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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 책을 쓰려고 하는것은 교회개척과 교회성장이라는 두기둥이 마치 솔로몬이 성전을 건출할때 야긴과 보아스 두기둥을 세운 것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음의 시대가 시작된 지 2000여년이 흘러오면서 한국교회는 137년동안 교회개척과 교회성장이라는 두기둥 속에 성장해 왔지만 19990년을 깃점으로 기둥이 기울어져사고 있었고 코로나 이후 이 두 기둥은 일어설 수가 없을 정도로 쇠약해져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이래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과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분명한 것은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고 지금도 초대교회 하나님은 지금의 우리의 하나님은 분명하기에 기도하는 가운데 예수의 3년의 성공(다 이루었다. 요 19:30)을 중심으로 필자에게 교회개척은 돈없어도 그리고 너무 쉽고 흥미로운 분야라는 것이다. 나름대로 보람도 있고 또한 하나님께 큰 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3년이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진리이다. 중요한 것은 예수의 방법론만 따르면 되는데 아주 쉽고 누구든 해볼만하다. 그리고 교회성장 역시 지금의 방법이 아닌 예수의 방법론을 따르기만 하면 임지를 옮겼거나 혹은 그동안 십년이든 이십년이든 성장이 멈추었던 교회도 괄목할만큼의 성장을 이룩할 수가 있고 조금씩이나마 성장하던 교회는 더 크게 성장할 수가 있다고 본다.
교회가 자꾸 쓰러져가고 있는 교회도 3년이면 목회성공이란 명칭을 얻을 수 있다. 결국 이 책은 교회개척과 교회성장이란 이 두기둥을 다시 세울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고 할 수 있는 자료들도 제시해 주고 있다.
-머릿말 간추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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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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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움북스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책!
● 한 편의 ‘만화’ 같은 특별한 교회 개척 이야기!
● 만화방 삼촌,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불리는 친근한 개척 교회 목사의 이야기!
● 이 책은 한 사람의 간증이자 한 개척 교회의 간증이다!세움북스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본서는, ‘만화방’이라는 독특하고 친근한 접점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한 교회의 이야기입니다. 통념을 깬 거룩한 눈높이는 곧바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교회로 향하게 합니다. 만화로 가득 찬 교회는 동네 사랑방이 되고, 아이들 놀이터가 되고, 연인들의 약속 장소가 되고, 잠깐의 쉼터가 됩니다. 동네 주민들로 북적거립니다. 또한 저자는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새로운 목회자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의 교회와 사역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교회 사역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자 서문]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글은 무엇일까요? 개인 취향으로 장르가 나뉠 수도 있겠지만, 책상 위에 펼쳐진 다른 이의 일기장을 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선택에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삶을 살짝 들여다본다는 것, 매우 재미있는 일입니다. 최근 수필 문학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수필을 읽으면서 단순하게 깔깔거리며 웃는 재미를 넘어, 다른 사람의 삶을 진중하게 바라볼 때 함께 울고 웃고 아파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해소하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진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책을 집필하며 철저하게 ‘재미’를 추구했습니다. 깊지도 넓지도 않지만 술술 넘어가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흔한 언어유희나 정돈된 논리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같이 울고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재미’뿐 아니라 이 안에 꼭 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의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재미만 가득한 책은 사실 재미가 없습니다. 배를 채우기에 급급한 인스턴트(instant) 음식 같다고나 할까요? 식감도 풍미도 즐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글에 의미가 담길 때 비로소 독자의 삶에 양분이 되고 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내용도 필력도 없지만 가능한 한 작은 의미 한 조각 담아 보려 노력했습니다. 자그마한 여운이 남는 그런 책이길 바랍니다.
또 하나의 바람이 있습니다. 이 책이 화장실 안에서 발견되는 책, 차 뒷좌석에 던져두는 책, 사무실 한 귀퉁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는 책이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잠시 앉아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읽거나, 머리가 무거울 때 가볍게 집어 들고서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졸필인 저에게 책을 내야 한다며 다그치기까지 한 권율 목사님, 계약되기까지 뒤에서 밀어주신 김민철 목사님, 잔뜩 기대하시며 계약서를 보내 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 늘 격려를 아끼지 않는 조은정 작가님,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제 글을 재미나게 읽어 주신 독자분들, 개척을 응원하며 격려해 주신 새삶교회 안귀모 목사님과 성도님들, 이름을 다 적지 못해 미안함 가득한 나의 이웃과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늘 곁에서 자리를 지켜 주는 아내, 이제는 목소리가 제법 굵어진 나이에도 아빠 곁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두 아들, 변함없이 묵묵히 기도로 응원하시는 양가 부모님, 부족한 형 자리 채우느라 바쁜 내 동생, 교회 개척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아내의 오빠 현구 형님, 부족한 목사와 함께 교회를 개척하며 고생하는 좋은나무교회 가족들. 너무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내 삶을 아름다운 흔적으로 채워 주신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사랑을 올려 드립니다.
자, 이제부터 한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꼬맹이 어린 시절부터 중년을 바라보는 목사가 되기까지, 저의 인생 여정이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섬세하게 일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읽는 재미 또한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기억의 왜곡이나 한계로 작은 오류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능한 한 솔직하게 ‘나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이야기가 되는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2022년 7월 더운 여름날
행복한 사역자, 신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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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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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예수님의 아주 소박한 말씀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이 말씀은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는 고백을 드린 후에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이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남자만 오천 명이 모였을 때에 내리신 말씀도 아니었고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육신이 썩어가고 있었던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신 기적 후의 일도 아니었다. 단지 예수님은 메시아시라는 위대한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신 것이었다. 더구나 베드로가 이 고백을 드렸던 가이사랴 빌립보 지역은 당시 쾌락의 신인 판 신을 섬기는 제단이 있는 곳이었고 권력의 상징인 황제를 섬기는 신전이 있던 곳이었다. 우상들의 무리 한가운데에서 예수님은 아주 소박하게 교회를 세우셨던 것이다. 물론 설립예배는 성령님께서 강림하실 때 드려진 것이지만 예수님의 교회는 이미 개척되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개척을 선포하시고 나서 예수님은 오히려 장로들과 대제사장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으시고 돌아가실 것이며 그리고 부활하실 것을 처음으로 밝히셨다. 그리고 그렇게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도 못하게 하시고 천국의 열쇠를 주겠다고 하셨지만 오히려 제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자기를 버려야만 한다는 말씀이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 16:24-25) 교회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존재할 수가 없는 곳이고 주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어야 비로소 진짜 목숨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었다. 교회는 버리는 곳이고 부인하는 곳이고 잃어버리는 곳이다.
나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2년 6월 1일에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새소망교회 설립예배를 드렸다. 내 나이 50세 때 일이었다. 전통적인 목회관을 따라서 오로지 교회 부흥에 모든 것을 걸고 건물에 임대해 들어온 날로부터 전도를 시작하였다. 물론 단순히 목회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한 일은 아니었고 거여동의 불신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목적인 것은 맞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오로지 부흥만이 살길이라는 인식으로 모든 열정을 전부 불태워버리는 목회를 시작한 것이었다. 교회는 부흥하기 위해서 존재하는가?
물론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누구라도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성경적인 목회의식을 세워놓지 못하면 오로지 성도들의 숫자에 모든 것을 거는 목회를 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오늘날의 목회의 현실인 것을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개척 5년 정도의 목회는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한 몸부림의 세월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개척목회가 가치가 없다거나 실패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것을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냉정하게 뒤돌아보자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복음적인 목회라는 말인가?
이 책은 전체 2부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부 ‘교회개척 5년 뒤집어보기’는 개척 준비과정부터 만 5년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그 당시 매주 주보에 실었던 ‘목양의 편지’들 중에서 목회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글들을 편집하여 실었다. 비록 부흥에 목적을 두기는 했지만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하려고 노력했었다. 그 당시에도 기독교에 대한 비판은 많이 있었지만, 나 한 사람이라도 올바른 목회를 찾아서 하려고 노력했었다. 전통적인 개척목회 중에서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하여 목회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려고 애를 썼다.
제2부 ‘작은 교회에 길을 묻다’는 개척 초기 5년뿐만 아니라 전체 목회 20년을 뒤돌아보면서 참된 목회란 무엇인가를 짚어보는 부분이다. 20년 목회의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나는 더 성경적인 목회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참된 교회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목회 후반부 5년 정도는 한국교회가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회복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연구하고 집필하면서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별히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교회의 진정한 본질을 찾아들어가는 글로 목회 20년을 정리하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는다면 해답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그것을 찾아들어가는 것이 모든 시대에 대한 해법이며 대안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목회성공담도 아니고 미담도 아니다. 그렇다고 실패담이나 회개의 글도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의 개척목회를 설명하고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가를 되짚어보면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찾아들어가려는 책이다.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어버린 채 세상의 기준과 철학에 휩싸여서 목회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목회와 교회의 본질을 제시함으로써 교회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작은 교회가 더 바람직하다는 말이 아니라 작은 교회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목회의 원리가 모든 교회에 적용되어야 하겠다는 간절한 바람인 것이다. 어둠 속에 갇혀 있는 듯한 한국교회에 한 줄기 빛이 되기를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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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된 작은 교회의 처절한 분투기, 거룩한 생고생의 현장 이야기”
· 세움북스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책
·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순진했지만 순전하고픈 교회 개척 이야기
· 목회자들과 성도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될 이야기
· 여러분의 교회로 가는 길은 즐거운가요?
[출판사 책 소개] 세움북스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본서는, 저자의 부교역자 시절부터 가정에서 시작한 개척 교회 3년까지 겪었던 여러 가지 고민과 갈등, 감사와 소망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사람마다 교회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다르듯이 교회로 가는 걸음의 무게도 다르고, 감정도 다르다.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며 느꼈던 그 발걸음과 오늘의 발걸음이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서른다섯이라는 나이에 ‘교회로 가는 길’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싶어 교회를 떠나, 다시 교회를 향해 뚜벅뚜벅 걷기 시작했다. 교회가 좋아서 교회에 대한 꿈을 꾸며, 교회가 좋아서 새로이 교회를 세워가기 시작했다. 울고 웃고, 아프고 행복해하며, 혼자 걷기도 하고 함께 걷기도 했던, 작은 교회 생활의 기쁨과 낭만, 추억과 보람을 이야기하며,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작은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따뜻하게 격려한다. 그리고 희망을 말한다. 이 책은 우리의 교회를 향한 걸음을 다시금 경쾌하게 만들어 줄 삶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성도들이 읽어도 좋다. 우리의 교회로 가는 길은 과연 즐거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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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크게 다루는 내용을 두 부분으로 나눈다면, 첫 번째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 개척’이다. 교회 개척의 성경 배경과 더불어 성경에서 교회 개척의 중요한 함의를 담고 있는 바울의 전도 여행과 민수기 13장의 신학적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교회 개척과 교회 개척자로서의 자세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두 번째는 ‘현상학적(질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 교회 개척의 이론’이다. 저자는 교회 개척의 5단계 모델인 ‘잉태-준비-탄생-성장/성숙-재생산’을 소개하는데, 특히 잉태-준비 시기를 ‘기획 단계’라고 정의하고 있다. 저자는 교회 개척 성공의 70%가 기획 단계에서 결정된다고 말할 정도로 이 단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저자는 선교지, 농어촌, 도시 등 세 영역으로 나누어 이에 맞는 교회 개척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현상학적 방법론을 토대로 교회 개척 현장 조사 방법을 소개하여 교회 개척자들이 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교회 개척을 처음 시작하는 목회자, 교회 성장을 고민하는 모든 목자에게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