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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기획

임광진 장로 저서 세트(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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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광진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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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지금 우리가 아는 예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흔히 볼 수 있는 성화에 그려 있는 예수의 모습이란 그 화가의 마음속에 있는 예수의 초상일 것이다. 그러면 내가 생각하는 예수의 모습 즉 내가 고백하는 예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나는 나의 참모습을 살펴보고 이런저런 때 내게 다가오신 그분 바로 예수에 대한 기억과 감동을 되살려 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도마가 “나의 주요 나의 하나님”이라고 한 고백처럼 예수에 대해 내 나름대로의 고백을 절절하게 해보면 그 밑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초상화까지는 아니어도 예수의 캐리커처 하나쯤 마음속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복음서가 전하는 예수의 모습을 잘 알아야 하겠다.
텔레비전을 보면 기상 캐스터, 뉴스 캐스터, 시사 캐스터, 스포츠 캐스터와 같은 직업을 가진 분들이 나온다. 이들은 주로 현재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아울러 앞으로 전개될 추이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마디로 전체 흐름을 알게 하는 이들이고 흐름을 읽어 주는 분들이라 하겠다. 바라기는 이 책이 복음서의 캐스터 Gospels Caster 가 되어 네 개의 복음서가 전하는 예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솝 우화에 외눈박이 사슴 이야기가 있다. 사냥꾼에게 한쪽 눈을 잃은 사슴이 외눈이지만 최선을 다해 숲을 경계하며 풀을 먹는데 엉뚱하게도 바다에서 낚시하던 낚시꾼들에게 잡아먹힌다는 얘기다. ‘무주의 맹시’inattentional blindness라는 현상이 있다. 크리스토퍼 차브리스와 대니얼 사이언스라는 두 심리학자가 1997년 ‘보이지 않는 고릴라’라는 실험을 통해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본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예수의 생애에 관한 우리의 지식도 외눈 사슴과 같아 복음서 중 한쪽 중심으로 보고 있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무주의 맹시’처럼 예수의 참모습보다는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 그리고 자기가 아는 부분만 보기도 한다. 어떤 학자들은 자기의 주장을 하려고 복음서의 특정 부분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의 전체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다. 예수에 대한 모습을 볼 수 있어야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복음서들이 전하는 사복음서 저자들의 네 개의 시선으로 예수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람들이 예수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사의 관점에서 성경의 문화 사회적 배경을 보
완 설명하였다. 그리고 좀 더 쉽게 성경 본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새번역과 공동번역을 사용하였다.
네 개의 시선으로 예수를 볼 때 더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읽을 수 있을 것이고 참 예수의 모습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예수의 말씀을 텍스트의 관점에서, 또한 당시 사회적 상황과 현대에까지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들을 콘택스트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이 책은 예수의 생애를 거시적인 시각에서 사복음서를 통합적이고, 합리적으로 연결해서 전체적으로 읽으려고 하였다. 그래서 먼저 복음서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읽으려 하였다. 어디에 숲이 있고, 강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실개천과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호수는 있는지 등을 살펴보려 하였다.
복음서를 큰 틀 안에서 그 흐름과 네트워크를 찾아 서로 연결하려고 노력하였다. 네 개의 복음서는 상호 보완적이다. 이 복음서에서 던진 질문의 답이 다른 복음서에 있는 경우가 있다. 무엇보다 성경에는 중요한 내용이나 말씀, 단어들이 반복되어 있는데 이 점에도 주의를 기울이었다. 그리고 각각의 신앙공동체가 갖고 있는 전승이 들어 있다. 특별히 예수 수난의 경우 사복음서가 자신들이 속해 있는 신앙공동체의 전승을 적극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의 수난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게 한다. 그래서 이 네 개의 전승을 종합 정리하여 예수의 얼굴이 보이도록 노력해 보았다.
무엇보다도 예수의 말씀에 참 의미를 찾으려고 미시적으로 접근하여 네 복음서가 갖고 있는 미묘한 차이나 서로 다른 입장을 찾아내 설명하려 하였다. 그래서 예수의 말씀에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헬라어 단어들이 갖고 있는 의미들을 찾아내서 함께 소개하기도 하였다. 항상 본문의 행간을 읽으려고 했고 믿음의 상상력으로 읽으려고 하였다. 부디 예수의 모습과 생애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의 생애를 읽는 분들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동로마 제국은 문장으로 검은 쌍두 독수리 문양을 사용했다. 본래 예루살렘 왕국의 검은 독수리에다 머리를 하나 더 넣은 것이라고 한다. 몸 하나에 머리가 두 개인데 서로 반대편을 보고 있다. 동로마 제국을 계승한다고 자부하던 신성 로마제국, 세르비아 대공국, 합스부르크 가문, 독일, 러시아 제국 등도 자신들의 상징으로 이 쌍두 독수리를 사용했다.
쌍두 독수리의 두 머리는 비잔티움 제국의 영적 힘과 세속의 힘을 의미했다. 문장 속에 독수리는 발이 두 개인데 각각 성서와 왕관을 쥐고 있다. 적절하지는 않지만, 한 손에는 성경, 다른 한 손에는 신문을 읽으라고 하던 칼 바르트 Karl Barth가 생각난다. 신약의 네 권의 복음서는 네 명의 저자가 쌍두 독수리처럼 네 개의 시각으로 예수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예수의 생애를 읽는 사람은 마치 쌍두 독수리의 네 개의 시선을 가지고 네 개의 발에 각각 네 권의 복음서를 움켜쥐고 있는 자세로 읽으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숲도 보고 나무도 보려고 하였는데 욕심만 앞세운 것 같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글이지만 바라기는 이 책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예수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끝으로 이 책을 추천해 주신 성결대 김상식 총장님, 협성대 신동욱 총장님, YMCA 아시아 태평양 연맹 남부원 사무총장님, 놀이 미디어 교육센터 권장희 소장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바쁜 가운데에도 내용을 감수해 주신 서중석 교수, 엄현섭 교수, 최재건 교수, 임평구 목사 그리고 열정을 다해 교정해 주신 이성규 교수, 손재완 교보문고 전사장께 감사를 드린다.
[머리말]

복음서 가로읽기를 통한 사중계시
1. 성서를 읽는 기쁨

“나에게는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공동번역 빌3:8). 이것은 사도 바울의 고백이다. 그는 이어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모든 것을 잃었고 그것들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한다.
가장 고귀하고 귀중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얻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다름 아닌 복음서를 읽는 일이고 가로읽기로 새롭게 읽어 보는 일이라 하겠다.
중세시대까지 예수를 믿는 이들이라 하여도 성서를 읽어 본 신도들은 없다. 당시 라틴어 성서는 오직 사제들만 읽을 수 있었다. 마틴 루터는 성서를 읽고 싶어서 사제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사제들 중에는 문맹들도 있었다고는 하지만. 1382년 처음으로 불가타 라틴어 성서를 번역한 존 위클리프는 그 후 어떻게 되었는가? 1415년 콘스탄츠 공회는 성서의 영어번역을 이단으로 판결하고 그 저작을 불태우고 죽은 지 31년이나 지난 그의 무덤을 파헤쳐 뼈를 불에 태워 강에 뿌렸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1229년 툴루즈회의에서 교황 그레고리 9세는 이단을 막기 위하여라고 하며 성경의 읽기, 번역, 소유를 금하게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BC 76년 하스몬 왕조의 유일한 여왕인 살로메 알렉산드리아는 유대 남자는 3세부터 히브리어를 읽게 하라고 했다. 여왕의 명령이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는 모르나 많은 유대인들이 성서를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종교개혁자들이 오직 성서, 오직 믿음, 오직 은혜를 외친 결과 이제는 누구나 성서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칼뱅은 1536년 그리스도교 강요를 통해 성서 지상주의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종교개혁 이후 성서읽기를 통한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추구하는 경건주의 운동이 여러 곳에서 태동하게 된다. 일찍이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성서읽기가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성서의 의미가 참으로 이해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하였는데 드디어 성서를 읽은 이들에 의해 세상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요한 아른트의 루터교 운동, 존 녹스의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1550년대 영국의 청교도 운동, 진젠도르프와 모라비안 형제단, 요한 웨슬레의 감리교 운동, 조지 윌리암스의 YMCA 운동들이라 하겠다. 성서를 읽게 된 당시 평신도들 역시 예수의 말씀대로, 성서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것을 삶의 목표로 하여 그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이후로 성서읽기는 개신교의 중요한 전통의 하나가 되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위대한 이야기는 예수에 관한 이야기이고 예수에 관한 이야기는 네 개의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다. 복음서를 읽음으로 예수를 믿게 되고 나의 주요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복음서를 읽는 동안 우리는 예수의 목소리를 담은 생생한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예수의 모습을 선명하게 그려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예수와 인격적으로 만날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있을까.
한국 초창기 개신교는 복음주의, 경건주의, 성서주의라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1884년 미국인 알렌이 의료선교사로 입국하기 전 이미 성서는 우리말로 번역되고 있었다. 1882년 만주에서 존 로스와 서북 청년들에 의해서 그리고 1883년 일본에서 이수정에 의해 신약 일부가 번역되었다.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입국할 때 들고 온 것은 이수정이 번역한 마가복음서라고 한다. 당시 이 땅에는 배서인들에 의해 복음서들이 전국에 보급되고 복음이 전파되고 있었다. 레이놀드는 1883년에서 86년까지 적어도 15,690부의 한글 성서가 국내에 유입되었다고 한다. 초창기 한국교회를 ‘성서의 교회’라고 부르는 이유는 처음부터 ‘성서 읽기’와 ‘성경대로 살기’라는 성서 제일주의적인 전통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 예수의 고난을 이해하려는 노력들
성서를 읽을 수 없을 때에는 교회 내에 성물, 스테인드글라스 또는 제단의 그림, 조각 등이 신도들에게 예수의 일생이나 지상사역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성서를 읽을 수 있게 된 시대 후 그림이나 음악, 문학 등에서 특별히 예수의 고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더욱 더 정교하게 아주 사소한 세부사항들까지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는 노력들이 나타났다. 십자가 처형 후에 예수의 시신을 수습한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어떻게 사다리를 올라갔는지, 또한 십자가 아래에 있는 성가족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그 동작이나 표정에 주목하였다. 예를 들어 에케 호모는 수많은 미술가들이 주제로 채택하여 유화, 조각, 벽화 등을 남겼다. 그런데 모라비안 운동의 중심인물인 진젠도르프는 1719년 유럽 여행 중 뒤셀도르프의 화랑에서 도메니코 패티의 에케 호모를 보고 나서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을 바치기로 서원하게 된다.
음악가들 역시 예수의 고난을 세세하게 표현한 작품들 예를 들어 마태의 수난곡, 요한의 수난곡에서부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이 발표하였다. 작가들도 성서를 근거로 때로는 배경으로 하여 마지막 유혹, 쿼바디스, 벤허 등의 작품을 썼다. 이처럼 예수의 수난을 주제로 한 회화, 조각, 음악, 소설 작품 등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무한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도 성서를 읽는다. 그런데 우리는 왜 예수의 수난에 대해 무덤덤한 것일까. 왜 성서를 읽으면서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이제 성서의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읽고 감동을 받도록 하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3. 네 개의 복음서를 통한 사중계시
사복음서는 예수에 대한 참되고 믿을만한 증언이고 사도전승의 사중계시이며 새 언약의 복음이다.
사복음서는 예수의 네 개의 초상이다. 초기 교부들이 네 개의 초상을 선택함으로 예수를 간절히 소망하는 이들에게 그들의 기도에 부응하는 예수의 모습, 자신만의 초상,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사복음서는 서로 다른 설명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위해서 예수의 신비와 그의 사명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우리를 이끈다(마이클 버드 2014).
이레니우스Irenaeus(130-200?)는 네 개의 기둥, 네 바람, 동서남북의 네 지역(겔 37:9), 계시록에 나오는 사자, 송아지, 사람, 독수리의 네 짐승(계 4:7), 그리고 가운데 앉아 계신 예수에 비유하였다. 오리게네스Origenes(185-254?)는 복음서가 ‘모든 성서의 첫 열매’라고 하였고 고대 시리아 문서는 복음서가 ‘모든 성서의 인장’이라고 한다. 특별히 복음서가 마땅히 정경 내에서도 정경으로 간주되어야 하는 것은 신앙의 진원지가 바로 예수이기 때문이다.
레이몬드 브라운은 AD150년 이전에 어떤 한 교회에서 한 복음서 이상이 공식적으로 권위를 갖고 읽혀졌다는 분명한 예는 하나도 없다고 한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마태복음을 선호하였다. 그러다가 한 복음서 이상을 받아들이는 것이 대교회의 관습이 되었는데 그 후 사복음서가 널리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네 개의 복음서를 받아들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사실 네 복음서 간의 유사, 중첩, 차이, 누락, 상충 등에 대해 마니교 등 기독교의 대적자들은 이런 점들을 지적하며 야유하고 조롱하였던 것이다.
히에로니무스Hieronymus(345-419)에 의하면 안디옥의 데오필루스Theophilus of Antioch(-185 사망?)는 사복음서를 하나의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순교자 유스티누스의 제자인 타티아누스Tatianus(120-173)는 네 개의 복음서를 하나의 일관성 있는 이야기로 정리하여 AD170년경 ‘네 개로부터’ 라는 의미를 가진 디아테사론Diatessaron이라는 통합복음서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시리아권 동방교회에서 5세기까지 사용되었다고 한다.
에우세비우스Eusebious(263-339)에 의하면 3세기 알렉산드리아의 암모니우스Ammonius of Alexandria는 우리에게 디아테사론을 남겨 주었다고 하는데 이 책에는 마태복음의 단락 옆에 나머지 복음서 즉 마가, 누가, 요한복음의 동일한 페리코프를 배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이 다른 하나의 통합복음서인지 아니면 마태를 기준으로 한 대조표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한다(마이클 버드 2014).현대인들 역시 예수에 대한 네 가지 이야기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모양이다. 1971년 체니 존스톤 Chenny Jonston이 사복음서를 하나로 묶은 ‘조화로운 예수의 생애’The Life of Christ in Stereo라는 책을 썼는데 지금까지도 발간되고 있다. 이 책의 리뷰를 보면 사복음서의 차이 때문에 힘들었다는 분들이 이 책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복음서가 정경이 되는 과정에서 사복음서 간에 유사, 중첩, 차이, 상충, 누락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예수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이 네 복음서가 모두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던 것이다.
사복음서를 예수의 네 개의 초상화라고 볼 수 있다. 하나의 복음서를 갖기 원하는 사람은 한 사람에게 하나의 초상화만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왜 각각 복음서을 써야 했는지를 감안한다면 한 사람에 대해 여러 초상화가 있다는 것이 결코 나쁠 리가 없을 것이다. 이레니우스는 네 개의 복음서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하였고 아우구스티누스는 단일 복음서를 거부하고 네 개의 복음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요한 크리소스토모스Johan Chrysostomos(347-407?)는 복음서의 차이가 오히려 복음서의 진실성을 증명한다고 하였다. 오리게네스는 “이제 복음서는 넷이다. 복음서 저자들이 오직 한 분에 대해 기록하였기 때문에 비록 네 저자에 의해 기록되었다 하더라도 복음서는 하나다”라고 하였다. 아우구스티누스 역시 요한복음서 주석에서 “사복음서 또는 더 좋은 표현으로서 하나의 복음에 대한 네 책”이라고 하였다.
사실 사복음서는 각 복음서 저자가 속해 있는 신앙공동체에서 기억하고 전해내려오고 강조하고 있는 예수의 말씀과 모습, 또는 각 공동체의 바람과 관심 그리고 문제 등을 배경으로 하여 기록된 것이다. 그래서 캘수스에 대한 반박문을 쓴 오리게네스 그리고 이교도들에게 수없이 많이 반박을 한 아우구스티누스 이외에도 칼뱅에 이르기까지 복음서를 조화시키고자하는 시도들이 계속되어 왔다. 에우세비우스는 ‘복음서에 대한 증명’, ‘복음서의 문제점과 해결책’ 등을 저술하였고 아우구스티누스는 서로 다르게 보이는 사항에 대해 복음서의 조화로운 일치를 입증하기 위하여 ‘사복음서의 일치’De consensu evangeliorum를 집필하였다. 이처럼 복음주의적인 조화는 예수에 대한 네 가지 사도적인 증거를 손상하지 않고서도 시도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사복음서를 공부하는 이유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는 예수를 바라보기(히 12:2) 위함이요 예수를 중심으로 살기 위함이요 나를 따르라고 하신 예수를 따르기 위함이라 하겠다.

4. 사복음서 가로읽기
공관복음서들과 요한복음서는 사뭇 다르다. 그리고 공관복음서들은 언 듯 보기에 비슷해 보인다. 복음서를 읽다 보면 비슷한 이야기나 말씀들이 반복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읽다 보면 무언가 다른 것 같으면서도 읽은 곳을 다시 읽는 느낌을 갖게 된다.
대체로 복음서를 신약의 순서대로 읽는다. 그리고 각 복음서를 처음부터 위에서 아래로 읽어 내려간다. 페닝톤은 이것을 수직적 읽기vertical reading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세로 읽기라고 부를 것이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번거롭더라도 사복음서 내의 공통 기사의 평행본문을 찾아 즉 다른 복음서들과 횡적으로 비교해 가며 함께 읽어 보자는 것이다. 이것을 수평적 읽기horizontal reading, 우리말로 가로읽기라고 하겠다.
역사비평 학자인 바트 어만Bart Ehrman은 옥스퍼드 대학출판부의 대학교재인 ‘신약성서: 초기 그리스도교 문서의 역사적 입문’에서 성서의 일반적인 수직적 독서가 아닌 수평적 독서를 강조하였다. 페닝톤은 수평적 읽기가 분명 우리에게 유익하다고 하면서도 수직적 읽기의 중요함도 말하였다. 마크 스트라우스 역시 수평적 읽기에 대해 복음서 내의 어떤 페리코프를 대조해 읽으면 유익하다고 하면서 각 복음서의 주제와 신학을 더 분명히 알 수 있다고 한다.
안드레아 괴스텐버거Andreas Kostenberger는 ‘예수의 마지막 날들’이라는 책 출판기념 인터뷰(2014)에서 수직적 읽기와 수평적 읽기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고 있다.
‘복음서를 수평과 수직으로 읽는 것은 서로 다르지만, 상호보완적이며 똑같이 타당한 방법이다. 복음서를 수평으로 읽는 것은 각 복음서가 다른 복음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주목하고 동일한 사건과 진술들에 대해 상호보완적인 설명이자 증언들로 읽는 것이다. 어떤 복음서라도 모든 세부사항을 알려 주지는 않지만, 수평적 읽기는 전반적으로 모든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특정한 사건에 대해 성서가 말하는 모든 것을 알게 될 수 있다.’
괴스텐버거는 이 책 앞에서도 수직적 읽기에 수평적 읽기를 보완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복음서들이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같은 방식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엄연한 현실을 회피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24쪽). 국내에서도 이런 점에 주목한 책(복음서 그 차이를 읽다, 장인식, 2017)이 출간되었다.
이제 사도 바울이 원하던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을 더 얻기 위해 예수의 고난에 대해 사복음서 가로읽기를 통해 공부해 보려 한다.


[이 책에 대하여]

이 책은 전문 서적이 아닌 평신도를 위한 연구 교재로서 2015년에 준비하여 2016년 부터 상동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공부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의 주제와 공부 방법은 사복음서 가로읽기를 통한 예수의 고난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예수의 수훈이나 비유, 설교 등은 물론 치유, 축귀, 기적 등에 우선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혹시 다루게 되는 경우도 예수 고난의 입장에서 살펴볼 것이다. 예수께서 어떻게 유대 지도자들과 갈등하게 되었고 무엇이 이슈였으며 예수께서 제기한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었는지를 다루었다.
이 책은 전체 4부 12장 60절로 되어 있으며 그 중 예수의 고난을 직접적으로 다룬 것은 4개 부 중에 3개의 부에, 12개 장 중에 9개의 장에, 60절 중에 46개의 절이다.

제1부는 14개의 절로 예수의 탄생, 공생애의 시작, 처음 사역에 관한 것이다.
1장에서는 예수의 두 개의 족보, 동정녀 잉태, 요한과 예수의 탄생을 다루고 있다. 1절 두 개의 족보에서는 마태, 누가의 두 족보를 생명의 족보의 시각에서 설명하려 하였다.
2장에서는 세례 요한의 등장, 예수의 세례, 마태를 기준으로 본 예수의 시험, 제자들을 부르심, 그리고 예수의 가족으로 되어 있다. 7절 예수의 시험에서는 예수의 시험을 출애굽과 메시아의 전승으로 연결해 보았고 또한 다양한 시각과 입장 그리고 구속사적인 의미까지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처음 사역으로 공관복음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선포와 귀신축출을 다루었고 요한복음에서는 가나의 혼인 잔치, 니고데모, 수가성 여자를 언급하였는데 요한복음의 이야기들은 당연히 병행구가 없는 기사이다.

제2부는 15개의 절로 갈등과 경고 및 수난예고에 관한 것이다.
4장은 공생애 기간 중 유대 지도자들과 가장 많이 부딪친 안식일 문제를 다루었는데 공관복음 공통사건 중에 유대인들이 문제삼지 않은 두 사건 즉 회당에서의 축귀와 베드로 장모의 치유는 제외하였다. 그리고 공관복음 공통사건으로서 안식일 밀밭 사건과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사건을 취급하였고 누가에만 있는 두 개의 안식일사건과 요한복음에만 있는 두 개의 안식일사건을 언급하였다.
5장은 예수께서 유대 지도자들에게 한 ‘화’에 대해 마태와 누가에 나오는 ‘화 있을지라’를 합해서 9개의 화를 정리해 보았다. 이어서 제자들에게 한 당부로서 깨어 있으라, 준비하라, 인자의 오심을 언급하였다. 그런데 21절 인자의 오심은 범위를 좁혀서 다루었다. 예루살렘과 성전 멸망 예언 등에 관련 기사가 있기 때문이다.
6장은 수난예고로서 공관복음 공통인 세 차례의 예고와 요한복음에서 수난예고로 알려진 한 알의 밀알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공관복음 공통 수난예고 세 가지를 다루면서도 또한 복음서에 있는 여러 수난예고도 다루었다. 25절 요한복음에서의 수난예고로는 한 알의 밀을 언급하였다.
7장은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 시 일어난 일들로 입성, 성전정화, 유대 지도자들 비난, 예루살렘 멸망예언을 다루었다. 특별히 예루살렘 멸망과 관련하여 유대 전쟁 개괄, 예루살렘 멸망 이후의 유대인들, 유대인 형극의 길, 예루살렘 역사 일별 등을 연대기적으로 소개하였다.

제3부는 체포 전후 사건들과 심문 및 재판에 관한 것들이다.
8장은 체포 전 사건으로 산상에서의 변형, 공회의 모의, 예수와 향유, 가룟 유다의 배반, 마지막 만찬 그리고 요한복음에만 있는 발 씻기심, 나를 먹는 그 사람을 다루었다. 31절 공회의 모의는 자칫 지나치기 쉬운 유대 지도자들의 행태를 주목해 보면서 예수의 죽음은 공권력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32절 예수와 향유에서는 마태, 마가, 요한복음과 달리 누가의 경우를 분리하여 다루었다. 34절 마지막 만찬과 35절 발을 씻기심을 순차대로 소개했다. 36절 나를 먹는 그 사람에서는 공관복음에서의 몸과 피와 요한복음의 살과 피를 비교하였다.
9장은 체포 직전 사건으로 베드로의 부인 예언, 겟세마네의 기도, 그리고 요한복음에만 있는 고별기도, 잡히심으로 되어 있다. 38절 공관복음의 겟세마네의 기도와 39절 요한복음에서의 고별기도 역시 순차대로 소개했다. 40절 잡히심에서는 사복음서의 특징과 세부 분석 그리고 예수와 검을 다루었다.
10장에서는 심문과 재판으로 먼저 유대인들이 행한 마태와 마가에서의 대제사장 집에서의 야간심문과 누가에서의 새벽에 있었던 심문, 그리고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안나스의 집에서의 심문 등을 합한 세 번의 유대인의 심문을 다루었다. 베드로의 부인에 이어서 빌라도의 선 심문과 누가에만 있는 헤롯의 심문, 그리고 빌라도의 추가심문 등 세 번의 이방인의 심문과 언도를 취급하였다. 맨 뒤에는 가혹 행위가 있다.

제4부는 14개 절로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것이다.
11장 예수의 죽음에서는 골고다 도상, 십자가상에서의 오전과 오후, 장사, 예수의 고난 이해를 다루었다. 12장은 부활에 관한 것으로 사두개인의 부활에 대한 질문, 공관복음서에서 두 번 죽은 자를 살리신 일, 요한복음에서 나사로를 살리신 일을 다루었다. 그리고 빈 무덤과 무덤에 찾아간 여자들, 엠마오 도상의 두 사람,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도마에게 나타나심, 예수의 마지막 명령, 승천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 책의 각 절은 1. 본문비교, 2. 본문의 차이, 3. 본문이해, 4. 집중탐구, 5. 심층연구의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을 다루는 절의 경우에는 1. 본문, 2. 본문의 내용이나 구조, 특징, 공관복음과의 대비 등으로 기사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되어 있다.
각 절을 공부할 때 중요한 것은 맨 왼쪽에 나오는 구분이다. 구분을 잘 보아야 본문의 비교와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본문이해에서의 구분은 내용의 제목이나 소제목인 경우도 있다. 보다 분명하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붙여진 것들이다.
각 절의 집중탐구와 심층연구는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례에 각 절( )안에 이를 표기하였다.
본문의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개역개정을 기준으로 하였음을 그리고 명칭, 지명 등 역시 개역개정을 기준으로 하였으나 메시야 만은 메시아로 표기하였음을 일러둔다.
2023년 봄 양천 서실에서
하늘을 울리는 주제별 대표기도

신앙생활을 오래 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기도드리는 것이 익숙하지만, 그들에게도 어려운 기도가 있다. 바로 다른 교인들 앞에서 드리는 대표기도가 그렇다. 초신자는 물론이고 오랜 믿음을 가진 이도 대표기도 순서를 맡게 되면 가슴부터 답답해진다고 할 정도이다. 이렇게 대표기도를 어렵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해온 한 장로가 주제별로 정리한 대표기도서를 펴냈다. 이 책에는 한칸 한칸 사다리를 오르듯 하늘에 닿으려는 저자의 간절한 기도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의 저자 임광진 장로는 서울YMCA 사회개발부장, 기획행정국장, 국제청소년센터 원장,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상동감리교회에서 장로직을 맡고 있다. 50년이 넘게 신앙생활을 해온 그도 대표기도만 맡으면 머리가 무거웠다고 고백한다. 그러던 중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글로 써서 대표기도를 준비하다 보니 나름의 기도 방법을 찾게 되었다. 저자는 대표기도를 앞두고 그때의 적절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와 관련된 핵심단어와 성서를 묵상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반복되는 기도나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피하고, 나아가 기독교의 진리에 대하여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나름의 대표기도 작성방식을 구축했다. 임광진 장로는 대표기도를 할 때 먼저 주제와 제목을 정하면 진정성 있는 기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모습을 돌아보는 기도, 이 땅에서 비전을 추구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다고 말한다.
총 8부, 85편의 기도문으로 구성된 이 책은 ‘하나님을 향한 고백’, ‘회개하는 기도’, ‘믿음의 기도’, ‘소망의 기도’ 등 신앙의 주제별로 정리한 대표기도와 ‘가정과 이웃을 위한 기도’, ‘경제에 관한 기도’, ‘계절에 드리는 기도’, ‘기념일과 절기에 드리는 기도’ 등 사회적 현상이나 계절, 절기에 관해 정리한 대표기도로 나뉘어있다. 이는 대표기도를 두려워하는 이들이나 기도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초신자에게 군더더기 없고 진솔한 대표기도의 본보기를 제공한다.

믿음의 선배가 수십 여 년에 걸쳐 쌓은 대표기도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주일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맡은 사람이나 구역예배의 리더는 물론 기도가 어려워 기도하지 못하는 초신자가 깊이 있는 대표기도, 폭넓은 내용의 대표기도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임광진
서울YMCA근무
ICYE 아태지역 사무국장
재일본한국 YMCA 총무(동경)
국제청소년센터 원장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본부장
대한 적십자사 사무총장
협성대학교 총무처장
학교법인 삼일학원 사무국장
수원시 청소년 육성재단 이사장
상동교회 원로장로

저서
『생활 문화 프로그램』(1988, 정음사)
『청소년 문화운동의 현장』(1994, 집문당)
『청소년 운동의 세계화』(2000, 집문당)
『청소년과 글로발 문화』(2004, 집문당)
『하늘 사다리』( 2013, 대한 기독교 서회 )
『복음서 가로읽기』(2023, 누가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임광진 / 도서출판 누가
가격: 35,000원→31,500원
임광진 / 도서출판 누가
가격: 45,000원→40,500원
임광진 / 대한기독교서회
가격: 9,500원→8,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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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임광진 장로 저서 세트(전3권)
저자임광진
출판사갓피플몰
크기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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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4-12-24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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