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절대 가치, 절대 기준이다. 지역이나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건 상대적 가치다. 성경적 지도력은 시대가 다르고, 지역이 달라도 동일한 가치 기준을 제시한다. 17~18쪽

리더로서 가장 중요하고 올바른 태도는 ‘온유함’이다. 팔복의 수혜자로 온유한 자가 등장한다. 그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 팀 내 관계의 화평을 유지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고 평안하게 이끈다. 103쪽

하나님이 그분의 주권으로 역사를 이끄심을 믿어야 한다. 잘못된 권위자만 본다면, 하나님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자칫 내가 하나님의 역할을 대신하려 하게 된다.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다면,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의 경계선을 알 수 있다. 272-273쪽

기록된 성경 말씀을 통해 오늘 성령께서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듣고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묵상이다. 매일 주어진 본문에 충실한 묵상이 계속 쌓이면 내면이 견고해져서 어떤 상황을 만나도 평상심을 유지하게 된다. 미소를 지으며 여유 있고 품위 있게 살도록 생각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p.4

기독교는 ‘하다’(do)가 아니라, ‘이미 이루어졌다’(done)를 기반으로 한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우리 삶에서 누리는 게 진정한 안식이다. 우리는 홍해를 건너기 전의 두려움, 다급함, 절체절명의 위기 안에 머무는 게 아니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행사로 홍해를 건넜다. 홍해 너머의 언덕 위가 우리가 머무는 곳, 안식의 장소다. p.208

누가 복 있는 사람인가? 말씀을 머리에 지식으로 담아두는 게 아니라 손과 발로, 삶으로 살아내어 말씀이 인격으로 나타나는 사람이다. 그는 주님과 말이 아닌 삶으로 동행하며 전심으로,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해 간절히 하나님을 구한다.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주시고 호의를 베푸신다.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풍성한 삶을 산다. p.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