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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레임, 리처드 개핀, 웨인 그루뎀 추천“번 포이트레스는 하나님 중심으로 진리를 정의하고, 조직신학의 모든 주요 교리와 세상의 모든 사건이 진리와의 관계에서 고찰될 때 어떻게 더 깊이 이해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_웨인 그루뎀 (피닉스 신학교 교수)
[출판사 서평]
‘진리의 관점’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해 무엇을 드러내는가?
진리의 관점으로 살펴보는 조직신학의 주요 주제들하나님은 무한하시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보시고 완전한 지식을 지니신다. 그러나 인간은 유한하고 시야가 제한적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불완전한 지식을 지닌다. 저자 번 S. 포이트레스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약학, 성경 해석학,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우리나라에도 주요 저작들이 번역 소개된 개혁주의 신학자다. 저자는 인간의 한계가 이러하므로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참조해 현재 나의 관점을 풍부하게 함으로써 더욱 온전한 지식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관점주의를 표방하고, 이 바탕 위에서 여러 학문적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책 『진리, 신학, 관점』에서 저자는 특히 ‘진리의 관점’으로 조직신학의 주요 주제들을 살펴본다. 이런 작업을 한 이유는 독자들이 성경의 가르침의 아름다움과 내적인 조화로움을 더욱 깊이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진리 위에서 앎과 삶의 토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통찰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은 진리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다’라는 말을 자주 듣고 사용하지만, 이 말은 정확히 무슨 뜻일까? 저자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와 ‘[이 책의] 성경 해설은 개혁주의 신학과 조화를 이룬다’는 두 가지 가정하에 우선 진리가 무엇인지를 정의한 후. 진리의 속성과 하나님의 속성을 밝혀 하나님의 진리 되심의 참뜻을 알게 한다. 그러고 나서 이 진리의 관점으로 삼위일체 하나님, 창조와 구속 사역, 인간의 자유 행위와 섭리, 칭의와 성화 등 기독교의 주요 교리를 진득하고도 간명하게 살펴본다. 저자의 일관성 있는 통찰은 하나님의 진리 되심이 인간과 창조세계를 굳건히 유지함을 보여 준다. 이 통찰은 독자들의 앎과 삶의 토대가 진리 위에서 견실히 정비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추천합니다!* 조직 신학을 공부하는 독자
*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새로운 관점에서 탐구하고픈 독자
* 기독교의 주요 교리를 좀 더 깊이 알기 원하는 독자
* 포이트레스의 저작에 관심 있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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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장은 성경 구속의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출발점 역할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곳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받아들이는 과학적 세계관과 창세기 1-3장의 내용이 상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주류 우주론자들은 우주가 137억 년에 걸쳐 발전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 행위가 6일에 걸쳐 일어났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생물의 기원에 관한 신다윈주의적인 설명과 연관된 문제들도 살핀다. 지금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동물들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그것들의 출현은 아무런 계획 없는 무작위적인 과정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인가? 또한 우리는 아담과 하와에 관한 여러 가지 주장과 마주한다. 창세기 2장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창조에 관한 설명은 인간의 기원에 관한 주류 과학의 주장과 어떻게 연관되는가? 유일한 최초의 한 쌍의 부부가 있었던 것인가?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 최초인가? 그들은 자연적 과정을 통해 그들보다 이른 시기의 영장류로부터 나왔는가? 또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창조로 탄생한 것인가? 이런 각각의 문제들에 대해 어떤 이들은 기꺼이 주류 과학의 주장을 거부하고 창세기 1-3장에 대한 자신들의 해석을 고수한다. 다른 이들은 성경의 설명을 거부하고 현대 과학의 주장에 대한 이해를 고수한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입장을 지닌 이들이 있다. 이런 모든 이론을 차례대로 살피다 보면 창세기 1-3장은 가히 온갖 이론과 사상들의 전장처럼 느껴진다.
이처럼 창세기 1-3장의 의미에 대해 수많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학자이자 언어학자이면서 과학 철학자로 출발해 성경의 권위를 아주 중요시하는 신약 신학자인 번 S. 포이트레스가 창세기 1-3장을 성경으로서 읽고 해석하자고 제안한다. 그는 텍스트 해석학의 기본 원리를 제시하며 이에 따른 해석학의 렌즈로 창세기 1-3장의 의미를 살피자고 제안한다. 신약학 교수인 저자는 구약학자들만의 정형화된 주석과 해석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해석학적 원리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폭넓게 창세기 본문을 분석한다. 여기에 조직신학적 논의와 교회사적 검토도 빼놓지 않는다. 이 책은 수많은 표와 그림으로 매우 복잡한 내용을 아주 간결하게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현대 과학과 연결하여 새롭고 깊이 있게 창세기 1-3장을 다루는 장점도 갖췄다.
1장은 창세기 1-3장을 해석할 때 우리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원하실 때마다 기적을 행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참된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유념해야 함을 역설한다.
2장은 우리가 성경과 고대 근동, 언어 그리고 현대 과학의 관계를 해석하는 방식에 예비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
3장은 창세기가 하나님의 발언이며, 창세기 1-3장을 해석할 때 우리는 그 본문의 가능한 출처들이 아니라 그 본문이 전하는 내용 자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4장은 성경과 과학적 주장들 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성경과 과학의 역할을 동일하지 않으며, 성경이 과학보다 더 우선한다고 주장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로 된 담화이지만 과학은 인간이 생각하는 자연법에 관한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인간의 설명이기 때문이다.
5장은 고대 근동이라는 보다 넓은 환경에 대한 정보가 창세기 해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건전한 접근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창세기 1장에서 과학적 가르침을 찾으면 안 되고, 그것을 그것 자체로, 즉 우리와 다른 문화에서 온 문서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6장은 창세기 1-3장의 세부적인 내용을 살피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장르의 문제를 다룬다. 창세기 1장은 산문 내러티브이면서 실제 사건을 다루는 비허구적 내러티브다. 구약성경의 히브리어 내러티브는 특성상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고 그 설명이 듬성듬성하다. 저자는 우리가 이런 듬성듬성한 특성 때문에 창세기를 조심성 없이 읽으면 안 될 뿐 아니라 창세기의 모든 내용은 하나님의 발언이므로 그것을 진지하며 존경심을 지니고 다뤄야 한다고 조언한다.
7장은 1-6장까지 다루었던 해석학적 원리들에 대해 요약한다.
8장부터 창세기 1장에 관한 상세한 해석에 집중한다. 특히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현재적 통치와 창세기 1장에서 제시되는 하나님의 창조 행위에 대한 묘사 사이의 상관관계에 집중한다.
9장은 창세기 1:6-8에 나오는 윗물에 관련된 논쟁을 살펴본다. 저자에 따르면 이 본문은 우리에게 평범한 서술, 현상적 서술, 겉모습에 대한 서술을 제공하지 궁창이나 그 위에 있는 물에 관한 어떤 상세한 이론을 제공하지 않는다.
10장은 창조와 섭리의 상관관계를 사용하여 창세기 2-3을 해석한다. 창세기 2장은 참된 하나님의 역사에 관한 참된 이야기를 전하며 3장의 전체 내러티브는 오늘날 인간이 매일 경험하는 것처럼 그 이후의 모든 반역과 죄에 대한 유혹을 보여준다.
11장은 창세기 1장에서 말하는 시간과 주류 과학이 주장하는 시간을 비교한다.
12장은 창세기 1장과 현대 과학의 주장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몇 가지 이론들을 위한 함의에 대해 살펴본다. 창세기 1장을 현대 과학과 조화시키려는 주된 제안들 대부분은 시간 측정의 어려움과 시간에 대한 하나 이상의 관점의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잘못을 저지른다.
13장은 창조의 여섯 날 동안 벌어진 사건들을 묘사하려고 할 때, 우리 모두에게 제기되는 몇 가지 유혹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것들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인간의 지식은 부분적이고, 그중 일부에는 심각한 흠이 있을 수 있는 한계를 가진다. 이런 우리의 한계들은 우리가 지혜에 한계가 없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계기가 된다.
14장은 앞서 다룬 시간에 대한 현대적 이해를 가지고 창세기 1장의 날들을 살펴본다.
15장은 창세기 1-3장과 관련된 사실성과 문자주의라는 쟁점을 다룬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창세기 1-3장의 해석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문제임을 강조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려고 할 때 언제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원칙과 태도다. 이 책은 창세기 1-3장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내는 진리는 우주의 기원이나 인간의 유래가 아니라 이런 광대무변한 우주와 특별한 피조물인 인간을 만드셔서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는 지극히 인격적인 하나님에 대한 앎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창세기 1-3장은 하나님에 대한 앎의 시작이지 물리적 우주의 최초 형성 장면을 귀납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무신론적 유물론에 치우친 과학자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인격적인 하나님을 선포한다. 이 책은 과학 시대에 새로운 지식과 함께 창세기 1-3장을 성경으로 읽고 성경을 보는 새로운 안목이 열리길 바라며,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를 찐하게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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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요한복음과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의 기적들이 예수가 하나님이시고, 완전한 인간이시며, 약속된 구원자인 메시아이심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 기적들이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종말의 완성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그것들이 발생했던 그때 그곳의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적실성이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신약성경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기적들은 시간과 공간으로 이루어진 역사 안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며, 만약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면 무슨 의미를 지니는가? 본서는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계몽주의의 후손인 현대 과학기술시대의 세계관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면 성경에 나오는 기적 이야기를 신화나 허구의 산물로 간주할 것이다. 반대로 성경의 영감을 강력하게 신봉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런 의심 없이 성경에 나오는 기적 이야기를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으로 수용하는 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성경의 기적을 다루는 책들은 주로 양자 간의 간격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특히 복음주의적 시각에서 성경의 기적 이야기를 해석하는 사람일수록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의 발생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거의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는 경우들이 흔했다. 하지만 대개 이런 식의 논의는 결국 서로 간의 입장차를 좁히지는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다 끝나곤 한다.
개신교 개혁주의 진영의 저명한 학자인 저자는, 그러나 본서에서 이런 문제-기적이 실제로 일어났는가?는-를 심도 있게 다루지는 않는다. 저자는 성경, 특히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그곳에 등장하는 기적들이 실제로 역사 속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전제하에 각각의 기적들이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과 무슨 관계를 갖는지, 그리고 크게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 전체에서 어떤 지위를 차지하고 또 그것이 함의하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연결하는 데 공을 쏟는다. 이렇게 해서 복음서에 등장하는 수많은 기적들이 거미줄처럼 단단하고 촘촘하게 연결되는 동시에 그것들 하나하나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 곧 신성을 증명하는 탁월한 용례임이 드러난다. 곧 기적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참 메시아 예수가 하나님의 구원을 역사 속에서 시연하는 도구다.
무엇보다 본서에 내포된 실제적인 매력 하나는 저자가 이 책을 상담 분야에 종사하는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서술했다는 점이다. 그런 까닭에 본서는 개별 그리스도인이 성경의 기적 이야기에 담긴 치유, 격려, 위로, 권면, 변화, 회심의 모티프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자신의 현재의 실존적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해석학적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따라서 본서는 성경에 소개된 예수의 기적 이야기와 같은 성령의 역사가 동일하게 필요한 그리스도인 상담가뿐 아니라, 예수의 기적 이야기를 갖고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강력하고 풍성하게 풀어내야 할 수많은 설교자들에게 섬광과 같은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무엇보다 예수의 기적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본서는 복음서의 기적 이야기들을 구약의 예표와 신약의 성취라는 도식 안에서와 함께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과 같은 조직신학적 전망 가운데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지어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를 발판으로 향후 더 향상된 예수의 기적에 대한 해석을 위한 귀중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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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활동 이면에 숨어 있는 잘못된 전제들은 무엇인가?
성경 해석의 통전성, 총체성, 일관성은
삼위 하나님의 상호 내재 관계와 상호 의존성에서 찾을 때 가능하다삼위일체로 계신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성경 해석의 특성과 구조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성경 해석의 기본적 구조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서부터 도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잘못되었다면, 우리의 성경 해석 또한 잘못될 수밖에 없다. 성경 해석학에 대한 이 연구서는 하나님의 삼위일체가 커뮤니케이션, 계시, 성경 해석과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보여 준다.
세계적인 신약학자인 포이트레스 교수는 수십 년 동안 해석학을 가르쳐 왔고, 놀랍고도 새로운 성경 해석 방식을 개발해 왔다. 이 방식은 매우 성경적이기도 하다. 포이트레스는 성경을 이해하기 위한 방식으로 영적인 역동성과 건전한 언어학 원리를 강조하는 동시에, 성경 해석학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 이 시대의 우상을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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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삼위일체 하나님 위격들 사이의 관계와 의사소통 방식이 성경 자체의 성격을 규정한다.
그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인간의 언어는 자율적이지 못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의존한다. 하나님의 본질이 삼위일체적이기 때문에 인간의 언어도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본질을 반영한다. 따라서 성경 해석의 기본 구조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상호 내재 관계로부터 도출된다. 포이트레스 박사의 『하나님 중심의 성경 해석학』은 이와 관련한 핵심 주제를 다룬다. 성경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의 주제를 필두로, 진리와 의미, 의사소통, 해석 이론, 역사, 해석학적 틀, 의미론, 사전학(옥던-리처즈 삼각대를 통해) 등의 주제를 심도 깊게 연구한다.
이 책은 매우 창의적이면서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성경 해석학이라는 어려운 주제에 독자들이 쉽게 다가가도록 각 장은 가상 토론 장면으로 시작한다. 즉 자유주의자, 상대주의자, 비신화화 해석자, 사회주의자, 경건주의자, 해석학자, 설화주의자, 예전주의자 등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성경 해석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들이 어느 정도 진리의 단편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단편을 진리의 전부인 것처럼 착각하거나 고집할 때는 문제가 일어난다.
포이트레스 박사는 이런 단편적 관점들을 넘어서는 통합적 구심점을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존재 및 행위 방식’에서 찾는다. 또한 지금 이 시대에 이루어지고 있는 성경 해석에 교묘하게 숨어 있는 우상 숭배적인 요소를 어떻게 하면 걸러낼 수 있을지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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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 방식과 의사소통 행위 방식에 부합하는 성경 해석 방식을 제안한다.
- 현대 성경 해석학의 흐름(저자 중심 해석, 텍스트 중심 해석, 독자 중심 해석; 계몽주의, 해방주의, 독자 반응 해석, 정통 신학 등)을 주시하면서, 그 각각의 방법론에 들어 있는 진리의 단편을 찾아내는 동시에 그 허점을 파헤친다.
- 성경 내용과 오늘날 성도의 경험 사이의 연결점을 찾아내기 위한 해석 원리를 제시함으로써 목회자의 성경 해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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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그리스도인은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가?그리스도인에게도 역사는 중요하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얻어 옛사람을 벗어던지고 새사람을 입었다고 고백하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역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리스도인이 과거를 연구하는 것은 중요할까?
우리는 바삐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실은 태초부터 흘러온 시간 안에 있고, 세대에 세대를 걸쳐 수많은 사람이 오간 땅 위에 있다. 태어난 순간부터 역사에 참여하므로 우리에게 역사는 중요하다. 저자가 밝히듯,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고, 과거에서 배우고, 과거에 관해 다음 세대에 이야기해 주라고 명령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필수적이다.
과학, 수학, 사회학 등 주요 학문 분야를 하나님 중심(God-Centered) 관점에서 통찰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는 저자 번 포이트레스는, 역사에 관해서도 동일한 관점으로 고찰한다. 책의 원제인 “역사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구속하다”(Redeeming Our Thinking about History)가 드러내듯, 포이트레스는 우리가 역사를 바라보고 연구하는 시각과 태도가 구속받은 그리스도인답게 하나님 중심으로 새로워지도록 촉구한다.
섭리주의에 기반한 역사 연구의 가능성그리스도인은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고백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 역사가들도 역사를 연구할 때 하나님의 섭리를 고백할 수 있을까? 멀리는 계몽주의자들부터 가까이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에게까지, 섭리주의는 종교적이어서 편향되었다고 비판받았다. 역사학계에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이 아니므로 일고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포이트레스는 이 같은 세속과 학계의 통념을 차근히 비판하면서, 섭리주의에 기반한 역사 연구의 가능성을 역설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섭리주의, 기독교 역사학, 하나님의 목적, 성경 역사의 4가지 기본 단계(창조, 타락, 구원, 완성)를 탐색한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역사를 보는 시각과 방법을 정돈하고, 역사 전반에 걸친 하나님의 주관하심과 섭리하심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역사를 살펴볼 때도 하나님을 힘껏 섬길 수 있도록 도움을 얻을 것이다.
[추천합니다!]* 역사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적 방법론에 따른 역사 연구를 고민하는 학생, 연구자
* 성경 역사와 관련해 목회적 적용을 고민하는 사역자
* 포이트레스의 저작에 관심 있는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