께 웃으며 노는 시간을 오래 가졌으면 합니다.

2023년 새봄에 나태주 씁니다.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과 헤어졌을 때
어떤 마음이었나요?


엄마를 잃은 세 마리의 아기 새를
돌보게 된 그레이시와 베넷 남매.
이제 이 작은 친구들은 어떻게 자라날까요?

"슬픔을 딛고 비상하는 한 남매와 아기 새들의 희망찬 성장 이야기"


이별의 아픔을 돌보고자 하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읽는 그림책. 그레이시와 베넷 남매는 엄마를 도와 뒤뜰에 날아드는 새들을 돌보곤 했습니다. 어느 날 남매는 엄마를 잃고 남겨진 세 마리의 아기 홍관조를 발견합니다. 아빠 새와 더불어 그레이시와 베넷 남매는 아기 새들의 성장을 도우며 엄마 새를 잃은 슬픔을 조금씩 받아들입니다.
『아기 새야, 높이 날아올라』는 따뜻하고 정교한 그림으로 상실을 경험한 이들의 감정을 어루만지며, 애도의 과정과 아픈 이들을 품으시는 하나님의 성품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책이 던지는 질문을 따라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대화하며 읽는다면, 눈부신 치유와 회복에 이를 겁니다.


[출판사 리뷰]

그림책이 던지는 질문-“여러분의 마음은 어떤가요?”

누구에게나 헤어짐의 순간은 찾아옵니다. 때때로 이별이나 슬픔이 무엇인지 이해하지도 못하는 어린아이에게도 그렇습니다. 이별을 경험한 아이들은 양육자에게 이에 관해 끊임없이 묻기도 합니다. 질문하는 행동은 아이의 마음에서 슬픔을 충분히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겁니다. 『아기 새야, 높이 날아올라』는 슬픔을 경험한 아이들과 그들의 양육자가 함께 읽는 그림책입니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야기와 함께, 애도의 과정을 설명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들려주는 해설과 아이의 감정에 관한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대화의 물꼬를 터 주고, 아픔을 지닌 이들을 돌보는 가슴 따뜻한 존재가 계시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물론 이 그림책의 위로는 아이뿐 아니라 이별을 경험하고 애도하는 모든 이에게도 필요할 겁니다.

이 작은 친구들은 어떻게 자라날까요?

그레이시와 베넷 남매는 엄마를 도와 뒤뜰에 날아드는 새들 돌보기를 즐겨 했습니다. 어느 날 남매는 엄마 새 없이 남겨진 세 마리의 아기 홍관조를 발견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픈 엄마 새가 발견되었고, 의사 선생님의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엄마 새는 아기 새들 곁으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이 낯선 경험을 맞닥뜨린 그레이시와 베넷은 화를 내 보기도, 상황을 부정해 보기도 합니다. 어린 남매와 세 마리의 아기 새. 앞으로 이 작은 친구들은 어떻게 성장해 나갈까요?

그레이시와 베넷 남매는 남은 아기 새들을 돌보기로 합니다. 그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남매는 자신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얻은 이 안정감을 바탕으로 남매는 상실을 받아들이고, 치유를 경험합니다. 『아기 새야, 높이 날아올라』의 사려 깊은 글과 따뜻한 그림이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애도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밟도록 도와줍니다.


[특징]

애도와 슬픔의 감정을 다루도록 돕는 기독교 상담가 재닛 존슨의 글
따뜻하고 전원적이며 섬세한 그림(+특징을 잘 포착한 여러 새 일러스트)
남매의 이야기와 함께, 애도의 과정과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해설


[대상 독자]

반려동물, 조부모님, 부모님, 친구 등 소중한 이와의 헤어짐을 경험한 어린이
슬픔에 관하여 아이와 대화하기를 원하는 양육자 또는 선생님
애도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아름답고 장려하며 경탄할 작품이다!”
★ 2023년 미국 ECPA & 2022년 TGC 도서상 수상
★ 아마존 어린이·청소년 기독교교육 부문 베스트셀러

탁월한 설교자 케빈 드영과 일러스트레이터 돈 클락이 전작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뛰어넘는 최고의 이야기와 함께 돌아왔다. 이번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펼쳐진 104가지 성경 이야기를 신학적으로 탄탄하고 시각적으로 매력 넘치게 담아냈다. 아름다운 그림과 흥미로운 해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에 위대한 진리를 되새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많은 가정이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가장 위대한 이야기가 담긴 성경에 대해 알려 주는 좋은 책들 역시 우리의 눈을 열어 하나님을 바라보게 도와주는데, 그것이 바로 『가장 위대한 성경 이야기』의 목적이다. 이 책은 자녀들뿐 아니라 교회 새가족이나 예수님을 찾는 이들에게도 선물하면 좋을 책이다. 우리가 전하는 그 어떤 교리나 설교보다 놀라운 이야기와 그림들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그분께로 이끌어 주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온 가족의 눈과 상상력을 사로잡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펼쳐진 104가지 성경 이야기


성경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슬픈 이야기도 있고 무서운 이야기도 있으며, 행복한 이야기도 있고 거룩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역사적 기록, 신학적 설명, 법률, 이름 목록, 토지 분배, 시, 예언, 비유, 편지, 노래도 있지요.

그런데 성경은 결국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작은 세부 내용까지 참된 이야기입니다. 이 하나의 이야기는 가장 위대한 이야기이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분이 주제입니다. 그분이 목표입니다. 그분이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를 에덴동산으로 되돌아가게 하시는 뱀 사냥꾼이십니다. 성경에 관심을 기울이면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됩니다.

『가장 위대한 성경 이야기』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 성경의 거대하고 압도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되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소리 내어 읽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서, 잠자리에 들기 전 자녀들과 함께, 주일학교 교실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말입니다. 서로 좋은 질문을 던지고, 그림에 대해 대화하며, 이야기에서 ‘무엇’뿐 아니라 ‘왜’, ‘어떻게’, ‘누가’를 놓고도 토론하기를 권합니다.

최고의 어린이 영화는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다는 것을 아시나요? 최고의 어린이 책 또한 부모들도 즐겨 읽는 책이지요. 이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최고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어휘와 수준에 맞게 들려주면 어른의 마음도 사로잡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어린이와 어른에게 각각 가르침을 줍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은 평생 듣고 자란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시 기독교를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이 책이 성경에 대해,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세상을 변화시킨 크리스천 여성 50인의 감동 실화!

*2021 미국 크리스채너니투데이 북어워드 수상도서(어린이·청소년 부문)
“복음적인 삶과 사상, 문화를 만들어갈 만한 책!”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비행사 베티 그린, 인권운동가 로자 파크스, 사회개혁가 판디타 라마바이,
수학자 캐서린 존슨, 음악가 마할리야 잭슨, 서핑 선수 베서니 해밀턴,
종교개혁가 카타리나 폰 보라, 노예해방운동가 해리엇 터브먼,
평화중재자 포카혼타스, 정치가 코라손 아키노, 의사 쉬 메이위…

편견과 박해, 고난의 가시밭길 속에서도 담대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고 살아낸 크리스천 여성 50인의 감동 실화를 담은 책. 이 여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발휘하며 당당하고 용감하게 믿음의 삶을 살았다.
강인하고 영리하며 때로 거침없는 이들의 삶은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잘 보여준다. 그들의 이야기는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6,500 → 5,85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320



숨은 그림을 찾고 또 찾으며 따라가는
하나님이 승리로 이끄시는 <위대한 전쟁>

★ 믿음으로 싸워 승리한 위대한 전쟁 이야기!
강한 적과 높은 성도 무섭지 않아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죠!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 풍성한 여섯 가지 성경 장면 속에 꼭꼭 숨은 120가지 숨은 그림을 찾아요.

★ 썼다 지웠다! 여러 번 놀 수 있어요!
양면 코팅된 종이로 만들어 썼다 지웠다 반복하며 놀 수 있어요.
보드 마커펜으로 놀이하고, 휴지나 물티슈로 닦으면 지워져요.

* 문구점에서 화이트 보드용 마커펜을 별도 구매하세요.

주의 하세요!!
찾고 또 찾는 그림성경 시리즈는 화이트 보드용 마커펜을 사용해 놀이하는 책입니다. 매직, 네임펜 등 유성펜은 지워지지 않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시간 간다, 빨리 물어봐! 재깍재깍 대답해줄게!!
청년 크리스천의 연애, 성(性), 인간관계, 믿음, 죄 문제
쉽고 정확한 김선교 선교사의 본질 집중 초간다 메시지


[출판사 서평]

“왜 혼전순결을 지켜야 하나요? 왜 술 마시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죠? 왜 꼰대를 존중해야 해요? 왜 이기적인 MZ세대를 인정해줘야 하나요? 왜 성경을 읽어야 하죠?” 엉뚱해 보이지만 너무나 현실적인 고민과 질문을 자유롭게 마음껏 물어볼 곳이 없어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저자는 시원하고 솔직하게 대답한다. 또한 삶과 말씀이 충돌하는 삶의 현장에서 신앙을 고민할 때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혜가 펼쳐짐을 강조한다. 차마 질문하기 민망하고 주저되어서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두기만 한 의문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답답한 신앙생활을 벗어나 말씀이 현실이 되는 재밌는 신앙생활을 시작해보기를 추천한다.



세상의 모든 여자에게 보내는 마흔 곡의 플레이리스트와 에세이

7년간 집필되어 마침내 세상에 태어난 글로, 오랫동안 예술 수업을 해 온 저자의 음악적 경험이 마흔 개의 음원 QR코드와 함께 보관되어 있어 독자에게는 또다시 자신만의 풍경과 경험을 열어 주는 음악적 독서를 일으킨다.
동시에 저자의 클래식 구독 서비스인 <그림책과 클래식 페이퍼>의 주옥 같은 글이 발췌되어 있기도 한 이 책은 『연인』, 『나도 안아 주면 좋겠다』 이후 8년 만의 신작이다.
저자는 나이가 들며 ‘인생을 이만큼 살아왔는데 앞으로의 인생은 또 어떤 빛깔과 가치로 채워 가야 할까?’라는 질문 앞에서 ‘누려 온 것을 놓아 주고 비우며 다시 한번 채움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갈망에 대한 답으로서 오랫동안 멈춰 있던 집필을 다시 시작했다. 그렇게 마흔이 훌쩍 넘어 책의 후반부가 완성되었다.

“그저 모든 글은 한 발짝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음악과 예술 안에 살고자 애썼던 아주 작고 소박한 제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소박한 인생 안에서 바흐를, 모차르트를, 베토벤을, 백건우 선생님을, 요요마를, 톨스토이를, 존 루이스를, 글렌 굴드를, 막스 리히터를... 인생의 각기 다른 시점에서 많은 예술가들을 만나며 깨닫고 느끼고 극복했던 기록들이지요.”(프롤로그 중에서)

많은 곡을 알고 여러 연주회를 찾아다니기보다 진정한 예술적 경험을 주는 한 곡이면 충분하다고 말해 주는 저자는 프라이빗 음악 살롱의 문을 열어 예술이 일상 안으로 들어오는 기쁨과 진정한 행복에 대한 수업을 이어 왔다.
그리고 그 모든 수업의 소재가 된 자신의 예술적 경험을 매우 솔직하고 아름답게 담아 낸 마흔 편의 글에는 자신에게 음악적 경험을 불러일으킨 실제 그 음원과 명음반을 QR코드로 담아, 독자에게도 동일하게 그 경험이 재현되도록 했다. 책을 통해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있는 곳에 예술 선생님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톨스토이 작품을 읽으며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 왈츠 2번>를 떠올린 그녀는 결혼 후 7-8년차 즈음 되는 여자들의 삶에 대한 외로움과 아름다움을 사색했던 경험,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을 감상하며 두려워 직면하지 못하던 자신의 내면을 안아 주었던 경험, 고등어를 굽던 평범한 저녁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쇼팽의 <녹턴>을 통해 마음이 이상해지며 눈을 감았던 경험, 라디오 부스에서 라이브로 연주한 용재 오닐의 <섬집 아기>를 들으며 담담하지만 애절한 감정을 느꼈던 경험은 읽는 이들 역시 자신의 깊은 곳 진짜 감정과 만나 그들만의 일상이 음악으로 인해 진정한 풍요로움을, 내면 안에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이렇게 공감과 직면, 그리고 극복하도록 하는 예술의 힘은 그녀의 글 한 편 한 편으로 전해져 크게 다를 것 없는 독자들의 삶에 섞여 들어가 이전과는 다른 풍경이 되고 새로운 사색을 펼치게 하는 것이다.

불면의 밤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한 막스리히터의 앨범과 인터뷰 영상을 담고, 감정이 엉키고 마음이 복잡할 때 다시 균형을 잡게 해 주는 묘약인 바흐의 <평균율>은 직접 연주하여 독자에게 선물하고 있는 저자의 플레이리스트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이가 있는 그대로 자신의 삶을 꽃 피우며 살기를, 조금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끼게 한다.

그것은 그녀만 할 수 있는 예술 수업이며, 독자는 마지막 장을 넘길 때, 이 책은 바로 나를 위한 편지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상의 모든 여자에게 보내는 마흔 곡의 플레이리스트와 에세이
“예술이 일상에 보내 오는 사랑과 보살핌의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클래식 구독 서비스와 프라이빗 음악 살롱을 열어 일상 속으로 예술이란 소재를 가져오고, 자신만의 고유한 클래식 수업으로 삶의 진정한 행복을 전해 온 예술 선생님이자 에세이스트 임에스더의 8년 만의 신작이다.
긴 시간 예술 수업의 소재가 되었던 자신의 일상적 예술 경험을 7년이란 시간에 걸쳐 집필한 마흔 편의 글은 많은 여성의 깊은 공감을 얻기 충분한 매우 솔직한 글이다. 동시에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은 자신에게 음악적 경험을 통해 진짜 감정을 직면하고 새로운 사색을 펼쳐 준 클래식 연주와 플레이리스트를 QR코드로 함께 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독자에게도 동일한 경험을 불러일으킨다.
누구보다도 다정한 예술 선생님인 저자의 글을 읽고 그녀가 제안하는 음악을 열 때 독자가 머무는 공간이 바로 예술 아틀리에가 되는 것이다.

예술과 일치하는 일상을 살고자 끝없이 삶을 전환하며 살아온 저자가 세상의 모든 여자에게 보내온 편지인 이 책을 읽으며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내 삶이 음표 하나하나에 귀한 의미가 부여된 한 편의 예술이라는 것을.






★★★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하나님 백성의 선교』청소년판 ★★★
“오래 기다리던 책이 나왔다!”


탄탄한 성경신학에 기초해 총체적 선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한 『하나님 백성의 선교』를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마음에 부모들이 직접 펜을 들었다. 성경 전체에 기록된 ‘하나님의 선교’란 무엇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아이들은 어떤 정체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오랜 고민의 산물이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성경을 직접 찾아보면서 탐구해 가도록 도울 뿐 아니라 장별 토론 질문을 통해 함께 배우는 즐거움과 구체적 적용을 선사한다. 부모들의 자발적 독서 모임에서 탄생한 청소년 맞춤형 도서로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으며 기초 신앙 교육 교재로도 손색없다.
★김현(GBT 대표), 이재훈(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정민영(전 국제위클리프 부대표), 조샘(인터서브 대표), 김혜진(수영로교회 취학영역장) 추천!


[출판사 리뷰]

우리는 누구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삶의 이유를 묻는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하나님 이야기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 백성의 존재 목적과 사명을 성경 전체로부터 규명하는 작업을 했던 『하나님 백성의 선교』 청소년판이다. 원작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구약 성경을 관통하면서 창조세계 전반에 미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속 행위를 ‘선교’로 명명했다. 나아가 선교란 구속받은 하나님 백성의 삶 가운데 항상 나타나야 하는 본질적 특징이자 정체성이라는 사실을 널리 일깨워 주었다. 이러한 원작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 쓴 이 책은 복음의 기초를 다지면서 그리스도인 본래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혹독한 청소년기를 겪는 우리나라 십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자녀로서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며 하나님이 주신 꿈을 찾아가는 것! 『하나님 백성의 선교』로 독서 모임을 하던 중, 이러한 열망을 품은 네 명의 엄마가 한마음으로 이 땅의 자녀들을 위한 책을 선보인다. 원작에 기초해 장별 핵심을 풀어내면서 복음과 선교가 별개가 아님을 강조하고 일상 가운데 복음을 살아 내며 온 세상을 품은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는 데 필요한 양분을 공급한다. 『하나님 백성의 선교』의 총 15장 중 14개 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며, 1부 ‘인생 최대의 물음’은 서론과 각 장 질문으로 포함시켰다. 가정이나 교회에서 함께 읽기에 안성맞춤.

★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명저 『하나님 백성의 선교』 압축, 요약, 리라이팅 버전
★ 혼란스러운 십대에게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세워 줄 맞춤 안내서
★ 하나님의 거대한 이야기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일목요연하게 설명
★ 장별 주제를 만화로 표현해 현장감 있는 스케치 제공
★ 사도행전 주요 장면의 시나리오 제공하여 교회학교에서 연극으로 활용 가능
★ 교회학교 공과 및 제자반 교재, 수련회 및 단기선교 워크북 등 다용도 교재
★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
★ 장별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 질문과 적용 질문, 기도문 제공


[원작]

크리스토퍼 라이트 Christopher J. H. Wright
세계적인 선교학자, 구약학자, 영국 성공회 사제. 1947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구약의 경제 윤리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도 유니온 성경신학교에서 구약을 가르쳤으며, 영국 올네이션스 크리스천 칼리지에서 학장 및 총장을 역임했다. 현대 복음주의 선교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선교 운동으로 평가받는 로잔 운동의 신학실행분과 의장(2005-2011)으로 섬겼고, 제3차 로잔대회(2010)에서 나온 ‘케이프타운 서약’의 입안 책임자였다. 현재는 제3세계의 목회자와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서 사역을 하는 랭엄 파트너십의 국제 사역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하나님의 선교』 『하나님 백성의 선교』 『현대를 위한 구약윤리』 『BST 예레미야애가』 『BST 예레미야』 『BST 에스겔』 『일곱 문장으로 읽는 구약』 『이것이 너희 신이다』(이상 IVP), 『선교란 무엇인가』(공저, IVP) 등 다수가 있다.


[독자 대상]

- 십대 자녀를 위한 기초 신앙 교육 도서를 찾는 이들
- 성경적 관점으로 선교를 쉽게 이해하고 싶은 이들
- 『하나님의 선교』『하나님 백성의 선교』를 읽은 부모 독자
- 신학생, 교회학교 교사, 사역자, 선교단체 종사자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것보다 더 정성 들여
내 아이에게 성경을 말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성경을 읽고, 신앙으로 아이를 양육하고자 하는 수많은 부모 중 한 사람으로서, 저는 제 아이가 성경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저의 소망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또한 이 책이 성경을 아이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담았습니다.



하나님이 캐스팅하신 내 역할을 찾아,
살아 있는 성경 이야기 속으로
* 「청소년 매일성경」 연재기사 원서 완역 출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은 믿기 어렵고, 흥미진진하고, 강렬한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원숙한 이야기꾼인 두 저자는 쉽고 친근한 언어와 유머를 활용해 성경 이야기를 여덟 조각(주제·인물)으로 나누어 곳곳을 두루 안내한다. 그 안에 흐르는 위대한 이야기의 실타래를 발견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나를 향한 그분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깊이 만나 보자.

“이제부터 하나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너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법을 배우려고 해. 오직 그것만이 네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이기 때문이지! 네가 믿든 안 믿든, 너는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서 정말 멋진 역할을 맡은 인물이란다! 하나님은 네가 그 사실을 알기 원하셔. 네가 그 역할에 큰 기대를 갖기를, 그리고 그 역할을 잘 받아들이기를 바라시지.
자, 그럼 이제 편안히 앉아 우리 얘기를 잘 들어봐. 하나님은 이제 곧 너에게 그분의 위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 거야. 넌 그 이야기 속에서 너의 자리를 발견하게 될 거고. 이보다 좋은 일이 또 있을까?”


[출판사 리뷰]

“새 학년 새 학기엔 새롭게 성경을 읽어 보자!”
하나님이 캐스팅하신 내 역할을 찾아, 살아 있는 성경 이야기 속으로
* 「청소년 매일성경」 연재기사 원서 완역 출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은 믿기 어렵고, 흥미진진하고, 강렬한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그래서 성경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이며,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이야기이고, 오늘 우리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이야기이다. 원숙한 이야기꾼이자 목회자인 두 저자는 쉽고 친근한 언어와 유머를 활용해 성경 이야기를 여덟 조각(주제·인물)으로 나누어 곳곳을 두루 안내한다.

각 장은 떨기나무 협상에서 실패하고 마지못해 이집트로 돌아간 모세, 골리앗을 말싸움에서부터 제압한 질풍노도 시기의 다윗, 사울이 바울로 개명할 수밖에 없었던 엄청난 사연 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렵게만 느끼는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위대한 이야기 속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섬세하게 조명하며, 바로 내가 있어야 할 삶의 자리를 찾도록 도와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네 인생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새롭게 써 나갈 준비가 되었니? 예수님이 너만의 위대한 이야기 속에서 너를 어디로 이끌고 가시든 그분을 따라갈 준비가 되었니? 성장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를 사귀고, 직업을 찾고,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의 광대하고 아름다운 세상 속으로 뛰어드는 그 모든 순간에 말이야. 만약 준비가 되었다면, 그분이 아시도록 가만히 기도를 드려 봐. 그리고 하나님이 너를 위해 준비해 두신 위대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뛰어드는 거야!”

『이야기는 힘이 세다』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성경을 멀리하거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삶에 대해 조언하기 원하는 부모, 교사, 교역자에게 훌륭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물론 성경을 처음으로 또는 새롭게 접하는 모든 독자를 위한 입문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이 책과 함께 성경 안에 흐르는 위대한 이야기의 실타래를 발견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깊이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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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니언이 전하고자 했던 원문 그대로의 의미와
1863년 영국에서 간행되었던 천로역정의 삽화를 담아
가장 완벽한 천로역정으로 재탄생하다.


성경에서는 이 땅에서의 삶이 잠시 왔다 가는 여행자의 삶과 같다고 말한다.(벧전 2:11 상반절) 우리가 이 땅에서의 삶을 끝내고 돌아갈 본향이 있다는 것이다.(히 11:16 상반절) 존 버니언은 유한한 이 땅에서 여행자와 같은 삶을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사건들을 지나 본향, 결국 우리가 들어갈 하늘나라가 있음을 천로역정의 등장인물을 통하여 소개해주고 있다.
천로역정은 1678년 초판 이후 지금까지 성경 다음으로 많이 번역되어, 기독교의 고전중의 고전으로 사랑 받아왔다. 많은 번역본이 존재하지만, 학자로서 심도있게 연구한 역자 신현호 교수를 통해 차별화된 천로역정을 만나는 행운을 독자에게 드린다. 존 버니언이 말하고자 했던 원문 그대로의 의미를 살려 번역했고,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19세기 영국 작가의 삽화로 본문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또한, 1부와 2부를 함께 완역본으로 출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존 버니언의 작품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역자가 직접 쓴 등장인물 소개와 천로역정 해설을 부록으로 실어 작품을 읽는 재미도 준다.
이번 천로역정 번역판을 통하여 존 버니언이 그토록 갈망했던 우리가 돌아갈 본향, 곧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되새겨보며, 이 땅에서 묵묵히 걸어갈 용기와 믿음을 얻게 되리라 확신한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신앙체계를 세워주는
진리의 유용한 교리 교육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알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점점 더 기독교에 적대적이 되어 가는 세속 사회에서 살아야 하는 우리 청년들에게는 성경의 진리에 뿌리 박은 신앙의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 이 문제는 비단 어린 아이나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필요한 문제가 되었다. 그 이유는 소요리문답은 교회에 가장 잘 알려지고 사랑받는 교리이면서 매우 효과적인 요리문답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삽화가 가득한 이 책은 원문의 의미나 단순성을 잃지 않고도 읽기 쉬운 언어로 편집되었다. 때문에 이 책은 예전에 성인들이 받아들였던 그 진리를 옹호하는 최고로 유용한 교리 교육서의 도구가 될 것이다. 결코 후회하지 않는 도서가 될 것이다.
인간의 능력은 질문하는 힘에서 나온다. 그 힘으로 인해 발전을 이뤄왔고 인간이 만든 기술이 오히려 인간을 압도할 수 있는 지점에까지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멸망이냐 새 기술과의 공존이냐를 결정짓는 핵심 역량은 여전히 인간의 질문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랫동안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는 질문하는 능력이 덕이 아니었다.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와 계기로 믿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독교 교리와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이 함께 늘어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동안 대부분의 교회는 성경을 잘 읽으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믿음이 더 깊어지고 궁금한 것이 해결될 것이라는 모호한 대답만 내놓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처럼 무턱대고 헌신과 믿음만 강조하는 분위기 속에서 그저 자신의 연약함과 노력 부족을 탓하며 버티고 있던 신실한 그리스도인마저도 이제는 그런 식으로 답을 얻을 수 없음을 안다. 세상이 달라졌고, 교회가 처한 현실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아니 처음부터 교회는 정직한 질문과 올바른 대답 없이는 존립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그것을 깨닫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부산장신대학교 박만 교수는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목표로 하는 조직신학자로서, 이런 이해에 목말라하는 그리스도인들과의 많은 교류를 바탕으로 『인생의 질문 신앙의 답변: 오늘의 기독교 신앙』이라는 저서를 내놓았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지만 쉽게 답을 찾기 어려운 신앙의 주요 질문 30가지를 1부 인간, 2부 교리와 변증 및 부록으로 정리하여 이에 대한 답변을 책으로 엮었다. 각 장의 제목으로 된 질문의 면면을 보면 우리가 대답을 듣기 어려울 것이라 체념하고 미리 포기해버린 바로 그 질문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인간 존재와 인생의 의미, 고통과 죽음의 이유, 기독교의 절대성, 예수 부활과 성경의 사실성 여부 등을 묻는 질문을 던지고, 왜 이런 질문이 나오게 되었으며 이런 질문에 대해 그동안 사람들이 어떤 답을 찾고 주장을 내놓았는지를 명료하게 정리한다. 그런 다음 논쟁의 포인트와 각 주장의 내용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복음의 진리와 기독교적 가치관이 가장 믿을 만한 것임을 논증해낸다.
신앙적인 질문을 이성을 동원하여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저자의 설명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이런 설명과 이해가 가능하다는 점에 놀라고 이어서 내 안의 어둠과 같이 느껴졌던 의구심과 질문에 대한 시선이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더 깊은 믿음에 장애물로 여겨진 인간의 이성이 성령께서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는 도구가 될 수도 있음을 체험할 수 있다. 본서는 오래 묵혀온 인생의 질문에 대해 잘 정리된 신앙의 답변을 들어보고 싶은 그리스도인, 믿음에 자신감을 갖고 싶은 성도, 진리 이해에 갈급한 성도들을 돕고 싶은 목회자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출판사 서평]

내 인생 가운데 아픔으로 시작된 틈 사이로 비친
하나님의 역사하심


이 책의 서문은 저자의 ‘신앙 간증부터 시작한다. 이 간증을 통해 ‘구약에 나오는 네 명의 사사’를 다루는 책의 제목이 어떻게 ‘예수의 피를 힘입어’로 정해지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를 살아내는 오류투성이의 설교자를 들어 당신의 ‘메시지(message)’를 전해주신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맥을 같이 한다. ‘하나님께서 완벽한 사람만을 들어 쓰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과연 하나님 나라에 우리가 설 자리가 남아 있을까?’ 이 책이 ‘인생에서 무언가 하나씩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저자 자신이 바로 그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내가 그들과 닮은 부분이 있지 않고서야 어찌 그들의 세밀한 사정을 알 수 있을까?’ 그러면서 저자의 인생 가운데 아픔으로 시작된 틈 사이로 비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따라가 보고자 했다.
저자는 스스로 이렇게 말한다. “사사기에 나오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는 평탄한 삶을 살아온 설교자가 다룰 인물이 아니다. 이들은 황무지에서 하나님과 단둘이 걸어본 경험이 있는 설교자가 다루어야 할 인물이다. 특별히 이들 넷처럼 ‘인생에서 무언가 하나씩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얻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 첫 번째, 이들 넷처럼 ‘비주류의 서러움’과 ‘거친 환경’을 헤쳐 나온 독자들에게는 이들의 이야기가 ‘하나님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두 번째, 소위(所謂) 한국 교회의 2, 3세로 주류의 삶을 살아온 지체들에게는 좀 더 넓은 하나님의 시선과 책임감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
사사기를 자세히 볼수록, 이들 넷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되는 ‘인간 군상(群像)’이라는 점을 깨닫는다. 우리 자신의 모습에서 이들을 발견하곤 한다. 따라서 이 책은 그러한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살펴보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이들 사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이 내용은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 인생에 많은 깨달음과 성찰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인생에서 무언가 하나씩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분명히 뭔가 하나씩 모자란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믿음의 사람들”이다. 성경에는 ‘우리 눈에 기이해 보이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담겨있다. 우리 같으면 다른 인물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것 같으니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은 세상의 눈과 다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물론 배경이 ‘사사기’이다 보니 기가 막힌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배경이 역설적으로 ‘무언가 하나씩 빠져 있는 우리네 인생의 가치’를 웅변할 것이다. 사실 우리네 인생에 있는 그 틈은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스며드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복 있는 책 계시록은 나의 사랑하는 책이 되고
나를 지켜 주는 규례가 됩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요한계시록 5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 큐티강해 1권 『내가 너를 아노라』, 2권 『말씀을 먹으라』, 3권 『우리는 다 이겼습니다』, 4권 『와! 할렐루야』에 이은 다섯 번째 책으로 계시록 20장부터 22장까지의 큐티강해를 담았습니다. 또한 김양재 목사의 계시록 큐티강해 시리즈의 “완결편”이기도 합니다.

계시록은 재앙의 책이다?
“복 있는 책”이다!


사도 요한은 계시록의 마지막 장인 22장에서 과연 누가 복 있는 자인지 이야기합니다(계 22:7, 14).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자에게 주 예수의 은혜가 임하기를 구하는 축복의 인사로 말씀을 끝맺습니다. 온통 재앙 이야기로 도배된 것 같던 계시록이 “복(福)” 이야기를 하면서 끝이 난 겁니다. 이로써 “재앙 받지 말고 복 받으라!”는 것이 계시록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본심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계시록은 과연 “복 있는 책”입니다.
저자인 김양재 목사는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을 통해 마지막 때에 과연 누가 복 있는 자인지 알려 줍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끝없이 재앙이 찾아오지만 주님이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마침이심을 아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모든 일은 알파이신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오메가이신 하나님이 끝내지 않으시면 누구도 끝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와도 주의 말씀을 통해 더러워진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 곧 회개하는 자가 또한 복이 있는 자입니다.
그저 땅의 복만 바라면서 말씀을 교묘히 가감하는 자들에게 계시록은 무서운 책이요, 재앙의 책일 겁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읽고 듣고 지키는 자에게 계시록은 여느 성경과 다름없이 은혜로운 말씀이요, 복 있는 책입니다.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요한계시록 5권 『복 있는 책』을 통하여 계시록이 나의 사랑하는 책이 되고 나를 지켜 주는 규례가 되기를 원합니다.
원유경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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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해 꿈꾸는 것은 무력하지 않고,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다!”

이 시대 다윗의 행렬을 선도하는 예배자
원유경 목사(포드처치 담임)의 첫 책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_사무엘하 6장 13절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

나의 이 미약함과 비천함이 그분의 위대한 부르심에 응답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시작하셨다.
내 심장 깊은 곳에서 불꽃처럼 타오르던,
이 예배를 향한 그치지 않는 갈망과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타는 목마름이
어느새 이 세대에게 전이되고 있음을 본다.


POD Church는 Parade of David의 알파벳 초성으로 구성된 이름으로 사무엘하 6장 말씀에 다윗이 유다 변방에 방치되었던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행렬을 상징합니다. 이 시대 인생의 중심, 사회, 정치, 문화의 중심에 하나님의 통치를 선언하고 회복하는 예배의 임재를 추구합니다. 매주 여섯 걸음마다 한 번씩 살진 소를 잡아 하나님 앞에 예배했던 전심의 예배를 사모합니다. 이스라엘의 중심, 예루살렘 시온산에 그 법궤를 안치함으로 하나님의 왕 되심과 통치를 선포하고 24시간 예배했던 다윗의 장막을 오늘 우리의 시대 가운데 다시 성취하는 것이 이 교회의 비전입니다.


[출판사 서평]

영혼의 생존을 넘어 부흥을 외치는 한 사람,
이 시대 다윗의 행렬을 이끄는 원유경 목사의 첫 책


청년 부흥을 기대하기 힘든 이 세대에 ‘한계 없는 부흥’을 외치며 매주 청년 2,000여 명이 피와 땀과 영혼까지 갈아 넣을 듯 예배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창립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포드처치(POD, Parade of David, 삼하 6장)다. 여섯 걸음마다 한 번씩 살진 소를 잡아 하나님 앞에 예배했던 ‘전심의 예배’를 넘어 ‘특심의 예배자’로 서길 원하는 원유경 목사(포드처치 담임)는, 이 책의 1부 간증을 통해 “나의 이 미약함과 비천함이 그분의 위대한 부르심에 응답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시작하셨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2부 메시지를 통해서는 부흥의 핵심은 오직 다윗과 같은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과 순전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여섯 걸음》은 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어떻게 부흥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사랑하고 예배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길을 찾게 하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다.








조정민, 김영봉, 송용원, 제임스 K. A. 스미스, 티시 해리슨 워런 추천

죽음의 그늘이 드리운 이 땅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일에 관하여


죽음이라는 상처를 짊어지고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메시지, 토드 빌링스의 《죽음이 삶에게》. 살아 있는 모든 사람은 실상 ‘죽어 가는 중’이다. 그러나 이 시대는 아름다움과 눈물 한가운데서 누리는 기쁨을 거부하고, 죽음이 배제된 쾌락을 선택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죽음을 할리우드 영화와 뉴스 매체의 주제로 남겨두고, 죽음의 현실이 ‘삭제된’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다 가까운 사람이 뜻밖에 죽음을 맞거나 불치병 진단을 받으면 그제야 이런 망상에서 깨어나는 과정이 시작된다. 저자인 토드 빌링스 역시 2012년 다발성골수종 진단을 받으면서 삶과 죽음을 본격적으로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그는 이 책에서 불치성 암 환자로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 순례 길의 신학자로서 죽음(death)과 죽어 감(dying), 영생의 소망을 마주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현대판 아르스 모리엔디(죽음의 기술)
‘반드시 죽을 존재’라는 한계를 안고서
우리는 덧없는 이 땅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은 인간의 필멸성에 관한 은폐된 진실을 폭로하고, 매일같이 우리를 몰아붙이는 우상숭배적 소망들을 드러낸다. 또한 부활의 약속에 깃든 진정한 소망을 강렬하게 탐구한다. 저자는 자신이 죽어 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만이 영생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제대로 신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우리의 필멸성을 숙고하는 일은 “영혼의 열정을 다해” 영생을 사모하는 일과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죽음에 대한 잘못된 회피나 과도한 두려움을 떨치고, 영생이라는 복된 소망을 견고하게 붙들고 매일을 맞이하게 한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죽음을 성경적으로 바라보고 감당하게 한다. 죽음의 기술을 통해 삶의 기술 또한 배우는 것이다.
신학자가 전하는 학적인 가르침에 그치지 않고, 투병 중인 환자로서 고통과 죽음의 문제에 실제적으로 접근했다. 공감을 자아내되 감정에 지나치게 호소하지 않으며, 분명한 성경의 입장을 견지한다. 목회와 목양과 설교 활동을 하는 사역자, 삶에서 광야를 지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병에 걸려 아프거나 죽음을 목전에 두고 두려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고 마음이 헛헛하고 불안한 사람, 인생의 잠시 멈춤이 필요한 사람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위로를 건네는 피난처요, 진리의 요새가 되어 줄 메시지다.
지금까지 사순절을 통해 우주적 회복을 선언하는 복음을 이토록 가슴 아프고 뜨겁게 설명하는 책은 없었다! 이 책은 우리와 함께 신음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통해 회복의 복음,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육신을 입은 사랑의 본질을 되새기게 만든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무모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은 소망을 갖게 된다.


■ 책 소개

“경이로움과 슬픔으로의 초대” _김기석 목사
“창의성, 너그러움, 사랑스러움이 당신을 사로잡는다.” _티모시 R. 반 델린
“자아 중심적 삶에서 깨어나 더 깊은 긍휼에 이르게 할 책” _리처드 로어

사순절은 폐허에서 무언가가 태어난다고 약속한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지금보다 놀라울 정도로 더 좋은 무언가가 태어난다고 약속한다. 사순절은 부활의 씨앗이다.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가 주어진다고 약속한다. 그 동물들과 헤어진다는 거짓말을 버릴 때, 우리를 숨막히게 하는 단단한 껍질이 깨져서 다시 아이들처럼 다른 모든 피조물의 고통을 우리의 고통으로 느낄 때 말이다. 이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모든 피조물의 무모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은 희망이다.

이천 년 전 현재의 멸종 위기가 있기 훨씬 전에 성 바울은 모든 피조물의 신음소리를 들었다. 그는 우리 인간 피조물도 신음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될지 살짝 보았는데, 그러한 무한한 사랑과 긍휼의 사람으로 온전히 변화될 것을 기다리는 일은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이미 온전한 그들의 모습인 다른 피조물은 인간이 가한 고통 때문에 신음한다. 그들은 우리 때문에 또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며 고통을 겪는다. 우리가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들은 우리가 무한한 긍휼의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 데 산파 역할을 할 것이다. 바울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라고 불렀던 것이 그것이다. 그때 우리의 자유가 그들의 자유가 될 것이다.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멸종 직전에서 신음하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다. 이 책에 기술된 인간 이외의 동물들은 곧 닥칠 죽음의 고통을 겪고 있다. 그들도 이 땅에서 주리고, 거처가 없고, 쫓기는 이들이다. 이들이 곧 “지극히 작은 자”, 그리스도의 형제자매다. 이 책에 기술된 인간 동물들도 그들과 함께 고통당하고 있다. 긍휼이 더 많은 자로 타고난 이들은 바다거북과 새, 유인원, 벌레, 물고기, 양서류를 친족으로 여긴다. 또 그 동물들에게 닥친 위험이 우리의 위험의 전조임을 알고 괴로워한다.

각 피조물의 경이로움과 그들이 처한 위험을 아주 간략하게 설명해야 했다. 또 동일하게 멸종 위기에 처한 아주 아름다운 무수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아야 했다. 이 책에 언급된 소수의 동물이 그 수많은 동물을 위한 전령 역할을 할 것이다. 이들은 우리가 위태롭고 산통을 겪고 있다고 경고해 줄 수 있다. 사순절의 목적은 항상 진짜 우리 마음의 상태와 우리가 만든 세상에 깜짝 놀라 깨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폐허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태어날 수 있다는, 마음 아프고 무모한 희망을 갖게 한다.


■ 책 사용법

사순절 주간에 맞추어 주마다 네 가지 동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째 주에서 다섯째 주까지는 요일에 상관없이 그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다. 여섯째 주인 수난 주간에는 요일이 명시되어 있다.
바울의 신학이 가장 정교하게 집대성된 로마서는 전통적으로 개인의 이신칭의 관점, 혹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를 풀어내는 선교적 관점에서 해석되어왔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로마서를 온당하게 읽는 것일까? 혹시 이런 전통적인 로마서 독법과 해석은 지배계급과 결탁된 교회의 시선으로 로마서를 풀어낸 것은 아닐까? 만약 로마서를 위로부터의 관점이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시각으로 읽는다면 해석의 결과는 어떻게 달라질까? 실제로 바울이 쓴 로마서의 수신자들은 로마 제국의 하층부에 자리한 사람들이었지 않은가? 본서 저자들의 문제의식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은 로마서를 바울 당시의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하게 하려고 여러 문학적 수단과 사회역사적 방법, 특히 로마 제국의 역사문화적 환경이라는 해석의 틀을 동원한다. 이 편지를 실제로 들은 1세기 독자의 눈으로, 우리가 사는 시대적 배경에서 로마서를 해석해 읽어주는 타르굼이라는 방법을 통해, 현시대 질문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로마서를 다시 읽는다. 이런 방법들은 로마서가 좀 더 생생하게 읽히도록 도와주고, 도전을 주며, 1세기 로마라는 상황에서의 바울의 편지가 오늘날 우리가 사는 21세기 제국적 상황에서도 여전히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문은 우리 시대와 모순되는 이야기와 세계관을 들려주는 로마서가 어떻게 우리에게 소망이 되는지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준다. 절대로 또 궁극적으로 자신들의 집이 될 수 없었던 도시, 로마에 살던 기독교 공동체들에 바울의 편지가 대안적인 가정을 경험하게 해주었다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즉 가정을 세우는 근간이 파괴되고 너무나 많은 사람이 노숙자가 되고 난민이 되고 추방되는 세상에서 그의 편지는 우리가 함께 집을 세워가도록 도와준다. 또한 로마 그리스도인들에게 창조세계의 탄식, 실제로는 제국적 파괴와 약탈 앞에서 성령이 내뱉는 탄식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며, 오늘날 생태 위기에 처한 우리 시대의 현실에서 그러한 탄식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게 한다. 저자들은 로마서가 하나님의 정의를 선동적으로 선포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은폐하고 짓누르던 사람들의 불의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그러한 불의가 경제적 억압을 드러낸다며, 우리 시대의 제도화된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서도 꼬집는다.
이 책은 기득권의 관점이 아니라 노예와 가난, 상실 그리고 소외 계층의 관점에서 제국의 심장부에 보낸 로마서가 얼마나 도전적이고 혁명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고난받는 자들의 아픔은 사회질서를 위한 어쩔 수 없는 부수적인 피해라고 여겨 외면당하고 무시되는 세상에서 이 책은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억압받는 자들과 함께 걸으라고 요청한다. 우리 시대의 언어로 로마서를 풀어준 저자들의 타르굼은 교회가 세상과 어떻게 소통하며, 어디까지 포용할지 독자들에게 도전한다. 본서는 로마서에서 더 이상 신선한 내용을 읽어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 특히 전통적이고 정통적인 로마서 독법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의 생각이 얼마나 비좁은지를 깨닫게 할 것이다. 우리가 당대의 제국을 무장해제 시키는 길을 걷기 시작하면, 즉 로마서의 핵심이 정의의 실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이 강력한 편지를 개인의 구원이나 개인적인 칭의에 집착해서 경건을 흉내 낸 해석으로 더 이상 가둬둘 수 없을 것이다.



서로 다른 시대, 민족, 지역, 문화를 초월하여,
“십계명”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살아가는 인생의 표상을 보여준다!


“십계명”이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나머지, 우리는 그 계명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십계명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살아가는 인생의 표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 다른 시대, 장소, 문화를 초월한 그리스도인들은 예배와 기도로 하나가 되었다. 우리는 분명 “십계명”을 알고 있지만, 과연 진정으로 그 계명들을 따르며 살아가고 있을까?
“십계명”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의 인격을 담은 초상화다. 십계명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길”을 보여주기에, 이는 곧, “하나님을 본받는 길”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이 이 계명들을 지킨 것에 대해 “그 백성들의 삶은 그리스도를 예고하고 예표했다”고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시내산에서 본인이 말씀하신 법을 성취하셨다”고 이레나이우스도 말했다. 율법은 우리의 죄를 드러내고, 소견에 옳은 대로 하지 못하게 하며, 생명의 길로 인도한다. 예수님은 “십계명의 근본정신이자 영혼”이시라고 증거한다.
『에센셜 시리즈』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안다고 여기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 교리와 전통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다시 살펴보고,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고자 기획된 연재물이다. 그 세 번째 책으로, 피터 레이하트는 『십계명』을 통하여 시내산 사건에서 수십 세기가 흐른 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성령을 부어주시기 위해 강한 바람과 불과 함께 다시 돌아오셨다. 오순절 성령강림이 이루어진 바로 그때, 성령님께서는 “돌판이 아니라 마음 판”에 쓰기 시작하셨다고 선포하는 책이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살아가면서, 인생이 복잡한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지, 혼란스러운가? 성경의 기본으로 돌아가자! 참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다. 예수님에 대해 더 깊이 알기 원하는 새 신자든, 자신의 신앙 성장의 한계를 느끼는 성도든, 믿음의 본질을 추구하는 누구에게라도 이 책은 활짝 열려 있다.


[출판사 홍보]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자!”

「크리스천 에센셜Christian Essentials」 시리즈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인 교리와 전통들, 즉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 등을 명확하면서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분석하고 풀어내고자 하는 기획 연재물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신앙의 성장이란 역설적이게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위대한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이 원리를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제는 나이 지긋한 학자가 되었을지라도, 여태껏 십계명이나 사도신경, 주기도문과 같은 기본 교리를 결코 소홀히 한 적이 없다. 지금도 여전히 난 사랑스러운 한스, 레나와 함께 매일 그것들을 배우고 기도한다.” 그는 자신도 어린 자녀들만큼이나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고 여겼다.
초대교회는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 세례, 성찬, 그리고 공예배와 같은 기본적인 성경의 가르침과 전통들 위에 세워졌다. 사도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기독교적 삶의 기초가 노인이든 청년이든, 남자든 여자든, 목회자든 성도든 상관없이, 모든 믿음의 세대들을 지탱하고 성장시켜 왔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갈 3:26)

우리는 믿음의 선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혜를 얻는다. 그들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우리의 관점을 넓혀준다. “모든 세대는 그들만의 고유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관점은 어떠한 진리를 발견하는데 탁월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칫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을 높이기도 한다.”라고 C. 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는 말했다. 우리는 현실에 초점은 맞추되, 앞서간 이들로부터 그들이 했던 질문과 통찰을 배워야 한다. 즉, 신앙의 선배들의 삶을 읽어내려 감으로써 우리가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영적 통찰력을 얻어내는 것이다.
「크리스천 에센셜Christian Essentials」 시리즈는 우리 신앙의 기본이 되는 것들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 줄 것이다. 위대한 전통과의 만남은 성경적이면서 강력한 힘으로 우리를 기본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지속적인 성장을 맛보게 할 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4-9)


그 세 번째 책! 『십계명』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셨다. 그런데 그 계명들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주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십계명이 유대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 특히 “신약의 윤리”에 따라 살아가는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독일이나 일본, 나이지리아, 페루, 또는 미국인인 우리를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을까? 십계명은 오직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열방을 향한 것인가?
교회는 항상 십계명을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석하여 적용해왔다.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십계명을 인용했고, 초기의 교부들은 강조했으며,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는 주석을 달았다. 종교개혁 이후 교리문답과 신앙고백을 통해 십계명을 가르쳤고, 기도문에 넣음으로써 우리의 예배를 풍성하게 했으며, 교회 건축가들은 그 계명들을 벽에 새겨 놓았다. 알프레드 대왕Alfred the Great 같은 기독교 통치자들은 십계명을 민법의 기초로 삼기도 했다.
지금까지 십계명을 소중히 다루어 온 교회의 모습은 과연 옳았을까? 아니면 이제 그만 현대 교회에서 사라져야 할 옛 언약의 잔재일 뿐일까?
성경의 맥락 속에서 십계명이 어떤 식으로 표현되어 있는지 읽어보자. 이를 위해서, 우리는 본문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성경은 ‘십계명’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에는 여호와의 “열 개의 말씀” 으로 기록되어 있다(출 34:28, 신 4:13). 이 말씀들은 규범이면서도, 토라Torah(율법)와 마찬가지로 선언, 경고, 언약 등이담겨 있다. 이러한 언어 활용의 다중성은 이 책의 곳곳에서 사용한 ‘열 개의 말씀’ 또는 ‘십계명’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광야에 도착해서 3개월간 머물렀다(출 19:1). 그들의 뒤편 저 너머에는 열 가지 재앙으로 엉망이 되고 황폐해진 애굽 땅이 있다. 그들은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왔으며, 만나와 물을 받아먹었으며, 그리고 원망하고 반역했다.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셨던 하나님(출 3:1-12)께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그달 셋째 날에 말씀하셨다(출 19:16).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와 함께 강림하사 이스라엘 백성을 모으시고는, 불과 연기 속에서 열 마디의 말씀Ten Words을 선포하셨다. 그분은 전에도 열 마디의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이르시되And God spoke”가 열 번 반복된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다시 한번, 순종하고 따르기만 한다면, 이스라엘 백성을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킬 열 가지의 말씀을 하고 계신 것이다.
여호와께선 이전에도 셋째 날에 말씀하신 적이 있다. 천지창조의 세 번째 날이자 창조 명령의 열 마디 중 일곱 번째 말씀에서, 여호와는 땅을 불러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를 내게 하셨다(창 1:11). 시내산에서 다시 말씀을 통해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내셨음을 상기시키신다(출 20:2). 이스라엘 백성은 이곳에서 처음 익은 열매를 축하하는 절기인 오순절을 기념하였고, 시내산에서 이스라엘은 처음 익은 열매, 즉 땅에서 난 첫 곡식과도 같은 자들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가져온 포도나무(시 80편, 사 5장)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셋째 날과 같은 기대감 속에서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여호와께서 누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에 도착했을 때, 여호와께선 모세를 그분의 대언자로 지명하셨다. 열 마디의 말씀Ten Words 이후에, 모세는 주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구름 속으로 올라간다(출 20:21-22).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말씀하실 때, 아직 시내산 산기슭에 있었다(출 19:25, 20:1). 하나님께서는 먼저 모세에게 여섯 번 말씀하신 후(출 19:3, 9, 10, 20, 21, 24), 일곱 번째가 되어서야 직접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십계명이다(출 20:18-19 참조). 유일하게 십계명만이 애굽에서 올라온 첫 열매인 이들에게 대언자를 통하지 않고 친히 선포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문장을 보면 문법적으로 혼란이 온다. 여호와께서 분명 온 이스라엘에게 하신 말씀인데, 정작 사용된 동사는 2인칭 남성 단수형으로 되어 있다. 흠정역성경KJV은 이것을 그대로 번역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는 살인하지 말라”, “너는 도둑질하지 말라” 이것은마치 하나님께서 한 개인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들린다. “너 사람아, 내가 너를 노예에서 건져내었다. 너 사람아, 우상을 숭배하거나, 살인하거나, 도둑질하거나, 간음하거나, 탐내지 마라.”
아마도 이러한 어법은 모든 개인이 반드시 순종해야 함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하나님은 고대 히브리인 남자들에게 좀 더 각별히 하신 말씀일 수도 있다. 당시에는 남자가 노동하고 집안을 다스리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안식일을 쉬도록 할 수 있는 권한이 그들에게 있었다. 또한 히브리 남자들은 이웃의 아내를 탐내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무언가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질문을 던져보자. 노예가 되었던 집에서 구원받은 이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당연히 이스라엘 백성, 즉 여호와의 자녀들이다(출 4:23). 이스라엘과 여호와 간의 ‘가족 관계’는 애굽의 왕 바로를 향한 그분의 요구에 대한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 “이스라엘은 나의 아들이다. 너는 내 아들을 노예로 만들 그 어떠한 권리도 없다. 내 아들을 이제 내보내라.” 바로가 거절하자, 여호와께서는 협상을 중단하시고 친히 자녀들의 구원자가 되어 강한 손과 그 펴신 팔로 그들을 구해내셨다. 여호와의 공의는 분명하고 정확하다. 바로가 여호와의 장자를 붙잡아두자(여기서 여호와의 장자는 하나님의 자녀 된 이스라엘 백성이다: 역주), 여호와께서는 유월절에 애굽의 왕 바로의 장자를 취하셨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첫아들인 아담에게 첫 번째 명령을 주셨다. 이제,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 새 아담에게 말씀하신다. 십계명은 명령임에도 그저 단순한 명령으로만 볼 수는 없다. 아버지 되신 여호와께서 자녀 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실 때, 그분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밝히셨다. 십계명은 여호와의 인격을 드러내는 ‘자기 선언’이다.
잠언의 말씀처럼, 십계명은 부자간의 대화라 할 수 있다. 열 개의 이 새롭고 창조적인 말씀은 이스라엘이 그의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설계되었다.
성경에 따르면 토라Torah(율법)는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The Perfect Law of LibertyKJV”(약 1:25, 2:12)이다. 부모에 대한 불효, 일 중독, 폭력, 질투, 절도, 거짓말에 지배당하는 사회는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게다가, 완벽한 자유란 불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 실제로 존재하는 이 세계에서 피조물들은 자유롭지 않다. 그들은 원하는 대로 할 자유나 원하는 대로 될 자유가 없다. 오직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일 때에만 자유自由하다. 도토리는 자라서 코끼리가 될 수는 없지만, 참나무가 될 자유를 가졌다. 십계명은 이스라엘이 성장하여 있는 모습 그대로 자라서,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함께 다스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인도한다(갈 4:1-7).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을 용기가 없어서, 하나님께 모세를 통해 말씀해달라고 요청한다(출 20:18-21).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자녀 된 이스라엘의 마음은 아버지의 말씀을 직접 들을 수 없을 만큼 완악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남아 있었다. 여호와께서
시내산 사건에서 십수 세기가 흐른 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성령을 부어주시기 위해 세 번째 달에 강한 바람과 불로 다시 돌아오셨다. 오순절 성령강림이 이루어진 바로 그때, 성령님께서는 ‘돌판이 아니라 마음판에’ 기록하기를 시작하셨다(고후 3:3). 그리고 그분은 예수님의 영을 공유하는 자녀들의 모임인 새 이스라엘을 세우셨다.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우리 안에서 새롭고 창조적인 그분의 열 개의 말씀을 성취하신다.
“십계명은 우리를 위한 것인가?” 이렇게 묻는 것은,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분이신가?”라고 묻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십계명”, 알기는 잘 알면서 이해는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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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근대 과학의 출현 이후 과학과 기독교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추적하고 있지만 특히 두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근대 과학이 탄생하던 16-17세기에 기독교적 배경을 가진 유럽에서 기독교와 과학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면서 발전했는지를 비교적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본서는 19세기 중반에 출현한 다윈의 진화론으로부터 시작된 창조-진화의 논쟁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과학사의 여러 에피소드를 섬세하고 재미있는 필치로 풀어내고 있으며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신학생들 뿐 아니라 목회자들, 대학생들, 과학과 기독교와의 관계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 확신한다.
예수의 인성을 중심에 놓고 신학적 깊이를 조명하다

니케아 공의회에서 낸 교리적 공식에 의하면 예수는 ‘한 인격체 속에 두 본성’을 지닌 분으로 “온전한 신성과 온전한 인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분이다. 하지만 대다수 그리스도인이 지금까지도 그 ‘조화’와 ‘온전한 인성’이라는 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로 예수에 관한 고전적 공식이 현대 신학의 맥락에서 역사적 성찰과 함께 진지하게 재론되고 비평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예수의 인성에 내장된 인간적인 측면을 중심에 놓고 신성을 밝히는 방식으로, 예수가 ‘온전한 인간’이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개연성 있게 추론한다. 예수가 예언하고 돌보며 조명한 인간의 모습을 보면 그의 복음은 인간적 요소들을 전혀 무시하지 않았다. 오히려 감정, 욕망, 향유 등 실존의 핵자들을 율법의 족쇄에서 해방시키려고 부단히 애썼다는 걸 알 수 있다. 순수한 열정과 정성 어린 신실함마저 억압과 폭력의 현실에 떠밀려 진가를 잃기 쉬운 이 사회에 저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순전한 인간성을 바탕으로 행복하게 숨 쉬는 법을 보여준 예수의 온기와 숨결을 재생시키려 한다.

<이 책의 내용은…>

예수는 신약성서, 나아가 성서 전체의 주인공이면서 기독교 신앙의 핵심 인물로서 인류사에 유의미한 위상을 점유해 왔다. 그러나 그가 예언하고 돌보며 조명한 인간의 모습은 이후 교리신학의 얼개 속에 너무 단순화된 틀 속에 갇혀버렸거나 피상적인 동어반복 속에 지루하게 자맥질하기 일쑤였다. 이러한 상투화한 연구(라기보다 ‘자기최면’에 가까운 인간에 대한 앎의 역사)의 한 끄트머리에서 나는 근대 이후 인간의 세계를 급격하게 팽창시켜 그 앎의 지평을 넓히고 심화하는 데 이바지한 몇 개의 핵심 개념에 주안점을 두어 신학적 인간학의 매개항으로 삼고자 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부제에 첨가된 감정, 욕망, 향유 등의 개념이다. 예수의 복음은 이러한 인간의 요소들을 무시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러한 실존의 핵자들을 율법의 족쇄에서 해방시키고자 부단히 애썼는데, 그 후예들은 ‘신앙’과 ‘충성’의 이름으로 그것들을 억압하고 왜곡시키는 데 앞장서 온 측면이 없지 않다. 그 어긋난 길의 후유증을 반성하면서 이 책은 예수 당대에 가장 중요한 율법이었던 안식일마저 사람을 위해 존재함을 설파한 그 지적인 정직성과 용기의 교훈을 살려 신학적 인간학의 지향을 날카롭게 벼려보고자 하였다.
이 책에 담긴 논문들은 1부에서 인간, 복음, 예수의 연계망 속에 일차로 묶였고, 2부에서 감정, 상처, 치유의 의미망 속에 또 한 묶음이 제시되었으며, 3부에는 욕망, 향유, 극기의 연결고리 속에 마지막 열매들이 엮어졌다. 이러한 열쇳말들이 암시하듯이 이 세상의 삶은 혼돈의 아수라 속에 격렬한 감정이 부대끼면서도 합리적 이성으로 분식의 가면을 만들기에 급급하고, 대부분의 중요한 상처는 감추어져 복류하고 있다. 또 욕망은 좀 더 안락하게 누리고자 향유의 촉수를 내밀며 꿈틀거리지만, 극기와 절제의 미덕마저 쉽사리 억압과 폭력의 현실에 떠밀려 그 진가를 잃기 쉬운 세태다.
그 와중에 인간은 점점 더 생존의 벼랑 끝에서 신음하거나 복음은 그 능력을 상실한 채 주인 없는 말들의 구호로 떠돈 지 오래되었다. 그리하여 예수는 교회에서도 하나의 자기 정당화의 클리셰로 전락해 낡은 아이콘처럼 구태의 먼지를 뒤집어쓰고 신음하는 듯하다. 나는 이 오래된 농담 같은 인간 세상에 작은 조약돌 하나라도 던져 파문이라도 일으키고 싶었다. 희생과 헌신의 신학적 이데올로기 속에 순수한 열정과 정성 어린 신실함마저 폭력의 빌미가 되는 그 이중구속의 체제 속에 행복하게 숨 쉬는 법을 보여준 예수의 인간적 온기와 그 숨결을 재생시켜보려는 뜻에 입각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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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생각을 알면 바울이 보이고,
바울을 알면 바울 서신이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바울의 생각을 안다면 우리의 바울 서신 이해는 훨씬 깊고 풍성해질 것이다. 그래서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는 바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바울이 선포한 복음의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바울을 둘러싼 문화적 환경은 어떠했는지, 바울이 공동체에 대해 품은 비전은 어떤 것이었는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바울의 사상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거나 조금만 알아도 따라갈 수 있는 입문서로, 우리로 하여금 바울 서신을 진지하게 읽게 만들고, 설교나 성경공부를 준비할 때 관련 주제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묵상과 설교」에 3년 동안 연재되며 독자들의 바울 서신 이해를 풍성하게 했던 글들

2014년 『나의 사랑하는 책 로마서』(성서유니온)가 출간되자 많은 독자의 호평이 이어졌고, 책의 추천사를 쓴 어느 교수는 주목해야 할 신학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자들의 호평과 추천자들의 칭찬이 결코 과하지 않았음은, 이 책이 지금도 목회자들의 로마서 연구는 물론 평신도들의 로마서 읽기에 꼭 필요한 해설서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2년 후 김도현 교수는 『빌립보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통해 다시 한 번 독자들의 바울 서신 읽기를 도왔다. 그랬던 그가 7년 만에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를 내놓았다. 이 책은 교회를 섬기는 신학자로서 김도현 교수의 면모를 잘 보여 준다.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는 「묵상과 설교」에 3년(2019-21년) 동안 연재되었던 글들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개별적인 바울 서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 주는 바울 사상의 지도나 숲 같은 역할을 하는 입문서다. 따라서 바울 사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쓰였고,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과 바울을 이해하는 데 밑바탕이 되는 개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는 바울의 정체성을 논의하면서 시작한다. 최근의 연구는 바울의 정체성 중 무엇보다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1부는 바울을 유대인으로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먼저 살핀 후에 유대인 바울에게 “이스라엘”은 어떤 의미였는지 로마서 9-11장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2부는 바울이 선포한 복음의 몇 가지 내용에 대해 다루는데, “죄”로부터 시작해 “부활”에 이르기까지 선교사 바울이 선포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잘 정리해 주었다.
3부는 바울이 살았던 로마제국의 문화에 집중한다. 바울에게 로마제국이라는 정치적 개체가 하나님 나라와 관련하여 어떤 의미가 있었고 그는 로마제국을 어떻게 대했는지 보여 준다. 또한 바울이 살던 세상에서 무척 중요하게 여겼던 그레코-로만 수사학을 그가 배웠는지, 배웠다면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살펴본다. 이어서 바울 서신을 읽을 때 우리가 빠지기 쉬운 개인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바울 당시의 공동체 관점에서 그의 편지들을 읽어 나가도록 돕는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세운 공동체가 어떤 모습을 지니기 원했는지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4부는 공동체에 대한 바울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데, 공동체에 대한 그의 비전이 철저히 종말론적이었기 때문에, 바울이 마지막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성도/교회 공동체가 어떤 모습이길 원했는지 차근차근 살펴 나간다.
이처럼 바울의 신학과 사상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바울의 사상을 그리다』는 바울 신학을 집대성하려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바울의 생각을 표면적으로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저자가 글을 쓰면서 염두에 둔 독자는 목회자와 진지한 평신도들이었다. 목회자나 평신도들이 어떤 바울 서신을 읽든, 바울 사상의 큰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져 있다면 개별적인 바울 서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이 그들로 하여금 바울 서신을 진지하게 읽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이 설교나 성경공부를 준비할 때 관련된 주제에 대해 큰 그림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한다면, 이 책은 목적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성경신학의 기초 위에 조직신학으로 쌓아 올린
하나님 나라, 공공신학에 관한 성벽과 같은 작품
_신현우, 황대우, 주현규 외 추천
130,000 → 117,0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6,500



지도와 사진, 이미지, 도표로 더욱 생생한
성경의 문화, 역사, 지리 배경주석


● 백과사전식 표제어가 아닌, 성경의 정경적 순서에 따라 구성
● 성경 배경 자료 - 총 700여 개의 컬러 이미지 수록
● 국내 신학대학교 교수들의 강력 추천!


[출판사 서평]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역사적, 지리적 배경을 알아야 한다!


눈앞에 펼쳐진 생생한 성경 현장의 이미지와 함께
말씀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은
신학생, 목회자, 평신도 모두를 위한 주석!

성경은 오늘날의 문화와 풍습과 달리 고대 근동 지역을 중심한 독특한 문화와 풍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이스라엘과 이웃 나라들(고대 근동지역)의 풍습이나 전통 등 문화적, 역사적, 관습적인 배경을 기초로 하는 각종 정보와 자료 등이 요구된다.

본서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한 매 사건과 시대적 정황과 독특한 메시지들에 대한 문화 배경적인 설명을 성실히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금껏 출간된 수많은 성경 주석서들이 주로 성경 본문의 문자적 의미를 주해하거나 본문의 시대적 상황을 간과한 평면적 해석을 주로 해왔다면, 본서는 성경의 시대상을 다양한 각도로 파고들어 본문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지리적 통찰을 좀 더 폭넓고 입체적으로 해석한 성경 주석서라 할 것이다. 또한 지도와 사진, 도표 등 총 700여개의 다양한 컬러 이미지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을 성경 시대의 생생한 현장으로 인도하고 있다.

- 고대근동 지리와 고대 국가, 도시 및 문화
- 각종 전쟁, 시대별 패권 국가
- 고대 종교, 각종 우상들과 관습
- 의복, 절기, 축제 등

다양한 문화 배경적 정보를 성경 본문 해석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개인 성경연구 뿐만 아니라 설교준비를 위한 주석적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목회자, 신학생, 주교 교사, 평신도 등에게 유익한 성경 연구 텍스트가 되어줄 것이다.


[본서 특징]

1. 기존의 성경 주석은 본문의 신학적 의미와 그 내용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문자적 해석을 하는 데 집중한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나 종종 성경 세계의 시대상과 문화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미흡한 해석에 그치곤 한다.
본서는 성경의 신학적 문자적 의미를 설명하는 데만 국한시키지 않고, 성경의 균형 잡힌 해석과 적용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성경과 관련된 지도, 그림, 사진, 도표 등 배경 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한다.

2. 성경 각 장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 자료의 양은 실로 방대하다. 따라서 본서는 책의 한도 내에서, 가장 관련성이 높고 도움이 되고 흥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자료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한편, 성경 각 책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판적이고 논란이 될 만한 이슈나 토론의 여지를 제시하지 않고 비교적 분명하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을 제공한다.

3. 본서는 뛰어난 성경학자들에 의해 작성된 전문적 식견을 갖춘 성경 해석서이다. 수많은 복음주의 학자들이 각자의 전공분야에서 오랫동안 깊이 있게 연구해온 바를 쉬운 필치로 해석한 협업의 산물로서, Baker 출판사의 탁월한 편집진에 의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최신판 데이터이다.


미리 보기
1) 성경은 수천 년의 역사 시대를 거쳐 왔다. 그러는 동안 문화적으로, 정치군사적으로, 기술적으로 상황이 변해 왔다. 다윗 왕의 문화, 역사 및 기술 세계(약 B.C.1000년경)는 사도 바울(약 A.D.50년경)과의 그것과는 매우 다르다.
구약에 대한 연구에서 본서는 고대 이집트인, 가나안 사람들,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의 종교적 관습 등을, 신약에서는 로마-로마인 또는 유대인의 종교적 배경이나 관습 등을 살펴볼 것이다.


2) 성경의 배경이 되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페니키아, 수리아, 블레셋, 에돔, 모압, 암몬 등)을 비롯한 메소포타미아(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바사), 소아시아와 유럽의 그리스, 로마, 아프리카의 이집트(애굽)와 에티오피아, 리비아 등 이스라엘 역사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고받은 주변 나라들의 역사, 문화, 풍습과 환경들(기후, 지형, 지질 등 자연 환경)을 소개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와 삶, 그 토대 위에 형성된 유대 신앙과 기독교 형성 배경을 알 수 있는 모든 자료와 정보들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3) 동시에 고대 여러 나라들의 현주소에 대해서도 언급함으로써 고대 세계를 오늘날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이미지(그림), 도표, 지도, 데이터 수치화 등 시각화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추천 독자]

-성경을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생생하게 전하기 원하는 모든 신학자, 목회자, 신학생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나 구역모임 인도자
-기타 교회 직분자와 평신도 등
미국 휘튼 칼리지에서 20년 넘게 과학과 신학에 관해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교양 과목으로 가르쳐 온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현대 천문학, 지질학, 생물학, 고인류학의 표준 이론이 제공하는 우주와 태양계 및 지구, 생명, 생물 다양성, 인류의 기원에 관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내용이 지니는 신학적, 성경적 함의도 설명한다. 신학과 과학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적인 책이다.


[출판사 서평]

한때 급성장을 경험했던 우리나라 개신교는 지금 그 이상의 급쇠퇴를 경험하고 있다. 젊은 층 신자의 감소가 인구 붕괴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우리나라 개신교 교회의 앞날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이렇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현대 과학의 성과와 성경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문제와 그 문제에 개신교가 대처해 온 방식이 큰 이유 중 하나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현대 과학의 표준 이론은 우주의 나이가 약 138억 년 이상이고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 년이며,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다양한 생물은 진화의 산물이고, 인간은 영장류와의 공통 조상에게서 나왔으며,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약 10,000개의 개체에게서 나왔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약 1만 년 전 이내에 하나님이 엿새 동안 무로부터 직접 만물을 창조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창세기의 기록은 어떻게 된 것인가?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 오류가 있을 수 없으므로 과학이 틀렸는가? 아니면 독립적인 여러 증거가 동일한 방향을 가리킨다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는 과학 연구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성경이 틀렸는가?
성경이 진리임을 옹호하려는 사람들은 과학은 확고한 사실이 아니라 “이론”일 뿐이며, 따라서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성경은 진리이고 과학은 하나의 가설적 이론일 뿐이므로 양자는 비교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 이론은 허술한 추측이 아니라 많은 관찰과 실험을 통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일정한 규칙이 발견되고, 실험 결과가 재현 가능하며 그 가설에 입각한 예측이 사실로 밝혀져야 비로소 이론의 지위를 얻게 된다. 따라서 많은 반대 증거들을 통해 그것이 틀렸음이 입증되기까지는 잠정적으로 사실로 믿을 수 있다. 하나님이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우주를 기적적으로 창조했다고 믿는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은 우주 나이가 138억 년 이상이고 지구 나이가 45억 년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할 때 물질들이 오래된 것처럼 보이도록 창조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거나, 사실은 하나님이 우주를 1만 년 이내에 창조했는데, 창조 직후에는 방사성 붕괴율이 현재보다 훨씬 빨랐던 것을 포함하여 물리 법칙이 현재와 달라서 현재 우리가 관찰하는 수치를 사용하면 나이가 과도하게 많게 측정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경우 하나님이 허위를 조장하는 존재가 되거나 지구에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조건이 부과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성경은 실제로 하나님이 약 1만 년 전에 무로부터 엿새에 걸쳐 만물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가? 성경은 세계의 기원에 관한 역사적, 과학적 서술인가? 하지만 그것이 창세기에 묘사된 우주의 기원에 관한 유일한 해석 방법인 것은 아니며, 사실 그런 해석은 교회사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이론일 뿐이다.
과학과 성경은 다루는 범위와 목적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과학은 가시적인 자연계를 대상으로 그 구조와 속성, 법칙 등을 우리에게 알려 줄 수 있지만 궁극적인 원인, 목적, 의미를 말해 줄 수는 없다. 과학이 그 한계를 벗어나 보이는 것이 존재하는 모든 것이며 신은 존재하지 않고 이 세상은 단순한 우연의 산물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본분을 벗어난 처사다. 이에 반해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 죄를 범한 인간의 구원의 필요와 구원의 방법, 인간과 우주의 목적과 의미 등을 알려주지만, 자연계의 기원이나 구체적인 작동 방법에 일차적인 관심을 두지 않는다. 창세기 앞부분의 텍스트를 문자적으로 취해서 과학을 부정하려는 사람들은 오늘날 자신들도 이 과학 이론의 성과들을 통해 찾아낸 석유 등 천연자원을 이용하고 있고, GPS를 통한 자동차 내비게이션 길 안내를 이용하며, 엑스레이와 방사성 치료를 이용하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생각건대 우리 인간은 몸을 지닌 존재로서 자연환경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우리는 공기와 물과 식량을 필요로 하고 땅과 공간을 필요로 한다.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서 먼저 다른 생명체들을 창조했고, 그 전에 그것들이 살아갈 지구를 창조했고, 또 그 전에 지구가 존재할 태양계를 창조했고, 그런 식으로 태양계가 존재할 우리 은하와 우리 은하가 존재할 우주를 창조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우주와 지구는 우연한 진화의 산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곧 한치라도 틀어지면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필수적인 법칙들과 원리들이 작동하고 있다. 저자들은 전능하고 자애로운 하나님이 자연에게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율권을 부여해서 자연의 모습을 형성해가는 방식으로 창조했다고 말한다. 즉 창조와 진화 개념이 서로 모순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이해하면 표준 과학이 말하는 우주와 지구 나이나 인간의 기원에 관한 설명은 우리의 신앙을 포기하게 하는 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미국 휘튼 칼리지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20년 넘게 신학과 과학의 관계에 관한 교양 과목으로 가르쳐 온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현대 과학이 발견한 우주, 지구, 생명체, 인간의 기원에 대한 핵심 내용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가히 단 한 권의 책에 현대 과학의 성과들을 빼곡히 담고 있다. 더불어 물리적인 우주 안에 담긴 기독교 신앙의 함의들을 제시한다. 이 책은 특히 과학을 이해하는 면에서 반지성주의 경향이 강한 한국 교회에 매우 좋은 치료제가 될 것이다. 성경과 자연이라는 하나님의 두 책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려고 하는 내용을 겸허히 배우고자 하는 의사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감수자]

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이문원 강원대학교 은퇴 교수
김익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서평]

본서는 신중국이 설립된 이후 기독교전국양회가 편저한 최초의 교재이며 사료에 기초하여 ‘기독교의 중국화’란 관점으로 중국기독교사를 서술하고 평가한 역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독자들은 본서를 통해 현재 중국교회 지도자들이 자신의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고 가르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본서를 『중국교회사』가 아니라 『중국기독교사』라고 제목을 붙인 것도 본래적 의미의 “중국교회”는 신중국 수립 이후 삼자애국운동에 의해서 수립되었다는 역사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이렇게 제국주의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진정한 주권의식을 지닌 새로운 기독교를 “중국기독교”라고 말한다면, 그 이전에 주권이 없는 기독교는 “중국에 있는 기독교”라고 말할 수 있다. 본서는 ‘중국에 있는 기독교’와 ‘중국기독교’를 함께 다루고 연속적이며 발전적으로 다루었으며, 기독교의 중국화란 관점으로 전체 역사를 서술하려고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본서는 아홉 장으로 이루어진다. 앞의 두 장은 당원 시기의 경교와 야리가온을 다룬다면, 나머지 일곱 장은 중국개신교회의 역사를 서술한다. 19세기와 20세기 전반기의 기독교사를 각각 두 장씩 서술한 다음(제3-6장)에는 기독교삼자애국운동의 시작(제7장), 신중국 성립 이후의 중국기독교의 조정과 좌절(제8장), 개혁개방 시기의 중국기독교(제9장)를 다루었다. 이렇게 볼 때 본서는 중국개신교회의 역사, 특히 삼자애국운동을 통한 “중국교회”의 설립과 신중국 사회의 적응과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본서는 기독교의 중국화란 관점에서 볼 때 당원 시기의 기독교는 근본적인 한계를 가진다고 이해한다. 경교는 중국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원의 한(漢)문화를 대표로 하는 주류문화에 유입된 적이 없었고 주로 호인(胡人) 사이에서 전파되었으며, 시리아, 페르시아, 소그디아나, 위구르, 몽골 사람들이 신자가 되었다. 원나라의 야리가온도 신앙의 주체는 몽골인과 색목인이었으며, 한족의 관점에서 모두 외래인이었고, 한족 신자들은 많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명청시기의 천주교의 선교에 대해서 본서는 중국 문화를 존중하는 마테오 리치의 원칙을 긍정적으로 본다. 마테오 리치의 방법은 유가학설을 부정하지 않아 중국 지식인 신자는 “합유(合儒)” “보유(補儒)”의 가능성을 보았다. 물론 선교사들은 유교를 대체하는 것(易儒)을 최종 목적에 두었다. 하지만 의례논쟁이 시작되고 교황청과 중국 정부와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교황청의 중국 의례 거부 결정(1742)과 중국 정부의 금교로 귀결되었다.
천주교의 선교와는 대조적으로 19세기 개신교 선교는 오만과 편견으로 중국 문화와 전통을 무시하고 제국주의적 침략을 도왔다고 비판된다. 하지만 본서는 많은 선교사들이 성경 번역, 문화 교류, 의료 위생, 악습 철폐, 사회 개혁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인정한다. 또한 선교사가 모두 제국주의자들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교사는 모든 것이 좋다고 말할 수도 없다고 하면서 균형 잡힌 시각을 요구한다. 하지만 기독교가 서구 열강에 이용당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단언한다.
20세기 전반을 두 장에 걸쳐 다룬 것은 이 시기에 중국 사회가 격변을 겪었고, 외세의 침입에 대항하고 민족의식이 부흥했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본서는 자립운동, 토착화사고, 삼자애국운동에 이르는 기독교중국화의 역사를 다루면서 이 시기에 주목한다. 1873년에 수립된 자립운동은 실천 측면에서의 노력이라면, 토착화사고는 지식인들의 이론 측면에서의 탐구였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은 선교회의 지배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과를 거두기 어려웠다고 평가한다.
나머지 세 장은 신중국 성립 이후 중국기독교의 발전을 다룬다(제7-9장). 삼자애국운동은 중국의 정치적 환경에 적응하고 신자들에게 애국 애교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연합과 일치를 추구했다. 하지만 ‘문화혁명’ 기간에는 교회가 폐쇄되고 삼자 조직이 해체되고 억압과 박해가 있었다. 본서는 문화혁명이 교회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었지만, 적지 않은 기독교인들이 상처를 입었다고 서술한다. 개혁개방 이후 2000년까지 신도 수는 4천만 명, 신학원 22개가 존재했고, 4백만 권의 성경이 발행되었다. 본서는 중국기독교가 자립적인 조직을 갖추었지만, 앞으로의 과제로신학사상과 교회생활의 중국화, 배타적 정신의 해소, 공리주의와 실용주의를 통한 양적 성장의 위험성 극복, 사회주의 사회 적응 등을 제시했다.
기독교의 중국화에 대해 본서와 다른 견해를 가지거나, 본서가 중국기독교의 지형을 온전히 소개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사회주의 체제에서 중국기독교가 어떻게 적응하려고 했고, 문화혁명과 개혁개방이라는 중국사회의 거대한 변화에 중국기독교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또한 앞으로 중국기독교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를 탐구하려고 하는 독자들에게 본서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본서는 기독교 중국화라는 특정한 관점에서 중국기독교의 역사를 서술하는 총체적인 시각과 전경을 제시하여, 중국기독교에 대한 한국학계의 학문적인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본서가 널리 읽혀 중국기독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이해가 심화되기를 기대한다.


일찌기 1962년에 "중국삼자교회의 아버지"인 우야우쭝은 중국교회는 두 권의 책을 써야 한다고 했다. 그 두 권의 책이 『기독교를 이용한 제국주의 중국 침략 역사)』와 『중국기독교사』였다. 그러면서 이 두 책은 기본 정신은 같지만 다른 시각을 대변하면서 중국교회의 문제 의식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동안 중국교회는 여러 역사의 굴곡을 겪으면서 시간적으로 많이 지연되다가, 2003년에 이르러서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주석이셨던 뤄관쭝에 의해 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종교문화출판사에서 출판했다. 이 책은 2019년에 베이징 연경신학원 유동선 교수님과 윤신영 목사님의 공역으로 『지난 일을 교훈 삼아: 중국교회가 이해한 서구열강의 중국선교 역사』의 제목으로 한글판이 출판되었다.
그리고 2019년 8월에 중국기독교협회양회에서 『중국기독교사』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중국 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주석인 쉬쑈우훙 목사의 주도하에, 중국 각 성의 신학원 역사 신학 교수들이 참여하여, 약 10년 간의 노력을 기울여,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년을 기념하면서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 중국의 신학원들에서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
나는 이 책의 중요성을 감안하고 한중 교회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이 책의 한국어 번역 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중국 강소성 기독교 양회 주석인 짱커윈 목사님에게 연락하여 이 책 한글 번역 출판을 의논하였고, 짱 목사님은 흔쾌히 중국기독교양회 주석인 쉬쇼우훙 목사를 연결해 주었다. 중국기독교양회도 이 책의 한글 출판하기를 원하여, 당시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님이셨던 임성빈 총장님과 장신대가 주축이 되어 번역 출판하는 건에 대해 의논을 드렸더니, 임 총장님도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마침 2019년11월에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교회 한중 기독교교류 협회 대표단 일행 11명이 중국 남경금릉협화신학원을 방문하여 우호 교류를 가졌다. 그 때 진행된 한중교회 좌담회에서 남경금릉협화신학원 모 교수는 "한국 신학계와 교류하기를 원하며, 특히 동북아 상황에 기반한 동북아 신학 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교회가 한국교회에 보내는 새로운 차원에서 교류와 협력에 대한 초청이 아닐 수 없다.
나도 한국교회 대표단의 중국 방문 기간을 활용하여, 2019년 11월 14일에 난징 시에 도착하여 당시 한국교회 대표단의 일행이셨던 임성빈 총장님과 함께 중국 CCC 미디어 교육 담당 부회장인 산웨이샹 목사와 만나 『중국기독교사』 한글 번역 출판에 관한 협의했다. 양측은 모두 한중 기독교 교류에 뜻 깊은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중국기독교협회와 장로회신학대학교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 다음 해에 코로나가 시작되었음에도 온라인 상에서 2020년 8월 7일자로 계약서를 체결하고 바로 번역 작업에 들어갔다.
나는 중국 삼자교회 출신은 아니지만 한중 기독교가 주님 안에서 서로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해 가는데 하나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마음으로 이 일의 시종을 자원하여 맡아 나섰다. 이 책 역시 그 방대한 분량 탓으로 번역 작업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일단 한중 언어와 기독교에 전문성을 갖춘 번역 팀을 구성했다. 나는 장신대 TH.M을 졸업한 두 분 담안유 목사님과 향연 목사님과 함께 번역작업에 착수했다.
『중국기독교사』가 중국 당나라 시기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에, 중국에 진출한 기독교의 종파가 다르고 중국의 시대적 상황도 많이 다름을 감안하여, 우리 세 사람은 책을 삼분하여 상대적으로 독자적으로 번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1장에서 3장은 담안유 목사가, 4장에서 6장까지는 향연 목사, 그리고 7장에서 9장은 내가 번역을 맡았다. 번역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지명과 인명에 대한 용어를 통일하는 것이었다. 그 중 일부 지명과 인명은 이미 한국인들에게 한국어로 익숙한 이름들이어서, 중국어 음역으로 처리하지 않았고, 그러나 현대사에 들어와서는 최근의 번역의 관행대로 음역을 위주로 했다.
아래 번역의 변을 간략하게 적어, 독자들이 읽으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중국 당나라 시대 때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기독교 역사를 번역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중국어를 번역할 때 청나라 이후의 인명과 지명은 음역이 일반적이다. 당나라부터 청나라까지 직역을 하고, 이후에 음역을 할 경우 서로 다른 인명과 지명이 혼란을 줄 수 있기에, 통일성의 원칙하에 음역을 기준으로 하였다. 하지만, 관습적으로 사용해온 인명과 지명의 경우는 독음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도서명의 경우 청나라까지는 직역하되, 이후에는 도서명이 백화문(白話)으로 된 경우가 많기에 의역을 하였다. 각주의 경우, 번역했을 때 오히려 달라진 이름으로 인해 출처를 찾기 어려워지고, 이 책의 독자가 대다수 연구자인 것으로 가정하여 따로 번역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중한 번역을 한 도서들을 보면 직역, 음역, 의역 등 여러 가지 번역본이 있다. 본 번역에서 인명, 지명, 도서명은 되도록 음역의 방법을 사용하였고 그 뒤에 중문으로 표기하여 독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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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학계의 저명한 학자 존 골딩게이가 히브리어 원문을 직접 번역하고 문법적, 구문론적으로 고찰하며 문예적, 신학적 해석을 담아냈다. 서론에서 시편에 관한 기초 사항과 주요 주제들을 다루고, 각 시편을 시편의 최소 단위 소절인 콜론과 행과 연으로 구분해 히브리어 원어 분석과 함께 해석해 나간다. 또한, 각 시편의 메시지가 전하는 신학적 의미를 밝혀 준다. 책의 맨 뒷부분에서는 시편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들을 선정해 그 정의와 신학적 함의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시편 주석 1』은 시편 1-41편의 주석을 담았다.
시편은 우리가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하고 찬양해야 하는지를 말함으로써가 아니라 보여 줌으로써 가르친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백성 된 성도들이 하나님께 말할 수 있는 사례 150가지를 시편이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성도는 시편을 통해 찬양과 기도의 모범과 표준을 배워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만한 기도와 찬양을 드릴 수 있다. 성도들이 시편을 종합적으로 깊이 이해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과 친밀하고 올바르게 교제하며 성경적 영성을 함양하고, 목회자들이 설교를 준비하는 데 『시편 주석』은 유용한 자료이다.
이 책은 아름답고 빛나는 ‘내려감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파스칼이 말한 바와 같이 인간은 비록 갈대처럼 약한 존재이지만 ‘생각하는 갈대’이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와 운명을 생각할 줄 알기 때문에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이 광대하고 영원한 자연과 우주보다 위대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노년은 다가오는 ‘죽음의 시간’과 죽음 너머로 이어지는 찬란한 생명의 흐름을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노년의 삶은 눈앞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삶의 시간’을 연장해서 살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노력은 헛된 일(徒勞)이며 실패할 수밖에 없다. 시간의 흐름과 다음 세대의 물결을 이길 수 있는 노년은 없기 때문이다.

‘내려감의 시간’을 잘 살기 위해서는 죽음 앞에 선 인간 존재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죽음 너머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며, 다가오는 죽음을 잘 준비하고, ‘내려감의 시간’이 아릅다고 복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일상의 삶 속에서 매일매일 연습해야 한다. 즉, 내려감의 시간을 보내면서 죽음의 의미를 알고(知), 느끼면서(情), 살아야(意) 한다. 이것이 죽음을 연습하는 삶이다.



이스라엘 지리와 문화로 읽는
입체적이고 심층적인 다윗 이야기

성경의 땅 이스라엘에서 다윗을 만나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다!


[출판사 서평]


‘성경의 땅’에 대한 이해 없이는 ‘성경’을 바로 알 수 없다. 이스라엘 지리와 역사, 언어, 사회,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성경을 펼칠 때, 비로소 바르고 정확하게 성경의 진의를 파악하고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유병성 목사는 이스라엘 성서고고학에 대한 탁월한 지식을 지닌 연구자로서 ‘한국교회의 소중한 자산’이라 불린다. 성경의 땅에서 그의 해설을 경험한 목회자와 성도들이라면 깊고 풍부하고 명쾌한 해설에 한결같이 찬탄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저자가 오랜 연구와 묵상 끝에 다윗의 일생을 들고 한국교회와 독자를 찾았다. 다윗의 삶은 많은 부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기 때문이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서 예루살렘에서 장사된 다윗의 여정은 예수님의 일생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책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 다윗과 그를 둘러싼 사건과 인물의 면면을 세밀하게 살펴나간다. 단지 성경 시대의 흔적을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성경의 땅에서 역사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 흐름을 다윗의 일생을 중심으로 하여 40개 여정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각각의 여정마다 이스라엘 지도와 현장감을 담은 사진 240여 장과 지도와 해설 그리고 유튜브 QR코드를 첨부해, 보다 깊고 풍부한 해석을 길어 올린다.
이스라엘 ‘길 선생’인 저자가 성경의 땅에서 소중한 유물을 발굴하듯 캐내어 들려주는 풍성하고 친밀한 안내에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스라엘 땅을 함께 걷는 듯 입체적으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다. 『성경의 땅 이스라엘에서 다윗을 만나다』는 성경의 바른 해석과 이해로 설교와 목회를 돕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성경 옆의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추천합니다!
이스라엘 지리와 문화적 배경 아래 성경 읽기를 가르치기 원하는 목회자
성경을 깊고 바르게 해석하고 전하기 원하는 설교자
역사와 지리적 배경 속에서 다윗을 더 알아가기 원하는 성도
성경의 땅 이스라엘 답사를 준비하고 꿈꾸는 성도
다양한 상황에 맞는 장례예식 설교문 및
추모예배 설교문 100편 수록!

운명 전 예배 · 임종예배 · 입관예배 · 발인예배 · 하관예배 · 화장예배 ·
위로예배 · 어린이, 청소년, 출가하지 않은 자녀 장례예배 · 이장예배

기일 추모예배 · 설 추모예배 · 성모 추모예배 · 추석 추모예배


예로부터 ‘관혼상제’라 하여 우리 민족은 가정의례를 중시했습니다. 그중 상례가 장례 문화이고 제례가 제사 문화입니다. 이러한 전통은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조정되기 시작했고, 이제 목회 현장에서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천 가정에서 기독교적인 가치관으로 장례와 제례를 지내는 것이 이제는 사회적으로도 어려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임종을 맞이하는 다양한 경우에 합당한 말씀을 정리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각종 추모예배를 드리기 위한 말씀 준비도 필요합니다. 장례와 추모에 관련해 다양한 말씀을 목회 현장에서 준비하고 있어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해 유족과 성도를 위로하고 하나님나라에 합당한 소망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설교 말씀이 적절하게 사용되어, 현장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성도와 교회에도 큰 유익이 되기를 바랍니다.
_서문 중에서
종교와 과학은 상보적 관계가 가능한가? 두 영역은 역사를 이어오며 서로 불편한 관계 속에서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들의 상보적 노력은, 지구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을 고려할 때 그 필요성은 더욱 선명해진다. 이를 위해 저자는 먼저 문화 현상인 종교와 과학의 바람직한 요소와 긍정적 역할을 찾아보고 그 진실성을 논하였다. 그다음으로 종교와 과학의 관계가 어떤 모습을 보여왔는지 그 역사를 살펴보며, 갈등의 배경과 근본적 원인, 정치적 의도를 다뤘다. 마지막으로 이성과 신앙의 관계를 분석하며, 각자의 입장인 합리주의와 신앙주의의 주장을 알아보고 상보를 이룰 견해를 제시하였다. 참된 지식에 이르는 신뢰할 만한 수단인 이성, 논리와 예측을 넘어서는 종교. 종교와 과학 또는 이성과 신앙 사이 내적 갈등의 역사와 공존의 길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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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슬턴의 고린도전서 주석은 저자 본인이 필생의 역작이라고 고백한 것처럼 NIGTC 주석 시리즈에서도 최고의 주석으로 꼽힌다. 앤서니 티슬턴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학자 가운데 하나다. 이 주석서에서 그는 고린도전서의 언어에 대해 세밀하고 깊게 논의한다. 또한 그는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고린도전서의 그리스어 텍스트를 본인이 직접 신중하게 번역하여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그리고 그는 교부들로부터 오늘날의 저자에 이르기까지 해석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을 찾아내어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본 주석서에는 저자의 그동안의 연구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저자의 연구는 진정으로 우리가 이 중요한 서신과 이 서신이 오늘날의 교회와 시대에 전하고자 하는 적실한 메시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새롭고 포괄적이며 독창적인 안내서 역할을 한다. 저자는 세속의 힘과 성공을 숭상하고 영육 이원론에 빠져 있는 고린도의 문화가 어떻게 교회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 복음의 참된 의미를 왜곡하고 변질시키는지를 날카롭게 해부하며, 이런 분석은 현대 물질문명에 예속된 교회를 향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고린도전서에 관한 다른 어떤 주석서도 이 주석서에 제시된 세부 내용만큼 풍요롭고 광범위하며 깊이 있는 내용을 제시하지 못한다. 티슬턴의 연구는 고린도전서에 관한 거의 모든 학문적인 탐구에 관심을 기울이며, 본문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해석과 더불어 광범위한 참고문헌을 제시한다. 본서는 고린도의 문화와 사회-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원문의 의미를 정확히 밝히는 데 주력한 만큼 본문 연구와 설교 작성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참고서로서 손색이 없다. 사실상 본 주석서는 고린도전서의 텍스트에 관해 묻고 싶은 거의 모든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준다. 이 고린도전서 주석은 모든 설교자가 반드시 소지하고 활용해야 할 주석서임에 틀림없다. 다시 한번, 이 탁월한 성서학자의 고린도전서 주석서가 한국어로 국내 독자의 손에 들려진 것은 정말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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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슬턴의 고린도전서 주석은 저자 본인이 필생의 역작이라고 고백한 것처럼 NIGTC 주석 시리즈에서도 최고의 주석으로 꼽힌다. 앤서니 티슬턴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학자 가운데 하나다. 이 주석서에서 그는 고린도전서의 언어에 대해 세밀하고 깊게 논의한다. 또한 그는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고린도전서의 그리스어 텍스트를 본인이 직접 신중하게 번역하여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그리고 그는 교부들로부터 오늘날의 저자에 이르기까지 해석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을 찾아내어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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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에 담아낸, 존 스토트 신학과 가르침의 알짬!

성경적 토대와 통찰력, 균형 잡힌 관점과 지성이 빛을 발하는 복음주의 거장 존 스토트의 신학 사상과 가르침의 정수를 체계적으로 담아낸 독보적인 책이다. 50년 동안 출간된 존 스토트의 저작에서 기독교 신앙과 신학, 교리 등에 대해 쓴 내용들을 970개 항목으로 가려 뽑아 전체 12부, 67장으로 분류하여 엮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계시와 성경, 인간, 구원,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세상, 사회 문제 등 12가지 주제로 나눠 편집했기에, 기독교 신앙과 교리 및 핵심 주제들을 사전처럼 찾아보며 읽고 공부할 수 있다.
성경을 현대 세계에 맞게 해석하고 전하는 일에 전심전력한 존 스토트에게는, ‘계시된 믿음을 가르치고 해설하는 일’ 또한 주 관심사였다. 그런 점에서 《존 스토트의 기독교 강요》는 평생에 걸친 존 스토트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선집(anthology)이라 할 만하다. 클라이드 킬비가 엮은 ‘C. S. 루이스 선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 ‘존 스토트 앤솔러지’는, 엮은이에 따르면 “강렬하거나 교훈적이거나 (무엇보다)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글들”을 선별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 선집이 존 스토트의 신학과 가르침을 완벽하게 정리한 완전판 혹은 최종판이 될 수는 없다. 조지 맥도날드의 선집을 편집했던 C. S. 루이스의 말대로, 녹초가 될 정도로 쏟아부은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보상도 훨씬 미약한 결과물이다. 그럼에도 이 선집은 “‘잠자리에 누워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그리 손해 보는 일이 아닐 것이며, 특정한 목적으로 이 책을 참조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다.” 책 말미에는 주제어 색인 및 970개 주제 항목을 한데 모은 상세 목차가 있어서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고 참고하는 데 쓰임새가 있다.
“삶이란 오래되고 단순한 진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라고 한 루이스의 말처럼,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오래되고 단순한 진리’를 배우고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 책에서 진리를 향한 열정과 겸손한 확신, 간결한 문체로 기독교 신앙을 가르치고 변증했던 복음주의 거장의 진면목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피터 워커 | CUP  
26,500 → 23,85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320



바울의 전도 여정을 따라 성경의 땅을 가다
신약성경을 더 생동감 있게 하는
성경 지리 전문 안내서

성경 이야기를 고고학적 맥락과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예리하고도 창의적인 책이다
_ 헨리 톰슨

역사와 지리, 고고학을 탁월하게 융합한
최고의 성경 지리 안내서
사도행전을 시공간 속에서 더 입체적으로 읽게 하는 흥미진진한 가이드


피터 워커는 성서학에 관한 전문 지식과 지중해 지역 탐방과 여행안내를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바울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누가가 쓴 사도행전의 기록을 따라가며, 바울이 쓴 서신서에서 얻은 증거를 활용해, 바울의 광범위한 여정을 재구성하고, 바울이 방문했던 많은 곳이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묘사한다. 이 과정에서 바울이 직면했던 문제를 이해하고, 바울을 움직였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본문을 보조하는 풍부한 사진, 핵심 연대와 주제, 지도와 평면도 등 풍성하면서도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하면서도, 바울의 열정과 헌신, 사명으로 가득한 선교 여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탁월한 안내서다.


◈ 출판사 서평 ◈

본서의 컨셉을 한 마디로 말하면, 성경 연구 가이드, 성경의 땅 답사 가이드, 바울의 선교 여행기이다.
성경과 바울서신에서 수집할 수 있는 자료뿐 아니라, 고고학 자료, 역사서 등 사실성을 기반으로 고증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바울의 선교 여정에 함께했던 장소, 사람, 관계들을 끈끈하게 연결하여 하나의 지도처럼 풀어준다.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바울의 1, 2, 3차 선교 여행과 로마까지 이르는 여정 가운데 만나는 지명들과 시대적 배경들, 성서신학적 해석들이 정교하게 짜여 있어 시공간을 타고넘어 바울과 동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기회가 될 때마다 성경의 땅을 탐사 연구했던 저자 피터 워커의 열정과 탁월한 통찰력 덕분이다.


◈ 이 책의 특징 ◈

- 신약학, 성서학 교수인 저자의 오랜 탐사와 연구의 결실이다.
- 바울의 선교 여정을 따른 지도, 지역의 평면도, 사진 이미지들이 다량 소개되어 시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지역적, 역사적, 성경적, 고고학적 배경이 잘 소개되어 실제성과 통찰력을 돕는다.
- 마치 바울과 동행하듯 바울의 여정, 동역자, 선교지 교회, 바울의 심리 등이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이야기처럼 잘 묘사되어 있어, 마치 소설을 읽는 듯 흥미롭다.
- 특히 1세기부터 현대까지의 각 지역의 역사를 담은 주요 연대는 그 지역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짐작하게 한다.


◈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습니다 ◈

- 바울서신과 사도행전을 입체적이고 생기 있게 설교하려는 목회자와 신학생
-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바울의 선교 여정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려주려는 선생님들
- 성경 공부 인도자들
- 신실한 개별적 성경 연구자들
- 성경을 더 생동감 있게 읽기 원하는 모든 분들
- 성지 순례를 계획하거나 다녀오신 분들
피터 워커 |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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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사역하셨던 성경의 땅을 가다
신약성경을 더 생동감 있게 하는
성경 지리 전문 안내서

최고의 학문적 연구에 기초한 훌륭하고 주옥같은 책이다 _ 로완 윌리암스


역사와 지리, 고고학을 탁월하게 융합한
최고의 성경 지리 안내서
성경을 시공간 속에서 더 입체적으로 읽게 하는 흥미진진한 가이드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들어보았다. 하지만 그분이 자주 가셨던 주요 장소에 관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제대로 알고 있을까? 피터 워커는 평생의 연구와 전문 지식을 통해 얻은 결실을 독자들과 나눈다. 특히 누가복음을 통해 예수의 삶과 사역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베들레헴에서 나사렛으로, 광야로 동행하고,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그분의 마지막 여정에 참여한다. 각 장에서는 예수의 사역을 본래의 역사적, 지리적 맥락 안에서 살펴보고, 고고학과 역사적 신빙성, 후대의 순례자와 역사가들이 기록한 증거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는 데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최근까지의 고고학적 성과가 반영된 이 책은 오늘날의 성지에 대한 최신 안내서이며, 예수가 사셨던 세계의 역사적 측면에 대한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참고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을 활용하는 법>
각 장은 예수의 삶과 연관된 특정한 장소나 지역에 초점을 맞춘다. 각 장 안에서 첫 부분은 그분의 때에 이 장소가 어떤 모습이었을지 살펴본다. 예수의 사역을 그 본래의 맥락에서 설명하고, 이 장소가 성경 속 이전 역할과 관련된 특정한 요소가 남아있는지, 또한 그것이 예수가 거기서 말씀하고 행하신 것을 이해하는 데 의미의 층위를 더하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복음서 연구의 최신 경향에 관심이 있든지, 성서 신학의 주제에 관심이 있든지) 성경 본문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원하는 독자들은 이 첫 부분만 선택할 수 있다. 사실상 이 부분에는 성경 전체에서 이 장소가 등장하는 경우를 살펴보면서 이 장소에 대한 개관을 제공한다(실제로 그 장소를 방문했을 때 동료 여행자들에게 이런 개관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부분을 순서대로 읽으면 우리의 1세기 여행 안내자인 누가의 주제를 가까이에서 따라갈 수 있다.
성서적 개관 다음에는 사람들이 오늘날 그 장소나 지역을 방문한다면 무엇을 볼 수 있을지 설명하고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두 번째 주요 부분이 이어진다. 이를 위해서 예수 시대 이래로 2천 년 동안 그곳의 모습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요소를 간략히 소개한다. 고고학과 그 장소의 역사적 신빙성, 후대 그리스도인 순례자나 역사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증거와 같은 문제를 다룬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누가를 멀찌감치 뒤에 남겨두고 성경 이후 시대의 ‘부침’을 따라 여행할 것이다. 이 부분은 교회사가나 전문가가 아닌 고고학자들에게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이 부분을 쓸 때 독자들이 이 유적지를 방문해보았다고(혹은 곧 방문할 것으로) 전제하지 않았다. 나로서는 가상의 방문자를 염두에 두고 유적지를 돌아다니는 것이 가장 쉽지만, 실용적인 ‘여행자’ 정보는 배제했다.
각 장마다 그 장에서 다루는 장소와 관련된 주요 연대를 소개한다.
여기에는 그리스도의 탄생 이전의 연대와 그분의 탄생 이후의 연대가 모두 포함된다. 이는 장을 하나로 묶어주는 동시에 이 예수가 인간 역사의 중심에 서 계신다는 기독교의 믿음을 보여준다. 주요 연대를 간추린 목록에는 그 장의 다른 부분에서 인용하거나 암시하는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목록만 읽어 보아도 그 장소의 역사 전체를 개략적으로 알 수 있다.
또한 각 장에는 관련된 배경 정보(역사, 지리, 문화, 고고학)를 더 자세히 살펴보거나, 고대 자료 등을 정리한 Key Note가 포함되어 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악한 분노, 선한 분노」, 「일상의 성화」, 「일상의 영적 전쟁」의 저자
데이비드 폴리슨이 풀어가는
우리의 고통 속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의 ‘고통’과
그분의 ‘은혜’를 엮어내시는가?”

고통 속에서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묻고 있는 이들,
성경이 주는 약속을 현실에서 찾지 못해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숙련된 성경적 상담가 데이비드 폴리슨의 깊고 따뜻한 통찰!


고통에 관한 한 빠른 해결책이나 쉬운 해답은 결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지 못할 때에도, 힘겨운 삶과 씨름하며 고통 속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폴리슨은 성경 말씀,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 찬송가 “얼마나 견고한 토대인가”의 가사를 엮어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고통에 개입하시는지 탐구하고, 각자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고난 속으로 직접 들어오셔서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와 끝까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에 닻을 내린 우리의 경험을 발판 삼아 기꺼이 다른 이들의 고통에 손 내밀게 될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고난의 종류나 고난의 강도가 아니다. 고난 가운데 누가 함께하시느냐의 문제다. 고난의 이유를 찾는 사람들에게 폴리슨은 고난의 해답은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라고 말한다.”
_고상섭 (그 사랑교회 담임목사, CTCKorea 이사)


★ 독자 대상

-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기 원하는 성도
- 계속되는 고난에 힘들어하며 “왜 하필 나인가” 묻는 성도
-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원하는 성도
- 나에게 임한 고난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기 원하는 성도
김세윤
서울대 문리대 졸업.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와 독일 튀빙엔대학교 등에서 신학 수업을 받고, 맨체스터대 학교에서 Ph. D.를 취득하였으며, 수차례 튀빙엔대 학교에서 훔볼트 학자로서 연구하였다. 한국에서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등에서 가르쳤고, 미국 파사데나 소재 풀러신학대학원에서 25년간 교수를 하다가 은퇴하였다. 저서로는 독일 Mohr Siebeck 사와 미국 Eerdmans 사에서 출판한 『바울 복음의 기원』, 『그 ‘사람의 아들’-하나님의 아들』, 『바울 신학과 새 관점』; 그리고 미국 Eerdmans 사가 출판한 『그리스도와 가이사』; 독일 Mohr Siebeck 사가 출판한 『칭의와 하나님 나라』와 논문집 『데살로니가인들과 모두를 위한 바울의 복음』이 있다. 이 책들은 모두 두란노가 한역판을 출판하였다. 그리고 저자가 오래 써 온 『데살로니가전후서 주석』 (WBC Series )은 미국 Zondervan 사가 2023년 가을에 출판할 예정이다. 한국의 평신도들을 위한 『구원이란 무엇인가』(개정증보판), 『복음이란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강해』, 『요한복음 강해』, 『빌립보서 강해』,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주기도문 강해』, 『그리스도가 구속한 여성』, 『예수와 바울』, 『칭의와 성화』,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이상 두란노), 『신약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서유니온선교회)도 출판하였다.
박미선
대학에서 미술과 의상을 전공했고, 현재는 두 아이를 키우며 어른들과 아이들의 마음밭에 그림책 씨앗을 심는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분별력을 갖고 맑고 밝게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고 그렸습니다.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 4:13).
글/그림 이애란
성서유니온의 유아 묵상지인 「큐티아이」의 표지와 동화를 그리면서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일에 폭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초록을 좋아해 『다시』의 그림에도 그 색채를 담아냈습니다.
황엘리사
캐나다 OCAD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영어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그들에게 세상의 지식보다는 복음을 알려 주고픈 마음이 커져 그림 성경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저자는 유아 말씀 교육에 비전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나님을 잘 알려 주는 책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
인스타그램: alyssa.hwang.illust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43년 동안 초등학교 교단에 몸담았으며, 2007년 정년 퇴임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다.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이후 50권의 창작시집과 산문집, 동화집, 시화집 등 다수의 문학 서적을 출간했다. 받은 상으로는 흙의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소월시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등이 있고, 공주문화원장과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공주시의 도움으로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 해외풀꽃시인상 등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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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제 4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 리스트
저자김세윤,박미선,글/그림 이애란,황엘리사,나태주,미셸 메들록 애덤스,재닛 존슨,그린이-베스 스나이더,케빈 드영,그림-돈 클락,셜리 래이 레드먼드,그림-카티아 롱기,B&H KIDS,김선교,임에스더,고쳐 엮은이-강남숙 외 3인,감수-홍현민,김주환,폴 바스덴,짐 존슨,존 버니언,사시코 네자무트디노프,벤 프레스톤,앤드루 그린,그림-이라 미노프,박만,최관호,김양재,원유경,토드 빌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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