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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대 근동 문헌, 그리스-로마 문헌, 구약성경, 바울 서신 등 다양한 문헌 자료를 토대로 고대 제왕 이데올로기에 기초한 메시아 사상이 바울신학을 어우르는 핵심 주제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바울 서신을 이신칭의라는 다소 협소한 틀을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을 중심으로 하여 다각도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 책은 바울 서신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출판사 서평]예수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 후 초기 기독교의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은 단연 사도 바울일 것이다. 그리고 바울에 대한 옛 관점을 취하든 새 관점을 취하든 바울신학 또는 바울의 사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신칭의라고 생각되어 왔다(옛 관점에 따르면 유대교는 구원을 얻기 위해 율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보았는데 바울은 이 입장에 반대하고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주어진다고 주장한다. 새 관점에서는 유대교도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로서 주어지는 것이고 율법은 구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구원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으로 보았는데, 유대인들은 구원이 오로지 유대인에게만 배타적으로 주어진다고 보았고 바울은 이 배타주의에 반대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이 주어지는 것으로 보았다는 입장을 유지한다).
그러나 빌립보서나 골로새서에 등장하는 그리스도 찬가 등 바울 서신의 많은 부분을 이신칭의를 통해 설명하기에는 뭔가 깔끔하지 않은 측면이 있던 차에 바울신학 전반을 고대의 제왕 이데올로기를 통해 해석하려는 새로운 주장이 등장했다.
혹자는 예수의 중심 메시지는 하나님 나라였지만 바울이 이신칭의를 강조함으로써 기독교를 예수의 가르침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저자는 고대 지중해 세계의 왕권 담론이 바울의 그리스도 담론의 중요한 부분인데 그 담론에서 바울이 일반적으로 왕들에게 속하는 것으로 이해된 책임, 속성, 직함들을 창의적으로 변형시켜 예수에게 적용한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서 저자는 고대의 이상적인 왕에 관한 고대 근동 문헌, 그리스-로마 문헌, 주요 유적, 구약성경을 포함한 고대 이스라엘과 유대교 문헌 등에 나타난 왕권 담론을 길게 소개한다. 그러고 나서 저자는 2장 왕과 법률: 살아 있는 법으로서 왕이신 그리스도, 3장 왕과 찬양: 왕이신 그리스도께 드리는, 제왕의 찬가로서의 찬송, 4장 왕과 왕국: 왕이신 그리스도의 통치에 참여하기, 5장 왕과 정의: 로마서에 제시된 하나님의 의와 의로운 왕에서 왕권 담론이 바울 서신 곳곳에 녹아 있음을 논증한다. 위에 제시된 요소를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우선 고대 왕의 이상적인 역할 중 하나는 내적으로 법을 구현하고 좋은 법을 제정해서 백성을 변화시키고 그들을 법에 순종하도록 이끄는 것인데, 저자는 “그리스도의 법”에 관한 바울의 개념과 그리스도의 율법 성취에 관한 그의 진술들은 법의 살아 있는 실행으로서의 왕에 대한 고대의 정치적 담론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주장한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내어준 그의 죽음에서 및 그의 가르침에서 토라를 실행한 데서 예시되듯이, 이웃 사랑이 그의 본성 안에 구현된다는 점에서 “살아 있는 법”으로 기능하는데 바울은 그리스도의 이웃 사랑의 예를 교회들이 본받아야 할 패턴으로 제시한다는 것이다(2장).
저자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대 지중해 세계와 이스라엘에서 왕들과 통치자들에 대한 찬송이 왕들에게 영예를 수여하는 수단으로서 고대 세계에 편만했음을 보여준다. 그러고 나서 저자는 골로새서 1:15-20과 빌립보서 2:6-11이 왕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송덕문임을 자세히 설명한 후, 왕들을 찬양하고 찬송하는 관행, 즉 그들에게 신적인 은전에 대한 답례로 신적인 영예를 주는 것이 원시 기독교의 기독론 발달의 단서를 제공할지도 모른다고 제안한다(3장).
저자는 또한 왕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를 이어주는 인물로 기능해서 하나님의 통치와 현존을 매개하며 자신의 영을 백성과 공유하고 또한 동시에 자기 백성의 구현된 대표자로서 백성이 왕의 삶, 운명, 그리고 통치에 참여하는 바, 바울이 그리스도를 자기의 신민으로 하여금 부활하고 왕좌에 앉은 메시아의 통치와 혜택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자신의 백성을 다스리는 신적이고 제왕적인 인물로 제시한다고 주장한다(4장).
저자는 “바울이 어떻게 하나님의 의가 그리스도의 죽음(가령 롬 3:24-25)과 그리스도의 부활(가령 롬 4:24-25)에서 드러났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현재 상태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롬 9-11장)”라는 질문에 대해 바울이 의로운 왕으로서 신적인 왕을 섬기는 가운데 자기 백성을 구원하고 그들을 정의와 공의 안에서 굳게 세우는 하나님의 메시아 개념이라는 고대의 넓은 담론 안에서 이 문제에 답변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저자는 바울 서신에 고대의 왕권 담론이 편만하며, 이 왕권 담론이야말로 우리가 바울신학을 제대로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열쇠라고 주장함으로써 바울신학 이해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연다.
생각건대 바울은 고대 지중해 연안에 살았던 유대인이었다. 따라서 그가 고대 세계에 편만했던 왕권 담론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했다는 점은 놀랄 일이 아니다. 오히려 바울신학을 이런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시도가 이제야 나타났다는 사실이 의아하게 여겨진다.
바울신학 전체를 꿰뚫는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바울신학을 이해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왕이시라는 고백을 단순한 수사로 여기지 않고 그리스도의 왕 되심의 풍성한 의미를 이해하고 그분의 신실한 백성으로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어쩌면 본서는 기존의 바울신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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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재는 사도 바울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고 어떻게! 복음 사역자로 위대한 일생을 마무리했는지를 공부하고 또한, 그의 행적을 통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것이, 본 성경공부 교재의 중요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본 교재는 사도 바울의 일생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직접 성경 지도와 도표를 제작하였으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유익한 교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뒤, 출판하게 되었습니다.[머리말]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뒤, 그의 일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평생 ‘유대교’를 위해 목숨 바쳐가며, 살것 같았지만,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철저한 ‘예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난 이후, 복음 사역을 위해, 안디옥교회에서 파송을 받은 뒤, 바나바와 함께 동역자가 되어 선교 여정을 떠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토록 박해자로 살던 그가 한순간의 사건을 통해, 전도자로 평생을 헌신하다, 순교의 자리까지 간 내용들은 우리에게 잊혀지지 않는 초대교회 선교 역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 교재는 사도 바울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고 어떻게! 복음 사역자로 위대한 일생을 마무리했는지를 공부하고 또한, 그의 행적을 통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것이, 본 성경공부 교재의 중요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본 교재는 사도 바울의 일생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직접 성경 지도와 도표를 제작하였으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유익한 교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한 뒤,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안식년을 맞이하여, 미국 캔자스에 머무는 동안, 교재를 집필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사랑을 베풀어 준, ‘신생교회’의 성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2023. 11. 23. 캔자스에서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신생교회 담임목사
최 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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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스토리 다큐 <바울로부터>, 그 생생한 감동을 책으로 만나다.
홍정길, 이동원, 조용성, 이규현, 이재훈, 차인표, 정지훈 추천!
“제4차 로잔대회가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때,
바울이 걸어간 복음 전도자의 길에 동참해 보지 않겠습니까?”
· 연대기 순으로 쓰여진 최초의 바울의 선교 여정기
· 바울의 선교 여정을 고스란히 담은 가장 최근의 현지 사진(전면 컬러)
· 바울의 1-4차, 로마행 등을 담은 다양한 지도와 삽화
· CGN 스토리 다큐 <바울로부터>, <심화 강의> QR코드 수록
· 소그룹을 위한 <바울로부터> 워크북 수록기독교 최초의 선교사이자, 목회자요, 신학자였던 사도 바울. 그가 보여준 삶과 신학, 선교 여정은 초대 기독교를 이루는 근간이 되었고, 유대인에 제한되었던 당시의 복음을 이방 세계에까지 전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이 책은 CGN 스토리 다큐 <바울로부터>의 스크립터 원작자이며 방송에 직접 출연한 최종상 선교사가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단행본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3년이라는 제작 기간 동안 배우 차인표 집사와 함께 이스라엘, 튀르키예, 키프로스, 그리스, 몰타, 이탈리아 등 6개국을 방문하며, 현지의 생생함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는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큐멘터리에 다 담지 못한 내용을 6편의 <심화 강의>를 통해 부연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이 모든 내용을 한권에 담아 사진, 지도, 영상(QR 코드), 소그룹용 워크북 등 보다 풍성한 내용들로 채우고 있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울과 바울의 세계를 개관한 후, 1부에서는 바울의 사역 준비 과정과 초기 사역, 2-5부까지는 바울의 1-4차까지 이어지는 선교 여행과 사역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 6부에서는 좀 더 신학적 논증이 필요한 다섯 가지 주제들에 대해서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서술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소그룹용 워크북을 넣어 개인 또는 교회 소그룹에서 바울이 남긴 복음의 메시지를 되새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인 최종상 선교사는 오엠선교회의 로고스 선교선, 둘로스 선교선에 승선하여 전 세계 87개국을 순회하며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고자 힘썼으며, 암노스유럽선교회(Amnos Ministries)를 설립하고 유럽 재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였다. 이후 평생 선교를 위한 신학연구의 필요를 느끼고 런던신학교에 입학해 바울의 대표 서신인 로마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런던신학대학에서 객원교수로 바울 신학을 가르쳤다.
이 책은 기독교의 가장 위대한 선교사인 사도 바울의 일대기를, 그의 삶과 신학을 존경하며 닮고자 했던 저자 최종상 선교사의 집념과 끈기로 이뤄진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한국 교회가 마음을 모아 올 한해 사도행전에 집중하기로 한 이 때, 가장 적실한 책으로 쓰일 것이라 생각된다.
<우주적 구원 드라마로 읽는 바울 신학>은 바울 신학 사상을 그의 서신에 기반하여 모두 네 막(아담, 이스라엘, 그리스도와 성령, 재림)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장엄한 우주적 구원 드라마로 읽어 내는 학문적 수작이다!”- 김회권(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우주적 구원 드라마로 읽는 바울 신학>은 바울 신학이 내포하고 있는 구원 영역을 한 개인의 삶이라는 차원을 뛰어넘어, 그리고 한 특정 공동체의 범주 안에 국한되는 특권을 넘어서, 모든 생명체와 생태계를 다 아우르고 나아가서 범우주적으로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 박응천(Professor of New Testament,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 at University of Redlands)
우주적 구원 드라마로 바울 신학을 탐색한 첫 작품!<우주적 구원 드라마로 읽는 바울 신학>은 주로 그리스 철학 작품, 유대의 지혜 및 묵시 문학과 필론(Philo)의 작품을 포함하며, 이처럼 다양한 문헌에 적을 둔 풍성한 유대-헬라적 전통의 지적 세계에서, 바울이 내러티브를 통해 펼치는 하나님의 구원 드라마 이해를 목표로 한다. 이 작품은 바울의 내러티브 세계를 우주적 캔버스(cosmic canvas)에 투영된 한 편의 드라마로 보아, 드라마 구성의 3대 요소인, 플롯인 하나님의 마스터플랜, 무대인 시간과 공간, 다양한 등장인물들/배우들을 세밀하게 스케치한다. 바울 사상의 두 축, 우주론적 통찰과 인류학적 접근을 통해 바울이 그의 서신에서 전개하는 4막의 드라마가 지상과 천상을 포함하는 다층적인 우주적 캔버스에 투사된다. 그 4막이란 무율법 시대(1막), 율법 시대(2막), 두 번째와 세 번째 시대 사이의 간막(그리스도의 현현과 바울의 회심)과 교회 시대(3막)와 파루시아/재림(4막)인데, 바울의 신학 사상을 4막으로 구성된 장엄한 우주적 구원 드라마로 풀이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신학계에 크게 주목받을 만하다.
바울 신학의 난제, ‘율법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두 단계 헬레니즘 파이데이아(Paideia)로 해석한 첫 학술도서!<우주적 구원 드라마로 읽는 바울 신학>은 바울 학계의 난제인 율법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헬레니즘의 두 단계 교육(paideia), 즉 예비 교육(encyclical paideia)과 지혜(sophia) 또는 덕(arete)을 추구하는 철학에 대응하고 조화를 이루어 연속적이지만, 구별되는 기독교 교육으로 해석하는, 신선한 방식을 추구한다. 즉 헬레니즘 파이데이아 전통을 바탕으로 인류 구원을 위한 신성한 교육적 계획을 바울이 구상하였음을 주장한다. 이러한 파이데이아 개념을 도입하여 바울의 율법관은 물론 바울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바울의 교회에서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imitatio Christi), 즉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생활 방식을 추구하거나, 그리스도 삶의 패턴을 따라 살았던 사람들의 실제 모범을 본받는 것을 파이데이아의 목표로 삼았다. 또한 교회 시대에 그리스도와 동일시되는, 내주하시는 성령은 신자들이 그들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본받도록 만든다 주장하면서 바울의 파이데이아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과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한 파이데이아임을 명료하게 설명한다.
바울 서신 전체를 한 편의 우주적 드라마로 이해하는 <우주적 구원 드라마로 읽는 바울 신학>은 거대 서사의 종언을 대표적 현상으로 하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를 되살려 생생하게 전한다. 나아가 세속주의에 매몰되어 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의식 세계를 우주적 차원으로 끌어올려 새 창조의 비전으로 살아가는 이치를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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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속죄론에 관한 어제와 오늘의 논의,
우리를 위해 저주가 되신 그리스도를 다시 생각한다
“바울이 이해한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향후 주해적, 신학적 더 나아가 초교파적 연구에 필요한 기준이 바로 여기에 있다.”
김선용, 박영돈, 이상일, N. T. 라이트, 프랜시스 왓슨,
스티븐 웨스터홈, 마르쿠스 보크뮤엘 추천세계적인 신약학자 사이먼 개더콜이 주해적,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며 바울의 속죄론에 대한 전통적인 대리적 관점을 변호한다. 속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신약성경의 가르침을 구약성경과 그리스-로마 문맥에 배치하여 바울의 속죄론을 이해하는 데 대리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바울의 속죄론에 관한 어제와 오늘의 논의,
우리를 위해 저주가 되신 그리스도를 다시 생각한다 진정한 위로와 확신의 근거, 그리스도의 대리적 죽음그리스도의 대리적 죽음은 평범한 그리스도인에게 진정한 위로와 확신의 근거가 되어 왔다. 그래서 더 자세히, 더 정확히 알고 싶지만 대리 속죄론에 관한 논의를 균형 있게 다루며 간추린 입문서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대속을 다시 생각한다』는 속죄론에 관한 논의 자체에 집중하는 책들이 줄 수 없는 깊이와 시야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세계적인 신약학자 사이먼 개더콜이 대리적 속죄론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어제와 오늘의 모든 논의를 책 한 권에 담아냈다.
“얇은 책이 좋은 책이라는 경구가 있는데 이 책에 꼭 맞는 말이다.
바울의 속죄론에 ‘대리’라는 개념이 들어 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_ 김선용 | 성서학 독립연구자
전통적 속죄론에 대한 비판과 반론: 성경과 고전 문헌의 빛 속에서
1장에서는 대리적 속죄론의 대안으로 제시된 세 가지 견해에 대한 비판을 다루고, 2장에서는 고린도전서 15:3의 문맥적 배경 연구를 통해, 3장에서는 로마서 5:6-8의 문화적 배경 연구를 통해 그리스도의 대리적 죽음이 바울의 속죄론에 핵심 요소임을 입증해 낸다. 쟁점별로 대리 개념에 관한 반론을 살펴보고 다양한 성경 자료와 그리스-로마 고전 문헌에서 길어 올린 답변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대리적 속죄론에 관한 훌륭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속죄론에 관한 전통적 관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주요 독자]- 바울의 속죄론을 탄탄한 일차자료와 광범위한 이차자료를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
- 대리적 속죄론 논의의 쟁점과 주요 학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싶은 독자
- 대리적 속죄론에 관한 반론과 주해적·신학적 답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싶은 독자
- 대리적 속죄론을 그리스-로마 고전을 배경으로 폭넓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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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과 바울의 성경신학에 대한 구속사적 연구그리스도인은 사도 바울을 연구할 때 종종 중요한 출발점, 즉 깊이 있으며 섬세한 신학의 토대를 생략하곤 한다. 반면 일부 사도행전 연구는 바울 서신의 주요 주제를 모두 다루려고 시도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거나 중요한 뉘앙스를 놓치기 쉽다. 바울의 신학을 철저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적, 신학적, 주해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체계가 필요하다.
리처드 개핀이 독자에게 사도행전과 바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입문서를 썼다. 평생에 걸친 연구를 바탕으로 오순절의 구속사적 중요성, 종말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구속사적 성취 등의 주제에 대해 가르친다. 『사도행전과 바울 성경신학 입문』은 개혁주의와 복음주의 관점에서 사도행전과 바울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 학생,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구속사적 교과서다.
“교회(에클레시아)란 무엇인가?” 시대가 혼란스러울 때마다 언제나 되묻게 되는 질문이다. 오늘날 우리가 보고 듣는 교회의 모습이 정말로 바울이 가르친 교회의 모습이 맞을까? 1세기 바울이 가르친 에클레시아의 본 모습은 무엇일까? 바울에 따르면 교회 곧 하나님의 신전이자 에클레시아는 세상과 구별된 공간이며, 세상과는 다른 질서가 작동한다. 또한 세상의 시간과는 질적으로 다른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세례나 주의 만찬과 같은 의례가 있다. 성실하고 탁월한 연구로 빚어진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바울이 전한 교회, 예수의 복음이 빚어낸 교회의 본 모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특징]- 해외에서 활약 중인 주목받는 신약학자, 미국 오스틴 장로교신학교 교수, 정동현의 국내 첫 저술이다.
- 고린도전서의 교회론을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 해외, 국내 가릴 것 없이 최신의 연구 성과들이 가득 담긴 각주와 참고 문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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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무엇인가
십자가화(cruciformity)가 하나님화(theoformity)다.
십자가 형태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라!
권연경(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김규섭(아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김형태(주님의보배교회 담임목사)
리처드 헤이스(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조지 워싱턴 아이비 명예교수)
스티븐 핀란(Salvation Not Purchased 저자) 프랭크 마테라(미국 가톨릭 대학교 성서학 명예교수) 추천!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에 대한 바울의 견해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 주제이자 내러티브인 케노시스, 칭의, 테오시스를 연구한 책이다. 바울의 구원론에 대한 이 획기적인 연구에서 마이클 고먼은 십자가 형태(십자가를 닮는 모습)가 곧 테오시스(하나님을 닮는 모습)이며, 바울 구원론의 핵심이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에 있다고 주장한다. 성령에 힘입어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성육신 그리스도에 동화됨으로써, 하나님의 케노시스적이고 십자가 형태인 성품에 변혁적으로 참여하라!
[출판사 리뷰]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에 대한 바울의 견해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 내러티브인 케노시스, 칭의, 테오시스를 연구한 책이다. 바울의 구원론에 대한 이 획기적인 연구에서 마이클 고먼은 십자가 형태(십자가를 닮는 모습)가 곧 테오시스(하나님을 닮는 모습)며, 바울 구원론의 핵심이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에 있다고 주장한다. 성령에 힘입어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성육신 그리스도에 동화됨으로써, 하나님의 케노시스적이고 십자가 형태인 성품에 변혁적으로 참여하라!
십자가화(cruciformity)가 곧 하나님화(theoformity)다『십자가 형태의 하나님 안에 살다』는 마이클 고먼의 전작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의 후속작으로, 전작 1장의 핵심 주장인 “바울에게 하나님은 십자가 형태(cruciform)였다”를 초점 삼아 개진한 연구다. 이 주장이 옳다면, 십자가화는 하나님화, 또는 테오시스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전작에서 충분히 개진하지 않은 이 테오시스 개념을 더욱 풀어 설명한다. 저자는 바울의 구원론의 토대를 구축하는 빌립보서 2:6-11 내러티브 구조에 드러난 그리스도의 내러티브적 정체성이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내러티브적 정체성의 계시라고 주장한다. 말하자면 이 본문이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계시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 본문은 내러티브 측면에서 그분의 정체성을 ‘[x]인데도 [y]가 아니라 오히려 [z]’, 즉 ‘[신분]인데도 [이기심]이 아니라 오히려 [이타심]’으로 묘사할 수 있는 분으로 계시한다. 성육신과 십자가와 승귀가 드러낸 것은 그리스도의 진정한 신성만이 아닌, 아담과 대비되는 그의 진정한 인성이다. 따라서 참된 인간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며, 그것은 곧 하나님을 닮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저자는 십자가화, 즉 성육신하고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와 동화되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화이며,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형상으로 성령에 참여함으로써 탈바꿈되는 과정을 테오시스라고 정의한다.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에 의한 칭의’(justification by co-crucifixion)
“내가 십자가 형태이니, 너희도 십자가 형태가 될지어다”저자는 이 책의 정수인 2장에서 바울서신의 핵심 본문 몇 가지, 특히 갈라디아서 2:15-21과 로마서 6:1-7:6을 들여다보면서, 칭의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을 통해 이루어짐을 보여 준다. 즉, 칭의는 언약적이며 십자가 형태인 그리스도의 내러티브 정체성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국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칭의 자체가 곧 테오시스다. 저자는 특히 갈라디아서 2:15-21과 로마서 6:1-7:6에 초점을 맞추고, 로마서 5:1-11, 고린도후서 5:14-21, 빌립보서 2:5-11의 도움을 받아 바울이 말하는 칭의 개념을 조사했으며, 칭의는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 참여하는 풍성하면서도 잠재적으로 희생이 따르는 경험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어지는 3장에서 저자는 바울이 거룩함을 삼위 하나님, 즉 아버지, 아들, 성령의 십자가 형태 성품에 참여하고 본받는 것으로 재정의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신적 거룩함의 화신이신 그리스도에게 참여적으로 동화됨으로써 하나님처럼 거룩해진다. 그러므로 거룩함 또는 성화는 칭의의 부록이 아니라 칭의의 실현이다. 마지막 4장에서는 비폭력이야말로 십자가와 부활에서 계시되고 바울이 이야기하는 케노시스적인 십자가 형태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삶의 본질적 증표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또한 바울이 회심 이후에도 폭력적 인격을 유지하고 표출했다는 존 게이저의 주장과, 신성한 폭력에 대한 르네 지라르의 주장과 그것을 바울에게 적용한 로버트 해머튼캘리의 해석을 다루면서 그에 대한 대답으로 앙리 레비와 미로슬라브 볼프의 연구 또한 다루어 바울의 폭력의 원인이 ‘정결 의지’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테오시스: 바울 신학의 중심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자기 비움이라는 케노시스 개념, 우리가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너무나도 놀랍고 어쩌면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테오시스 개념, 더불어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칭의 개념을 이 책은 일목요연하게 테오시스라는 개념으로 수렴한다. 저자는 바울에 대한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을 통합하고 초월한 관점으로 바울의 구원론을 성경 본문에 입각해 해석했으며, 그 결론으로 테오시스, 즉 하나님을 닮는 것이 바울 신학의 중심이며, 의롭게 된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 속 하나님의 정의가 되는 데는 테오시스 외 다른 방도가 있을 수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자기를 비워 인간이 되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그리스도의 신실함, 혹은 그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해 하나님과 닮아 가는 이 모든 여정을 바울의 구원론이 어떻게 설명했으며, 이러한 설명을 이해해 신앙에 유익함을 더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유익하고 은혜로운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주요 독자]- 바울 연구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
- 케노시스, 칭의, 테오시스의 개념과 해석을 배우고 싶은 독자
- 바울의 구원론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이 어떻게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어지는지 궁금한 독자
- 바울에 대한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을 통합하고, 이를 초월한 관점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
- 빌립보서 2:6-11과 갈라디아서, 로마서 등에 나타나는 칭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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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0 → 59,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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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바울 학자가 쓴 획기적인 바울서신 연구
2022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 협회(ECPA) 기독교 도서상 수상작목회자, 학자, 신약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모든 이에게 기독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성경 저자인 바울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세계 최정상의 바울 학자인 더글러스 무의 획기적인 사도 서신 연구서다. 15년에 걸쳐 완성된 이 획기적인 작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부: 성경신학 전반, 특히 바울 신학 관련 논점 개관, 바울 사상 연구 방법 문제, 개념 범주 해설
2부: 바울서신의 신학적 관련성을 중심으로 개별 서신 해설
3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영역의 선물이라는 중요한 주제 아래 바울 신학에 대한 종합 해설
흥미롭고 통찰력 있고 현명하게 바울 신학을 다룬 이 책은 가독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최신 바울 연구에 대한 폭넓은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30년 이상 바울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저술한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하나의 종합적인 지침서로 정리한 것으로, 앞으로 수십 년간 독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자료가 될 것이다.
Biblical Foundations 어워드 최종 후보작!
바울의 사상 세계를 형성한 영향 무엇이었을까?
바울은 당대의 위대한 철학자들과 얼마나 친숙했으며, 그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바울이 그리스-로마 자료를 인용했을 때 목적은 무엇이었을까?학술지와 여러 논문에서 바울 학자들에 의해 다루어져 왔던 주제들이 이제 <바울과 철학의 거장들>을 통해 교회와 일반 대중에게 소개된다! 각각의 장에서는 신앙의 성숙, 선물과 조건, 노예제도, 내세 등등, 총 14개의 주제를 다루면서 바울과 그리스-로마 철학을 비교하고, 이로써 바울만의 독특한 통찰들을 발견해 낸다. 그리스-로마 문헌들은 바울의 사상 세계를 형성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주었을까?
또한 각 장에는 그룹에서 토론할 수 있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이 이 책의 통찰을 더욱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동시에 만약 당신이 나와 같은 사람이라면, 비교적인 관점에서 바울을 보지 않았다면 결코 떠올리지 못했을, 바울에 대한 많은 새로운 통찰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 스스로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한 번도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혹은 '나는 이전에는 그런 식으로 본 적이 결코 없었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 놀라움과 흥미를 느낄 준비를 하라. 그리고 그러한 반응을 통해 나는 당신이 수 세기에 걸쳐 자신의 도발적인 논의에 반응하도록 계속해서 우리를 초대하는 바울을, 즉 쉴 새 없이 대화하는 대화 상대자인 바울을 더 명료하고, 더 깊게, 더 탁월하게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 -- 존 M. G. 바클레이의 "추천 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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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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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로마서를 읽는 세 가지 관점으로 다시 쓰는 설교문"
- 바울에 관한 전통적 관점, 새 관점, 묵시적 종말론의 관점을 아우르는 로마서 연구
- 15명의 집필자가 각각 작성한 로마서 본문 해설과 19편의 설교문 수록미래신학연구소(대표 윤철호 교수)에서 주관하는 목회자를 위한 성서연구 모임인 BTS(Bible Theology Sermon: 성서-신학-설교)에서 1년 4개월 동안 진행한 로마서 공부를 마무리하며 맺은 결실을 엮은 것으로, BTS는 목회현장에서 매주 설교해야 하는 목회자들, 특히 젊은 세대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BTS의 로마서 공부는 전통적인 관점을 보여주는 더글러스 무의 주석과 새 관점을 보여주는 톰 라이트의 주석을 텍스트로 하여 진행되었다.
책의 제1부에서는 바울을 이해하는 다양한 관점과 로마서를 전체적으로 개관하는 두 편의 논문을 실었다. 제2부에서는 로마서를 공부하면서 각자 자신이 발제한 로마서 본문에 대한 해설과 그 본문에 기초한 19편의 설교를 실었다. 논문과 설교를 작성한 15명의 집필자는 모두 BTS에 참여하는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신학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거나, 교회에서 훌륭하게 목회하고 있다. 바울에 대한 관점은 대체로 전통적/종교개혁적 관점, 새 관점, 묵시적 종말론 관점 등으로 구별된다. 이 책에 실린 설교들 가운데에는 어느 한 관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설교도 있지만 여러 관점을 함께 아우르는 설교도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교회에서 설교하는 목회자들이 로마서를 본문으로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지를 안내해주고 있다. 또한 바울의 사상과 로마서에 나타나는 바울의 구원론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바울의 사상에 대한 스티븐 웨스터홀름의 전통적/종교개혁적 관점과 E. P. 샌더스, 제임스 D. G. 던, N. T. 라이트, 존 바클레이의 새 관점, 그리고 묵시적 종말론의 관점이 갖는 공헌과 문제점을 한눈에 살펴보는 한편 다양한 관점의 로마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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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 → 6,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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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복음 전파에 열정을 가지거나 이제 선교를 향해 떠나는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이다.
선교협회에서 존경받는 일원인 켄 플레밍은 제목이 나타내주듯이 '선교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썼다. 여기서 그는 독자들에게 지엽적인 내용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에 있어서 '필수적이면서 본질적인 것들'에 대해 요약해서 전해준다. 켄은 선교사역의 성경적 토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모습과 바울의 선교여행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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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0 → 2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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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오늘날 ‘이신칭의’의 복음은
과연 우리의 행위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바울은 ‘믿음’과 ‘은혜’를 말할 때, 우리의 ‘거룩함’이라는 하나님의 신적 의지와 그 의지를 실현해 가시는 (창조와 부활의) 하나님의 ‘능력’에 집중한다. 결국, 그에 따르면, ‘믿음’이란 그 하나님의 ‘능력’에 눈뜨고 그분의 신실하심에 응답하는 것이며, ‘은혜’란 그 응답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하나님의 주권적 방식이다.
<출판사 리뷰>2006년 처음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 한국교회와 지금의 한국교회의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당시 한국교회는 양적 성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지만, 그에 비해 질적 성장은 오히려 훨씬 퇴보했다는 비판에 직면했고, 심지어 사회로부터는 ‘×독교’라는 경멸에 찬 시선까지 받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래서 한국교회 내·외부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기독교적 삶(행위, 실천)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많은 성찰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기독교 신앙 또는 복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신칭의’(오직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교리)에 관한 논의, 그리고 이것과 맞물려 바울신학의 ‘새 관점’과 ‘옛 관점’에 관한 논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논의의 중심에서 이 책 역시 중요한 한몫을 했다.
그런데 그때로부터 거의 20년의 세월을 지나온 지금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가? 저자도 <개정판 서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그때보다 오히려 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 그러면 도대체 왜,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한국 사회에 급격하게 확장된 복음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그에 대한 답은 지금 우리의 복음에 대해, 그 복음의 핵심에 있는 바울과 그의 신학에 대해, 그리고 바울신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믿음과 은혜에 대해, 이 책이 주장하는 핵심 논지(복음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책을 다시 읽는 것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번에 출판사를 바꿔 개정판을 내면서 전체적인 문맥과 성경 인용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였으며, 특히 참고 주석과 자료의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내용을 더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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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0 → 3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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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학과 고전문헌연구 전문가 김주한 교수가 전하는 바울 서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
신약학, 고전학, 교육학, 상담학 전문가들과 목회자, 선교사들의 릴레이 추천.
그들은 왜 『바울 서신 개론』를 주목했을까?『바울 서신 개론』은 바울 사도의 서신 13권을 역사적, 문학적, 신학적 배경 속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바울 서신을 단순한 신학 논의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목회적 메시지와 성도 돌봄의 가치를 조명하며, 초대 교회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바울의 서신이 가진 실천적 의미를 강조한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제1부 바울서신개관에서는 바울 서신 연구의 필요성을 논하고, 각 서신이 탄생하게 된 개인적, 역사적, 문학적 배경을 설명한다. 바울의 생애와 전도 여행의 흐름 속에서 각 서신이 가지는 의미를 풀어내며, 바울 신학과 서신 개론의 차이를 분명히 한다. 제2부 성도를 돌보는 바울의 편는 로마서부터 빌레몬서까지의 13권 서신을 다룬다. 각 서신의 문학적 구조와 신학적 메시지를 분석하며, 서신마다 담긴 바울의 목회적 돌봄과 신학적 주제를 드러낸다. 예를 들어, 로마서에서는 이신칭의 교리가, 갈라디아서에서는 자유와 은혜의 복음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이러한 서신의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저자는 '미리 보기', '본문 보기', '다시 보기'라는 구조를 사용해 독자가 내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바울 서신을 고대 문헌이자 성경의 핵심 텍스트로서 재조명하며, 현대 독자들이 이 메시지를 현실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고민하도록 이끈다. 바울 서신이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전작 『바울, 목회, 서신』은 편지학이라는 관점에서 바울서신을 학술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대중에게 약간의 거리감이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이를 발전시켜 바울처럼 신학자이자 목회자의 관점으로 『바울 서신 개론』을 저술했다. 본서는 바울 사도가 남긴 13권의 서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그 역사적·문학적·신학적 배경과 목회적 메시지를 깊이 탐구한 책이다. 바울 서신의 각 권이 가진 독특한 특징을 조명하며, 오늘날의 독자가 바울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저술한 작가의 노력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학문적 정밀함과 목회적 따뜻함이 어우러진 이 책은 신학 연구자와 목회자, 그리고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