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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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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침체 속에서 믿음의 도약을 이루길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고 영적 침체를 경험할 때, 성도는 온전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사람의 눈으로만 세상의 일들을 바라보게 된다. 그 때 다시 신앙을 회복하고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은 영적 침체 속에서 믿음의 회복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사람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임을 보여준다. 특별히 ‘룻기’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이 택하신 가정 속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고난 가운데에서도 인애와 헤세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보살핌을 경험하게 한다. 나아가 룻기에 나타난 모든 사건들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의 모범이 되시는 예수님을 드러내고 있음을 깨닫도록 한다.
인생에 어떠한 기대도 없을 때, 삶의 가치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다시 정립함으로써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참된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경험하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또한 룻기에서 드러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경험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한 은혜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깨닫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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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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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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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룻기 관련 책들과 달리 필자는 본문을 읽되 심리학의 렌즈를 통해서 등장인물들의 마음과 행동을 조명해보고자 했다. 이 책에서 의미하는 심리학이란 특정 심리학 이론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의 마음과 정신세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일반은총 영역의 학문을 의미한다. 정신분석학의 이해에서는 대상관계이론과 자기심리학, 애착이론이 주는 통찰과 발달심리학과 성격장애 이해, 그리고 인지행동심리학과 가족치료 이론이 제공하는 지혜도 연결하고자 했다. 심리학의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했다. 룻기 저자의 주 목적은 심리학적인 이해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밝히고 싶다. 그러나 룻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이 현대를 살고 있는 성도들의 마음과 많은 점에서 적용되고 접목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 책을 썼음을 밝힌다.
-저자 서문에서-
[저자의 말]필자는 룻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과 말을 통하여 그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불안과 갈등의 역동성, 그리고 그들의 신앙적인 해석과 선택 또는 신경증적이며 인본주의적인 인식과 선택에 대해서 조명하고자 했다. 룻과 보아스는 좋은 대상, 치료적 대상으로 이해되며 우리가 본받을 수 있는 내적 자질을 많이 가진 인물이다. 오르바와 아무개 씨는 중요한 인생의 갈림길에서 퇴행한 인물로서 우리에게 반면교사의 역할을 한다. 나오미는 희노애락의 경험을 하는 모든 신앙인들이 공감하며 동일시할 수 있는 신앙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나오미의 삶을 조명하는 데 많은 분량을 할애하였다. 나오미의 삶이 잘 묘사된 룻기 1장을 세 장으로 나누어 다룰 만큼 많은 내용을 룻기 1장에 할애했음을 밝힌다.
다른 룻기 관련 책들과 달리 필자는 본문을 읽되 심리학의 렌즈를 통해서 등장인물들의 마음과 행동을 조명해보고자 했다. 이 책에서 의미하는 심리학이란 특정 심리학 이론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의 마음과 정신세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일반은총 영역의 학문을 의미한다. 정신분석학의 이해에서는 대상관계이론과 자기심리학, 애착이론이 주는 통찰과 발달심리학과 성격장애 이해, 그리고 인지행동심리학과 가족치료이론이 제공하는 지혜도 연결하고자 했다. 심리학의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했다. 룻기 저자의
주 목적은 심리학적인 이해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밝히고 싶다. 그러나 룻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이 현대를 살고 있는 성도들의 마음과 많은 점에서 적용되고 접목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 책을 썼음을 밝힌다.
필자가 이 책을 쓴 방식은 룻기를 일차적으로 필자의 개인적인 관점으로 읽으면서 반추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옮기는 방식이었다. 필자의 글이 완성된 다음에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필자의 글을 세 사람의 룻기 주석가의 주석과 비교하여 연결짓기 하거나 구별짓기 하고자 했다. 이 작업은 주로 본문 아래에 주석으로 처리해서 룻기에 대한 좀 더 심도있는 정보를 독자들에게 주고자 했다. 필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주석은 2023년에 출간된 Peter H. W. Lau의 룻기 주석이었다. 그는 룻기에 대해 박사 논문을 썼고 The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의 편집자들로부터 룻기 주석을 써줄 것을 의뢰받아 이 주석을 출간하였다. 그는 호주에서 성장기를 보낸 중국계 구약학자이다. 그는 룻기를 ‘명예와 수치’라는 근동 사회 문화적인 배경을 염두에 두면서 룻기의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말에 대해서 통찰력 있게 주석하였다. 그는 룻기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교차대구법적인(chiastic) 문학적 구조와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와 문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주석을 하였다. 특히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행동 사이에 모순이 없음에 대해 확신하며 하나님의 주권 사상을 높이는 주석을 썼다는 점에서 필자의 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필자가 이 책을 쓰면서 견지했던 역사관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 사관이다. 역사는 하나님의 스토리이다. 그 스토리의 정점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다. 룻기는 다윗왕의 조상을 드러내는 내러티브가 아니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표상하는 내러티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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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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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가 구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편이라고 말한 룻기,
믿는 자에게 베푼 은혜의 비밀을 최은희 목사가 해설하다!
“룻기는 한 가정의 몰락과 회복을 그린 가정사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의 서막이 되었습니다.”
룻처럼 하나님을 먼저 선택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청종하는 삶을 살아내는 최은희 목사님의 설교집을 주저하지 않고 추천하는 바입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옥수 교수
이 책은 재미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완성시켜 나가는 귀한 통로가 됨을 깨닫게 하는 설교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일장신대학교 박화경 교수
구약성경에서 룻기는 신자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쉬운 본문이다. 이스라엘 전체가 움직이는 거대한 과정을 다루지도, 성령의 역사가 강렬하게 나타나는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 최은희는 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룻기를 ‘구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편’이라고 상찬한 것처럼, 룻기를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룻기를 개인적인 경험과 학문적 통찰을 거쳐 풍부하게 해석했고, 이를 접근성 좋은 언어로 풀어내고자 했다. 성경의 히브리어 원문 표현을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했고, 선행연구를 모범적으로 종합해 한 권으로 집약했다.
저자의 설명을 통한 룻기는 단순히 사사시대와 통일왕국시대 사이에 삽입된 짧은 성경이 아니다. 저자의 눈으로 룻기를 다시 읽을 때, 우리는 두 과부가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샛별같이 빛나는 인생으로 회복되는 충만한 은혜의 복음이 되었음을 체험하게 된다. 성경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독자라면, 연구자들이 두루 추천한 이 설교집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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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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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하우스 본문산책 02
하나님 없이 사는 세상에서 새롭게 만나는 하나님룻기는 내 개인적으로 잊을 수 없는 사연이 있는 책입니다. 나는 룻기에서 제 좋은 대로 사는 세상의 풍조를 거슬러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사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동시에, 아무리 온 세상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제멋대로 살아도 그 가운데서 여전히 역사를 주도해나가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것은 내가 어떻게 나의 현실을 살아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데 큰 담력을 주었습니다.
룻기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셔서 큰 복을 받은 효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룻기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살아서 하나님 없는 것 같은 세상에서, 여전히 하나님을 알아보며 하나님께 달라붙어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신앙으로 살아간 사람들의 인생 반전,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어내신 역사 반전의 이야기입니다.
절제도 통제도 되지 않는 지독한 자기중심적 삶의 태도로 모두가 각각 제 소견에 따라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현실 속에서 신자로 살아가느라 삶이 고달프고 때로는 서러운 이 땅의 신자들이 이 작은 책을 통하여 룻과 나오미 그리고 보아스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새롭게 만나는 은혜의 체험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서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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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 9,900원
(10.0%↓)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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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또 한 권의 주석서가 아닌,
영혼의 감성으로 읽어야 할 진정한 사랑,
하나님의 헤세드 이야기다!"-박종순, 김회권, 김주영, 이정규 추천
룻기는 길이가 짧고 줄거리 전개가 단순해서 읽기 쉬워 보인다. 에스더서 같은 대반전도 없고, 출애굽기의 기적적 요소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이라는 무게감에 걸맞은 책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룻기는 결코 만만히 볼 책이 아니다.
룻기는 회복의 책이다. 문자적 차원에서 보면 룻기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나오미와 며느리 룻이 보아스라는 유력한 자의 도움으로 재기하는 과정을 묘사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그 재기 과정 속에서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마주하게 된다.
룻기의 진정한 가치는 구원의 출발점인 하나님의 사랑이 실제적인 삶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여주는 데 있다. 우리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고 있다. 룻기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날카로운 칼날이 마음에 박힌 채, 어둠 속에 내던져진 이들에게 회복의 길을 비추는 빛을 간직한 책이다.
그러니 분량이나 윤곽만 보고서 룻기를 판단하지 말기 바란다. 룻기에는 죄책과 절망 가운데 죽어 가는 이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터져 나오기 전의 용암처럼 들끓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불타오르는 사랑이 우리 삶 곳곳에 피어오르기를 소망한다.
[특징]-저자가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해석학 이론을 실제로 적용한 첫 성경 해설서이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며, 그리고 구원사의 맥락 안에서 룻기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룻기 해석에만 머무르지 않고 삶으로 연결된 통찰을 얻도록 돕는다.
-나오미와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를 우리 자신의 이야기로 읽을 수 있게 된다.
[대상 독자]-룻기를 통해 성경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들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는 리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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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10.0%↓)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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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 윤리의 모범! 이주민 여성 룻의 성공 정착기!
틀에 박힌 룻기 설교는 버려라. 룻기의 현대적, 도전적 해석!
룻, 나오미, 보아스! 우정과 지혜와 환대로, 차별과 경계와 삶의 장벽을 뛰어넘어, 주의 날개 아래 안식한 세 사람의 이야기!
룻기는 최근 코스모폴리탄적 시민 정신으로 부각된 환대 윤리의 모범이다. 룻기는 여성과 약들이 연대하여 운명을 돌파해 가는 삶의 이야기이다.
성서 원어와 번역본을 토대로 룻기를 현대인의 언어로 유려하게 재번역하였다.
유대 랍비들의 룻기 해석 <룻 라바>를 인용, 대조하며 룻기의 무대와 상황을 재현했고, 현대적, 도전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였다.
<설교노트>에서 구약의 여러 ‘이야기’를 분석하고, 사사기의 토막살인 사건이나 삼손 이야기와 같은 성경의 난제들을 풀이하였다.
렘브란트, 밀레 등 성서 명화 17점을 싣고, 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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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 9,000원
(10.0%↓)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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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는 우리에게 두 가지 교훈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는 어려움을 당한 여인들에 대한 하나님 사랑이다. 둘째는 과연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룻은 시어머니를 통해서 갖게 된 자신의 신앙을 분명히 고백했습니다. 그것은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자기에게 어머니를 떠나라고 강권하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룻의 신앙은 어머니가 가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가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고, 어머니의 백성이 내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죽어서 묻히는 거기에 나도 죽어 묻히겠다는 놀라운 신앙고백입니다.
룻이 보아스에게 옷자락으로 자기의 몸을 덮어달라고 한 것은 물론 지금 추우니까 나를 당신의 옷으로 덮어달라는 뜻도 있지만, 이것은 "나와 결혼해서 저를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세요"라는 청혼의 의미도 있습니다. 마치 암탉이 병아리들을 날개로 덮어주면 포근하듯이 "이 춥고 미래를 알 수 없는 때에 저는 당신의 보호를 받고 싶습니다. 저를 버리지 마시고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는 청혼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아스와 룻의 아들 오벳은 엘리멜렉의 유산과 보아스의 유산을 다 차지하는 부자가 됩니다. 그가 낳은 아들이 이새고, 이새가 낳은 아들이 다윗 왕입니다. 그러니깐 아마도 다윗 왕은 할아버지 오벳을 잘 알았고, 증조할머니 룻이나 증조할머니의 어머니 나오미의 신앙 이야기를 귀가 따갑도록 들었을 것입니다. 결국 다윗 왕은 위대한 할머니들의 신앙의 열매로 태어나게 된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