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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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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를 주해한다는 것은 그 어떤 성경책을 주해하는 것보다 어려운 과제가 아닐 수 없었다. 욥이 온전한 사람이었고 정직한 사람이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고 악(惡)에서 떠난 자였는데 왜 그에게 엄청난 고난이 닥쳤느냐 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었다. 그리고 또 욥기 주해가 어려운 것은 욥이 쏟아낸 수많은 원망 비슷한 묘사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 하는 것이었으며 또 욥기에 묘사된 비유적인 표현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앞뒤를 잘 살피지 않으면 도무지 뜻을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 이렇게 어려운 문제들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기도를 한두 번 한 것이 아니라 문제가 풀릴 때까지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욥에게 고난이 왜 찾아왔느냐를 두고 하나님께서는 필자에게 놀라운 깨달음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주신 고난은 욥의 신앙 성장을 위해 주셨다는 것이며 또 복을 더 주시기 위해 주셨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늘도 이런 고난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고, 오늘 우리가 욥처럼 신앙이 성장하려면 성경 봉독과 묵상이 요구되는 것이며, 그 경지에 이르려면 수 없는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오늘날 우리 한국 개신 교회에 다행인 것은 개신교 복음 전도 채널이 5개가 된다는 것이다.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거기에 나와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단순한 복음에 집착하지 못하고 복잡하게 복음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은 기도를 드리지 않은채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기독교 TV에 나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각 교회 강단은 더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 연구와 기도에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전념해야 하겠다. 우리는 더 이상 사탄에게 자리를 양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선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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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 →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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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는 모세 5경 중 제 5경으로 민수기 다음에 연속 된다. 신명기는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앞으로 요단 강을 건너가서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어떻게 따를까를 교훈하기 위하여 말씀한 3편의 설교이다. 사실 신명기 설교는 본질상 구약 최고의 선지자가 전하는 연속 설교라고 하면 맞을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한 후 시내산에서 모압 평지까지 하나님을 원망하고 거역하면서 40년간 유랑을 계속한 민족이다. 모세 없이 여호수아와 함께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 강을 건너가서 앞길을 개척한다는 것은 참으로 염려스러움이 많았다. 모세는 이제 이스라엘의 미래를 염려하여 여러모로 염려되어 세편의 설교를 쓴 것이다.
오늘날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더 빨리 변색되고 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강단은 힘을 잃어가고 있고 성도들의 신앙생활 또한 맥을 잃어가고 있다. 한 마디로 말해 신약 시대의 말기 현상을 연출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계 11:7), 영국이나 서구의 교회들이 이미 신약시대의 말기 현상에 이르렀고 미국도 위기에 이른 것이 사실이며, 우리의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말기 현상에 이르렀기에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신호를 보내고 계신다. 우리는 이에 대해 답을 드려야 한다. 필자의 신명기 주해가 그 답이 되었으면 한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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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 →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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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는 모세 5경 중 제 4경으로 레위기 끝에 연속되고(1:1). 그 다음은 제 5경인 신명기로 연결되고 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민족이 출애굽한 후 시내 산에서 모압 평지까지 하나님을 원망하고 거역하면서 40년간 유랑한 것을 기록한 역사책이다. 민수기는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불신앙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따르며 살아야 할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민수기는 시내 광야에서 진행된 일들(1:1-10:10). 이스라엘이 광야를 진행한 일들(10:11-21:35), 및 모압 평지에서 된 일들(22:2-36:13)이 기록되고 있다. 그리고 중간에 필요에 따라 여러 규례들이 주어지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과거 70년의 기적적인 발전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헤치지 못하고 있다. 단지 교회의 지도자들 중 일부만이 그 기적의 원인이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있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이제는 교회도 성경연구에 힘을 잃어가고 있고, 기도 줄을 놓고 있다. 덩달아 우리의 신앙은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있고 정치와 사회의 각 분야는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이때에 필요한 것은 성경이고 기도이다. 우리는 성경을 일고 묵상하며 연구하는 일에 일사각오의 정신을 발휘하고, 매일 순교정신으로 통곡 기도를 드려야 할 것이다. 이런 때에 필자의 주해가 세상에 나가 무수한 영혼들을 살리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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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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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사사기를 주해하면서 사사기의 싸이클(순환)이 점점 기울어가는 우리 한국 교회들을 깨우는 자명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주해를 했다. 우리 한국 교회는 과거 이스라엘처럼 신앙이 식어서 무수한 고난을 받았던 것처럼 조금도 식지 말고 점진적으로 올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다.
필자는 또 룻기를 주해하면서 이 룻기의 주해가 교계에 나가서 모든 집안의 며느리들의 자세가 달라지기를 얼마나 바라는지 모른다. 며느리들이 시어머니들을 치받고 또 시모를 모시지 않는 조건을 달고 결혼하려는 악풍이 없어져서 큰 복을 받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룻기 안에 있는 고엘(가까운 친척으로 활동하는 자) 사상이 우리 교계에 깨달아져서 은혜가 넘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_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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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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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사무엘상, 하 주해를 시작하기 전부터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른다. 다윗의 신앙의 위대함을 더 알아서 세상에 드러내고 또 안 된 말이지만 사울이 어떻게 하다가 신앙이 곤두박질을 쳐 망했는가를 알아서 세상에 드러낼 생각으로 가득 차니 흥분 될 수밖에 없었다. 필자는 이 주해를 쓰면서 엄청난 은혜와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필자는 사무엘을 뒤따라 세상을 밝힐 생각을 하니 너무도 좋았다. 그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았다. 필자 역시 교회와 나라를 위해서 기도를 쉬지 않고 있다. 기도를 쉬면 교회는 영적으로 기울어지고 나라는 기울어진다. 기도 없이는 교회와 나라가 망할 수밖에 없다. 물은 섭씨 100도가 되어야 끓는다. 99도에서는 끓지 않는다. 기도는 응답될 때까지 쉬지 않아야 한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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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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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는 모세 5경 중 제 3경으로 출애굽기 끝에 연속되고(1:1), 그 다음은 제4경인 민수기로 연결되고 있다. 레위기는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하여 시내 산에서 모세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고, 그 율법에 의해 성막이 건립되고, 그리고 그 성막에서 거행된 거룩한 제사의 제도에 대해 상론한 것을 기록한 책이다. 레위기는 제사로 충만하고, 우리 죄 많은 인간이 거룩하게 되기 위해서는 제사가 필수적으로 중요한 것임을 역설하고 있다. 따라서 레위기는 제사에 희생된 짐승의 피로 벌겋게 물들어 있다. 이 피는 모두 그리스도 십자가의 피를 예고하는 피이다. 이 구약 제사 때의 피는 연거푸 드려졌으나 신약의 그리스도의 피는 단번에 흘려 영원히 효과를 내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에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타락은 세월호 침몰이라는 대형 사고를 기점으로 하여 꼭지점을 찍은 것 같다. 종교나 정치, 사회 그 어느 한 방면만 아니라 나라가 통째로 타락해 버렸다. 교회는 성경말씀을 잃어버렸고 기도를 잃었으며 기독교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 이때에 우리 교회가 불러야 할 노래는 바로 예레미야애가인 것 같다. 이때에 필요한 것은 성경이고 기도이다. 우리는 성경을 깊이 연구하는 일에 순교정신을 발휘하고, 통곡 기도를 하다가 죽어야 할 것이다. 필자의 주해 책들이 세상에 나가서 세상을 바꾸었으면 한다.
주여! 우리 민족을 살려주옵소서!
_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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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 →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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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는 우리에게 네 가지를 보여 준다. 첫째, 말 그대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는 일에 모세를 준비하셔서 이스라엘을 극적으로 구원하시는 일을 생생히 보여 주신다. 둘째,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너는 놀라운 구원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많은 불평을 일삼았고 드디어 금송아지를 섬기는 일까지 했지만, 여호와께서는 모세의 중보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용서하셨다는 점이다. 셋째, 우리의 광야의 삶은 전적으로 경배의 삶으로 연결 지어져야 한다는 점을 말씀한다. 넷째,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끊임없이 인도하셨다는 점을 보여준다.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을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환경을 통하여 끊임없이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 참으로 감사 무지(無知)하다.
오늘날 세상은 혼란의 정도가 극(極)에 달하고 있다. 과연 이보다 더 혼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더 혼탁할 것이다. 곳곳에 지진과 토네이도, 종잡을 수 없는 기상이변 그리고 자연재해가 부쩍 늘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나라의 고급 인력까지(대학교수, 변호사, 판사, 고급 공무원 등)도 막가파식 사람들이 되어 가고 있다. 세상은 무서울 정도로 변하여 이제는 거짓투성이가 됐고, 자기만 살겠다고 남을 마구 죽이는 세상이 되었으며, 정장차림의 도둑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이런 때 우리는 사람들을 출애굽 시킨 모세가 필요하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는 그리스도만 믿고 따라가 구원에 이르고 성화에 이르러야 할 것이다.
_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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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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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Isaiah)를 주해한다는 것은 필자에게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힘들었던 것은 선지자 이사야가 받은 여호와의 말씀이 어느 시대에 해당하는 말씀인지 분간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그 말씀이 남 유다의 초창기에 해당하는 말씀인지 아니면 남유다의 만년에 해당하는 말씀인지 아니면 또 남유다가 바벨론 포로 중에 해당하는 말씀인지 또 아니면 포로 귀환 후의 일을 위한 말씀인지 또 아니면 멀리 신약 시대나 신천신지에 해당하는 말씀인지 알기 힘들었다. 힘든 문제가 나오면 많은 기도를 드리는 수밖에 없었고 다른 학자들의 글을 들여다보는 수밖에 없었다. 특히 필자의 습관대로 많은 기도를 드렸다. 결국 하나하나 밝아져서 이사야의 주해가 나타나게 되었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
이제 이 이사야 주해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 주해서가 세상에 나가서 신앙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를 변화시켰으면 한다. 오늘날 신앙이 내려갔다는 말에 대해서는 누구나 서슴없이 말한다. 요즈음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는 중국 우한 지방 사람들이 실수해서 퍼뜨려다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세계 전 인류에게 주시는 재앙으로 알아야할 것이다. 하루에도 몇 만 명씩 확진(確診)되고 있고, 수없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2020년) 우리나라에는 또 다른 재앙이 지나갔다. 54일간의 폭우가 쏟아져 수많은 피해를 남겨 놓았다. 채소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버렸다. 또 며칠 뒤에는 심히 강한 태풍 8호, 9호, 10호가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지나간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신앙의 타락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작은 소망은 필자가 펴낸 성경 주해 28권(신약 주해 13권, 구약 주해 15권)이 한국 사회를 조금이라도 밝혔으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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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 → 2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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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은 히브리 지혜 문학에 속하며, 솔로몬이 남긴 수많은 잠언들(357개)을 수록하고 있는 지혜서인데 그 내용은 지혜를 예찬한 일(1-9장), 솔로몬의 잠언 집(10:1-22:16), 지혜 있는 자들의 잠언들(22:17-24:34), 히스기야 때에 편집된 솔로몬의 잠언집(25-29장), 그리고 부록(30-31장) 등 5부로 나누어져 있다.
전도서는 해 아래(땅 위)의 허무함(1-6장)과 해 위(하나님)의 지혜의 말씀(7-12장)으로 양분되는 중에 7-12장의 내용은 다시 지혜의 말씀(7:1-12:8)과 결론(12:9-14)으로 구분된다. 우리는 전도서를 공부하면서 세상 보기를 티끌처럼 보아야 하고 쓰레기처럼 여겨야 한다. 그리고 위에계신 하나님과 예수님 보기를 소망하고 성경을 많이 읽는 교역자, 많이 기도하는 교역자, 성도가 되어야 하겠다.
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간의 사랑의 관계,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의 사랑의 관계,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사랑의 관계를 나타내는 아름다운 노래이다. 본서의 내용은 대체로 사랑을 구애하는 일(1:1-3:5), 결혼 자체(3:6-5:1), 사랑에는 시련이 있다는 것(5:2-6:14)과 사랑의 성숙(7-8장)을 그리는 부분으로 나뉜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오늘날 교회의 청소년에 관한 소식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는 기독교 국가로 크게 부흥했던 영국이 타락하는 수순을 따라가는 형편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수많은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숙제가 밀려온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부르짖는 것을 보면 교회의 조직과 운영 면에 힘을 써야 하고 또 특별히 이웃 봉사에 전심을 다해야 하며 불우한 이웃을 위해 힘을 써야 한다고 소리를 높인다. 우리가 오늘날 이런 일들이 말씀 연구와 기도에 전심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기도를 많이 한다는 말은 교역자의 힘으로는 되지 않으니 성령님께서 교회의 부흥을 이루시라고 밀어 맡기는 것이다. 교역자가 교회의 부흥을 이루는 일과 성령님께서 교회의 부흥을 이루시는 두 가지 중 어느 것이 더 바른가 하는 것은 확실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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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0 → 35,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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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주해한다는 것은 필자에게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유는 지금까지 살아온 동안 시편을 읽고 묵상할 때마다 많은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편 주해는 각 편마다 그 저자를 알아내는 일과 배경을 연구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필자가 시편을 주해하면서 크게 감동되었던 것은 저자마다 성령님의 큰 감동 속에서 저작했다는 사실이고, 시의 깊이가 대단하다는 것이었으며 시편 저자는 먼 앞날을 바라보고 글을 썼다는 것이었다. 시편의 글에서 신약시대가 보였고 나아가서 그리스도를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편에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보는 놀라운 인물이라기보다는 시편에서 그리스도가 비치는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_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오늘날 교회의 청소년에 관한 소식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는 기독교 국가로 크게 부흥했던 영국이 타락하는 수준을 따라가는 형편같이 보여 염려가 한량없이 밀려왔다. 이 문제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수많은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숙제가 밀려온 것이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부르짖는 양상을 보면 교회의 조직과 운영 면에 힘을 써야 하고 또 특별히 이웃 봉사에 전심을 다해야 하며 불우한 이웃을 위해 힘을 써야 한다고 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날 이런 일들이 필요치 않다는 것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말씀 성경연구와 기도에 전심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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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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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서, 느헤미야서, 에스더서 3권은 사기로서의 공통점은 주전 536년에 유대가 바벨론에 의해 망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는 과정 중에 드러난 몇 가지 개혁의 빛이 나타난 것을 기록한 것인데 에스라서는 에스라(최고의 율법 학자)를 중심으로 한 귀환기의 역사로 첫번째 귀환과 성전 건축(1-6장), 그리고 에스라를 따른 두 번째 귀환과 또 어떻게 종교개혁을 했는가(7-10장)를 보여주고 있다.
느헤미야서는 느헤미야를 통한 예루살렘 도시 재건(1-7장)과 에스라를 통한 종교개혁(8-10장), 및 전 민족의 개혁(11-13장)을 보여주고 있다.
에스더서는 에스더라는 여인이 고아로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바사 제국의 왕비가 되어 유대 민족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출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3권의 공통점은 모두 유대민족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개혁 운동 혹은 회복 운동을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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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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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 저자 에스라는 자기의 후손들에게 숨기고 싶었던 것들을 숨겼다. 부끄러운 역사, 그래서 숨기고 싶었던 역사를 숨겼다. 숨기고 싶은 것을 숨기는 것은 죄가 아니다.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이다(잠 25:2). 하나님 자신이나 그가 직접 하시는 일은 가려져 있다.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라"고 했다(사 45:15). 하나님께서 이렇게 은닉하여 계신 사실은 우리의 신앙 대상이 되실 만하다. 에스라는 역대기를 유다 나라의 부끄러운 일들을 많이 숨겼다. 그리고는 자ㅇ랑스럽고도 영광스러운 일들을 후손에게 드러냈다. 저자는 이를 위하여 다윗이 여호와를 신앙하여 크게 잘 된 것을 드러내었고 다윗이 크게 실수한 부분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사울과 북 왕국은 영화와 앞에 불충했기에 무시해 버렸고 유다 왕국에 관련된 부분만 언급했다. 부끄러운 일들을 역사에서 뺐다고 하여 오류를 범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것은 후손들의 사기를 위한 일이었고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었다. 남의 부끄러운 일들을 말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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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여호수아서를 주해하면서 많은 힘을 얻고 기뻤던 것은 여호수아의 군대가 많은 도성들과 지역들을 점령하면서 거침없이 전진해 나갔다는 점이다. 이렇게 신나는 정복 전쟁이 또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지금도 마음에 은혜가 넘치고 있다. 많은 도성을 패퇴시키고 많은 지역들을 무너뜨리는 것이 무엇이 그리 좋은 일이냐고 할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의 죄악이 가득차면 별수 없이 망한다(창 15:16)는 진리에 따라 가나안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니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형언할 길이 없다. 세상의 모든 주의(...ism)는 머지않은 날 망한다는 것이고 참 그리스도인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찬양을 드려야 할는지 끝을 모르겠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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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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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Jeremiah)와 예레미야애가서를 주해(주석과 강해를 겸한 작업)한다는 것은 필자에게 커다란 흥미가 아닐 수 없었다. 필자가 평소 예레미야와 예레미야애가를 읽을 때마다 큰 은혜를 받았기에 이 두 권을 주해하며 더 큰 은혜 받을 일이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필자가 받은 은혜를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으나 그 중에 첫째는, '예레미야는 어떻게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을 끊임없이 전했을까'라는 생각이었다. 이런 생각 속에서 필자는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의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참으로 은혜가 되었다. 필자는 특히 우리 민족을 생각하면서 예레미야의 외침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왜냐하면 우린 민족의 현재 모습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에 아주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
필자가 1975년에 미국에 유학을 떠나서 미국에서 공부도 하고, 목회도 하다가 30년이 지난 2005년도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초빙교수로 부름을 받아 귀국했는데, 한국에서 지내지 않았던 30년이 진리 선포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공백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일반 사회의 인물들이나 교회의 인물들이 너무도 말과 글을 돌려 말하는 것을 느낀다. 한 예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고, 믿지도 않았던 부모님이나 친척되는 분이 별세하시는 경우 모두 하늘나라에 갔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죽은 뒤, 지옥에 간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말한다. 심지어 자기의 반려견(伴侶犬)이 죽었을 경우에도 하늘에 갔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다. 필자는 예레미야서와 애가를 주해할 때 직설법으로 말하려 한다. 오늘 우리나라에서 말하기 어려운 직설법으로 말하려 하는 것이다. 이제는 이 주해를 세상에 내 놓는다. 극소수만이라도 이 주해서를 통해 은혜 받는다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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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0 → 2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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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주해를 시작하기 전부터 에스겔 주해는 심히 어려우리라 여겼다. 비유가 많고 환상이 많아 주해하기가 심히 난해할 것이라 여긴 것이다. 그래서 주해(주석+강해를 합한 것)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의 인도를 바라보고 많은 기도를 드렸다. 마음이 한층 가벼워지기는 했으나 난해한 것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그래서 많이 묵상했고, 또 기도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주해해 나갔다.
그러나 한 번 주해한 것으로 만족할 수가 없어서 또 한 번 깊이 살폈다. 이렇게 두 번이나 깊이 살핀 주해 책은 없었다. 다른 성경들은 한 번 주해하고 교정해서 끝냈는데, 이렇게 두 번이나 깊이 살피고 교정한 것은 본서가 처음이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이제 에스겔, 다니엘 주해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 주해가 세상에 나가서 신앙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를 변화시켰으면 한다. 오늘날 신앙이 내려갔다는 말에 대해서는 누구나 서슴없이 말한다. 요즈음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는 중국 우한 지방 사람들이 실수해서 퍼뜨렸다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세계 전 인류에게 주시는 재앙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하루에도 몇 만 명씩 확진(確診)되고 있고, 수없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필자는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신앙의 타락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작은 소망은 필자가 펴낸 성경 주해 30권(신약 주해 13권, 구약 주해 17권)이 한국 사회를 조금이라도 밝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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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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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구약 성경의 마지막 부분인 소선지서 주해를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필자는 하나님께서 필자로 하여금 여기까지 이르게 해주신 것을 형언할 수 없이 감사한다. 필자가 신약 주해를 마친 다음 구약 주해를 해야 하느냐를 두고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른다. 이유는 필자가 구약 주해 창세기 주해를 쓰려는 당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 주해를 강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시간 고민하다가 신약 주해의 원리를 구약 주해에 이용하면 된다는 강한 신념이 너무 극하여 구약 주해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세월이 흘러 구약 주해를 마칠 시점에 도달한 것이다. 이 소선지서 12권을 주해, 책 한 권에 펴낸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이제 소선지서 주해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 주해가 세상에 나가서 신앙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를 변화시켰으면 한다. 오늘날 신앙이 땅에 떨어졌다는 말에 대해서는 누구나 서슴없이 말한다. 요즈음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는 중국 우한 지방 사람들이 실수해서 퍼뜨렸다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세계 전 인류에게 주시는 재앙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아직도 하루에 몇 만 명씩 확진(確診)되고 있고, 수없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필자는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신앙의 타락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작은 소망은 필자가 펴낸 성경 주해 31권(신약 주해 13권, 구약 주해 18권)이 한국 사회를 조금이라도 밝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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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을 성취하신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믿어 구원에 이르자!"마태가 기록한 복음서만큼 감동을 주는 복음서는 없다.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의 언약을 하나하나 이루신 것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마태는 예수님의 산상 설교, 12제자 파송 시에 하신 전도에 대한 설교, 천국 비유들, 겸손, 실족, 용서에 관한 설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 대한 저주, 감람산 설교 등을 기록하고 있어 많은 은혜를 전달한다. 마태복음은 그 어느 복음서, 어느 서신서보다 호소력이 강하다. 이 복음서를 해설한 주해 안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그 어느 때보다도 혼란한 시기를 맞이했다.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신학의 바탕이 통재 흔들리고 있다. 도덕과 윤리는 더 할 수없이 땅에 떨어졌다. 이런 때 성경의 뜻을 드러내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필자는 하나님의 뜻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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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이 믿음이 많이 흔들렸던 것처럼 오늘도 믿음이 심히 흔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대하신 그리스도를 전해주자"히브리서 저자는 믿음이 흔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위대하심을 철저하게 드러냈다. 그는 예수님께서 천사보다 위대하시고 모세보다 위대하시며 구약의 대제사장보다 위대하시고 세상 왕들보다도 우월하시며 또 예수님은 중보자이시고 영원히 살아계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고 증거한다. 히브리서 저자는 또 성도들이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믿음에 굳게 서서 사랑을 실천하고 성적인 순결을 지키며 현재 가지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고 권고한다. 오늘날 우리도 심히 방황하는 세대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여 방황하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며 불평하지 마고 든든히 그리스도 안에 서라고 권고하자.
필자는 성경을 해석하면서 문법적 해석, 역사적 해석, 그리고 정경적(신학적) 해석을 시도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주님께 성경을 풀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왜냐하면 그것 보다 더 좋은 주해는 없으리라고 확신했기 ??문이다. 주님은 세상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주셨다. 사두개인들이 부활을 부인하면서 주님을 시험했을 때 주님은 출애굽기 3:6의 말씀을 들어 부활의 확실함을 논증하셨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는 말씀을 가지고 놀랍게도 부활을 논증하신 것이다(마 22:23-33; 막 12:189-27; 눅 20:27-38). 세상에 여러 해석법이 있지만, 필자는 예수님께서 풀어주시는 것 이상의 좋은 주해가 없다는 생각으로 주님께 기도하면서 성경을 풀어왔고 또 풀어날 것이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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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전해진 그리스도의 모든 계시를 세상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주자."요한 사도는 유배당한 밧모섬에서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지상에 흩어져있는 교회들에게 그리스도의 계시를 전하면서 어떤 교회들에게는 책망을, 어떤 교회들에게는 칭찬을, 또 어떤 교회들에게는 책망과 칭찬을 섞어서 전한다. 요한 사도는 지상의 교회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환란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이 환란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기뻐하라고 권면한다. 요한 사도는 앞으로 다가올 대심판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조직된 인간 사회가 심판을 받아 멸망될 것이라고 말해준다. 요한 사도는 이 심판이 지나간 후 천사들과 교회의 대표들(24장로들), 그리고 네 생물들, 또 하늘의 성도들이 찬송하는 것을 기록한다. 사도는 밧모섬에서 초대교회로부터 그리스도의 재림시까지 전 기간에 일어날 일들을 모두 계시 받고 우리에게 전한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전적으로 주장하신다는 것을 말하는 책이며 동시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역사를 종결하신다는 것을 말해주는 책이다. 어떤 이들은 현세의 역사와 미래의 역사는 우연히 돌아가는 것으로 주장하나 일초도 하나님의손 안에서 벗어나는 때가 없음을 계시록은 보여준다. 오늘날은 타락의 정도가 극을 달리고 있다. 더 타락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더 타락할 것이다. 사람들은 한없이 거짓을 말하고 남의 것을 몰래 혹은 노골적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남녀 간 음란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우리가 아무리 음란을 경계해도 세계 전체가 음란하니 음란의 물결을 막을 장사가 없다. 타락의 정도를 어떻게 더 말할 수 있을까. 이 타락의 물결을 거스르고 오히려 각 개인과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해지게 하기 위해 이 책을 내놓는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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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고,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데살로니가 전ㆍ후서는 성결과 재림신앙을 강조하는 서신이다. 오늘날 사탄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먼 일로 여기도록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데살로니가 전후서 주해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바른 신앙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목회서신(디모데 전ㆍ후서, 디도서)은 목회를 위한 만고불변의 기준을 제시한다. 초대교회 목회자들은 성장 위주의 방식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주시는 목회 방식을 따라 목회했다. 19707년에 있었던 한국교회의 평양 대 부흥도 역시 성령님의 역사를 따른 것이었다. 우리도 이제 바울이 제시했던 목회의 원칙과 방법을 연구하면서 성령님을 따라 목회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참으로 위태한 때이다. 신학사상이 혼탁하고 민족의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 너무 어두워졌고 너무 음란해졌다. 안상무인(眼上無人), 안하무인의 시대가 되었고 서로 간에 너무 살벌해져서 소름끼치는 시대를 만났다. 이제는 한 치 앞을 분간하기 힘든 때를 만난 것이다. 이때를 당하여 필자는 이 땅의 교회들과 민족을 생각하며 성경주해를내놓는다. 이 성경주해가 세상에 나가서 세상을 밝혔으면 하는 일념(日念)뿐이다. 주님이시여, 이 나라의 교계와 민족을 살려주옵소서!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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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도 공동서신을 받아야 한다!"이 땅에 기독교가 전파된 지 100년이 넘고 교회가 급성장한 지도 30여 년이 지났다. 그 과정에서 교회들이 많이 악화되기도 하고 부패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런 약함과 부패는 사람의 것이지 결코 기독교 자세의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영원히 새로운 진리이기 때문이다. 초대 교회들 역시 오늘 우리와 같은 문제들을 겪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쓰인 것이 공동서신들이다. 오늘 우리도 여전히 공동서신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 서신들을 통해서 행위로 표출되는 신앙을 지니고(야고보서), 거룩하게 살며(베드로전후서), 성도를 사랑하고(요한서신), 이단을 척결할 필요가 있다(유다서).
앞으로 세월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다. 최선을 다해 성경주해를 출판하여 후배들과 교우들에게 봉사하고자 한다. 필자는 얼마 전 옥중서신 주해를 출판했고 이제 두 번째로 공동서신 주해를 내놓는다. 이 책들을 읽으시는 분마다 은혜의 샘을 만나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