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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전 신학연구회 총서 세트(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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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홍전  |  출판사 : 생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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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故) 김홍전 목사의 강설집입니다. 저자는 1977년 9월 18일 주일에 미국 필라델피아의 몇몇 가정이 모인 모임에서 교회 창립 예배를 드리고, 십오 개월 남짓 설교하였습니다. 신앙의 기초 도리를 다룬 당시 녹음 자료를 풀어서 한 권의 책자로 소개합니다.
건강과 부와 승리에 초점을 맞춘 기독교는 아직 왕성하지만, 복음의 신앙이 신선한 능력으로 발휘되지 않아 안에서도 밖에서도 탄식과 조소가 무성합니다. 거짓과 불의와 반역이 주님의 교회를 침노하여 안팎의 분간이 어려울 만큼 어둡고 착잡한 시대이기에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자’(Ad Fontes)는 외침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의 갱신이 절박한 오늘, 신자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굳게 믿고 간직하여 진리로 하나 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혼돈과 유혹이 가득한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께서도 과부와 교만한 재판관의 비유를 가르치시던 끝에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교회가 흑암의 세력 앞에서 시들어 가고 있지는 않은지 우려하는 신자라면 마땅히 ‘믿는다는 것은 무엇이고, 과연 나는 믿는 사람인지’를 스스로 물어야 할 것이요 이때 본서는 좋은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저자에 따르면 “그리스도께서 나를 만세전에 계획하시고 경영하시는 그대로 내가 어떻게 쓰여야 할지를 찾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따라 나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행하는 일입니다.”
이 설교들을 남긴 작은 교회는 이 땅에서 매우 짧은 기간 존재하였습니다. 문득, 유아시기에 불려서 이 땅을 떠나간 자녀일지라도 소중하게 장례를 치렀던 개혁교회의 높은 전통을 떠올리게 됩니다.

2023년 12월 김홍전신학연구회 연구원 주갑식


김홍전 신학연구회 소개 :
고 김홍전 목사의 가르침을 직접 혹은 간접으로 받은 후학들 일부가 모여 그의 가르침을 연구하고 체계화하여 다시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요 성령님의 인도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속한 현실과 역사를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으로 더욱 밝혀 나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이 시대에 보냄을 받은 자들로서 김홍전 신학연구회를 결성하여 개혁하고 건설해야 할 일들을 힘써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섬기는 자세로 신자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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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도라는 주제로 1977년 11월 21일 주일부터 이듬해 5월 21일까지 19회에 걸쳐 가르쳤습니다. 앞서 출판된 『예수 믿는 도리』에 실린 9강(1977년 11월 14일)에 이르기까지 몇몇 신앙의 기초 도리를 살핀 후 이어서 새로운 주제, 즉 기도에 대하여 가르친 것입니다. 이 강설도 미국 필라델피아의 몇몇 가정이 모인 모임에서 시작된 교회에 전해졌습니다.
대체로 교회에서 기도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은 경험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일 그런 경험이 적거나 아예 없다면 기도를 어떻게 드리게 될까요? 그냥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모방해서 하기 쉽겠지요. 그런 기도는 부정당하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배워야지 안 배우고 그냥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모방해서 그러려니 하고 하는 것은 부정당합니다.” 왜 그럴까요? 기도란 종교를 가진 모든 사람이 다 하는 것이고 어떤 것은 서로 대단히 흡사해서 부주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 본연의 자태는 신자인 나와 하나님과의 사이에서만 그 관계가 성립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구원함을 받는 자녀가 그의 하늘 아버지께 무엇을 아뢰고 아뢴 바를 받는 형식으로 교통을 하게 하신 거룩한 특권 혹은 특별한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에게는 결코 이런 특권이 내리지는 않겠지요. 또한 기도가 그에게 현실상 필요한 여러 가지 것들을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은혜의 수단이 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도하는 목적은 내가 잘 되고 행복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거룩하신 계획과 경영하시는 일을 나의 몸 위에 잘 이뤄 가도록 하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려면 내가 건강히 살고 건전하게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살고 바르게 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기본인 까닭에 이 기본적인 문제를 위해서 항상 우리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즉 나의 행복이 우선이 아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열매를 드리는 생활 곧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더 앞선다는 것입니다.
모든 기도는 “항상 기본적으로 내가 아무것도 아니고 어떻게 할 수가 없고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살 길이 없으며 자기가 어떤 것에 대해서도 신뢰하지 아니해야” 한다는 데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 기도를 드리려면, “하나님께 자기의 마음을 집중해야 하고 자기가 기도한 내용에 대해서 항상 책임을 지고 명백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과 더불어 저자의 『기도에 대하여』(성약출판사)도 함께 읽으실 것을 권합니다. 이 두 책에 같은 내용이 들어 있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더 채워줄 수 있는 내용도 함께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반세기 전 미국의 어느 작은 교회에서 가르친 내용이지만 성령께서 지금도 쓰셔서 기도가 무엇인지를 바로 깨달아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기도하는 신자로 서시기를 빕니다.

2024년 6월
김홍전신학연구회 연구원 조주석
12,000 → 10,8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600
[출판사 서평 및 도서 소개]

A. 초대 교회를 계승한 종교개혁의 예배 찬송
종교개혁은 강설과 더불어 찬송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시대였다. 로마가톨릭교회에서 종교음악의 형식과 기교가 팽배했던 시대에, 루터와 칼빈의 찬송 개혁은 말씀 중심이었던 초대 교회의 찬송 정신이 회복되고 전파되고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루터는 신학자였지만 또한 음악가로서 회중 찬송을 널리 퍼트렸고, 칼빈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교회 예배가 음악 자체에 함몰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되도록 시편 찬송 등을 작곡해서 목적과 기능에 맞게 썼다.
츠빙글리는 훌륭한 연주가이고 작곡가였지만 종교음악에서 로마가톨릭교회의 폐단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예배시에 말씀에 더욱 집중하게 하려고 아예 찬송을 부르지 않는 데까지 나아갔다.

B. 배도의 시대와 예배 찬송
배교 시대가 막바지에 치닫듯 더욱 심해지는 지금, 개인주의적이고 상대주의적이며 다원주의적이고 심지어 탈권위주의적인 철학이 더욱 판을 치고 있어 교회의 설교가 그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 철학을 그대로 수용한 온갖 인본주의적인 세속 음악이 교회에 가득한 형편이다.
특히 바른 교리와 정서를 담은 참된 예배 찬송은 찾아보기 힘들고 주관적이고 경험적인 간증송과 로큰롤 등을 흉내낸 소위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이라 불리는 센티멘탈한 헤비메탈 류의 노래들이 문화적 적응이란 옷을 입고 교회 안에 들어와 있다.
다소 긍정적인 것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개혁의 바람이 일부에서 일어나 개혁주의적인 강설을 전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시편 찬송과 퍽 격조 있는 신령한 찬미를 드리려는 시도가 이루어진 점이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정신에 따라 예배와 강설과 찬송의 근간과 본질을 이루는 성경적 신학과 그 역사를 알고서 성령을 의지하여 교회아로서 시편 찬송과 신령한 찬미를 거룩하게 드리는지는 잘 알 수 없는 현실이다.

C. 김홍전 박사의 시대 인식
김홍전 박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문제로 한국 교회가 분열된 직후인 1960년대 초에 전세계적인 배교의 상황을 직시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역사를 통하여 흐르는 주류의 개혁 신학과 신앙을 회복하고자 성약교회를 시작하였다. 물론 이는 개인의 독단적 판단이 아니라 교회 역사와 세계 역사에 관한 성경적 통찰에 근거한다. 19세기부터 본격화한 성경비평사, 진화론의 발흥, 그리고 1 · 2차 세계대전의 과정과 결과는 이미 그레샴 메이첸(1923년 『기독교와 자유주의』)이나 루이스 벌코프(1951년 『자유주의 강연』)와 같은 학자를 비롯하여 여러 사람이 동일한 역사적 인식하에 시대의 두려운 성격을 증언한 바 있다. 김홍전 박사는 성약교회를 시작하면서 당대 교회의 총체적 난국 앞에 우선 개혁의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회복하고자 복음과 성령의 인도와 신령한 생활과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가르치면서 배교 시대에 적실한 강설을 전하고자 힘썼다.

D. 김홍전 박사의 찬송의 정신과 특징
그리고 김홍전 박사는 성경과 신학만 아니라 음악에도 정통한 분으로서 한국 교회의 초창기부터 내려오는 예배식과 부흥회에서 부르던 복음송 위주의 예배 찬송의 문제를 알고, 하나님의 존재와 구속 경륜에 따른 성경과 신앙고백과 교리에 맞는 예배식을 만들었고, 일찍이 식민 시대와 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 등 참혹한 고난의 역사를 거치는 중에 작곡한 찬송 중에서 예배에 적합한 찬송들을 모으고, 기존의 찬송 중에서 예배에 쓸만한 것들을 선택하여 새롭게 번역하여 사용하였으며 또한 계속해서 새로운 곡들을 작곡하였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나아가 하나님을 뵈옵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흠 없는 제사를(1강; 참조. 히 13:15-16; 레 22:17-20 등) 드리고 물러나는 절차를 따라 신약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구속주이신 그리스도 중심의 영광송과 성삼위송과 경배송, 그리고 헌상송과 송영의 형식으로 예배 찬송을 구성했다(3강).
예배식을 이루는 다섯 찬송의 중요한 요소는 성경적인 삼위일체 교리를 담은 가사와 그것을 주님의 어전에서 바르게 신앙고백적으로 표현하도록 예술적 정서를 담은 음악인데, 김홍전 박사는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여 그 양면을 아우른 신령하고 아름다운 찬송들을 만들어 예배 순서를 따라 시의적절하게 사용하였다(2강). 유한한 인간의 주관적 감흥에 취한 종교적 정서는 철저히 배제하고 오롯이 구속 경륜을 시작하시고 진행하시고 완성하시는 높으신 삼위 하나님의 인격과 사역만을 흠모하면서 질서 있고 품위 있게 찬송하는 곡들을 새로 만들어 쓴 것이다(참조. 계 5:9-14).

C’ 김홍전 박사의 찬송 개혁
본서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김홍전 박사가 일곱 차례 찬송에 대하여 가르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성약교회가 새로운 예배식과 찬송을 사용하긴 하지만, 교회 역사의 귀중한 유산을 계승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을 잘 알게 된다. 다른 예배식과 찬송을 다 부정하고 우리만 옳다 하는 주장은 저자나 본서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오히려 교회사의 후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로서 바른 유산으로 이어받은 신학과 신앙의 토대 위에서 베푸신 특권에 감사하며 겸손히 책임과 사명을 다하려는 마음으로 새롭게 만든 예배식과 찬송을 쓰고 있다는 것을 본서를 통해 분명히 알 수 있다.
최근에 오로지 시편을 찬송해야 개혁교회라는 주장이 한국 교회 일각에서 들린다. 물론 정경 안에 영감된 노래와 시편을 찬송하는 것만이 예배의 규제적 원리를 철저히 따른 것이라는 견해를 성경의 근거를 들어 강력하게 내세우는 학자도 있다(브라이언 슈워틀리). 이 주장에 대해 벤자민 쇼는 적절하게 반론을 제기하는데, 특히 에베소서 5:19과 그와 짝이 되는 골로새서 3:16에 나오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가 시편을 가리키는 삼중의 강조법이 아니라 시편을 포함해서 각각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의 백성을 유익하게 하는 모든 종류의 노래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변증하였다(2013년 IRPC 목사연수회). 2012년에 출판된 『개혁주의 예배학』(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데릭 토마스, 리곤 던컨 3세 편집, p. 415)은 정경의 시편만 불러야 한다는 입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적절히 대답한다.
“새로운 노래를 부르라”는 시편, 이사야, 요한계시록 그리고 다른 곳의 명령이 있고, 구약과 신약의 성도들이 찬양과 구원의 새 노래를 불렀다는 수많은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한다 …… 더욱이 요한계시록에 있는 완전한 하늘 예배의 그림들은 오래된 노래와 새로운 노래 모두로 구성된 영원한 노래로서 모든 세대가 드리는 찬양으로 구성된 의역된 시편과 찬송이 울려 퍼지는 것을 나타낸다. 이것은 우리의 현재 예배가 어떻게 실행되어야 하는 것들을 말해주는 것이 틀림없다.
이 견해는 기존 찬송의 문제점들을 알고 바른 성경 신학에 입각하여 시편 찬송과 새로 작곡한 찬송을 예배에서 드리도록 돕는데, 김홍전 박사가 일찍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예배다운 찬송을 새롭게 작곡하여 사용한 시도를 새삼 귀하게 여기게 한다.

B’ 배도의 시대와 참된 예배의 과제
주님께서 재림하실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그저 타성에 젖어 자신과 시대가 어떠한지 모르고 무감각하게 강설을 듣고, 예배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찬송을 드리며,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기도를 아뢴다면, 결국 침체되고 뒤로 물러가서 마침내 배교의 물결에 휩쓸리는 불쌍한 처지로 떨어질 것이다. 이를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가 매주일 왕이신 주님을 믿음으로 알현하는 일이 가장 순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만일 전체로 주님께 드려진 자로서(5강) 성령을 의지하여 주님과 하나가 되는 경지에서 이뤄지는 그것이 우리에게 최우선의 과제가 아니라면, 우리는 주님이 주신 은혜의 방도들을 가지고 날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갈수록 개혁의 정신은 잃어버리고 외식하는 바리새인처럼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썩은 냄새 나는 기형적인 기독교인이 될 수밖에 없다.

A’ 김홍전 박사의 찬송 정신을 계승함
거듭 생각할수록 김홍전 박사는 사도의 교훈을 따라 이루어졌던 종교개혁의 정신 곧 성경으로 돌아가 초대 교회의 정순한 모습을 본받고자 했던 그 정신을 이어서, 말씀과 성령에 의한 교회의 참모습을 소수라도 함께 누리고 가길 원하였던 것이 분명하다. 역사의 과정에서 교회 내적으로 종교적 시행착오를 거치며 변질된 것들과 외적으로 과학의 발전과 인문주의의 융성과 개인주의를 가장한 다양한 문화들의 침투와 인간성 말살의 참혹한 전쟁들을 종말적 배교 시대의 징후로 직시한 결과일 것이다.
그리하여 아무것도 아닌 적은 무리라도 교회아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는 것과 아울러 성령의 역사로 바른 경계에 들어가 삼위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흠 없는 찬송을 올려야 할 것을 사명으로 알고 가르치며 실천했던 것이다(4강, 6강). 무엇보다도 가사가 성경적이고 음악적 정서가 예배다운 찬송의 모범을 제시하였다. 선포로서의 찬송의 역할도 중요하고 운율이 있는 기도로서의 찬송도 의미가 있고 개인의 경건을 위한 찬송도 필요하지만, 김홍전 박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드리는 공예배 찬양으로서 찬송의 가치와 영광을 알고 그리스도를 바라는(7강) 깊고 장엄한 찬송을 성령의 조명으로 작곡하고 모든 교우와 함께 부른 그 점이 교회 음악사에서 아주 각별하고 특별한 것이라 확신한다.
개혁 신학과 신앙의 정신을 고유한 유산으로 받아 따르는 후예들이라면 김홍전 박사의 찬송이 익숙지 않아 조금 어렵더라도 그 저작의 동기와 목표를 잘 알고 종말적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께 상달되는 제사의 정신을 담아 예배드리면서 오직 우리 주님만이 찬송 받으실 분이시라고 고백하며 힘써 주님을 찬미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김홍전 박사의 소원대로 그저 열정만 발휘하려 하지 않고 화려한 기교나 탐미적 음악 방법에(7강) 빠지지 않으며 그리스도와 하나 된 믿음으로 그 나라의 완성을 향해 겸손히 성령의 인도를 따라 신령한 새 노래를(6강) 만들고 부르는 이들이 더 많아지길 간절히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

2024년 6월 24일
망현산을 바라보며
김홍전신학연구회 연구원 최승돈
김홍전
허암 김홍전(1914-2003)은 백여 권에 이르는 강설집을 펴내서 개혁신학 전통의 탁월한 설교자로 교계의 평가를 받았으나 실은 그에 앞서 뛰어난 작곡가였다. 21세에 말스베리 선교사에게 정식으로 음악수업을 받기 전부터 음악을 향한 열정 가운데 자습과 독학으로 곡을 만들면서 작곡을 사명으로 여기기에 이르렀다. 그는 처음부터 자신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근본 관념을 작곡의 터전으로 삼았고, 자기 예술이 세상과 관계를 맺을 수 없어도 믿음을 굽히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음악에 집중했다. 신사참배를 피하며 끼니를 잇지 못하는 기막힌 처지에서 오히려 대곡들을 완성하였다. “음악이 도달하는 절대의 아름다운 경계는 무아의 경계이며 그것은 신을 찬송하는 자의 경지”라는 것이 25세 때 그의 고백이다. 그 후 그는 넓고 깊은 성경 지식과 시대를 해석하는 선지자적인 안목으로 한국 교회의 취약한 면을 검토하면서 잘못을 수정하고 약한 것을 채우는 일에 공을 들였다. 특히 음악가로서 신령한 노래와 찬송을 만들어 그것으로 예배드리는 일에 전념하였다. 사람의 종교적 감흥을 멀리하고 구속 경륜을 시작하시고 완성해 가시는 삼위 하나님의 인격과 사역을 흠모하며 품위 있게 찬송하는 곡들을 새로 써냈다.
주요 작품으로 예배식용 『찬송』(1982), 『PRELUDE』(1994), Symphony in D Minor(1942, 2020 발행), 오라토리오 루디아(1942~1981), 교향시 물망초(1938), 피아노 협주곡(1935), 바이올린 협주곡(1935), 한강왈츠 등 다수가 있다.
신학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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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김홍전 / 생명나무
가격: 20,000원→18,000원
김홍전 / 생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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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김홍전 신학연구회 총서 세트(전3권)
저자김홍전
출판사생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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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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