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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성경의 풍성한 의미를 드러내고, 교정된 시각을 통해 성경이 보여주는 참사랑을 여는 책 오늘날 많은 이들의 관심에선 멀어지고 있으나 본래 성경 말씀은 헬라어와 히브리어로 저술된 문학 작품으로 그 본래 원전(原典)의 의미를 헤아리지 않고선
말씀 행간에 담긴 참의미를 깨닫기 어려운 난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히 말씀 한 단어, 한 단어에 생명의 의미를 부여하는 마태, 마가, 누가복음 안에 등장하는 절정의 구절들을 원전인 헬라어로 해독(解讀)하며
그 영적인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했습니다. - 저자 서문중에서
말씀의 참의미를 찾는 것이 왜 어렵고도 힘든 일이 되어버린 것일까요?
성경을 읽으며 단번에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알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성경을 읽는 기초 지식과 개념에 있는 것인가요?
말씀의 참의미를 찾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찾는 이에게는 항상 열려있고 구하는 이에게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단번에 사람의 인식을 깨우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은혜로 주어지는 성경의 참의미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적능력과 지평을 넘어
하나님의 인식으로 인도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역사라는 흐름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기초 지식이 필요하며 배워야할 개념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과 개념을 습득하는 것에는 성도 각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혼자 공부한다는 것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수고와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체계를 이해하고 개념을 습득하게된 먼저 된 자들의 형제사랑이 필요합니다.
이 진리는 자신만의 것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며, 특이한 능력도 아니고, 비밀이 되어서도 안되고 이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을 고르는 것도 아닙니다.
말씀의 무한하고 풍성한 잔치에 초대하는 초대장이고 우리가 잃어버린 첫 사랑입니다.
공관복음서 절정성구묵상은 진리의 완전한 개방과 은혜로 주어지는 말씀들을 있는 그대로 전하기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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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의 말씀 중 비유의 말씀들을 엄선하여 그 행간의 의미를 존재론적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예수가 말씀을 전할 때 가장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형식으로 사용한 것이 비유입니다. 복음서에서 예수가 사용한 비유의 분량은 예수 가르침의 삼분지 일을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유로 번역된 헬라어 ‘파라볼레’의 뜻은 ‘곁에 두다’의 의미이며, 모형이나 상징, 예증이라는 뜻으로 번역됩니다. 그리스도는 예수라는 육신이 되어 오신 존재를 통하여 우리가 감각할 수 있는 세계 속에서 우리의 언어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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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은 선악과를 아무런 마음의 갈등 없이 먹었을까?
● 하와는 죄를 짓고도 어떻게 생명의 어머니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
● 살인이라는 참혹한 행위를 저지른 가인을 왜 여호와는 보호하실까?
● 여호와의 뜻에 맞는 제사를 지낸 아벨은 왜 죽었으며 그의 이름 뜻이 왜 허무일까?
● 노아가 누린 하나님의 안식을 우리도 누릴 수 있을까?
이번에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전분해성경을 전문적으로 펴내며 하나님 말씀의 보고인 원어성경 편찬에 주력해 온 로고스 출판사가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O.N.O와 함께 ‘이름 속에 담긴 인생들의 이야기’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름 속에 담긴 인생들의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 계획, 이른바 구속사적 관점에서 본 인물 해설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 계획이라는 큰 그림 위에 하나의 사안에 더 주력했는데,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과 우리에게 건네는 아이 메시지 I-message란 관점을 가미한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속 첫 등장인물이자 인류가 시작된 첫 사람으로 잘 알려진 아담, 그리고 하와를 오래전 역사 속 인물로만 보고 그 인물의 역사를 객관적인 역사책 속의 인물로 볼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구약성경의 첫 시작점인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인 가인, 노아, 함, 야곱, 요셉 등. 아무리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 속 주인공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서 세밀하게 역사하는 구원의 계획과 섭리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본 책은 역사적으로는 비록 몇 천 년 전 인물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계획의 관점에서는 오늘날 우리에게 직접 역사하는 참 복음의 펼침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성경의 인물들을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그 중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은 삶의 일부분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인생 전체에서 드러나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또 하나님 사랑을 우리 인생 속에 찾아내는 기쁨의 발견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성경에 기록된 인물에게 일어난 사건과 인물들의 선택 그리고 인물에게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들여다보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집중하는데 있어 구약성경이 쓰인 히브리어 문자에 담긴 어원과 참뜻을 펼쳐서 살펴보는 문자적 엄밀함을 가미한 점이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특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위의 배경과 의도에서 편찬된 ‘이름 속에 담긴 인생들의 이야기’의 내용이 다소 낯설거나 생소한 이야기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을 것 같습니다. 히브리어로 풀이된 등장인물의 이름이 가진 속뜻을 살피고 나눌 때, 의미의 충돌이 어느 정도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기존의 생각을 배격하거나 논쟁을 의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더 넓고 깊은 믿음의 눈을 뜨고, 우리의 구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뜻을 살피고자 하는 성찰의 결과로 이해하고 살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도서를 통해 참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보고 나누며 또한 건강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함께 살펴볼 기회가 제공되어서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참된 기쁨과 유익을 주는 말씀의 길라잡이로 쓰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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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는 우리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창이다. 주원규 작가의 신간 <기독교는 영화와 드라마를 어떻게 보는가>(뉴스앤조이)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은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기독교적 메시지를 찾는 특별한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총 16개의 영화와 드라마가 등장한다. 비록 작품에는 기독교가 전면적으로 등장하지 않더라도, 기독교에서 말하는 희생이나 사랑, 인간의 공공성 등을 다루고 있다.
"종교 안에 있다고, 특히 기독교 안에 있다고 사랑이 넘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이 말하는 사랑, 희생 같은 것들조차 고립된 관점에서 말해지고 있을 수 있다. 기독교 밖에서도 인간다움에 관한 이야기, 넓은 관점에서 그리스도의 희생과 포용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작품들을 찾다 보면 정말 숨은 보석 같은 것들이 있기에, 그런 작품들을 본 책에 수록했다." ( - '작가의 말'에서 )
영화 <곡성>에서는 '이방인 혐오'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편견과 두려움을 분석하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나그네'라는 개념을 재해석한다. 드라마 <밀양>에서는 '용서'라는 기독교적 주제를 탐구해, 실존적 고통 앞에 놓인 인간에게 신앙이 어떤 위안을 줄 수 있는지, 또는 얼마나 무기력한지 고민한다.
드라마 <약한 영웅>은 학교 폭력을 넘어 어른들의 무관심과 왜곡된 사회 구조의 죄악을 조명해, 기독교인이 사회문제와 구조적 책임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묻는다. 아울러, 영화 <브레이킹 베드>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과 중산층의 몰락을 보여 주면서 개인 구원과 사회참여의 균형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에 둘러싸여 있다. 기독교적 메시지가 분명히 드러나는 콘텐츠만 소비하려는 경향은 우리의 신앙을 교회 울타리 안에만 가두게 할 수 있다. 그것은 '죽은' 믿음에 가깝다. 주원규 작가는 영화와 드라마라는 교회 밖 이야기를 소재로, 세상 안에서도 삶의 본질과 기독교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