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00 → 14,400원
(10.0%↓)
 
|
|
|
“아포슬” 헬라어이고 뜻은 '보냄을 받은자'입니다20년 간 한결 같이 다음세대 곁에 있어온 김영한 목사님의 이번 책은 탁상공론(卓上空論)이 아닌 현장에서의 피눈물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다음세대를 어떻게 살려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최선의 내비게이션과 로드맵이 될 것입니다.
다음세대 사역의 세 가지 필수요소 진심, 전심, 열심을 가진 김영한 목사님의 이 책은 읽는 독자들의 가슴에 불을 붙일 것이며, 예배, 교육과 훈련, 선교에 헌신하여 변화된 다음 세대의 이야기는 깊은 감동과 신선한 도전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기를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추천인 ▒· 수영로교회 대학부 담당 김상권 목사
· 강북대학연합교회 라원기 목사(한동대학교 객원교수)
· 지구촌교회 수지대학지구 담당 반세호 목사
· 분당우리교회 청년 담당 유병휘 목사
· 울산대영교회 대학청년 담당 윤용돈 목사
· 산본교회 이상갑 목사(청년사역 연구소 소장)
· 소망교회 청년 담당 이승재 목사
· 더불어 푸른교회 이창근 목사(청년세움 연구소 대표)
· 오륜교회 다음세대 담당 주경훈 목사
· 내수동교회 대학부 담당 홍성표 목사
· 올리브 선교회 대표 지현호 선교사
|
12,000 → 10,800원
(10.0%↓)

|
|
|
책 <아포슬1> 출간 후 많은 분들께서 책을 통해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대구동신교회 생명사역의 열매인 아포슬 공동체에 관심을 두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아포슬1>에서는 예배, 교육과 훈련, 선교를 통해 어떻게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사역을 감당하는지 나누었습니다. <아포슬2>에서는 대구동신교회 생명사역을 청년아포슬 공동체에서 펼쳐 갈 때 나눈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_ 저자 김영한 서문 중에서
이번 김영한 목사님의 설교집은 상당수 청년들이 앓고 있는 중독과 크리스천 청년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혼전 순결과 기타 청년들이 ‘지금 여기에서’ 반드시 듣고 순종해야 할 주옥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설교집은 착실한 개혁주의 성경해석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입니다. ‘집으로 들고 갈 수 있는(take-home)’ 삶의 적용이 있고 재미와 유머가 있으면서도 진지하고 의미심장한 내용입니다.
_ 대구동신교회 담임 권성수 목사 추천사 중
오늘의 청년들과 청년 지도자들이 읽으면 우선 감동과 도전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입니다.
대구동신교회 청년부를 3년 만에 2.5배(1,200명)로 만든 메시지가 어떤 것인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청년들이 들을 뿐 아니라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마다 청년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통탄스러운 오늘의 현실 속에서 청년들을 ‘예수의 복음으로 다시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의 메시지’를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추천인
· 대구동신교회 담임 권성수 목사
· 열린교회 대학&청년부 담당 디렉터 박현철 목사
· E-Cove 미니스트리 대표 정신호 목사(전 디사이플스 예배 인도자)
· 지구촌교회 대학&청년부 담당 디렉터 최철준 목사
· 오륜교회 대학&청년부 담당 디렉터 김정섭 목사
· 푸른숲교회 담임 박훈 목사(전 대구동신교회 영어예배 교역자)
· 무학교회 대학&청년부 담당 디렉터 서연우 목사
· 극동방송 윤동진 피디
· 올리브 선교회 대표 지현호 선교사
|
14,000 → 12,600원
(10.0%↓)
 
|
|
|
“ 목사님! 정말 궁금한데요...”
우리는 데이트를 하든, 결혼 준비를 하든, 결혼 후 같이 살아가든 계속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점검해야 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존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혜롭게 앞으로 살면서 어떤 난관이 있는지 가늠해 보고 대비하고 잘 대처해야 합니다.
이 책 <결혼 고민이 뭐니?>는 앞으로 커플들이 겪고, 겪게 될 일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기를 소원하며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청년 전문 사역자 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크라운 재정학교 신이철 대표, 꿈미 대표 주경훈 목사가 결혼예비학교, 결혼학교, 신혼부부학교, 예비부모학교 때 강의하고, 상담했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데이트를 하는 커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커플, 결혼을 한 신혼커플, 그리고 이런 젊은이들을 섬기는 교역자들과 리더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김영한, 신이철, 주경훈
|
16,000 → 14,400원
(10.0%↓)
 
|
|
|
오래 전 미국의 레이크우드 교회의 조엘 오스틴 목사가 쓴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 히트를 쳤습니다. ‘비전을 품고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를 가지면 그 비전대로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산다고 다 되지 않음을 사람 들이 알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꿈과 야망을 비전으로 둔갑시켜 고 상하게 비전을 이루는 척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시대 속에서 <비전 고민이 뭐니?> 이 책은 그리스도인에게 비전이란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은 어떤 비전을 품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비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등의 비전에 대한 모든 고민거리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비전에 대한 α(알파)와 Ω’로(오메가)를 다룬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비전을 더 정확히 이해하길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꼭 일독을 권 하고 싶습니다.
김화수 목사 (주님의 교회)
이찬수 목사 (분당 우리교회)
임재환 목사 (올리브 선교회)
오대식 목사 (높은뜻 덕소교회)
이책은 나도움(챕터 1~8), 지현호(챕터 9~11),
이상갑(챕터 12~16), 김영한(챕터 17~21)목사가
젊은이들에게 비전에 대해 설교, 강의, 상담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별히 다음세대 교역자들, 리더들, 간사들이 읽고 비전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며 더욱 풍성히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를 소원합니다.
- 김영한, 나도움, 이상갑, 지현호 서문 중에서
|
13,000 → 11,700원
(10.0%↓)

|
|
|
<신앙 고민이 뭐니?> 책을 쓴 네분의 공저잗르은 각 분야와 다음 세대 사역에 있어 탁월함이 있습니다.
다음 세대 부흥과 연합사역에 헌신하는 김영한 목사님, 다음 세대 한 영혼을 사랑하고 집중하는 박훈 목사님, 다음 세대를 이단과 거짓된 세계관에서 구출하여고 모든 수고를 감내하는 조믿음 목사님이 "신앙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젊은이, 섬김이, 리더, 그리고 다음 세대 교역자들이 한 번 꼭 읽어 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14,000 → 12,600원
(10.0%↓)
 
|
|
|
중독이 범람하는 시대다. 보건복지부 등의 각족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알코올 중독자와 도박 중독자가 각각 200만명이 넘는 나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에 '중독'되어 있는지도 모른 채 산다. 중독이란 무엇인가?
'중독되었다'는 세 가지 의미와 특징을 가진다.
첫째, 습관적이다. 자신이 스스로 '중독에 빠졌다'라고 판가름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게 습관적으로 무엇을 계속한다면 중독일 수 있다.
둘째, 의존적이다. 그것을 하지 않으면 조급해지고, 불안하고, 우울해진다. 반대로 하고 있으면 굉장히 흥분하게 된다.
셋째, 행위 패턴이다. 좋지 않은 습관을 깨트리지 못하고, 반복해서 한다. 계속해서 마음과 발걸음이 중독으로 향하게 만든다.
- 서문중에서
|
16,000 → 14,400원
(10.0%↓)
 
|
|
|
서점에 가면 수많은 리더십 관련 책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네 명의 저자가 네 가지 분야에서 각각 리더십의 이해를 돕는다.
첫째, 리더가 갖추어야 할 12가지 리더십을 통해 강건한 다음 세대 리더로 서는 것이다. 둘째, 다음 세대가 바른 성경적 리더십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 앞으로 다가올 삶의 무게와 고통을 견디도록 다음 세대가 광야의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다.
넷째, 교회 공동체 안과 밖에서 다음 세대 리더가 건강하고 탁월한 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다.
다음 세대 목회자, 교사, 리더, 섬김이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리더십을 더욱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또한 그것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공동체를 더욱 아름답게 섬겨 준다면 이 책을 쓴 저자들에게 큰 보람과 기쁨이 될 것이다.
|
14,000 → 12,600원
(10.0%↓)
   700
|
|
|
25년 이상 다음 세대를 섬긴 목회자ㆍ청소년중독예방본부 주강사
김영한 목사가 들려주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다음세대의 중독 이야기우리는 ‘중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온갖 중독 물질이 우리와 우리의 자녀를 지배하고 있다. 스마트폰, 알코올, 마약, 음란, 도박……. 그 종류를 나열하고자 하면 끝이 없다. 우리를 삼키려는 중독의 유혹 또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중독의 늪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를 네 가지 단계로 소개한다.
PART 1. 중독의 위험성과 실체
PART 2. 중독 탈출 - 가정의 역할
PART 3. 중독 탈출 - 교회의 역할
PART 4. 중독, 이제 회복의 길로
먼저 중독이 무엇인지, 중독의 위험성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 가정과 교회가 함께 노력하며 회복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한 기독교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다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되는 가정, 이 책이 필요하지 않은 교회는 없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각종 중독으로 가정이 깨지고, 다음세대의 자아가 무너지는 오늘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나누고, 생각하는 책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사람들
- 가족이 중독에 빠져 고통받고 있는 가정
- 가족이 중독에 빠져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가정
- 어떻게 중독을 풀어내야 할지 고민하는 목회자
- 중독임을 자각하고 벗어나고자 하는 기독교인
- 오늘날 다양한 중독의 사례를 알고 싶은 기독교인
- 중독을 예방하고 싶은 기독교인
|
13,000 → 11,700원
(10.0%↓)
  650
|
|
|
예수 부활, 이 책으로 자신있게 증거한다!
한눈에 보는 부활 논쟁의 역사와 핵심
부활을 부인하고 왜곡한 역사와
부활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증거의 탄탄한 정리!
역사 · 신학 · 철학 · 성경의 부활 논쟁 핵심 요약 완결판회의의 안개가 짙은 이 시점에, 부활 논쟁의 틈바구니에서
갈 길을 찾는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_ 이상웅 교수, 총신대학교
이미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그 믿음이 더욱더 굳건해질 것이다. _박재은 교수, 총신대학교
‘부활을 부인하거나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해
부활을 증거해내야 할’ 성도들에게 힘을 실어줄 책이다. _조성권 교수, 순복음총회신학교
부활을 부정하는 철학과 자유주의 신학의 주장들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반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_주경훈 목사, 오륜교회
부활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와 깨달음을 통해
부활의 진리를 선명하게 증거하도록 도울 책이다. _이상갑 목사, 산본교회
부활에 대한 모든 논란을 충분히 잠재울 만한 책이 나왔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강학종 목사, 하늘교회
오늘을 살아가는 신자들의 삶에 부활이 어떻게 확실하며
어떤 의미가 되는지, 그 풍성함을 잘 드러낸다. _서진교 목사, 작은예수선교회
목회자들이 연구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설교와 양육에도 잘 활용될 수 있다. _정민교 목사, ALMISTRY
부활의 유무와 그 가능성마저 소멸시키는 세속적 가치관의 범람 앞에서도
부활의 요지부동을 당당히 말한다. _김신구 목사, 고성중앙교회
“예수의 부활이 진짜였을까?”라는 불신자의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당신의 신앙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_김재준 간사
[독자 포인트]- 부활 논쟁을 연구하려는 신학생
- 부활절 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
- 부활을 증거하려는 그리스도인
기독교인이라면 부활이 논쟁의 대상일 수는 없다.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 것은 기독 신앙의 당연한 기본이다.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교도 없었다. 그럴 정도로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 중에서도 핵심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부활이 논쟁의 대상이 될 수는 있다. 예수의 부활 이후 2천 년 하고도 100년이 넘은 지난 세월 동안 “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며 부인한 이들은 늘 있었다. 그런 이들과의 논쟁이라면 어쩌면 논지(論旨) 자체는 단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부활을 ‘추종자의 마음에 살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의미’만 해석하려는 이들도 상당수였다. 철학자는 물론이고, 심지어 신학자임을 자처하는 이들 중에서도 부활을 ‘다른 방법과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런 이들과의 논쟁이라면 간단하지 않다. 그랬기에, 전통적인 기독교 신자들의 믿음과 상관없이, 부활에 대한 논쟁은 상상 이상으로 복잡하였다. 게다가 부활에 관한 책도 수를 헤아리기 어려우리만치 많다. 이걸 어찌 다 보고서 ‘부활에 대한 여러 생각’을 이해할 수 있을까? 나아가 확신을 가지고서 증거할 수 있을까? 그냥 “나는 어쨌든 믿어” 하는 믿음 하나면 다 될까?
평소 기독교의 주요 주제들을 다루는 책들을 탐독하면서 현장의 설교자들에게 주제별로 요약하여 강의해온 김영한 목사가 부활 논쟁과 관련한 내용을 요약했다. 그렇게 해서 그가 쓴 책 『부활 논쟁 요약』은 30권 넘는 부활 관련 도서를 읽은 다음 그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요약한 것이고, 부활에 관한 성경 전체의 핵심 구절까지 요약한 책이어서 더 유익하다. 이 책은 부활을 제대로 변증하고 증거하려는 설교자와 기독교 일반 신자에게 입문서 같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부활을 다르게 해석하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생각과 역사 속의 부활 논쟁, 나아가 외경과 위경을 포함한 역사 속의 책들이 언급하는 부활에 대해서도 다룬다. 부활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이들의 주장이 무엇인지 요약하고, 그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증거도 요약한다. 무엇보다, 부활에 대해 증거하는 수십 권의 책들이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결과적으로,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부활의 사실을 확신하면서, 부활을 부인하거나 부활에 대해 ‘이상하게 해석하려는’ 이들에 대해서도 논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독과 속독을 통해 요약하는 은사가 있는 저자는 이 책 『부활 논쟁 요약』을 필두로 해서 ‘새 관점 논쟁 요약’, ‘수사학 논쟁 요약’, ‘세계관 논쟁 요약’ 등으로 ‘김영한 논쟁 요약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다.
[머리말]나는 이 책에서 부활 논쟁, 즉 부활에 대한 논쟁을 요약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려고 한다.
첫째, 세상의 사람들과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부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둘째, 부활 논쟁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흘러왔는가?
셋째, 외경과 위경을 포함하여 역사 속의 비기독교적인 책들은 부활을 어떻게 언급하고 있는가? 그런 자료들을 통해서 볼 때 우리는 부활을 왜 믿어야 하며, 또 어떻게 증언해야 하는가?
부활 논쟁은 초대교회 때도 있었다. 당시에도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고, 심지어 사실임을 알았어도 감추려는 자들이 있었다. 부활이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의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었다. 당연히 이후 역사에서도 부활 논쟁은 계속되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보고 경험한 자들은 확신에 차서 부활이 사실이었음을 고백했다. 아니, 고백했던 것만이 아니다. 자신들의 삶을 바쳐 부활의 예수를 땅끝까지 전했다. 부활을 증거하기 위해 죽음도 불사했다. 예수님의 제자들 다음에 활동한,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인 교부들도 부활이 사실이었다고 고백했다. 정경으로 인정되지 않은 외경(外經)에서는 물론이고, 심지어 일부 내용이 왜곡된 것으로 판단된 위경(僞經)에서조차 부활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대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줄곧 있었다. 사람이 어떻게 실재하는 몸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느냐는 것이 불신의 주요 이유였다.
사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부활을 부인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믿는 자들 중에도 부활에 역사성이 없다고 보는 경우다. 이 말은 예수가 실제로 부활한 일이 없었다는 주장이다. 예수가 실재하는 몸으로 부활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추종자들의 마음속에서 살고 있다는 차원에서 하는 말이다. 이것이 소위 실존주의 철학자들과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말하는 ‘실존적 예수’라는 개념이다. 몸으로 부활한 예수가 ‘역사적 예수’라면, 사람들의 마음에 부활한 예수는 ‘실존적 예수’라는 것이다.
(중략)
실존주의적 부활 신앙은 전통적 부활 신앙과 다르다. 이런 점에서, 부활 논쟁에서 부활 자체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 불신앙도 문제이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부활을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해석하는 관점이다. 우리는 “왜 어떤 사람들은 부활의 역사적 증거를 온전히 인정하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 문제의 배경에는 앞에 언급한 실존주의를 비롯해 다양한 철학적 관점이 있다. 따라서 부활에 관한 철학자들의 생각과 그 생각이 변화된 흐름을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부활에 관한 역사적 논쟁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 있다. 생각의 큰 그림을 통시적인 흐름에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부활을 연구한 신학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모든 시대의 신학은 그 시대의 철학과 역사를 공유했기 때문이다. 예컨대 초기 교부이자 신학자인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은 플라톤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각 시대마다 철학자들이 부활을 어떻게 보았는지 살펴보는 것은 부활 논쟁에서 알아야 할 신학적 관점 못지않게 중요하다.
(중략)
필자가 이 책을 통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단순히 부활을 부인하는 불신자에게 부활을 증거하는 것만이 아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신자들이 예수는 믿지만 부활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다르게 생각하려는 사람들과 부활 논쟁을 하게 됐을 때, 좀 더 설득력 있게 부활을 변증하도록 돕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