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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슬라프 펠리칸 저서 세트(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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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야로슬라프 펠리칸/강성윤,민경찬,손승우  |  출판사 : 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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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통을 살펴야 하는가? 전통을 유산으로 받는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전통과 전통주의의 차이는 무엇인가?
20세기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역사가가 남긴 전통에 관한 현대판 고전


『전통을 옹호하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역사가인 야로슬라프 펠리칸이 학자로서 이력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전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전통과 관련된 그리스도교 역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오늘날 전통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다룬 책이다. 전통에 관한 현대판 고전으로 평가받으며 『그리스도교 전통』이라는, 신학사에 남은 방대한 저술을 남긴 대가의 전통에 관한 생각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책으로 꼽힌다.
그리스도교인들, 혹은 신학을 하는 이들은 종종 '성서'와 '전통'을 나누고, 성서를 중시하는 개신교와 전통을 중시하는 로마 가톨릭, 혹은 정교회를 구분하며 각자가 중시하는 요소를 내세우기도 한다. 과거 마르틴 루터와 그에게 공감한 이들이 '오직 성서'를 내세우며 종교개혁을 추진한 이후 이러한 구분은 오랜 기간 자명한 사실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과연 이런 구분이 옳은 것일까? 루터와 그 후예들은 '오직 성서'를 구호로 내걸어 '개신교 전통'이라는 또 다른 전통을 구축한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근대에 이르면 '개신교 전통'을 비판하는 또 다른 전통이 등장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 모든 전통들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의 과제는 자신이 영향받고 있는 특정 전통을 맹목적으로 고수하는 것이 아닌, 우리를 둘러싼 모든 '전통들'을 알고, 그 '전통들'의 관계를 다시금 성찰하여, 새롭게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펠리칸은 성서와 전통이라는 기존의 대립구도에서 벗어나 전통을 새롭게 살피고, 그에 따라 역사도 다시 볼 것을 요청한다. 그에 따르면,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특정) 전통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 전통의 내용과 형성 과정을 살피지 못하면, 전통의 상속자가 아닌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전통 가운데 흐르고 있는, 혹은 전통들이 자신이 구현함과 동시에 자기 너머로 가리키는 진리로 나아가게 해주는 풍요로운 '길'이 되는 대신, 장애물과 족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주의는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이들의 죽은 신앙에 불과하기에, 우리에게는 죽은 이들의 살아있는 신앙인 전통을 계승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역설한다.
전통의 의미를 진지하게 살피고자 하는 이들, 혹은 전통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20세기 그리스도교 역사 연구의 대가가 전통과 관련해 펼쳐내는 현란한 논의들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독서의 묘미가 있다. 살아있는 이들의 죽은 신앙이 아닌, 죽은 이들과 함께 살아있는 신앙, 풍요로운 신앙을 일구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왜 전통을 살펴야 하는가? 전통을 유산으로 받는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전통과 전통주의의 차이는 무엇인가?
20세기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역사가가 남긴 전통에 관한 현대판 고전

“전통은 죽은 이들의 살아 있는 신앙이고, 전통주의는 살아 있는 이들의 죽은 신앙입니다.” - 본문 中

『전통을 옹호하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교 역사가인 야로슬라프 펠리칸이 학자로서 이력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전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전통과 관련된 그리스도교 역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오늘날 전통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다룬 책이다. 전통에 관한 현대판 고전으로 평가받으며 『그리스도교 전통』이라는, 신학사에 남은 방대한 저술을 남긴 대가의 전통에 관한 생각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책으로 꼽힌다.
그리스도교인들, 혹은 신학을 하는 이들은 종종 '성서'와 '전통'을 나누고, 성서를 중시하는 개신교와 전통을 중시하는 로마 가톨릭, 혹은 정교회를 구분하며 각자가 중시하는 요소를 내세우기도 한다. 과거 마르틴 루터와 그에게 공감한 이들이 '오직 성서'를 내세우며 종교개혁을 추진한 이후 이러한 구분은 오랜 기간 자명한 사실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과연 이런 구분이 옳은 것일까? 루터와 그 후예들은 '오직 성서'를 구호로 내걸어 '개신교 전통'이라는 또 다른 전통을 구축한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근대에 이르면 '개신교 전통'을 비판하는 또 다른 전통이 등장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 모든 전통들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는 우리의 과제는 자신이 영향받고 있는 특정 전통을 맹목적으로 고수하는 것이 아닌, 우리를 둘러싼 모든 '전통들'을 알고, 그 '전통들'의 관계를 다시금 성찰하여, 새롭게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펠리칸은 성서와 전통이라는 기존의 대립구도에서 벗어나 전통을 새롭게 살피고, 그에 따라 역사도 다시 볼 것을 요청한다. 그에 따르면,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특정) 전통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 전통의 내용과 형성 과정을 살피지 못하면, 전통의 상속자가 아닌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전통 가운데 흐르고 있는, 혹은 전통들이 자신이 구현함과 동시에 자기 너머로 가리키는 진리로 나아가게 해주는 풍요로운 '길'이 되는 대신, 장애물과 족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주의는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이들의 죽은 신앙에 불과하기에, 우리에게는 죽은 이들의 살아있는 신앙인 전통을 계승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역설한다.
전통의 의미를 진지하게 살피고자 하는 이들, 혹은 전통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20세기 그리스도교 역사 연구의 대가가 전통과 관련해 펼쳐내는 현란한 논의들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독서의 묘미가 있다. 살아있는 이들의 죽은 신앙이 아닌, 죽은 이들과 함께 살아있는 신앙, 풍요로운 신앙을 일구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전 세계 12개 언어로 번역된, 예수에 관한 문화사의 고전
역사학의 대가가 펼쳐낸, 인류가 그린 예수의 다채로운 모습들


20세기 가장 탁월한 역사학자, “학자 중의 학자”, “역사학자들의 역사학자”로 평가받는 야로슬라프 펠리칸이 쓴 예수에 관한 문화사. 1985년 처음 출간한 이래 수십만권이 팔렸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이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어 등 12개 언어로 번역된 현대판 고전이다. 예수에 관한 해석사, 문화사 중 가장 탁월한 저작으로 꼽히며 미국 개신교 잡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서 선정한 20세기의 고전 100선에 오르기도 했다.
이 책에서 펠리칸은 복음서부터 슈바이처의 저명한 예수에 관한 연구서에 이르기까지, 비잔틴 모자이크화부터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거쳐 현대 화가의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교부들의 문헌부터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 교회의 역사, 교리사는 물론 온갖 문학 작품들, 음악 작품들, 그림들을 살피며 예수가 이 땅에서 활동한 이후 인류가 그를 어떻게 이해하고 또 표현했는지를 다룬다. 그리하여 예수가 어떻게 인류사의 결정적인 인물이 되었는지, 그를 ‘주님’으로 고백하지 않는 이라 할지라도 그의 영향권 아래 있게 되었는지를 기술한다.
예수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가르침을 전했는지를 다루는 책은 많다. 하지만 그러한 그의 삶과 가르침이 인류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학문적 엄밀함과 상상력이 조화를 이루며 다룬 저작은 매우 드물다. 이 책은 바로 그 드문 책이며, ‘그때 거기’의 예수가 어떻게 ‘지금, 여기’의 그리스도가 되었는지 질문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저작이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 12개 언어로 번역된 문화사의 고전
역사학의 대가가 펼쳐낸, 인류가 그린 예수의 다채로운 모습들


역사는 무수한 사람들이 무수한 사람들, 환경과 서로 얽히며 빚어지는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풍경화에도 중심이 되는 소재가 있듯이 이 역사라는 풍경화에도 중심이 되는, 주변과 중심, 빛과 어둠을 가르는 기준이 있다. 인류사에서 적어도 서구 문화사에서 예수는 바로 그 중심과 기준이 되는 인물이다. 이스라엘 변두리에서 활동했던 이 사람은 시간이 흐르며 온 인류의 구원자로 이해되었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정치, 경제, 문화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쳤다. 그를 신앙의 대상으로 믿든 믿지 않든 간에 오늘날 모든 인류는 그의 영향권 아래 있다. 『예수, 역사와 만나다』는 바로 이 풍경, 예수라는 인물이 인류의 역사라는 풍경에 미친 영향, 예수를 통해 새롭게 된 인류의 풍경을 다룬 저작이다.
이 저작은 20세기 가장 탁월한 역사학자, “학자 중의 학자”, “역사학자들의 역사학자”로 평가받는 야로슬라프 펠리칸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85년 처음 출간한 이래 수십만권이 팔렸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어 등 12개 언어로 번역된 현대판 고전이다. 예수에 관한 해석사, 문화사 중 가장 탁월한 저작으로 꼽히며 미국 개신교 잡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서 선정한 20세기의 고전 100선에 오르기도 했다.
이 책에서 펠리칸은 복음서부터 슈바이처의 저명한 예수에 관한 연구서에 이르기까지, 비잔틴 모자이크화부터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거쳐 현대 화가의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교부들의 문헌부터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 교회의 역사, 교리사는 물론 온갖 문학 작품들, 음악 작품들, 미술 작품들을 살피며 예수가 이 땅에서 활동한 이후 인류가 그를 어떻게 이해하고 또 표현했는지를 다룬다. 그리하여 예수가 어떻게 인류사의 결정적인 인물이 되었는지, 그를 ‘주님’으로 고백하지 않는 이라 할지라도 그의 영향권 아래 있게 되었는지를 기술한다.
예수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가르침을 전했는지를 다루는 책은 많다. 하지만 그러한 그의 삶과 가르침이 인류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학문적 엄밀함과 상상력이 조화를 이루며 다룬 저작은 매우 드물다. 이 책은 바로 그 드문 책이며, ‘그때 거기’의 예수가 어떻게 ‘지금, 여기’의 그리스도가 되었는지 질문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저작이다.
성서란 무엇인가? 성서는 어떻게 형성되고 전파되었는가? 성서는 인류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그리스도교 역사의 대가 야로슬라브 펠리칸이 생애 마지막 시기에 쓴 저작.
성서라는 낯설지만 풍요로운, 인류의 고전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역사서.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 석좌교수를 역임했던 야로슬라프 펠리칸이 저술한 성서의 역사. 그리스도교, 유대교의 핵심 경전이자 인류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성서가 어떻게 형성되고 전파되었는지, 또한 인류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기술한다.

성서가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행사하고 있는 책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이 ‘성스러운 책’은 그리스 고전과 더불어 서구 문명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문헌이며 오늘날에도 수십억 명이 성서를 삶의 의미를 길어내는 핵심 원천으로 대하고 있다. 성서의 언어, 메시지는 유대교 회당, 그리스도교 교회의 전례 뿐만 아니라 무수한 문학 작품, 음악과 미술,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장르에서 메아리친다. 한 민족의 경전, 이른바 ‘경전의 종교’들-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자양분이 되는 경전을 넘어서 성서는 전 세계, 온 인류에 영향을 미치는, 온전한 의미의 ‘고전’인 셈이다.

유대교, 그리스도교의 경전인 성서가 어떻게 형성되고 전파되었는지를 살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종교사, 혹은 그리스도교사 저작이지만 이와 관련된 서구 문화, 지성의 흐름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문화사, 혹은 지성사 저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성서를 특정 종교의 경전으로 보든, 인류의 고전으로 보든 유대교와 그리스도교를, 뒤집어서 유대교와 그리스도교가 영향을 미친 인류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서의 역사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 책은 평생 이러한 작업을 면밀하게 수행한 학자의 노고가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성서란 무엇인가? 성서는 어떻게 형성되고 전파되었는가? 성서는 인류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그리스도교 역사의 대가 야로슬라브 펠리칸이 생애 마지막 시기에 쓴 저작.
성서라는 낯설지만 풍요로운, 인류의 고전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역사서.


『성서, 역사와 만나다』는 성서가 어떻게 형성되고 전파되었는지, 인류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루는 역사서다. 성서가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행사하고 있는 책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이 ‘성스러운 책’은 그리스 고전과 더불어 서구 문명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문헌이며 오늘날에도 수십억 명이 성서를 삶의 의미를 길어내는 핵심 원천으로 대하고 있다. 성서의 언어, 메시지는 유대교 회당, 그리스도교 교회의 전례 뿐만 아니라 무수한 문학 작품, 음악과 미술,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장르에서 메아리친다. 한 민족의 경전, 이른바 ‘경전의 종교’들-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자양분이 되는 경전을 넘어서 성서는 전 세계, 온 인류에 영향을 미치는, 온전한 의미의 ‘고전’인 셈이다.
지은이 야로슬라프 펠리칸은 그리스도교 역사가이자 역사신학자로 55권으로 이루어진 영문판 루터 선집의 편집자와 5권으로 이루어진 『그리스도교 전통』The Christian Tradition의 저자로 널리 알려졌다. 두 거대한 작업을 통해 그는 당시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학적 넓이가 협소하고 깊이가 부족했던 미국 신학계, 더 나아가 인문학계에 새로운 자양분을 공급했다. 펠리칸이 관심을 보였던 주제는 그리스도교 해석의 역사,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리스도교를 이루는 핵심 요소들을 인류가 역사를 통해 어떻게 해석해 왔는지를 살피는 것이었다. 인류가 해석한 예수, 마리아, 신경의 역사를 다룬 『예수, 역사와 만나다』Jesus Through the Centuries(비아), 『인류 역사에 나타난 마리아』Mary Through the Centuries, 『나는 믿나이다』Credo 등이 대표적인 예다. 생애 마지막 시기, 이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쓴 책이 바로 『성서, 역사와 만나다』이다.
머리말과 열두 장의 본문, 그리고 에필로그로 구성된 이 책은 크게 보면 연대기순을 따른다. 본문의 첫 여섯 장은 히브리 성서와 그리스도교 신약성서, 나아가 외경과 주석을 비롯한 문헌들이 어떤 배경에서 탄생해 기록으로 남아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책’의 형태로 형성되었는지를 살핀다. 이어지는 7장에서 12장까지는 5세기에서 20세기에 달하는 대략 1500년의 시간 동안 서양 문명의 흐름과 함께 성서가 어떻게 읽히고, 이해되고, 전파되어 마침내 인류의 고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는지를 기술한다.
유대교, 그리스도교의 경전인 성서가 어떻게 형성되고 전파되었는지를 살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종교사, 혹은 그리스도교사 저작이지만 이와 관련된 서구 문화, 지성의 흐름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문화사, 혹은 지성사 저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세심한 독자들이라면 ‘홀로코스트 이후’ 반유대주의를 극복하고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사이를, 온갖 교파로 분열된 그리스도교 교회의 화해를 이루고자 애쓰는 지성인, 절대 타자인 하느님이 성서를 통해 인류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셨고, 또 드러내고 계시다는 신앙인의 면모 또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야로슬라프 펠리칸
Jaroslav Pelikan
1923년생. 그리스도교 역사학자 및 역사신학자. 1946년 미국 컨콜디아 신학교 신학사 학위B.D를, 시카고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동시에 받은 뒤 밸파라이소 대학교, 컨콜디아 신학교, 시카고 대학교 등을 거쳐 롤런드 베인턴의 뒤를 이어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의 교회사 교수, 1972년에는 예일 대학교 역사학과 석좌교수Sterling Professor가 되었다. 1966년 미국 인문-과학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어 1994~1997년에는 의장으로 활동했으며 1993~1997년에는 대통령 산하 예술인문학 위원회 자문위원으로, 1999~2001년에는 미국 정치, 사회과학 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40개가 넘는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에는 폴 리쾨르와 함께 미국 의회 도서관이 수여하는 존 W.클러지 상을 수상했다. 55권으로 이루어진 미국 영문판 『루터 저작선』Luther’s Works을 편집했으며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종교 항목의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오랜 기간 루터교 목사로 활동하다 1998년 정교회로 옮긴 뒤 2006년 평신도로 세상을 떠났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미국판 수석 편집자인 티모시 조지는 그의 죽음을 기리며 적었다. “‘위대한’이나 ‘최고’라는 표현은 누군가를 좋게 평하기 위해 너무나 자주 부적절하게, 느슨한 방식으로 쓰이곤 한다. 하지만 펠리칸의 경우 이 표현은 문자 그대로 진실이다.” 또한 로버트 루이스 윌켄은 말했다. “그는 그리스도교 사상이 위대한 사상가들, 오리게네스, 테르툴리아누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와 같은 위대한 학자들과 수세기에 걸친 대화를 통해 태어났음을 가르쳐주었다. 대다수 학자들이 특정 시기에만 관심을 갖고 있을 때 그는 자유롭고도 대담하게 그리스도교 사상사 전체를 조망했다.”

주요 저서로 총 5권으로 이루어진 『그리스도교 전통: 교리 발전의 역사』Christian Tradition: A History of the Development of Doctrine(1973-1990), 『전통을 옹호하다』The Vindication of Tradition(1984, 비아), 『예수, 역사와 만나다』Jesus Through the Centuries(1985, 비아), 『대학의 이념』The Idea of the University(1992), 『신학자 파우스트』Faust the Theologian(1995), 『거룩한 수사』Divine Rhetoric(2000), 『나는 믿나이다』Credo(2003), 『성서, 역사와 만나다』Whose Bible is it? (2005, 비아)등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야로슬라프 펠리칸 / 비아
가격: 13,000원→12,350원
야로슬라프 펠리칸 / 비아
가격: 24,000원→22,800원
야로슬라프 펠리칸 / 비아
가격: 25,000원→23,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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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야로슬라프 펠리칸 저서 세트(전3권)
저자야로슬라프 펠리칸
출판사비아
크기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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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발행일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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