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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08-111쪽 '의료윤리의 새로운 문제들'중에서... ]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하는 현대 과학에 편승하여 늘 빠르게 변신해온 학문 분야 가운데 하나이다.그런 변신 아래서도 윤리는 늘 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였다.그런데 과학과 의학의 빠른 발전은 의료문제들에있어 새로운 결단을 날로 증가시켜 왔다.1975년만해도 에이즈는 보고되지도 않았고 유전학적 진단은 대부분 임상적이었지 분자행분학적인 추적이 가능하지 않았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최신 의학 발전에 따라 생겨난 윤리 문제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다룬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인간과 언약의 관계를 맺으셨다.그렇다면 과학과 지식도 홀로 선 것이 아니다.그것을 주신 분이 있다면 그분이 주신 원리르를 따라야 하는 사명이 있다.그러나 열려진 판도라 상자처럼 인간의 자유의지는 멀찌감치 하나님을 달아났다.한번 달아나 버린 사람의 자유의지는 상자로 쉽게 되돌아오지 않는다.본질(text)을 잃어버리면 상황(context)은 늘 유동적이 된다.여기서 세계관의 차이가 발생한다.기독교 세계관과 세속적 세계관인 것이다.
기독교 세계관과 세속 세계관 사이에 다른 차이가 있다면 의료윤리에 있어서도 세상과 기독교는 분명 다른 관점에 서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문제들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기독교적 의료윤리의 관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한다.윤리문제는 윤리적서 의료윤리도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면 이 문제를 다루는 성경적틀은 무엇일까?
그런 틀이 있기는 한 것인가.실천신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기독교 윤리관이란 성서적 윤리관이다. 여기에 조셉 플레처가 말한 상황윤리(situational ethics) 아래에서 어떻게 기독교 윤리가 어떻게 성경적 관점(text)에서 적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대두된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본 책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이 직면하고 있는 생명의료 윤리의 위기에 대하여 미국 기독의사회,치과의 사회에 속한 전문의 들의 주장을 담고 있다.
세속 윤리와의 문화 전쟁 아래에서 기독교 윤리를 어떻게 공공에 적용시키고 흡수시킬 수 있을 것인가.성서적 진리를 진지하고 은밀하면서도 비폭력적으로 세속사회에 요구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책의 목적은 이런 상황 가운데서 독자로 하여금 과학적인 의료 자료를 이해하면 성경적인 계시를 종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시도한다.그래서 제 문제에 대해 기독교 윤리르 제정하는것이 목적이라고 밝힌다.
이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저자들은 접근방법으로서 과학적 진리가 먼저 나오고 그후 주제에 대한 성서적 견해에 접근방식을 우취했다.신학도나 목회자가 아닌 자연과학자들인 의료인들의 툭성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있다.그러나 보다 성서적 관점에 서려면 성서적 관점을 먼저 취하고 상황에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먼저 본서는 윤리를 다루기 위한 전제로서 개인 윤리와 법적 윤리와 문화 윤리라는 세가지 차원을 검토한다. 개인윤리가 높다면 정부의 규제와 간섭이 최소화할 수있다. 법적 윤리는 사회를 규제하고 보존하기 위하여있다.문화 윤리는 문화와 긴밀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윤리이다.
그리고 윤리적 행동의 기준을 높이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윤리의 틈바구니에서 기독 의료윤리는 어떻게 세워져야 하는것인가?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볼때 우리가 어떤 가치관을 따라야 하는가 하는 것은오직 두가지 체계뿐이다.하나는 하나님과 성서에 기초한 기독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람에 기초한 세속론이다.
여기서 저자들은 성서의 전제는 옳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기독 윤리문제를 다루게 된다.세속적인 전제가 반드시 진리는 아닌것이다. 오히려 세속적인 전제가 공격받고 있는 징후는 여러 경우에 나타나고있다.의사이면 분자생물학자인 마이클 텐턴과 그밖의 세속주의 학자들은 진화론에 대해 심각한 과학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진화론에 대한 최신 이론의 문제점"(the difficulties with current theory of evolution)이란 글에서"진화론은 정상적인 구조 속에서는 결코 적절히 설명될 수없으며 따라서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는 진화론은 무언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이다."고 말했다.
진화의 무작위성과 맹목적인 기원에 대한견해는 세속적 세계관에는 필수적이다.
진화론은 상당부분 현대철학에도 논리를 제공하고 있다.만약 현대적인 진화론의 개념이 사실이 아니라며 다른 세속적 가정들,트

머리말

주제논문
생명복제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복제기술의 추세와문제점
생명복제 기술이 질병치료에 응용되어야만 하나?
생명복제에 관한기독교적 고찰

서평
의료윤리의 생로운 문제들

일반논문
호스피스 간호중재가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