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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讀으로 새롭게 경험하는 산상수훈
이 책은 일반적으로 산상수훈을 다루면서 상고(詳考)하는 순서인 5, 6, 7장 순(順)이 아니라 역(逆)으로 결론인 7장 마지막에서부터 출발하여 5장 초두의 “팔복”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의 교훈하시는 핵심을 따라 역순(逆順)으로 살피는 것을 통해 그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더 풍성한 진리를 듣는 기회를 갖고, 진정한 팔복의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을 확신한다.
저자 서문마태복음 7:24~27의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의 말씀은 마태복음 5-7장의 산상수훈 설교를 살피는 기반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 땅에서 가장 먼저 가르쳐주셨던 가르침의 핵심이 결론부인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산상수훈을 다루면서 상고(詳考)하는 순서인 5, 6, 7장 순(順)이 아니라 역(逆)으로 결론인 7장 마지막에서부터 출발하여 5장 초두의 “팔복”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그래서 이 『거꾸로 읽는 산상수훈』은 7장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움”에서 출발하여 5장 “기뻐하고 즐거워할 성도의 진정한 복됨”으로 마쳐집니다.
그렇기에 주의 교훈하시는 핵심을 따라 역순(逆順)으로 살피는 것을 통해 그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더 풍성한 진리를 듣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요, 그러할 때 진정한 팔복의 은혜를 누리는 성도들로 살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주의 영광스러운 교회와, 교회를 섬기는 말씀의 종들 그리고 성도들 모두에게 “지혜로운 사람 같다”라는 주의 칭찬이 들려지기를 기도하면서....
2014년 5월
저자 문정식 목사
특징- 산상수훈의 내용을 7장, 6장, 5장으로 해석하는 방식을 통해 독자들이 “팔복”의 의미를 좀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 강해설교 형식의 내용 집필로, 설교자 또는 일반 성도 모두에게 유익을 주는 책이다.
독자 대상- 산상수훈 설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목회자, 신학생
- 산상수훈과 팔복의 내용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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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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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자들의 연결고리인 언약사상에 관한 조명 그리스도로 인한 칭의 위에 세워진 교회의 신학제시 이 책은 우선 언약사상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주되게 종교개혁자인 존 칼빈과 청교도의 아버지 윌리암 퍼킨스 두 신학자의 연속과 발전을 두 기둥으로 다루면서, 결국 5세기의 펠라기우스부터 16세기의 피기우스, 17세기의 알미니우스 그리고 심지어 18세기의 부흥주의에 이르기까지의 ‘인간 중심의 신학’에 대비하여 그리스도로 인한 칭의와 그 은혜로 세워진 교회가 철저하게 붙잡고 가야 하는 ‘하나님 중심의 신학’을 선명하게 제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 목적을 위해 어거스틴부터 시작하여 종교개혁자들인 루터와 칼빈을 위시해 영국 청교도들과 네덜란드로 건너간 청교도들 그리고 그로 인한 도르트 총화와 그 후예인 신대륙의 조나단 에드워즈까지의 ‘하나님 중심의 개혁주의’ 보루들이 참으로 견고함을 보이고자 하는 데 함의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언약사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언약적 성경 해석을 통한 율법에 대한 통전적 이해를 제 3용법에서 보이고, 이를 교회적 언약사상과 더불어 견고한 개혁신학의 보존과 계승이라는 내용을 보이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거쳐 칼빈과 퍼킨스로 이어지는 언약사상의 연속성과 발전을 통해 개혁신학의 큰 줄기인 어거스틴으로부터 중세의 버나드와 루터, 칼빈 등의 종교개혁자들 그리고 퍼킨스, 에임스와 같은 청교도들을 통해 마침내 뉴잉글랜드의 조나단 에드워즈와 벤자민 B. 워필드까지 이르는 개혁신학 연대의 고리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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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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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의 의미와 맥락에 따른 본문 이해
기독교적 역사의식에 근거한 신앙 정립◈··· 이「구속사救贖史 설교」는 "교회가 전할 수 있는 가르침은 얼마나 부요한가? 교회가 가진 진리의 내용은 얼마나 풍부한가? 라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아주 작은 이해로나마 그 부요함과 풍성함에 이르려는 시도를 한 열매입니다. 초대교회와 교부들의 새대, 종교개혁의 시대, 그리고 지금도 주께서 친히 가르치신 내용을 보면, 성경진리의 깊고 깊은 내용은 당장 현실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기보다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통해 그린 역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가를 알려주는 지혜智慧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진리를 통해 신자로 하여금 이땅에서 인생을 살지만 영원한 나라에 속한 영원한 생명을 지향하고 살게하실 뿐 아니라 나아가 마침내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며 사는 성도의 소망을 더하시는 가르침을 주시는 것입니다.
◈··· 그러하기에 2천년 전에 사도는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일므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4-19)라고 했던 것입니다.
◈··· 이 [구속사설교]에서 본문으로 다루는 모세의 찬양(출 15장)과 스데반의 설교(행 7장)는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맥脈을 보여주는 하나의 대표적인 말씀이요. 그 안에 성경이 주목하는 인물들을 통해 이루시고 밝히시는 하나님 나라의 실현實現을 깨닫게 해주는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구속사 설교」는 교우들로 하여금 바른 기독교적 역사의식 속에서 신앙을 바라보게 하고, 동료 설교자들로 하여금 그러한 구속사적 의식 위에서 설교한 시도를 만나게 하고자 하는 작은 소망의 표식이라고 하겠습니다.
_ 저자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