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한눈에!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는 사도신경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부활을 중심으로 한 믿음의 여정을 탐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필독서입니다.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최고의 가이드!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는 창조주 하나님부터 예수님의 재림까지, 기독교 신앙의 모든 핵심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추천합니다.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필독서!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는 깊이 있는 신학적 해설과 함께, 현대 신앙인의 삶에 실질적인 적용점을 제시합니다. 성경적 진리를 바탕으로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소개글]"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도신경을 통해 고백하는 신앙의 핵심을 탐구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해 구원을 받는 믿음의 여정을 따라가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정명호 저자가 전하는 깊이 있는 통찰과 신앙의 본질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은 기독교 신앙의 근본을 이해하고 자신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습니다.
[요약]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탐구하며, 특히 사도신경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고백하는 믿음의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책은 창조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 그리고 성령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각 장은 기독교 신앙의 주요 교리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현대 기독교인이 신앙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1. 하나님 아버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자녀로서의 책임과 특권을 누리는 삶을 설명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에서의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다시 오심에 대한 믿음을 강조합니다.
3. 성령: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신앙 생활을 영위하며,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4. 사도신경: 기독교 신앙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는 사도신경의 각 구절을 해설하며, 이를 통해 성도들이 신앙을 고백하는 의미를 되새깁니다.
이 책은 성도들이 신앙의 뿌리를 깊게 내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hapter 1: 나는 믿습니다
이 장에서는 신앙 고백이 단순한 감정이나 의지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에 근거한 믿음임을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배움을 통해 지적인 동의와 자발적 의지를 필요로 합니다. 신앙 고백은 개인적인 선택과 공동체적 선언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Chapter 2: 창조주 하나님을 전능하신 아버지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전능하신 창조주이자 아버지로 고백하며, 그 존재, 사역, 속성, 위격, 관계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고 섭리하시며, 우리의 아버지로서 사랑과 관계를 맺으십니다. 신앙 고백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아버지 되심을 믿는 것을 포함합니다.
Chapter 3: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님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존재와 사역, 그리스도로서의 직분,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위격, 주님으로서의 관계를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역사적 인물로서 우리의 구세주이자 주님이십니다. 신앙 고백을 통해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인정합니다.
Chapter 4: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님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동정녀 탄생의 신비와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나타내며, 구세주의 탄생을 예언한 성경의 성취입니다. 신앙 고백은 이 놀라운 탄생 사건을 통해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합니다.
Chapter 5: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님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구원의 핵심 사건임을 설명합니다.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희생이었으며, 그리스도 주님으로서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신앙 고백은 이 희생을 통해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졌음을 믿습니다.
Chapter 6: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님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신앙의 중심임을 강조합니다.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주며, 우리에게도 부활의 소망을 줍니다. 신앙 고백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확고해짐을 고백합니다.
Chapter 7: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님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승천과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의미를 설명합니다. 승천은 예수님의 사역이 완성되었음을 나타내며,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 신앙 고백은 이 승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습니다.
Chapter 8: 심판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님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주로서의 역할을 설명합니다. 재림은 최후의 심판과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질 날을 의미합니다. 신앙 고백은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모든 것이 완성될 것임을 믿습니다.
Chapter 9: 성령을 믿습니다
성령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설명합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교회를 세우며, 성도를 인도하십니다. 신앙 고백은 성령의 사역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유지되고 성장함을 믿습니다.
Chapter 10: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의 거룩한 교제임을 믿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거룩한 교제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로서 서로 교제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곳입니다. 신앙 고백은 교회의 거룩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공동체에 속함을 믿습니다.
Chapter 11: 죄의 실재와 용서를 믿습니다
죄의 실재와 용서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죄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깨뜨리지만,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신앙 고백은 죄의 용서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음을 믿습니다.
Chapter 12: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몸의 부활과 영생의 개념을 설명합니다. 부활은 신체적 부활을 포함하며, 영생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신앙 고백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도 영생에 참여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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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머리글]사람들이 묻는다. “교수님, 성경적 성경적인 세계관이 뭐예요?”
성경적 세계관이라...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이떻게 더럽혀졌으며 그 세상을 하나님께서 어찌 하시는지에 과정을 보는 것이다.
이 세상은 우연이 만들어졌거나, 혹은 수많은 신들이 만든 것이 아니다. 고도의 지능을 가진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다는 것이 성경적인 세계관의 기초이며, 창조된 모든 것들은 당연히 창조 목적을 가지며, 창조목적을 다른 말로 존재 목적이라고 한다. 성경적 세계관은 이 존재목적을 밝히는 학문을 성경적 세계관이라고 한다.
본서는 사도신경을 비교종교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복음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쓰여졌다.
필자는 오랫동안 성경적 세계관을 강의해 왔고 또 글을 쓰고
책을 저술하기도 했지만... 성도들이 서로의 신앙을 함께 확인하는 차원에서 고백하는 사도신경 강의를 통해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살펴보고 싶었다.
그러나 지적 미숙과 계으름 때문에 이 원고를 완성하는 데 약 2년여의 시간이 지났다. 아직 완벽하지 않아서 세상에 내어 놓기가 부끄럽지만... 부족한 부분은 중보판을 내더라도 일단 내어 놓기로 했다.
내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들을 건강하게 세우는데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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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왜 사도신경인가?오늘날 한국 교회는 신앙고백을 잃어버린 교회와도 같다.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지만 무엇을 믿는지에 대한 이해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결국 자기중심적 교인을 양산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에서 사도신경이 무시되고, 예배에서 배제되고 있다. 설령 공예배를 통해 사도신경을 고백한다 해도 그 의미가 선명하지 않고 제대로 강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초대교회 선조들이 세례교육 및 예배 사용과 더불어 강조한 반면, 오늘날에는 더 이상 사도신경이 지시하고 있는 신앙적, 신학적 동의가 많은 부분에서 부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회공동체는 하나의 분명한 논리를 가지고 함께 고백해야 한다. 교회공동체는 예배의 요소와 순서를 통해 자신을 하나님이 왜 부르셨으며, 부르신 그 은혜에 응답하며, 삼위 하나님께 어떻게 영광을 돌려야 하는가를 하나의 분명한 논리와 흐름을 가지고 함께 고백해야 한다. 하나님과 예배자 사이의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가 ‘자기 고백’의 시간이며, ‘사도신경’의 고백이다. 따라서 삼위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잃지 않는 상태로 계속해서 유의미하게 신앙고백을 한다면 우리의 예배가 활력이 넘치는 예배가 될 것이며 이단의 준동과 포스트모더니즘 유혹도 능히 극복하는 삶의 예배자로 세상을 능히 이기고 산 예배로 충만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사도신경, 뽑히지 않는 신앙의 정수(精髓)
이 책은 <교회>를 이루는 지체들의 신앙고백이 <하이페리온>처럼 뿌리가 깊이 뻗고 주변의 나무뿌리들과 “서로 연결되고 결합하여(엡 4:16, joined and held together by every joint) 참된 신앙의 열매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서 신문에 연재했던 것을 한데로 묶은 것이다.
<교회>는 세상 안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in the world of the world) 공동체이며, 동시에 세상과는 전혀 다르지만 세상을 향하는 (against the world for the world) 공동체이다. 그 공동체의 믿음의 뿌리가 성경에서 축약된 <사도신경>이다. 그럼에도 많은 교회들이 예배에서 <사도신경>을 배제하거나, 고백하더라도 예배 순서에 있는 경과문 내지는 주문(呪文)처럼 무의미하게 읊조리는 현실이 안타까워 그 깊은 뜻을 나름대로 해석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도신경>을 심령 깊이 고백함으로써 확고한 신학과 신앙의 건강을 회복하고 영적인 자유를 누리게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뿌리 깊은 ‘믿음’(Credo)은 넘어지지도 뽑히지도 않고 순교정신으로 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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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배우고 익혀야 할 신앙생활의 입문서사도신경은 우리가 예배 중 가장 먼저 만나고 체험하는 고백으로, 오랜 시간을 거쳐 축약된 공식교리이자,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익히는 교제이며 이단과 싸우는 무기이다. 본서는 사도신경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전문적인 해설을 간략하고 알기 쉽게 넣어 누구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큰 글씨와 배운 것을 다시 정리하는 요약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질문 그리고 배운 것을 적용하여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알차게 공부할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본서는 사도신경을 홀로, 또는 그룹으로 공부하기를 원하는 분들, 또는 교회에서 단체로 공부하기를 원하는 분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주요 교리를 전하고자 하는 목회자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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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30일 묵상집, CREDO! (크레도 - 나는 믿는다!)
1. 왜 이 책을 지금 당장 읽어야 하는가?당신은 정말로 "무엇을 믿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도신경을 단순히 형식적으로 암송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까? 지금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본질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신앙의 뿌리가 약해지고, 무엇을 믿어야 할지조차 모르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때에, 사도신경 30일 묵상집은 당신의 믿음을 다시 세우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2. 사도신경은 단순한 기도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의 정체성과 신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선언이며, 기독교 신앙을 가장 간결하고 강력하게 표현한 진리의 요약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사도신경을 설명하는 해설서가 아니라,
당신이 암송하는 각 문장이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묵상하고, 믿음의 본질을 다시 정의하도록 돕습니다.3. 믿음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믿는가?
"전능하신 하나님은 내 삶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가?" 매일 한 문장씩 사도신경의 구절을 따라가며 묵상하다 보면, 당신의 신앙이 새롭게 변하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단순히 "나는 믿는다"고 말하는 것을 넘어서, 그 믿음이 당신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다시 정의하게 될 것입니다.4. 30일, 하루에 한 걸음씩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린다!이 묵상집은
하루에 한 구절씩, 당신의 신앙을 단계적으로 재건하도록 돕습니다. 예화를 통해 마음을 열고, 성서적·신학적 해설로 진리를 받아들이며, 결단과 행함의 기도를 통해 그 믿음을 삶에 적용하게 만듭니다. 단순히 신학적 지식을 쌓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롭게 변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 실제로 변화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5. "나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질문은 곧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같습니다.사도신경은 당신의 정체성을 정의합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발견하게 만듭니다. 이 묵상집은 당신을 단순한 교회의 신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살아 있는 증거자로 세워 줄 것입니다6. 지금이 바로 당신의 믿음을 점검할 순간입니다!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면, 아니면 그 믿음의 기초를 확인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십시오.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당신을 매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돕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읽으십시오.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한 달 뒤, 당신의 믿음이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체험하십시오. 이 책은 당신의 믿음을 다시 세우는 도구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CREDO! 나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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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교의 3대 보물의 하나인 사도신경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해 관련된 모든 자료를 살펴 사도신경을 정확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으로 저자의 『만화 사도신경』이나 『만화 어린이 사도신경』으로 사도신경에 친숙해진 독자라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사도신경을 깊이 있게 깨닫게 해 줄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은 기독교의 3가지 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우리가 믿는 믿음의 요약이며, 십계명은 우리가 행해야 하는 행동의 요약이고, 주기도문은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비전의 요약입니다. 즉, 사도신경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고, 십계명은 기독교 윤리의 핵심이며, 주기도문은 기독교 비전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은 기독교인의 믿음을 대표하며, 십계명은 기독교인의 사랑을 대표하며, 주기도문은 기독교인의 소망을 대표합니다.
교회는 지난 2천 년 동안 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이라는 기독교의 3대 보물을 전수받고 전달해 주는 일을 지속해 왔습니다. 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은 초대교회 때부터 세례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가르친 내용이며, 특별히 루터와 칼빈 같은 종교개혁자들이 교인들을 훈련할 때 가장 중요시한 것입니다. 루터의 유명한 대소교리문답은 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을 가르치는 것이고, 칼빈의 유명한 『기독교강요』의 초판도 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을 중심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대륙의 개혁파 교회에서 중요하게 사용하는 교리문답서인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서도 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을 가르치는 것이며, 영미 장로교회 전통의 웨스트민스터 대소교리문답서도 사도신경의 확장된 교리 내용과 십계명·주기도문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런 전통은 우리 한국교회에도 이어져 한국교회가 공적으로 사용하는 찬송가의 표지에 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을 인쇄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대다수는 주일 오전 예배 시간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며, 주기도문을 찬송으로 만들어 부르거나, 축도를 하지 않는 예배 시간의 끝을 주기도문으로 마무리하곤 합니다.
그러나 요즈음 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의 중요성을 잘 몰라 교회에서 가르치지 않거나, 의미를 잘 모른 채 습관적으로 예배에 사용하는 안타까운 일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선배 기독교인들에게 전수받은 기독교의 3대 보물인 사도신경·십계명·주기도문을 잘 사용해 우리 삶을 기독교인다운 삶으로 만들어 가야 할 뿐 아니라, 우리 후배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의 3대 보물을 잘 가르치고 전수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에필로그 중에서]사도신경은 기독교의 입문단계에서 공부해야 하지만 사도신경의 내용을 완전히 다 알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도신경에 담긴 진리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는 우리가 한평생 공부한다 해도, 한평생 체험한다 해도 다 이해할 수 없고 체험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책을 다 읽은 분은 한 번 읽은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반복해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든 기초와 기본기가 튼튼해야 합니다. 크고 튼튼한 건물을 지으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은 비단 건물을 세우는 데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운동·예술 등 모든 분야에 다 적용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려면 영적 성장을 위한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사도신경은 기독교인으로서 신앙생활을 바르고 풍성하게 하기 위한 기독교 신앙의 알파벳·구구단·천자문 같은 것입니다.
기초적일수록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할수록 반복을 통해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의 독자가 누구든지 간에 이 책을 한 번 읽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이 책에 담긴 내용이 내 신앙생활에 피와 살이 될 때까지 읽고, 읽고, 또 읽어 보십시오. 읽으면서 이 책에 담긴 진리를 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 보십시오. 그러면 서서히 성경의 내용이 열릴 것입니다. 기독교의 핵심이 한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