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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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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가?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매력적인 제안 앞에서
부활을 역사적 진실로 믿고 맞아들이는 감각을 위한 질문들을 만나다.
∙ 예수님이 실제로 역사 속에서 사셨을까?
∙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죽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 합리적인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걸 믿을 수 있을까?
∙ 정말로 영원히 살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탁월한 변호사이자 기독교 작가인 레베카 맥클러플린은 우리를 이 책으로 초대하여, ‘예수 부활’ 사건에 대한 역사적 증거를 보여주고, 그 이야기가 생각보다 믿을 만하고, 기대보다 훨씬 좋은 이유를 설명한다.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이 순진하다고 생각하든, 아니면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지 궁금해하든, 이 책은 여러분을 위한 책이다.”
변호사이자 탁월한 기독교 작가인 레베카 맥클러플린은 『기독교가 직면한 12가지 질문』,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지 않나요?』, 『다시 만난 예수』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저자이다. 세속화가 심화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종교를 향해 던지는 질문들에 대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방식으로 답하는 일에 능숙하다.
얇은 이 책에서 저자는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진실임을 짧으면서도 강렬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증언한다. 먼저 초현실적인 이야기에 반신반의하는 이들을 향해 그분의 부활과 관련된 네 가지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는 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의 존재와 삶이 역사적 진실임을 설명하고, 그분의 죽음이 정의로운 이유를 사랑과 섬김에 근거하여 밝힌다. 여기서 더 나아가, 네 가지의 역사적 증거를 통해 부활의 신뢰성을 밝히고, ‘예수 부활’에 담긴 그분의 매력적인 제안이 갖는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안내한다.
부활의 진실성과 의미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거나 깊이 성찰하지 않은 채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기독교인에게는 이 책이 짧은 시간을 들여 깊은 부활 영성에 접근하는 길을 터 줄 테다.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통해 신앙의 본질을 다시 만나다!
성경에 근거한 명료한 복음의 메시지로 깊은 깨달음을 얻으세요.
교회를 통해 세상에 선포되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십시오!"복음의 핵심 주제는?“복음의 핵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자 근본입니다. 그 중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이 주제를 통해 신앙의 본질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성경에 근거한 복음의 진리를 어떻게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는가?”저자는 철저히 성경에 기반하여 복음의 진리를 설명합니다. "복음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은 우리를 구원으로 이끌며,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통해, 신자들이 복음의 능력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체험하도록 돕습니다.
“교회의 사명과 역할은 어떻게 강조되고 있는가?”이 책은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강조하며, "예수님의 복음은 단지 개인의 구원에 그치지 않고, 교회 공동체를 통해 세상에 선포되고 실현되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신자들이 이 사명에 동참하여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독려합니다.
[소개글]"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복음이 단순한 교리가 아닌, 살아있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강조하며, 성경에 근거한 명료한 설명으로 신자들이 복음의 진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이 책은 복음이 교회를 통해 세상에 선포되고 실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 중요성을 설파합니다.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진정한 생명과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은, 복음의 본질을 새롭게 깨닫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이며 당신의 신앙 여정에 깊은 통찰과 도전을 제공할 것입니다.
[요약]"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탐구하며, 성경에 근거한 명료한 설명으로 복음의 진리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복음이 교회를 통해 세상에 선포되고 실현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신자들이 복음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체험하도록 돕습니다.
[내용 구성]1. 예수 오심의 목적: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왜 인류에게 기쁜 소식인지 설명합니다.
2. 예수 죽음의 배경과 의미: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가지는 신학적 의미와 그 역사적 배경을 다룹니다.
3. 예수 부활의 의미: 부활의 사건이 신앙에 어떤 의미를 가지며, 신자들에게 어떤 소망을 주는지 탐구합니다.
4. 구원과 회개의 의미: 구원과 회개의 본질을 설명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이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논의합니다.
5. 예수 주되심과 교회의 사명: 예수 그리스도가 주가 되심을 고백하는 신앙과 교회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주요 주제]1. 십자가와 부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2. 복음의 능력: 복음이 단순한 교리가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설명합니다.
3. 교회의 역할: 교회가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고 실현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음을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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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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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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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위한 신앙을 탐구해 온 진규선 목사가 부활 신앙의 참된 의미를 풀어냈다. ‘죽음’을 참된 삶을 살지 못하게 하는 모든 힘으로 파악하는 이 책의 시선을 따라가면, 기독교의 부활이 제시하는 희망과 위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참된 삶을 되찾게 하는 부활 신앙의 안내서
부활 신앙의 위로와 도전, 신학적 탐구까지!삶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인간 앞에는 죽음이라는 커다란 위협이 놓여 있다. 이 죽음은 단순한 객관적 사실이거나, 생물학적인 죽음으로서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인간에게 죽음은 삶의 가치나 의미를 의심하게 만드는 알 수 없는 힘처럼 경험된다. 이러한 점에서 저자 진규선 목사는 죽음을 ‘죽음의 세력’으로 생각하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좋은 삶의 가능성이 없다고 속삭이는 ‘죽음의 세력’을 인정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삶을 찾을 수 있는 길, ‘부활 신앙’을 해설하고 있다.
1부에서는 ‘죽음’이란 삶을 끝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참된 삶’을 살지 못하게 하는 힘이라는 것을 짚어보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어떻게 아름답고 행복한 충만으로 바꿀 수 있을지를 제시한다. 저자는 외모, 장애, 질병, 가난, 폭력, 소외와 같은 죽음의 세력에 맞서 삶의 신앙적 의미에 대해 살피며 새로운 삶의 시작과 삶의 의미와 목적을 회복하는 참된 실존의 길에 대해 들려준다.
2부에서는 절대적인 절망인 죽음을 극복하게 하는 초월적 희망, 기독교의 부활 신앙을 살펴본다. 저자는 부활 신앙의 형성 과정과 초기 기독교인들의 부활 신앙, 현대 신학자들의 해석, 지옥에 대한 오해 등을 차례로 살핀 뒤, 부활 신앙은 곧 만물의 회복을 의미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활 신앙의 위로를 전한다.
죽음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무엇이 가장 완전한 희망이 될 수 있을지를 여러 종교가 고민해왔다. 기독교는
다름아닌 부활 신앙에서 그 완전한 희망의 씨앗을 발견했고, 지금까지 그것을 발전시켰다. 예수의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으며, 만물이 회복이 있는 그곳에 참여할 것이라는 희망이 바로 부활 신앙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가 부활의 위로와 소망을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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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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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이야기
예수님의 부활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2천 년 전, 이스라엘의 어느 마을에 스스로를 구원자라 부르는 분이 있었다. 그분은 회개를, 사랑을, 구원을 선포하며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셨다. 그리고 말씀대로 부활하셨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놀라운 능력으로 사람들과 세상을 변화시켰고 지금도 살아서 온 성도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예수님을 오해한 사람들, 예수님을 배신한 사람들, 예수님을 끝까지 믿지 못한 사람들, 예수님 때문에 불안했던 사람들, 예수님을 사랑한 사람들, 부활을 발견한 사람들, 부활을 의심한 사람들, 부활을 증거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 사랑을 증명하신 예수님 이야기가 소개된다.
책의 뒷부분에는 각 장의 요약과 여섯 개의 질문이 부록으로 제시된다. 소그룹 모임에 맞게 구성된 내용을 통해 각 장의 메시지와 질문에 대한 답을 나누다 보면, 부활의 이야기가 바로 나의 이야기임을 고백하게 될 것이다.
[대상 독자]- 부활의 참된 의미와 능력을 다시 묵상하고 싶은 성도
- 부활절 설교와 소그룹 모임을 준비하는 사역자와 리더
- 예수와 부활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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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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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지 주제로 복음을 되짚는
부활장 묵상집
“죽음은 인생의 짧음을 알려주지만
부활은 죽음의 짧음을 큰 소리로 외친다”어린 딸의 죽음은 그를 지탱하던 신앙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죽은 자의 부활을 믿는다는 의지적 고백과 실존이 다투던 영혼의 깊은 밤. 그를 건져낸 말씀은 고린도전서 15장(부활장)이었다. 말씀을 읽고 또 읽으며 아주 조금씩 살아남을 경험하였다. 하나님은 그에게 위로와 회복을 주시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너머 부활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시고, 마침내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하게 하셨다. 자전적 이야기로 서문을 연 저자 이승장은 그날의 확신 이후 일평생 전한 부활복음의 증거를 이 책에 담았다. 고린도전서 15장을 아홉 가지 주제로 풀어내어, 예수님을 믿지만 생명력과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는 신자들에게는 복음을 되짚는 기회로, 초신자들에게는 복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부활 신앙을 소유하도록 인도한다.
내 삶의 족적에는 예수의 흔적이 있는가
우리 교회는 케리그마적 교회인가
복음에 기초한 공동체의 모습은 무엇인가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묵상 질문
‘하나님과 나’, ‘그리고 우리’ 수록죄와 십자가, 하나님 나라와 부활의 복음 메시지(케리그마)보다 이 땅에서의 교훈적 메시지(디다케)가 강단을 채운 지 오래다. 이에 저자는 마지막 소명을 다해 외치는 간절한 소리를 담았다. 먼저 복음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바른 복음을 정의하여 믿음의 혼란스러움을 바로잡는다(1장). 그리고 다시 십자가 앞에 서서 나의 죄 때문에 주님이 하신 일을 묵상한다(2장). 부활을 믿기 힘든 이들에게 증거를 보이며(3장), 부활이 있기에 궁극의 소망이 있는 신자의 삶을 전한다(4장). 그러고 나서 우리가 장차 겪을 부활의 지도를 말씀에 근거하여 펼쳐 보이며(5장), 예수를 믿어도 이 땅을 좇아 달음질하는 이들에게 부활의 삶을 바라보게 한다(6장). 그날 우리 몸의 부활(7장)과 주님의 재림으로 일어날 일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의 삶을 들여다본다(8장). 그리고 그날이 오기까지 나의 부르심과 위치의 역할(9장)을 생각해 본다. 각 장의 마지막에 제시된 ‘하나님과 나’, ‘그리고 우리’의 질문은 개인과 소그룹의 더 깊이 있는 묵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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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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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혁명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뚫고 부활하심으로 그분을 믿는 모든 백성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죄와 죽음의 세상을 사는 모든 인생에게 참 소망과 참 비전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어두움과 절망의 땅에 참 빛과 참 생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프리셉트성경연구원의 창설자이신 케이 아더는 유려한 필치로 설득력 있게 그리스도와 성도의 부활을 본서에서 기술해주고 있습니다. 부활절을 전후하여 하루에 10분에서 30분 동안 읽고 묵상하고자 한다면, 본서는 바로 ‘그 책’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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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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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이 책으로 자신있게 증거한다!
한눈에 보는 부활 논쟁의 역사와 핵심
부활을 부인하고 왜곡한 역사와
부활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증거의 탄탄한 정리!
역사 · 신학 · 철학 · 성경의 부활 논쟁 핵심 요약 완결판회의의 안개가 짙은 이 시점에, 부활 논쟁의 틈바구니에서
갈 길을 찾는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_ 이상웅 교수, 총신대학교
이미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그 믿음이 더욱더 굳건해질 것이다. _박재은 교수, 총신대학교
‘부활을 부인하거나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해
부활을 증거해내야 할’ 성도들에게 힘을 실어줄 책이다. _조성권 교수, 순복음총회신학교
부활을 부정하는 철학과 자유주의 신학의 주장들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반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_주경훈 목사, 오륜교회
부활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와 깨달음을 통해
부활의 진리를 선명하게 증거하도록 도울 책이다. _이상갑 목사, 산본교회
부활에 대한 모든 논란을 충분히 잠재울 만한 책이 나왔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강학종 목사, 하늘교회
오늘을 살아가는 신자들의 삶에 부활이 어떻게 확실하며
어떤 의미가 되는지, 그 풍성함을 잘 드러낸다. _서진교 목사, 작은예수선교회
목회자들이 연구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설교와 양육에도 잘 활용될 수 있다. _정민교 목사, ALMISTRY
부활의 유무와 그 가능성마저 소멸시키는 세속적 가치관의 범람 앞에서도
부활의 요지부동을 당당히 말한다. _김신구 목사, 고성중앙교회
“예수의 부활이 진짜였을까?”라는 불신자의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당신의 신앙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_김재준 간사
[독자 포인트]- 부활 논쟁을 연구하려는 신학생
- 부활절 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
- 부활을 증거하려는 그리스도인
기독교인이라면 부활이 논쟁의 대상일 수는 없다.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 것은 기독 신앙의 당연한 기본이다.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교도 없었다. 그럴 정도로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 중에서도 핵심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부활이 논쟁의 대상이 될 수는 있다. 예수의 부활 이후 2천 년 하고도 100년이 넘은 지난 세월 동안 “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며 부인한 이들은 늘 있었다. 그런 이들과의 논쟁이라면 어쩌면 논지(論旨) 자체는 단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부활을 ‘추종자의 마음에 살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의미’만 해석하려는 이들도 상당수였다. 철학자는 물론이고, 심지어 신학자임을 자처하는 이들 중에서도 부활을 ‘다른 방법과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런 이들과의 논쟁이라면 간단하지 않다. 그랬기에, 전통적인 기독교 신자들의 믿음과 상관없이, 부활에 대한 논쟁은 상상 이상으로 복잡하였다. 게다가 부활에 관한 책도 수를 헤아리기 어려우리만치 많다. 이걸 어찌 다 보고서 ‘부활에 대한 여러 생각’을 이해할 수 있을까? 나아가 확신을 가지고서 증거할 수 있을까? 그냥 “나는 어쨌든 믿어” 하는 믿음 하나면 다 될까?
평소 기독교의 주요 주제들을 다루는 책들을 탐독하면서 현장의 설교자들에게 주제별로 요약하여 강의해온 김영한 목사가 부활 논쟁과 관련한 내용을 요약했다. 그렇게 해서 그가 쓴 책 『부활 논쟁 요약』은 30권 넘는 부활 관련 도서를 읽은 다음 그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요약한 것이고, 부활에 관한 성경 전체의 핵심 구절까지 요약한 책이어서 더 유익하다. 이 책은 부활을 제대로 변증하고 증거하려는 설교자와 기독교 일반 신자에게 입문서 같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부활을 다르게 해석하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생각과 역사 속의 부활 논쟁, 나아가 외경과 위경을 포함한 역사 속의 책들이 언급하는 부활에 대해서도 다룬다. 부활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이들의 주장이 무엇인지 요약하고, 그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증거도 요약한다. 무엇보다, 부활에 대해 증거하는 수십 권의 책들이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결과적으로,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부활의 사실을 확신하면서, 부활을 부인하거나 부활에 대해 ‘이상하게 해석하려는’ 이들에 대해서도 논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독과 속독을 통해 요약하는 은사가 있는 저자는 이 책 『부활 논쟁 요약』을 필두로 해서 ‘새 관점 논쟁 요약’, ‘수사학 논쟁 요약’, ‘세계관 논쟁 요약’ 등으로 ‘김영한 논쟁 요약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다.
[머리말]나는 이 책에서 부활 논쟁, 즉 부활에 대한 논쟁을 요약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려고 한다.
첫째, 세상의 사람들과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부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둘째, 부활 논쟁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흘러왔는가?
셋째, 외경과 위경을 포함하여 역사 속의 비기독교적인 책들은 부활을 어떻게 언급하고 있는가? 그런 자료들을 통해서 볼 때 우리는 부활을 왜 믿어야 하며, 또 어떻게 증언해야 하는가?
부활 논쟁은 초대교회 때도 있었다. 당시에도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고, 심지어 사실임을 알았어도 감추려는 자들이 있었다. 부활이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의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었다. 당연히 이후 역사에서도 부활 논쟁은 계속되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보고 경험한 자들은 확신에 차서 부활이 사실이었음을 고백했다. 아니, 고백했던 것만이 아니다. 자신들의 삶을 바쳐 부활의 예수를 땅끝까지 전했다. 부활을 증거하기 위해 죽음도 불사했다. 예수님의 제자들 다음에 활동한,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인 교부들도 부활이 사실이었다고 고백했다. 정경으로 인정되지 않은 외경(外經)에서는 물론이고, 심지어 일부 내용이 왜곡된 것으로 판단된 위경(僞經)에서조차 부활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대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줄곧 있었다. 사람이 어떻게 실재하는 몸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느냐는 것이 불신의 주요 이유였다.
사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부활을 부인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믿는 자들 중에도 부활에 역사성이 없다고 보는 경우다. 이 말은 예수가 실제로 부활한 일이 없었다는 주장이다. 예수가 실재하는 몸으로 부활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추종자들의 마음속에서 살고 있다는 차원에서 하는 말이다. 이것이 소위 실존주의 철학자들과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말하는 ‘실존적 예수’라는 개념이다. 몸으로 부활한 예수가 ‘역사적 예수’라면, 사람들의 마음에 부활한 예수는 ‘실존적 예수’라는 것이다.
(중략)
실존주의적 부활 신앙은 전통적 부활 신앙과 다르다. 이런 점에서, 부활 논쟁에서 부활 자체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불신앙도 문제이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부활을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해석하는 관점이다. 우리는 “왜 어떤 사람들은 부활의 역사적 증거를 온전히 인정하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 문제의 배경에는 앞에 언급한 실존주의를 비롯해 다양한 철학적 관점이 있다. 따라서 부활에 관한 철학자들의 생각과 그 생각이 변화된 흐름을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부활에 관한 역사적 논쟁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 있다. 생각의 큰 그림을 통시적인 흐름에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부활을 연구한 신학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모든 시대의 신학은 그 시대의 철학과 역사를 공유했기 때문이다. 예컨대 초기 교부이자 신학자인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은 플라톤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각 시대마다 철학자들이 부활을 어떻게 보았는지 살펴보는 것은 부활 논쟁에서 알아야 할 신학적 관점 못지않게 중요하다.
(중략)
필자가 이 책을 통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단순히 부활을 부인하는 불신자에게 부활을 증거하는 것만이 아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신자들이 예수는 믿지만 부활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다르게 생각하려는 사람들과 부활 논쟁을 하게 됐을 때, 좀 더 설득력 있게 부활을 변증하도록 돕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