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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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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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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이야기21세기는 교회가 쓸쓸한 황혼을 맞이하여 “신의 무덤”(R. 아돌프스)이 될 것인가, 아니면 생명과 평화의 봄바람이 될 것인가가 결정될 세기가 될 것이다.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주님은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신다. 심판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마지막이 어떠하겠습니까?”(베드로전서 4:17) 실로 무서운 말이다.
이 책은 역사적 예수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더듬은 소설이다. 저자는 마치 영화 카메라 앵글로 촬영하듯, 예수의 빛나는 눈동자, 이를 드러내며 환히 웃는 얼굴, 쓸쓸하거나 당찬 뒷모습, 거침없이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 평생 당신 때문에 초조한 심정을 달래며 불안하게 살아온 어머니를 사랑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빙글빙글 돈다.
그리고 예수가 어린이들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축복하는 모습, 고달픈 삶에 내몰린 여성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는 모습, 식민지 시대의 가난하고 병든 민중에게 생명과 기운을 안겨주는 모습, 사람 취급조차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격의 없이 어울리며 사람대접을 하며 먹고 마시는 모습, 인간의 심정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침을 튀기며 대들고 반박하는 모습을, 시종일관 클로즈업한다. 그런가 하면 매일 스승과 함께 노래하고 걷고 춤을 추면서도, 여전히 세속적 야망을 품고 따르며 예수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 제자들의 민낯을 여과 없이 폭로하기도 한다.
이러한 역사적 예수는 현대 기독교가 새로 발견하고 따라야 할 참된 예수의 모습이다. 신조와 교리에 갇힌 예수가 아닌, 길거리에서 말하고 행동하며 생생하게 삶을 살아간 예수 말이다. 저자가 본 예수 운동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길바닥 청년 수도원” 운동이다. 예수의 모든 것은 길바닥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 혁명과 세계 혁명을 아우르는 것이다. 갈릴리와 예루살렘의 역사적 예수는 오늘도 이 땅의 길거리를 걷고 계신다. 이러한 역사적 예수를 새로 발견하면 교회가 살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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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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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깊이 읽으라. 숱한 고난을 이기는 법은 구약성서에 있다. "아브라함은 왜 안정된 생활을 접고 새로운 인생에 도전했는가?"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은 시련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굽이치는 인생길을 걷는 당신을 위해 구약성서가 답하다
동서양의 철학과 인문학적 지식을 더해 명쾌하게 해석하다
<뜻으로 본 구약성서>는 구약성서를 현대적 혜안으로 해석하여,
오늘을 사는 개인 뿐 아니라 민족이 나가야 할 길과 정신을 일깨워준다.
동서양의 철학과 인문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교양서로,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1권은 이스라엘의 원역사와 이스라엘 공동체 조상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2권은 왕정 시대와 예언자들, 바빌론 포로기, 그리고 지혜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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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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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깊이 읽으라. 숱한 고난을 이기는 법은 구약성서에 있다. "아브라함은 왜 안정된 생활을 접고 새로운 인생에 도전했는가?"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은 시련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굽이치는 인생길을 걷는 당신을 위해 구약성서가 답하다
동서양의 철학과 인문학적 지식을 더해 명쾌하게 해석하다
<뜻으로 본 구약성서>는 구약성서를 현대적 혜안으로 해석하여,
오늘을 사는 개인 뿐 아니라 민족이 나가야 할 길과 정신을 일깨워준다.
동서양의 철학과 인문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교양서로,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1권은 이스라엘의 원역사와 이스라엘 공동체 조상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2권은 왕정 시대와 예언자들, 바빌론 포로기, 그리고 지혜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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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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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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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만난 사람들과 나눈 대화형 이야기저자는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서,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와 만난 사람들을 불러내 대화를 나누며, 예수를 오늘 우리 삶의 현장으로 모셔온다. 그래서 저자는 심정이 도탑고, 정이 많고, 친밀하고, 눈물이 많고, 타인의 슬픔과 고통에 예민한 감성으로 다가갔던 갈릴리의 예수를, 오늘날 우리 곁에서 함께 걷는 참된 친구이고 삶의 스승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저자는 대화를 이끄는 오늘날의 사람을, 그때 예수를 만난 사람의 성(性)과 사회적 자리에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를테면 어린이가 예수와 만난 어린이를, 학자가 학자를, 군인이 군인을, 여성이 여성을, 농부가 농부를, 장애인이 장애인을, 정치인이 정치인을 만나, 예수를 만난 그들의 경험을 묻고 들어보며 대화를 나눈다.
우리가 복음서에서 만나는 예수는 당대 사회 일반의 정통 종교나 이념, 관습이나 전통, 예법이나 문화에서 대단히 파격적이고 저항적인 outsider이면서도, 고달프게 살아가는 민중에게는 편파적이라 할 정도로 한없이 부드럽고 자비로운 현인이고 이웃이다.
그런데 현대 기독교는 이러한 역사적 예수를 잃어버린 지 오래다. 그러고도 찾을 생각조차 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하늘 높이 올려진’(exaltation) 그리스도 역시 힘이 없다. 역사적 예수를 알아야, 신앙의 그리스도를 올바로 안다. 현실 없는 이상(理想), 역사 없는 이념·관념은 추상적이고 공허하다. 현실 변혁의 빛과 힘은 마음과 태도·존재 방식, 정신과 몸, 역사와 이상, 땅과 하늘의 통합에서 온다.
문명과 문화는 시대에 따라 달라져도, 인간은 변함이 없다. 따라서 예수와 만난 사람들 가운데 누군가는 오늘 나의 자화상(自畵像)이나 삶의 길잡이다. 물론 그때 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많지만, 예수를 통해서 삶의 빛을 찾은 이는 소수였다. 심지어 3년이나 따라다니며 배운 제자들조차도 그러했다. 지금도 예수 앞에서 사람들은 빛과 어둠처럼 둘로 갈라진다. 저자는 소박한 대화로 풀어 쓴 이 이야기를 통하여, 독자들이 예수와 함께 걸어가는 행복과 생명을 누리기를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