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00 → 10,800원
(10.0%↓)
  600
|
|
|
기독교 교육의 사명은, 교육을 받는 이들이 하나님 중심적 세계관을 지니는 것이다. 그러려면 어린 시절부터 그 세계관을 유지해 줄 탄탄한 기본기를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쌓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대부분 부모는 고학년이나 성인이 되어서 기독교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한다. 더 큰 문제는 기독교 교육학에 기초한 교회 교육이 이뤄져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그 기초가 전혀 없다시피 하다. 그뿐 아니라 기독교 교육에 대한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전략의 필요성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금의 기독교 교육은 극단적인 평가이지만, 기독교 교육이 참으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채, 겉으로 드러나고 눈에 보이는 활동에만 더 큰 관심을 두는 것 같다.
기독교 교육을 통하여 교회가 해야 할 주된 의무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참다운 학문을 육성하고 그런 기독교인을 양성하는 일이다. 또한, 기독교 교육은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며 실천함으로써, 전 생애에 걸쳐서 하나님을 똑바로 섬길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정말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각종 기독교 교육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탁월한 접근과 지도가 필요하다. 이런 내용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소망의 꽃을 피우기에 부족하지 않다. 기독교 교육의 모든 기초가 “신본주의”에 있음을 주지하면서, 모든 문화와 학문의 영역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소망하며 저술된 책이다.
|
13,000 → 11,700원
(10.0%↓)

|
|
|
신앙을 가진 지성인으로서 학문과 신앙 및 삶을 통합하여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이 책은 교회에서 혹은 신앙생활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의미와 그것의 잘못된 사용에 집중해서 저술되었다. 따라서 성도가 읽으면 가장 유익하다. 이런 점에서 성도를 양육하는 목회자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신학적인 사유를 훈련하는 신학생들은 기독교의 기본 언어의 의미와 그것의 사용에 대해 숙고함으로써 새로운 신학함의 출발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직분자 교육이나 특히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사들이 함께 읽거나 교육하는 자료로 삼을 수 있다.
|
13,000 → 11,700원
(10.0%↓)
  650
|
|
|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을 넘어 20여 년 만에 찾아온 마크 놀의 실천적 대안! 저자 마크 놀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인간의 학문 추구에 가장 근본적인 동기이자 근거가 된다고 주장한다. 이를 확증하기 위해 먼저 기독론과 기독교의 고전적 교리를 탐구하고,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문의 그리스도 중심적 틀을 개관한다. 이어서, 기독 지성인들이 학문 연구를 해야 하는 당위와 동기를 부여하고,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학문적 자세 및 각각의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복음주의적인 학문 추구를 할 것인지 등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책의 논증으로, 신앙과 학문의 통합 논의는 좀더 근본적인 신학적 성찰에 뿌리내리게 될 것이며, 독자들은 그리스도 중심적 학문에 대한 동기와 근거를 찾고, 역사, 과학, 성경 연구 등 구체적인 학문 분야에 적용할 방법론적 통찰을 얻을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 학자들의 필독서다!”-Journal of the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기독론이 모든 학문을 초청하는 명쾌한 음성을 듣다!”-제이슨 바이어시(듀크 신학대학원)
“마크 놀은 그리스도인의 진지한 학문 추구에 가장 근본이 되는 동기를 다른 것이 아닌 기독론에서 찾고 있다. 그의 시도는 주목함이 마땅하며, 엄청난 기여라고 칭송할 만하다.”-니콜라스 월터스토프(예일 대학교 명예교수)
손봉호(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선욱(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우병훈(고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우종학(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이승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조영헌(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데이비드 거쉬(머서 대학교), 데이비드 라일 제프리(베일러 대학교), 데이비드 웰스(고든 콘웰 신학교), 조엘 카펜터(캘빈 칼리지), 진 에드워드 비스(패트릭 헨리 칼리지) 추천!
[출판사 리뷰]<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 이후, 그리스도인 학자들은 어디까지 이르렀으며, 이제 어디로 더 나아가야 하는가?“기독론이 모든 학문을 초청하는 명쾌한 음성을 듣다!”
“그리스도의 빛은 모든 인간 학문을 가능케 하며, 모든 삶의 근원이시다. 그리스도를 부르는 칭호들이 많지만, 그분은 학문의 길을 이끄시는 그리스도이기도 하다.”존경받는 복음주의 역사학자 마크 놀이 제안하는 복음주의 지성의 방향과 대안을 담은 책이다. 마크 놀은 이전 저작인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에서 주로 문제점과 비판을 다루었지만, 이번 책에서는 학문 연구가 나아갈 긍정적인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연구 방법론을 제시한다.
마크 놀의 주요 논지는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인간의 학문 추구의 가장 근본적인 동기가 된다는 것이다. 논지의 확증을 위해, 먼저 학문의 그리스도 중심적 틀을 개관하고 그것을 학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제안한다. 1장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주요 논지들을 서술하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요소들이 집약된 신경들을 제시한다. 이는 정통 기독론이 인간 학문을 조망하기 위한 자리이자 근본 토대가 됨을 역설하기 위한 것이며, 마크 놀의 독특한 주장과 탁월한 통찰이 돋보이는 지점이다. 이어 2-3장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전통적 가르침이 진지한 학문의 강력한 동기가 되며, 고전적 신경들의 기독론이 어떻게 학문 연구를 이끌 수 있는지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저자는 학문 연구의 여러 자세 및 학문적 결과들 대한 기대들을 이중성, 우연성, 특수성, 자기부인으로 명명한다. 4장에서는 대속과 복음주의의 전통적 견해가 어떻게 다양한 분야와 층위의 학문 연구에서 지향점이 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5-7장에서는 역사, 과학, 성경 연구에서 기독론적 실재들이 어떻게 구체적 연구의 기초가 되는지 각 분야별로 자세히 탐구한다. 이어 저자는 후기에서 지적 삶에 대한 소망의 여러 표지들을 보여 줌으로써 복음주의자들을 고무하는 것으로 논의를 맺는다.
특징 사도신경, 니케아 신경, 칼케돈 신경 등 정통 기독론을 토대로 한 학문 연구 방향 제안
그리스도 중심적 학문 원리와 실제 연구와의 연관성 제시
역사, 과학, 성경연구 분야의 기독교 학문 연구 현황과 모델 제시
그리스도인 학자들의 학문 연구를 위한 마크 놀의 추천 도서 목록 수록
독자 대상학문 연구를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와 학문을 함께 추구하는 학자, 교수, 대학원생 및 대학생
|
13,000 → 11,700원
(10.0%↓)
  650
|
|
|
[출판사 서평]학문과 신앙은 갈등, 독립이 아닌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 아래 당연히 통합해야 한다.본서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학문과 신앙 그리고 삶을 통합할 것인가 하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필자는 지난 십여 년간 한동대학교에서 ‘학문과 신앙의 통합’이라는 과목을 강의해 왔다.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도 자신의 전공과 신앙을 분리하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가진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가령 고등학교에서는 진화론이 진리인 것처럼 배웠지만 교회에서는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했다. 그러니 대학에 들어와서도 전공과목과 신앙은 별개였으며 왜 통합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필자는 학문과 신앙은 갈등 관계나 독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통합하는 것이 당연함을 강조해 왔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모두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학문과 신앙 그리고 삶을 통합함으로,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되기를 바란다.
■ 본서는 총 7장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제1장은 학문과 신앙의 관계에 관한 네 가지 모델(갈등, 독립, 대화, 통합)을 설명한 후 통합 모델에 대해 더 자세히 기술했다.
제2장은 네덜란드 법학자 흐룬 판 프린스터러의 성경적 세계관과 그의 생애에 관한 고찰이다. 흐룬은 시대정신에 휘둘리지 않고 기독교적 세계관에 굳게 서서 모범을 보이며, 그의 후계자인 아브라함 카이퍼에게 큰 영향을 남겼다.
제3장은 아브라함 카이퍼의 학문과 신앙의 통합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그의 『칼뱅주의 강연』 4장에서 ‘칼뱅주의와 학문’에 관해 행한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제4장은 아브라함 카이퍼의 국가관에 관한 고찰이다. 이것은 그가 말년에 저술한 대작 『반혁명 국가학(Antirevolutionaire Staatkunde)』을 중심으로 그가 국회의원과 수상직을 역임하면서 어떻게 자신의 정치학과 신앙을 통합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는지를 볼 수 있다.
제5장은 카이퍼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헤르만 도여베르트의 학문과 신앙의 통합에 관한 내용이다. 도여베르트는 특히 그의 이론적 사고의 선험적 비판(transcendental critique of theoretical thought)을 통해 학문이 어떻게 성립 가능한지를 밝힌 후 그것이 신앙과 불가분리적임을 매우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제6장은 도여베르트를 계승한 헨드릭 반 리센의 학문과 신앙의 통합 그리고 그의 기독교 대학에 관한 사상을 고찰한다.
제7장은 독일 나치 시대에 기독 법률가로 활동했던 로타 크라이식이 자신의 신앙과 법학을 통합하면서 장애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것과 동시에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교회를 통해 전후 세대가 독일이 침략한 국가에 가서 진정한 용서를 구하고 희생자들과 생존자들을 섬김으로 화해를 실천하고자 한 그의 노력을 고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