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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머리글]사람들이 묻는다. “교수님, 성경적 성경적인 세계관이 뭐예요?”
성경적 세계관이라...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이떻게 더럽혀졌으며 그 세상을 하나님께서 어찌 하시는지에 과정을 보는 것이다.
이 세상은 우연이 만들어졌거나, 혹은 수많은 신들이 만든 것이 아니다. 고도의 지능을 가진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다는 것이 성경적인 세계관의 기초이며, 창조된 모든 것들은 당연히 창조 목적을 가지며, 창조목적을 다른 말로 존재 목적이라고 한다. 성경적 세계관은 이 존재목적을 밝히는 학문을 성경적 세계관이라고 한다.
본서는 사도신경을 비교종교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복음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쓰여졌다.
필자는 오랫동안 성경적 세계관을 강의해 왔고 또 글을 쓰고
책을 저술하기도 했지만... 성도들이 서로의 신앙을 함께 확인하는 차원에서 고백하는 사도신경 강의를 통해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살펴보고 싶었다.
그러나 지적 미숙과 계으름 때문에 이 원고를 완성하는 데 약 2년여의 시간이 지났다. 아직 완벽하지 않아서 세상에 내어 놓기가 부끄럽지만... 부족한 부분은 중보판을 내더라도 일단 내어 놓기로 했다.
내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들을 건강하게 세우는데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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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의 흐름을 꿰뚫는 세계관 해설서
“우리 시대의 주요 세계관을 해설하는 입문서로 이보다 더 나은 책은 없다.”
_니콜라스 월터스토프(예일 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
■ 책 소개출간 직후 세계관 논의와 운동에 반향을 일으킨 이래 40년 동안 개정을 거듭하면서 그 유효성을 인정받으며 읽혀 온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의 최신 개정판이 나왔다.
이 책은 초판에서 유신론, 이신론, 자연주의, 허무주의, 실존주의, 동양 범신론을 다룬 데 이어, 1990년대에는 뉴에이지, 마르크스주의, 세속적 인문주의를 다룬 항목을, 2000년대에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다룬 항목을 추가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 유의미하게 다루어야 할 사상들과 계속해서 씨름해 왔다. 특별히 2000년대 이후 개정판에서는 기존 논의를 전반적으로 성찰하면서, 세계관을 ‘일군의 전제들’에서 ‘마음의 지향’으로 재정의하고 세계관의 내러티브 성격 및 세계관이 품은 궁극적 실재를 강조하는 진일보한 논의를 제시했다.
이번 개정 6판에서는 동시대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이슬람교를 다룬 항목과 더불어 향후 기독교 세계관의 미래를 어떻게 모색할지를 다루는 항목을 추가하고, 세계관 질문에 해당 세계관의 방향 및 인격적 특성을 반영하는 핵심 헌신을 묻는 내용을 더해 논의를 구체화했다. 부록에 실린 세계관 도식 및 간략한 개요는 세계관 논의를 개략하여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출판사 리뷰
여전히 개정되는 고전,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은 1970년대의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세계관이 소용돌이치던 상황에서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갖고 신앙과 세계관을 고민하던 그리스도인에게 나침반이 되어 준 책이다.
출간 이후 이 책은 1970년대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세계관 이슈가 나타날 때마다 그에 응답했다. 당시에 문화적으로 유행하던 흐름은 이후 뉴에이지, 포스트모더니즘 등 구체적으로 명명되며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사안으로 부상했고, 1980년대 이후에는 공산주의 정권이 하나둘씩 무너지면서 마르크스주의를 사상으로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생기기도 했다. 기독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세속화라는 주제도 따로 짚고 넘어가야 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이슬람교를 다루어야 할 필요가 급부상했다. 사이어는 이렇게 현대 그리스도인이 고민해야 보아야 할 세계관들을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다루며 이 책을 개정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다루기 어렵다고 판단한 부분은 동료 전문가를 집필진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 책은 2020년 출간된 6판까지 총 5번 개정되었다. 사이어는 2018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생애 마지막까지 개정 작업을 진행했고, 사이어의 여러 책을 편집하며 그의 의중을 잘 이해하고 있던 편집자가 개정 작업을 마무리했기에 6판까지 출간할 수 있었다. 이제 선보이는 한국어판은 바로 이 원서 6판을 출간한 것이다. 2007년에 4판을 번역·출간한 이후 16년만에 나오는 확대 개정판이다.
지성에서 마음으로, 세계관 논의의 확장이전의 개정 4판은 단순히 내용의 확장이 일어난 것뿐만 아니라, 사이어가 기존에 제시한 세계관 논의가 ‘전제’ 중심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저자 스스로 반성하며 ‘마음’이라는 측면을 논의에 포함해 세계관을 새롭게 정의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했다. 확장된 세계관 논의에서는 세계관이 (1) 헌신이고, (2) 이야기 혹은 일군의 전제로 표현되며, (3) 옳고 의식적이고 일관될 수 있는 가정이고, (4) 우리가 살아가는 토대가 된다는 특징을 고루 강조한다.
그러한 가운데 사이어는 세계관이 다음과 같은 근본 질문을 다루며 누구도 이 질문을 피해 갈 수는 없다고 본다. (1) 진정으로 참된 최고의 실재는 무엇인가? (2) 외부 실재, 즉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본성은 무엇인가? (3) 인간은 무엇인가? (4) 인간이 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5) 지식이 가능한 까닭은 무엇인가? (6)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7) 인간 역사의 의미는 무엇인가? (8) 이 세계관과 일치하는, 인격적이고 삶의 방향을 정하는 핵심 헌신은 무엇인가?
다원주의 시대를 살아가며 끝까지 고민한 신앙인사이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독교 세계관을 지닌 입장에서 각 세계관을 다루며, 자신이 기본적으로 지닌 기독교적 토대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다원주의 세계에 살고 있으며 우리의 이웃, 우리 옆집(next door)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우선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한다. 이 책 원서의 제목이 “옆집의 우주”(The Universe Next Door)인 이유이기도 하다. 신앙인으로서 동시대의 여러 사상을 비평하면서도 자신이 비평하는 대상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태도. 그러면서 자신의 세계관을 계속해서 개정하려는 태도. 이것이 사이어가 생애 마지막까지 견지한 자세다. 그런 그의 자세는 책을 마무리하며 서술한 다음과 같은 말에 잘 나타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우리는 진전을 이룰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세계관이나 여러분의 개인적으로 갖는 세계관이 완벽하리라 생각하지 말고, 그 세계관이 가장 친한 친구의 세계관이나 목사님의 세계관과 일치하리라고 생각하지도 말라. 그 세계관은 여러분의 것이다.” 그는 이제 세상에 없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계속해서 고민하며 세계관을 세워 나간다는 그의 정신은 기독교 세계관을 두고 고민하는 많은 사람에게 남아 있을 것이다.
■ 독자 대상- 기독교 세계관 입문서 및 교과서를 찾는 독자
- 우리 시대의 정신과 기독교 신앙을 비교·대조하는 데 관심을 둔 독자
- 기독교 신앙 안에서 근대 이후 사상의 흐름과 대화하려는 독자
- 열린 마음과 비평적 태도를 고루 갖추고 싶어 하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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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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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신학의 시조,
아브라함 카이퍼가 한국 교회에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
“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의 원조
아브라함 카이퍼의 음성을 직접 듣는 듯하다!”
★류호준, 신국원, 이재근, 김관성 추천
■ 책 소개한국인 저자가 한국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쓴 아브라함 카이퍼의 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 가이드다. 아브라함 카이퍼가 말한 기독교 세계관을 본래의 맥락에서 살펴보면, 그가 기독교 신앙과 현실의 삶 사이를 연결하는 문제와 교회의 공적 효용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를 변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을 일인칭 시점의 편지 형식으로 풀어 쓴 이 책은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유산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또한 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의 논의들이 단지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회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제시하는 원리에 따라 형성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
“한국 교회는 지금 세속화의 위협 가운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보다는 세상만큼이나 죄악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세상이 한국 교회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한국 교회의 공공성 회복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성 회복을 미국 복음주의의 경우처럼 공적 영역, 특히 정치 영역에서의 영향력 증가로 인식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이 드러나는 것은 한국 교회가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할 때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왕권 아래 살아갈 때 가능합니다. 왕을 위하여(Pro Rege)!” _1장에서
■ 출판사 리뷰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생각하고
살아가도록 돕는 ‘진짜’ 공공신학 안내서!
기독교 세계관, 원래의 맥락에서 아브라함 카이퍼가 말하고자 했던 것기독교 세계관은 한때 한국 교회에서, 특히 청년 그리스도인들을 사로잡은 키워드였다. 정치적, 사회적 격변의 시기에 기독 청년이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기득권을 가리키는 말로 치부되고 있는데, 마치 종교 집단이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적 성장이 정점에 이른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지분을 요구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이 책은 아브라함 카이퍼의 기독교 세계관이 처음 나온 배경을 설명하고, 네덜란드 사회가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기독교적 가치를 배제하지 않는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신칼뱅주의가 한 기여를 보여 준다. 또한 아브라함 카이퍼의 기독교 세계관이 20세기 초 미국 사회에서 보수적으로 굴절되어 영향을 끼친 부분에서는, 한국 교회가 아브라함 카이퍼의 논의를 삶의 모든 영역이 아닌 학문적 논의로 축소하게 된 원인을 생각하게 한다.
한국 교회가 가진 유산의 재발견, 그리고 한국 사회를 위한 공공신학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논의를 기독교가 문화적 배경인 서구 교회의 산물로만 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프랑스 혁명과 계몽주의 이후의 현실에서, 그리스도인들의 목소리를 내면서 문화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진지한 노력이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 세계관의 고민은 지금 우리에게 적실한 공공신학의 관심을 담고 있었음을 알게 한다.
게다가 독자들은 이 책을 아브라함 카이퍼가 한국 교회에 보낸 편지로 읽으면서, 기독교 신학이나 신앙 논의에서 오늘날 우리의 삶을 다루지 않는 오류를 피할 수 있다. 또한 한국 교회가 갖고 있는 유산인 기독교 세계관을 원래의 배경에서 이해하면서, 현실에서 신앙의 가치를 올바르게 반영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고민하게 한다. 교회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그리스도의 주권 아래 온전히 회복되는 꿈을 꾸게 될 것이다.
영역 주권과 정치, 혹은 다원주의 사회에서 기독교 신앙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역할오늘날 기독교 신앙이 한국 사회에서 평안과 화해의 도구가 되기보다 오히려 갈등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에 그리스도인들이 희생과 섬김의 자세로 중요한 시기마다 역할을 한 역사는 잊히고, 독선과 고집으로 지탄의 대상이 된 현재의 상황을 바꿀 방법은 없을까? 그에 대한 해답으로 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국가 교회가 권력에 종속된 것을 아브라함 카이퍼가 영역 주권 교리를 통해 해소하면서 각 영역에 하나님이 부여하신 주권을 재발견하고, 이로써 구조적 다원주의를 가능하게 했음을 보여 준다.
영역 주권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서 나오며, 하나님이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을, 독선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시는 데 대한 신뢰의 표현이다. 그리스도인은 각 영역에 참여하면서 정치인, 시민, 지식인, 예술인, 직장인으로서 그 영역에 걸맞은 탁월한 사람이 되도록 부름을 받았다. 이런 소명을 인식할 때, 그리스도인은 사회에서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다스리심을 드러내는 은혜의 도구가 될 것이다.
세속 시대를 위한 진짜 공공신학 그동안 기독교 세계관을 어렵게만 느꼈다면, 이 책이 쉽고 간결한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배경을 이해할 때 기독교 세계관은 교회와 사회를 구분하여 연결하며, 기독교 신앙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게 한다는 점을 알린다. 또한 어느덧 세속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세속화의 길을 걸었던 사회에서 신칼뱅주의 기독교 세계관이 한 역할을 구체적으로 보면서, 세속화가 안티 기독교나 무분별한 상대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자신들에게 주어졌음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세계를 이롭게 하는 일에 올바르게 헌신하게 하는 진짜 공공신학을 도모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 독자 대상ㆍ 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에 관심이 있는 그리스도인
ㆍ한국 교회의 공공성을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ㆍ 개인이 가진 신앙의 사회적 측면을 알고 싶은 그리스도인
ㆍ 교회 생활과 일상을 연결하는 총체적 삶을 살아 내려는 그리스도인
ㆍ 믿음과 정치적 판단, 사회 이슈들에 대한 기독교적 숙고의 방향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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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에서 숨은 메시지를 읽고 분별하도록 돕는
한국 교회 최초의 ‘귀납적’ 세계관 입문서 시리즈≪거꾸로 세계관≫ 시리즈는 일상 속 친근한 대상과 이슈, 현상을 골라 그 이면의 ‘메시지’를 읽고, 그 뿌리에 어떤 ‘세계관’이 숨어 있는지, 세계관이 우리 삶과 사회, 세상에 얼마나 거대한 영향을 미치며 작동하고 있는지 흥미롭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본 시리즈가 첫 번째로 선택한 주제는 바로 ‘(디지털) 게임’. 이 책은 우리에게 친근한 소재인 게임을 ‘세계관 분석’이라는 키워드로 쉽게 풀어내어, 누구나 기독교 세계관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기독교 세계관 공부를 시작하도록 돕는다.
익숙한 소재를 쉬운 내용과 얇은 분량에 담았기에, 책과 친하지 않은 청년과 다음 세대도 별 어려움 없이 소모임에서 함께 읽고 나눌 수 있을 것이다(갖고 다녀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굿즈 노트 스타일의 예쁜 북디자인은 덤이다).
[출판사 리뷰]
익숙한 것으로 기독교 세계관에 ‘입덕’하는 귀납적 세계관 입문서보이는 것이 눈을 사로잡고 각양각색 정보가 범람하며, 저마다의 주장만 넘쳐나는 세상. 겉모습 대신 ‘배후조종’ 메시지를 읽어야 분별력이 생기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개인 일상과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내가 누구이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헷갈릴 때마다 붙잡을 기준을 찾는 것은, 우리 일상 가운데 ‘감춰진’ 이야기가 있음을 깨닫는 데서 시작된다.
≪거꾸로 세계관≫(Reverse Worldview) 시리즈는 일상 속 친근한 대상이나 이슈, 현상 이면에 메시지가 존재하며, 그 뿌리가 세계관 Worldview 임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리고 나아가 세계관이라는 것이 당신 삶과 이 세상에 얼마나 거대한 영향을 미치며 작동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드러낸다.
분별력과 선택의 지혜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기준, 성경적 세계관지금 당신의 그 고민. 어디에서 온 것일까? 제대로 해결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분별하고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도 변치 않을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이런 기준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성경적 세계관을 장착할 때, 기준은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하지만 교회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치지 않고, 관련 서적은 어렵고 두껍다. 요즘처럼 판단과 분별의 기준이 절실한 때에 청년과 다음 세대는 ‘세계관’을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용어로 여긴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세계관을 다루기 위해 쉽고 친근한 것에서 이론적이고 어려운 것으로 들어가는 ‘거꾸로 된’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일상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대상이나 이슈, 현상을 통해 우리 내면의 안경(세계관·관점·프레임 등)을 발견하게 하는 한국 교회 최초의 ‘귀납적 세계관 입문서’인 것이다.
게임과 게임 문화 안팎에서 경험하는 ‘세계관 효과’≪거꾸로 세계관≫ 시리즈가첫 번째로 고른 소재는 (디지털) 게임이다. 우리가 즐기는 게임 속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메시지가 존재하고 작동하고 있으며, 그 메시지가 어떤 세계관에서 나왔는지, 그 세계관이 우리 삶과 사회, 세상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다른 세계관(성경적 세계관)을 장착하고 게임할 때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고민하며 자신이 시도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며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를 얻게 해줄’ 세계관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소개한다. ‘실속 있는’ 세계관 공부로 독자들을 초대하는 것이다.
[독자 대상]1) 청년과 다음 세대를 섬기는 교회 사역자와 선교단체 사역자, 교회학교/대안학교 교사
2) 독서모임 인도자, 참석자
3) 게임을 즐기는 십대 자녀를 둔 그리스도인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