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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기획

손양원 목사의 믿음과 삶 관련 도서 세트(전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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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원자탄' '사랑의 사도' '원수를 사랑한 자' 등으로 통하는 손양원 목사. 그의 이름은 한국교회에 큰 의미를 가지며 그의 삶은 숱한 그리스도인에게 귀감이 된다. 그러나 남겨진 그의 가족은 고된 삶을 마주해야 했다. 저자는 순교자의 막내딸로서 처절했던 시간을 지나오며, 기다려주시고 치유해주시며 모든 계절을 함께 걸어주신 하나님을 나눈다. 슬픔에서 감사로, 원망에서 간증으로 이어지는 저자의 삶과 손양원 목사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세밀하신 지휘 아래 한 편의 신앙 서사시가 되었다. 책장에 쓰여진 모든 장면 가운데 진실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오롯이 마주하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
손양원의 사랑이 당신을 찾아갑니다!

읽는 동안 마음 가득 이어지는 감동과 위안의 눈물!
실화(實話)라서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가슴이 시리고, 더 아름다운 스토리!
올 한해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이 이야기는 한 목사의 삶과 죽음을 다루지만
그가 남긴 사랑의 유산은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손양원,
당신의 또 다른 이름은 사랑입니다!

나환자들을 내 몸처럼 사랑했던 사람, 종신형을 받고도 믿음과 나라사랑을 끝까지 지켜낸 사람, 마침내 원수까지 양아들로 삼은 사람……
손양원은 세계 역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성자이다.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은 몸소 사랑과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우리시대 최고의 성직자로 존경 받는 故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원작 소설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은 손양원의 평범하고도 인간적인 고뇌와 함께 그 고통을 이겨낸 이면을 그려냈다.

손양원은 1902년에 태어나 1950년까지 짧은 생을 살았다.
한국전쟁의 포성이 가까워지는 중에도 자신과 함께 한 한센 환자들을 두고 피난할 수 없다며 애양원을 지키다 비극적인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그가 나환자들에게 보여준 이웃사랑과 일제의 극심한 탄압과 고문을 이겨내며 실천한 나라사랑, 그리고 두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수 청년까지도 용서하고 양자로 삼은 아가페 사랑의 실천은 일찍이 한국 근현대사의 인물 가운데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다. 마치 시인 윤동주의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정결한 순교의 길, 더 낮고 가장 고통 많은 곳을 향하여 사랑의 길을 걸었던 손양원의 삶은 종교의 테두리를 넘어 여전히 깊은 의미를 갖는다.
1926년 부산 감만동 교회에서 처음 나환자들을 대한 이후 그들을 위한 삶을 꿈꾸었던 손양원은 평양신학교 졸업 후 여수 애양원에 부임한다. 그곳 또한 나환자들이 있는 곳이었다. 부모, 형제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 세상 어디에서도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며 인간 대접을 해주는 곳이 없는 사람들. 그래서 애물단지 같은 그들이 제발로 걸어나오거나 가족들이 수레나 지게로 짐짝처럼 운반해와 내려놓고 도망가는 곳이 애양원이었다.
손양원은 감옥에 갇혔던 몇 년의 시간을 제외하고 1950년 순교할 때까지 애양원과 함께했다. 그는 스스로의 믿음을 지키며 자신의 삶을 살았을 뿐이지만 그의 삶은 그대로 ‘신앙이란 무엇이며, 삶을 구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었다.
이처럼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손양원의 헌신적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위로가 되어준다.
지난 해 KBS에서 손양원 목사의 삶을 다뤄 방영한 다큐멘터리 <죽음보다 강한 사랑-손양원>은 8%가 넘는 시청률과 함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다큐멘터리를 모티브로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배우 강석우, 최강희, 이광기의 목소리 연기 등 여러 극적인 요소를 더해 완성한 다큐 영화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과 소설로 완성된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은 지치고 힘든 모든 이들에게 더욱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등장인물
손양원
나환자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산 순교자.
1902년 출생, 1926년 이후 경남, 부산, 광주, 여수 등지에서 사역하였으며 1939
년부터 애양원에서 나환자들을 위해 헌신했다. 1940년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일제의 감옥에 갇혔다가 광복을 맞아서야 풀려났다. 1948년 여순사건으로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을 잃었으나 아들을 죽인 청년(안재선)을 용서하고 자신의 양자
로 삼아 사랑하였다. 한국전쟁 중인 1950년 9월 28일 인민군에 의해 총살 순교
하였다.

손동희
손양원의 딸. 두 오빠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처 입은 날들을 보냈고, 무엇보다
두 오빠를 죽인 원수 청년을 양자로 받아들인 아버지 손양원을 이해하지 못해
원망어린 사춘기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손양원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쓰면서 사랑과 용서에 대한 아버지의 깊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안경선
손양원이 양자로 삼은 안재선의 아들, 아버지 안재선을 여읜 후에야 그가 여순사건 시기 손양원의 두 아들을 죽인 장본인이었다는 과거를 알게 되고 방황의 날들을 보냈다. 아버지의 유언으로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되었다.

이철환
베스트셀러 『연탄길』, 『위로』의 저자. 따뜻한 감성과 사색의 글을 쓰는 작가로 어느 날 우연히 방문한 여수에서 손양원의 이름을 발견한 후, 그의 딸이 남긴 회고록을 통해 알지 못했던 손양원의 삶을 찾아간다.
올해는 산돌 손양원 목사 순교 64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0년 9월 28일 산돌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및 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공동으로 산돌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2012년에는 “산돌 손양원 목사의 신학과 설교”로, 2013년에는 “산돌 손양원 목사와 순교”라는 주제로 총 세 차례에 걸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매회 산돌 손양원 목사님의 삶과 목회 및 신학에 대한 심도 있는 논문들이 발표되었고, 그를 통해 한국교회가 오랫동안 기억하고 본받을 만한 인물로서 손양원 목사님의 모습을 더욱 분명하게 조명하였습니다.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서는 그동안 손양원 목사님에 대한 책들이 비교적 한국교회 평신도들이 읽을 수 있는 책들이었던 것에 주목하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논문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연구자들이나 좀더 심도 있게 산돌 손양원 목사를 만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논문선집 네 번째 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에는 학술 심포지엄 기조강연의 글인 이만열 교수의 “손양원 목사의 순교 신앙과 한국교회”를 시작으로 총 7편의 논문을 수록하였다.

최병택의 “손양원의 애양원교회 목회 활동”에서는 손양원 목사의 한센병 환자 목회활동의 성격을 애양원교회 부임 전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김승태의 “손양원의 초기 목회 활동과 신사참배 거부항쟁”에서는 손양원 목사가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신사참배 거부항쟁에 뛰어드는 1938년을 경계로 그 이전을 ‘신학공부와 목회활동’으로 그 이후 1945년 8월 해방까지를 ‘신사참배 거부항쟁과 옥중투쟁’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이상규의 “해방 이후 손양원의 생애와 활동”에서는 해방 이후 손양원의 삶과 활동을 정리하면서 해방 후의 그의 삶 또한 해방 이전의 ‘신사참배 반대와 투쟁’이라는 동일한 신념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음을 밝혔다.

양낙흥의 “손양원 목사의 설교 분석”에서는 손 목사의 설교론과 그가 남김 설교를 목회적 설교, 선지자적 설교, 순교에 관한 설교 등 유형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치만의 “손양원 목사의 신학사상-역사적 맥락을 중심으로”에서는 손양원 목사의 신학사상과 신앙 이해를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면서, 그의 사상은 성경중심의 사상, 세대주의 말세론, 근본주의적 신학 경향 등으로 정리하였다.

이덕주의 “백색순교에서 적색순교로-손양원 목사의 순교신학, 그 형성과 가치”에서는 손양원의 ‘순교신학’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신앙배경과 신학교육 그리고 목회사역을 살피고 손양원의 순교는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목회와 생활 현장에서 ‘대속적 자기희생’인 백색순교를 통해 적색순교에 이르는 완전 신앙인의 본을 보였다고 하였다.

최상도의 “순교담론의 패러다임”에서는 순교자 추서와 관련된 힘, 기억, 해석 등의 요소들을 분석하여 순교자 ‘추서’의 구조를 밝혀 향후 한국교회의 순교자 추서 과정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였다.
20,000 → 18,0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000
눈물로 쓴 딸의 회고록, 손양원 목사의 신앙일대기
● 출간 20주년 기념 개정판 ●

이 책『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를 바탕으로 2013년 12월 25일 KBS1 TV 성탄특집 다큐멘터리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 방영

기독교 신앙은 고난을 통해 더욱 단련된다!
하나님의 의를 위해 순교를 마다하지 않고, 두 아들을 죽인 자를 양아들로 삼은 참신앙의 실천자!
애양원을 중심으로 피어오른 불꽃같은 사랑과 신앙!
하나님나라와 교회 앞에,
민족과 나환자들 앞에 하나의 썩어진 밀알이 되기를 소원했던 믿음과 사랑의 사도 손양원 목사


해방 후 안용준 목사님이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제목으로 두 오빠와 아버지의 순교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 준 그 책은 나중에 6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자료 부족과 내가 소유하고 있는 원고와 사실이 부분적으로 맞지 않는 점 때문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오래 전부터 좀 더 자세하게 그 당시의 상황을 내 손으로 밝히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가장 가까이서 바라본 아버지와 두 오빠 그리고 어머니의 모습을 과장 없이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_ 저자의 말 중에서

손양원 목사 소개
1902. 6. 3 경남 함안에서 출생
1926. 3. 경남성경학교 입학
1935. 4. 5 평양신학교 입학
1939. 7. 14 애양원교회 전도사로 부임
1940. 9. 25
신사참배 거부로 여수경찰서에 검속되어 광주구치소, 광주형무소, 경성구치소,
청주보호관찰소 등에서 옥고를 치르며 종신형을 선고받음
1945. 8. 17 해방으로 인해 석방됨
1946. 3. 경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음
1946. 9. 부산 고려신학대학교 총무 역임
1948. 10. 21 여순사건 때 두 아들이 순교함
1950. 9. 28 미평과수원에서 총살 순교함
1993. 4. 27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 준공
18,000 → 16,2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900
아름다운 사람 손양원.
그는 부모님에게 지극한 효자였다.
아내에게는 믿음직스러운 남편이자 신앙적 동지였다.
자식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버지이자
다정하고 포근한 안식처였다.
한센인들에게는 구원과 감동을 주는 사도였으며
아이들에게는 든든하고 따뜻한 둥지였다.
동료들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표본이었다.
그를 가두고 총질한 사람들에게조차
그는 용서와 사랑의 성자였다.

또한, 그는 불꽃이었다.
지상에서 천국을 이뤄낸 사랑의 불꽃이었고
암흑시대에 내일을 염원하는 희망의 불꽃이었으며
순교로서 믿음을 완성한 하얀 불꽃이었다.

이 책은 손양원 목사의 일생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따라가며 거기에 창작을 가미한 전기동화이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안용준 목사의 《사랑의 원자탄》을 바탕으로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손동희 저), 《한국 기독교 지도자 설교집 손양원》(손양원 저, KIATS 엮음) 그 외의 자료들을 참고했음을 미리 밝힌다.

이 책은 ‘신앙인 손양원 목사’ 안에 있는 ‘자연인 손양원’의 고뇌에 초점을 맞췄다. 강산이 눈을 통해 본 자연인 손양원은 인간적 고뇌와 슬픔을 지닌,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손양원 목사가 순교한 지 60년이 지났지만 책을 통해 손 목사를 만날 수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그의 일생을 따라가며 그가 얼마나 가족을, 한센인들을, 나라를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가 끊임없이 되뇌는 가르침도 들을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죄를 짓지 마라.”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지 고민하라.”

이 책이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일으킨다면, 그것이야말로 ‘죽어서도 살아 있는’ 산돌 손양원 목사의 바람일 것이다.
13,000 → 11,7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650

사랑과 용서의 성자 ‘손양원’ 목사
순교 60주년 추모 소설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기 위해 5년여의 옥고를 치러낸 사람, 가족과 친지도 외면했던 나환자들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 주면서까지 ‘예수 사랑’을 실천한 사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여 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양아들 삼은 사람……. 이는 산돌 손양원 목사(1902~1950)에 대한 설명이다.
일찍이 신학자 박형룡 박사는 손양원 목사를 이렇게 기렸다.
“기도로 호흡 삼고, 성경으로 양식을 삼아 영적 만족과 감사, 충만함으로 찬송을 끊지 않은 희세(稀世)의 경건인이었다. ……위대한 경건의 사람이요, 위대한 전도자였고, 위대한 신앙의 용사였고, 나환자의 위대한 친구요, 원수를 사랑한 위대한 사람이요, 양 떼를 위해서 의의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쓰신 위대한 순교자요, 성자였다.”

이러한 손양원 목사의 뜻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직된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회장 정주채 목사, 이사장 이만열 교수)는 그의 순교 60주년을 기리며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을 기획, 《소설 손양원: 사랑과 용서》(유현종 지음, 홍성사)를 펴냈다.
글을 쓴 유현종 작가는 <대조영>, <연개소문>의 원작자이자 50여 년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우리나라 대표 문인으로, ‘기독교의 사랑과 용서란 무엇인가?’를 오랫동안 묵상하다가 손양원 목사의 삶을 작품화하고 싶은 강한 의욕을 느껴 이 작품을 저술했다고 한다.
전체 1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만두 파는 소년 손양원을 시작으로, 도쿄 유학, 결혼, 나환자 사역, 신사참배 거부운동과 옥고, 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양아들 삼는 과정, 그리고 북한군의 총에 맞아 순교하기까지를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 재미와 감동을 더해 긴박하게 그려내고 있다.

○열정과 사랑의 사도
손양원 목사는 1902년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서 태어났다. 7세 때 아버지를 따라 신앙을 갖게 되었는데, 이후 아버지 손종일 장로의 신앙은 그의 삶에 지침서 역할을 했다. 손양원이 교회 사역에 깊이 참여하게 된 것은 1924년 중생 체험을 한 뒤부터다. 그해 고향의 칠원읍교회 집사로 출발하여 신앙을 다졌고, 1926년 경남 성경학교에 입학하면서 기독교인의 삶과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다. 신학생 시절 시작한 복음 전파와 부흥회에 대한 기록을 통해 우리는 손양원의 설교가 불을 뿜어 낼 듯이 열정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1935년 그는 평양신학교에 입학했다. 한국 교회에 신사참배 문제가 본격화된 1938년, 경상도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신사참배 반대 운동을 했다. 이 활동으로 손양원은 몇 번이나 옥에 갇히게 된다.

○손양원 목사와 애양원
1939년 애양원교회에 부임하면서 애양원과 깊은 관계가 시작되었다. 광주와 여수를 중심으로 포사이드 선교사와 최흥종 목사가 이미 한센병 환우들에 대한 사역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사역을 더욱 발전시켜 애양원을 사랑의 성지로 굳건하게 다진 사람은 바로 손양원이다. 한센병 환우들과 손양원의 만남은 그가 1924년 결혼할 무렵 부산에 있는 ‘상애원’을 통해 이미 시작되었다. 그렇지만 애양원에서 1,500여 명의 환우들을 양 떼로 만난 손양원은 이들을 통해 한국 교회사의 사랑과 순교의 성자로 다시 태어났다.

○질곡의 시기를 넘어선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은 목회 사역 후반기인 1946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전 7년 남짓한 애양원 시절 그에게 가장 큰 문제는 한센병 환우들을 돌보는 것과 신사참배를 빌미로 한 일제의 억압이었다. 그런데 목사 안수를 받은 뒤 그에게 더 크게 다가온 문제는 일제의 억압 통치에서 벗어난 뒤 한국 사회에 닥친 정치적․사회적 혼란이었다. 손양원 목사와 가족 그리고 애양원 식구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헌신과는 별개로 해방 후 한국 사회의 혼란, 특히 공산주의와의 관계는 그에게 큰 도전이었다. 이러한 질곡의 시기에 1948년 여순 사건으로 그의 아들 동인과 동신이 순교했다. 그는 시대적 불운과 목회 사역의 분주함 때문에 아들들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생존을 위해 공장에서 일을 하게까지 했는데, 복음을 전하다가 공산당원들에게 총을 맞아 두 아들이 순교한 것이다. 이렇듯 처절한 상황에서도 손양원 목사가 품고 있던 ‘사랑의 원자탄’은 꺼지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자기 아들들을 죽인 공산당원을 양아들로 맞아 그 안에서 예수의 사랑을 구현하고자 했다. 현실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 땅에서 실천하려 한 것이다.

○사랑과 순교의 성자
이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 복음에 대한 타오르는 열정을 지닌 손양원 목사에게 시대와 복음은 그가 ‘더 낮아지도록’ 요구했다. 이는 손양원 목사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이며 소명이었는지도 모른다. 손양원 목사가 어디까지 낮아져야 했을까? 한국 교회는 순교의 피를 얼마나 더 요구했을까? 손양원 목사는 한국전쟁 이후 자신마저 공산군에게 검거당하고, 1950년 9월 28일 여수시 둔덕동에 있는 과수원에서 순교했다. 살아 있을 때 이미 기독교권에서 사랑의 성자로 존경받은 손양원 목사는, 일제에 대한 항거와 저항이 인정되어 1995년 늦었지만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었다. 마침내 그는 한국 기독교의 사랑과 순교의 성자로 굳건히 자리 잡게 되었다.
※《한국 기독교 지도자 강단설교-손양원》 서문에서 발췌

이 책은 그동안 보급판으로 나와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이번에 새로 원안을 개정하여 원문 전체를 책으로 엮었다. 이 책에 소개된 주인공 손양원 목사는(1902~1950) 일제 치하와 한국전쟁이라는 한국현대사의 질곡을 기도와 사랑으로 껴안았던 사랑의 순교자이다.
7살 때 예수를 믿기 시작했고, 1926년 이후 경남, 부산, 광주, 여수 등지에서 사역했다. 1939년부터 한센병자들과 함께 애양원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40년 신사참배 반대로 인해 일제에 의해 구금되었다가 해방과 함께 석방되었다. 1948년 여순반란 사건으로 인해 두 아들 둥신과 동인이 공산군에게 총살당했다. 그러나 손양원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들을 죽인 공산당원을 양아들로 삼았다. 손양원 목사는 한국전쟁이 시작된 1950년 9월 13일 공산군에게 체포되어 같은 달 28일 총살당해 순교했다. 그의 일생은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제목의 책과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는 2,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설교문, 편지, 기도문 등의 기록을 남겼다.


손양권 목사의 순교 일대기 (1902-1950)
일제 치하와 한국전쟁이라는 한국현대사의 질곡을 기도와 사랑으로 껴안았던 사랑의 순교자. 7살 때 예수를 믿기 시작했고 1926년 이후 경남, 부산, 광주, 여수 등지에서 사역했다. 1939년부터 한센병자들과 함께 애양원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40년 신사참배 반대로 인해 일제에 의해 구금되었다가 해방과 함께 석방되었다. 1948년 여순반란 사건으로 인해 두 아들 동신과 동인이 공산군에게 총살당했다. 그러나 손양원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들을 죽인 공산당원을 양아들로 삼았다. 손양원 목사는 한국전쟁이 시작된 1950년 9월 13일 공산군에게 체포되어 같은 달 28일 총살당해 순교했다. 그의 일생은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제목의 책과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는 2,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설교문, 편지, 기도문 등의 기록을 남겼다.

이 글을 쓰는 것은 과거 일정시대에 순교를 당한 우리 선배들의 행적을 찾아보려는 첫 출발이다. 이 산 역사적 사실을 아는 자는 그 누구든지 상세히 기록해서 연락해주기를 바란다. 또 과거에 옥중에서 순교를 기다리다가 하나님께서 아직도 이 땅에서 할 일을 주셨기에 아직 순교를 당하지 않으신 산 순교자들에게와, 또 세상에서 버림받은 기도의 투사인 여수 애양원 성도들에게와, 깊은 산간에 꽃같이 숨은 성도들에게 적으나마 위로가 될까 하여서이다.
그것은 그들을 인간적으로 숭배한다거나 그들 중심의 편당을 짓는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들을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묻어둘 수가 없어서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하셨고,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셨음이다(마5 : 13-16) 나는 이 글을 쓰는 동안 눈물을 몇 번이나 흘렸는지 모른다. 눈물로 시작해서 눈물로 마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손동연
그는 손양원 목사의 막내딸이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딸’로 불리는 것을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으로 여긴다.
불우한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기적적인 인도하심으로 수학하며 경희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남편 김원하 목사와 교회를 개척하며 사역하였다.
현재는 은퇴 후 성도로 섬기며 간증과 예배를 통하여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회복하는 사역으로 부름받아 전국을 순회하며 사역하고 있다.
원작 권혁만 · KBS 제작팀
1990년 2월 KBS에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도쿄 PD 특파원을 지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특종 비디오저널><추적 60분>
<TV 책을 말하다><환경스페셜 - 침묵의 강, 설악산은 쉬고 싶다> <소비자고발> <성탄특집, 죽음보다 강한 사랑 - 손양원>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 코리언지오그래픽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엮음 주경희
KBS 워크숍 1기. KBS TV ‘전설의 고향’, MBC TV ‘푸른교실’, MBC 라디오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 ‘아침의 행진’, KBS 라디오 ‘여인극장’ ‘청소년 드라마’ ‘문화예술 마당’, 교통방송 ‘밤과 음악 사이’ ‘장유진의 0시의 데이트’ ‘서울야곡’ 등을 구성했습니다.
KBS 드라마 공모에 ‘산신세’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KBS TV 만화 시나리오 공모에 당선됐습니다. 현재 KBS 라디오 ‘세월 따라 노래 따라’를 구성하고 있으며, 소설 『사랑으로』, 수필집 『내 남자 만들기』 외 50여 권의 동화를 집필했습니다.
손동희
손양원 목사의 맏딸
KIATS
KIATS(키아츠, 한국고등신학연구원)는 ‘한국기독교 유산의 집대성과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신앙과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으로 2004년 4월에 설립된 단체로 ‘사람, 인프라, 네트워크’를 강조한다. 우리의 모든 신앙과 연구, 활동의 최종 목적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삶을 본받는 것, 이 땅에 가장 낮은 자의 삶의 현장에서 그들을 섬기는 것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기독교라는 거시적 맥락 속에서 한국인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신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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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손동연 / 쿰란출판사
가격: 15,000원→13,500원
원작 권혁만 · KBS 제작팀,엮음 주경희 / 비전북
가격: 12,000원→10,800원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 대한기독교서회
가격: 12,000원→10,800원
손동희 / 아가페출판사
가격: 20,000원→18,000원
KIATS,박현정 / KIATS
가격: 18,000원→16,200원
유현종 / 홍성사
가격: 13,000원→11,700원
안용준 / 성광문화사
가격: 25,000원→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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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손양원 목사의 믿음과 삶 관련 도서 세트(전7권)
저자손동연,원작 권혁만 · KBS 제작팀,엮음 주경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손동희,KIATS,박현정,유현종,안용준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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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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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손동연) 신간 메일링   저자(원작 권혁만 · KBS 제작팀) 신간 메일링   저자(엮음 주경희) 신간 메일링   저자(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신간 메일링   저자(손동희) 신간 메일링   저자(KIATS) 신간 메일링   저자(박현정) 신간 메일링   저자(유현종) 신간 메일링   저자(안용준) 신간 메일링   출판사(갓피플몰)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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