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가르치고 함께 배우는
지구촌교회 홈스쿨 사역 설립 15주년 기념 도서!!
“아이가 살아나는 선물 같은 교육,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창립·원로목사),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적극 추천!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다. 그래서 부모 마음은 막중함과 막막함 사이를 무한왕복 한다. ‘이건 아닌데…’ 싶다가도 자꾸 남들 하는 대로, 세상 시키는 대로 따라가게 된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 우리 아이와 가정에 딱 맞는 교육 ‘대안’은 어디 없을까? 여기,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그런 교육을 시도한 사람들이 있다. 교회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오랜 시간 쌓인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갖게 되었지만, 그들은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경적 교육 원칙이 본질임을 깨달았다. 지구촌교회 홈스쿨 사역인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 이야기이다.
모든 아이를 위한 만능공식과 정답 같은 교육은 없다. 각 개인과 가정에 맞는 교육은 십인십색 다 다르다. 하지만 필자들은 본질만 잘 따르면, 누구나 아이와 가정만의 방향과 시간표를 찾아 교육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디에서 어떤 교육을 하든 상관없이 ‘아이를 살리는 선물 같은’ 교육을 꿈꾸는 모든 부모를 위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모든 게 ‘처음’인 인생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부모 노릇만큼은 가장 멋지게 해내고 싶다. 내심 가장 피하고 싶고 가장 자신 없어 하면서도 말이다. 게다가 그리스도인이라면 고민이 더욱 많아질 수밖에 없다. 신앙은, 교육은, 진로 찾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갈수록 막막하다.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내기 원하지만, ‘이건 아닌데…’라고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기존 교육 시스템(학교, 학원, 교회)에 자녀를 맡기는, 자기 자녀와 가정에 맞는 교육 소신이나 방향 없이 아이를 키우는 것이 지금 우리 현실 아닐까.

≪내 아이를 살리는 교육 레시피≫는 지구촌교회의 대안교육 사역인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Global Homeschooling Academy, 이하 GHSA) 담당 교역자들과 홈스쿨 부모 자녀 40여 명이, 기관 설립 15주년을 맞아 함께 쓴 책이다. 여기에는 ‘영성 훈련, 성품 훈련, 협력모임, 기독교적 통합 커리큘럼, 학적 관리와 자기 주도 학습 지도,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코칭,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으로 자기 아이와 가정에 맞는 교육을 만들어가는 부모들을 돕는 GHSA의 사역 노하우와 경험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공교육 대신 홈스쿨링을 선택했고 홈스쿨링의 유익과 열매를 누리고 있으며 다른 이들과도 그것을 나누고 싶어 하지만, 필자들은 예찬론이나 성공담 대신 현대 교육이 놓친 본질과 방향에 집중한다. 홈스쿨링을 이야기하면서도 누구나 읽고 자녀와 다음 세대 교육에 도움 얻을 수 있게 집필한 것이다.
이들이 말하는 ‘아이가 살아나는 교육’은 어떤 것일까? 삶으로 가르치고 함께 배우고,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 각자의 시간표를 기다려주며, 자녀 스스로 자기 인생에 책임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살아가게 돕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학교나 학원, 교회가 아닌 부모가 제1 책임자로 서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교육에 필요한 기초와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 자녀 교육의 진짜 문제는 공교육·사교육에 아이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보내면서 하나님이 부모에게 주신 ‘역할과 책임까지 맡긴다’라는 점이다(교회학교도 마찬가지). 자녀 교육의 1차 책임과 주도권은 학교와 학원, 교회가 아니라 부모다. 부모만큼 훌륭한 스승 없고 가정만큼 좋은 배움터 없다. 그것이 하나님의 ‘원안’( )이다. 부모 정체성(자녀 교육의 제1 책임자)을 회복하고 올바른 교육관(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을 세워, 자기 자녀와 가정에 맞는 교육 형태와 방법론을 찾는 것이다.
필자들은 치열한 자녀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들을 목회자와 부모, 자녀 입장에서 생생하게 전한다. ‘홈스쿨링이 최선이다’라고 주장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하며 각자에게 맞는 길을 찾아보자고 권면하는, 아이 살리는 교육을 먼저 경험한 이들의 지혜를 나누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홈스쿨? 집에서 뭘 해?”라는 물음에 대한 명징한 답변이기도 하다. 생각·상황·여건·방식·기간이 각기 다른 과거와 현재 홈스쿨러들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홈스쿨링 교육의 장점, 홈스쿨링을 결정하고 준비하는 과정, 홈스쿨링 하며 늘 점검하고 새롭게 해야 할 부분 등을 진솔하게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 하는 대로, 세상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지 않고 지금 그 자리에서 아이가 살아나는 하나님나라 교육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해 보자. 부모는 물론 성도들 가정 회복과 올바른 부모교육을 원하는 목회자의 일독을 권한다(홈스쿨러나 홈스쿨 관심자들은 필독이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와 최성은 담임목사가 추천했으며, 21세기 한국 교육에 필요한 실제적·성경적 기준을 제시하기에 부모교육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순간순간 풍성하고 충만하게 살아가도록 가르침과 배움에 대한 관점을 바꾼 부모들의 열정이, 한국 교회와 세상을 향해 그들이 전하고픈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어디에서 어떤 교육을 하든 부모보다 좋은 스승, 가정만큼 좋은 배움터가 없음을 깨달아 자녀를 살리고 그들이 하나님 주신 가능성과 소명 따라 살도록 돕게 되기를 소망한다.

독자 대상
1) 자녀 교육(서)에 관심 많은 부모
2) 교회교육(부모교육)과 기독교교육 관련 새로운 아이디어, 가정/부모 관련 교육·강의 자료가 필요한
목회자와 사역자, 교사, 교육 관계자
3) 홈스쿨러. 홈스쿨링에 관심 있거나 홈스쿨링 시작을 진지하게 고민 중인 부모

자녀 양육은 시대를 불문하고 어느 부모에게나 쉽지 않은 과제이다. 자녀가 공교육에 속해있든, 대안학교를 다니든, 홈스쿨로 자라고 있든 부모에게는 어떤 길도 쉽지 않다. 거기다 성경적 가치관으로 자녀를 양육하기로 마음먹은 부모들에게 오히려 그 길은 더 좁고 험난하기만 하다. 하늘의 지혜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은 사방에, 우리의 안팎에 가득하다. 땅의 지혜는 세속적이며 정욕적이고 사단적이다(약3:15). 세속적인 가치관이 성경적 자녀 양육의 가치를 폄훼하고 조롱한다. 사단은 실제로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다닌다. 부모도 자녀도 늘 사단의 공격 대상이다. 거기다 안타깝게도 부모와 자녀는 그 자체로 죄인이다.

주의 영광을 위해 경건한 자녀를 키우고자 했으나, 어느새 그 영광을 도적질하고 있고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는 비참한 모습으로 자녀를 몰아세우기도 한다.
남의 평가를 지나치게 의식하다가 본질을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녀들을 악한 세상에서 보호하려던 여러 조치가 오히려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능력과 권세를 잃어버리게 만들기도 한다.

[자녀양육의 위기 극복하기]는 이런 실제적인 자녀양육의 사각지대를 볼 수 있게 해준다. 부모 안에 내재되어 있는 죄성과 유혹을 직시하게 한다. 자녀양육에 대한 세상의 가치관을 분별해낼 수 있도록 진리를 제시한다. 그래서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가보리라’ 마음먹게 한다. 그 길의 끝엔 부모를 사랑하는 자녀, 예수님을 진정으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부모가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Global Homeschooling Academy, 이하 GHSA)
기독 홈스쿨 가정을 섬기는 지구촌교회의 대안교육 기관이다. 2008년 이동원 원로목사의 목회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되었고, 최성은 담임목사와 온 교회의 적극적인 기도와 지지 속에 2023년 설립 15주년을 맞았다. 2023년 기준, 44명의 자녀가 졸업했고, 현재 107가정 200명 자녀와 함께하고 있다. GHSA는 경기도 분당 구미동에 있으며, 하나님 나라 교육과 기독 홈스쿨링, 학교나 교회학교의 홈스쿨링 접목 등에 관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문의와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여섯 자녀를 둔 아버지이며 40년 이상 목회를 하면서 목사, 강사, 라디오 상담가,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했다. 자신의 실수와 성공을 바탕으로 크리스천 가정을 더욱 견고하게 세우기 위한 결혼, 자녀양육, 아버지 역할 등의 국제적인 세미나를 진행하며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한국에 번역된 저서로는 『성경적 자녀양육 지침서』가 있으며, 홈스쿨 컨퍼런스와 자녀양육 세미나 등으로 여러 번 내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