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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성 목사 저서 세트(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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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지성  |  출판사 : 이미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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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 혼자서는 끝이 뻔합니다.”
기독교 신앙에 갓 눈뜬 청소년에게 전하는 친절한 안내서


예배, 성경, 기도, 공동체, 성령…. 교회에 처음 발을 들이면 낯설지 않은 것이 없다. 눈치껏 따라 하면서 해결하는 수준으로는 기독교의 정수를 제대로 누리기 어렵다. 그리고 잘못 습득하면 기독교를 오해하기 십상이고, 애써 넘었던 교회 문턱을 다시 넘어서 밖으로 나가기도 한다. 그러니 처음 배울 때 확실히, 정밀하게 잘 배울 필요가 있다.
맞다. 교회 문턱을 넘었다고 끝이 아니다. 오히려 진짜 이야기는 그때부터 시작된다. 전작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가 청소년에게 기독교를 소개하고 ‘실패해도 괜찮은 나라’로 초대했다면,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는 푸른바람의 나라에서 즐겁고 풍성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준다.
새로운 삶의 핵심은 “혼자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이다. 여태까지는 실패하지 않으려고 혼자 전전긍긍했다면, 이제는 교회 공동체가 있고, 늘 함께하는 분이 바로 곁에 계신다. 푸른바람의 나라가 제공하는 여러 특권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매일 그 손길을 받고 누리면, 열매를 풍성히 맺는 ‘포도나무’로 성장할 수 있다.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는 기독교 신앙에 갓 눈뜬 병아리 청소년들이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나하나 찬찬히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교회나 부모의 필요가 아니라,
청소년 자신의 절실함으로 기독교를 붙들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누가 강요하면 싫어지기 마련이다. 한국 교회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교회의 진리가 아무리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심지어 사람을 살릴지라도, 강요하기 시작하면 그 빛은 쉽게 퇴색한다. 그래서 복음 전도가 참 어렵고, 청소년 같은 다음 세대는 더 첩첩산중이다. 일단 싫다고 고개부터 젓는 세대에게 강요나 계몽은 너무나 무딘 창이다. 남은 길은 단 하나, 스스로 찾게 하는 수밖에 없다.

# 이해할 수 있는 이정표
강요하고 가르치는 사람, 소위 ‘꼰대’는 듣는 사람의 상황이나 처지를 잘 모른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타자의 언어로 소통하지 못하는 약점을 보인다. 계속 자기 말만 늘어놓는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비유로 말씀하셨는지 모른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시대 그곳 사람들의 마음에 심겨야 하니 어쩌면 당연한 결정이다. 심기지도 않을 말을 주구장창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도 같은 방법을 선택한다. 책이 청소년에게 말을 걸기로 한 이상, 피할 수 없는 결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와 “두 번째 이야기”의 제목인 “패치”와 “길드”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에게는 익숙한 용어다. 이 책은 거기서 출발한다. 전작인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가 청소년에게 익숙한 용어와 표현을 부분적으로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책의 뼈대 자체를 그들(만)의 용어를 빌려서 세웠다. 더욱 과감한 접근이다. 그렇다면, 그렇게까지 해서 얻으려는 것은 무엇일까?

# 매력적인 목적지
그 목적지는 “혼자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책의 부제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실패하면 안 되는 나라에서 실패해도 괜찮은 나라로 넘어온 청소년들에게 푸른바람의 나라가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를 밝힌다. 그런데 그 목적지가 지금 이곳의 청소년에게 와닿지 않는다면, 앞서 매우 과감하게 선택했던 접근이 무색해진다. 패치나 길드같이 익숙하고 근사한 이정표를 따라서 왔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알맹이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셈이다.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의 승부수는 이 지점이다. 요즘은 청소년들조차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상황에 너무 익숙하다. 그만큼 각자도생이 일상이고, 풀 수 없는 족쇄에 가깝다. 그 너머를 상상하기 힘들다. 그런데 혼자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도대체 어떻게? 이 질문은 두 번째 이야기 길드 편의 병아리 공동체 비유에서 꽤나 능숙하게 풀린다.

# 따라 할 수 있다는 증거
이정표에 적힌 글자가 이해하기 쉽고, 가리키는 목적지마저 매력적이라면, 스스로 그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웬만해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이제 남은 숙제는 저자의 말처럼 “조리법을 알아도 끓여 먹지 않으면 그 맛을 알 수 없다”라는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 패치”와 “두 번째 이야기: 길드”가 ‘설명’에 가깝다면, 세 번째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실전”이다. 청소년들이 여태까지 들었던 설명을 직접 실행하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책의 특성상 이 지점까지 나아가지 못하면, 여기서 실패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여기서 저자는 내밀한 자기 경험을 상당히 적극적으로 공개한다. 책에서 계속 강조했던 ‘공동체 안에서 보고 배우기’를 지면 위에서 직접 실천한다. 이런 태도는 “실전”이라는 제목과 무척 어울린다. 자신의 글이 공허해지지 않도록 스스로 증명하는 셈이다.

이렇게까지 밀어붙이고 책은 마지막 말을 전한다. “한겨울에도 꽃을 피우시는 분이 바로 네 아버지시다.” 믿음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절절한 메시지만큼 후배 청소년들이 반응하면 좋겠으나 그 점은 여전히 미지수다. 분명한 것은 저자가 책 첫머리에서 강조하듯이 입장을 확실히 정한 청소년만이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의 미덕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만약 이 지점이 명쾌하지 않다면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로 돌아가서 이 길을 갈지 말지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편이 낫다. 이 책의 주장처럼 “인생은 장난이 아니니까.”



교회 경계에 선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입문서
스무 살이 되기 전에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그리스도인 부모를 두었다고 자동으로 신앙인이 될 리는 만무하다. 어쩌면 부모의 신앙을 일상에서 보고 자란 탓에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더 날카로울지 모른다. 그래서 여태까지 ‘교회학교’에서 가르친 대로 해서는 이미 아는 이야기, 식상하고 효과 없는 접근일 가능성이 크다.
그들에게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가 필요하다. 해묵은 옛날이야기처럼 다가오는 성경 이야기를 지금 이곳의 자신과 연결할 수 있는 틀이 절실하다. 그 틀 없이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이야기들만 잔뜩 주입한다고 기독교 신앙이 풍성하게 자라날까? 아주 서툴고 무모한 기대에 가깝다. 어른들이 아무리 사랑을 담아 충고하고 제안한다고 해도 그들이 지금 서 있는 곳을 간과한다면, 그 신앙이 제대로 심길 리 없다. 만에 하나 심기더라도 돌밭이나 잡초 가득한 땅에 떨어지는 셈이다. 그 생명이 절대 길지 않으리라는 점은 자명하다.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출발한다.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완전히 낙오할 것 같은 현실에서 시작한다. 그 두려움에 눌려 “실패하면 안 되는데”라며 매일 조바심 내는 아이들 마음으로 첫 장을 연다. 과연 이런 현실에서 성경의 이야기, 교회의 복음은 어떤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교회학교와 학교 현장에서 이 같은 청소년을 자주 만났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려 고민하며 여러모로 실행했다. 그 노력의 결실이 드디어 독자들 곁에 도착했다.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는 기독교 교육 현장에서의 무수한 시도와 반응을 축적한 결과이며, 무엇보다 청소년 눈높이에서 그들의 언어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해 온 전도자의 살아 있는 기록이다. 이제 그 바통을 독자에게 전한다. 하나님 나라 복음 전수는 누군가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자녀, 우리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직접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복제되지 않는 회심의 경로,
이제는 ‘푸른바람’의 문을 열고 새로운 나라로


기독교가 전하는 진리는 하나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저마다의 계기로 교회 문을 열고 들어선다. 삶의 궤적이 모두 다르듯이 교회를 찾는 이유도 각양각색이다. 시대가 달라지고 사는 곳이 달라지면 그 이유는 훨씬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진다. 그만큼 진리가 힘이 세기도 하고, 품이 넓기도 하다. 그 많고 많은 사연을 모아서 하나로 어우러지게 하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다. 자신이 교회를 찾은 경로가 보편타당해서 웬만한 사람에게는 유효하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 아이들은 다르게 자라고 있다
이런 오해는 특히 그리스도인 부모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자녀들이 자신과는 확연히 다른 시공간에서 자라는데도 자신이 교회를 찾았던 이유 내지는 신앙을 획득한 경로를 추천한다. 아니 은근히 강요한다. 하지만 보통은 씨알도 먹히지 않는데, 이때 가장 큰 변수는 많이들 간과하나 오히려 자기 자신이다. 신앙 1세대인 자신은 부모에게서 기독교 신앙의 민낯을 보지 못한 채 교회 문턱을 넘었으나, 그 자녀는 전혀 다르다. 소위 ‘믿음이 좋다’는 부모를 바로 옆에서 매일 보고 자란 탓에 자녀들의 교회 출석은 부모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그 영향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많은 이들이 입을 모은다. 이것 하나만 해도 그리스도인 부모와 그 자녀가 회심하는 경로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최근에는 챗지피티(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등장한 터라 부모의 신앙을 의심하고 회의할 기회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게다가 우리 사회에도 탈종교화 흐름이 전반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그런데 자녀들에게 오래전 자신이 회심한 경로를 추천하고 심지어 강요한다? 애초부터 이길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승부이다.

# 이해 가능한 말과 비유로
새로운 세대에는 새로운 접근이 당연히 필요하다.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의 장점은 그들을 안다는 것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문법에 익숙하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를 ‘빨대를 꽂고 꿀 빠는 인생’으로 바꾸어 제시한다. 이런 감각은 누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수준인데, 기독교 교육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저자의 역량이 아주 간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다. 이 밖에도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보기에는 다소 도발적이나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찰떡인 지점들이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에는 즐비하다. 맞다! 지금 이 시점의 대한민국 청소년에게는 이렇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 이미 검증된 탄탄한 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전달력만이 이 책의 장점은 아니다. 교회에 속한 아이들은 성경 속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다. 아담과 하와부터 노아 홍수, 다윗과 골리앗 등을 거쳐 신약성경의 물 위를 걷는 예수님까지 성경 이야기는 홍수처럼 차고 넘친다. 그에 반해 그 이야기들을 하나로 담는 그릇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하나님의 사랑과 태초부터 세운 계획을 내세워도 자녀 세대는 “그래서 뭐?”라며 자신과의 연결 지점을 찾기 어려워한다. 성경 이야기들을 아우르고, 동시에 그들에게 가 닿는 ‘틀’이 필요했다. 《푸른바람이 너를 기다려》가 제시하는 틀은 ‘하나님 나라’에 기초하는데, 이 책이 원본으로 삼고 있는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와 《풍성한 삶의 기초》에서 이미 검증된 체계이기도 하다. 다만 이 두 책의 독자 대상은 성인이어서 청소년에게는 다소 어렵고 낯설었다. 그래서 탄탄한 구조는 가져오되 앞서 이 책의 장점으로 꼽은 전달력을 그 위에 입혔다. 그 결과,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청소년용 기독교 입문서가 탄생해 우리 곁에 찾아왔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기독교가 전하는 진리는 하나이지만, 그리스도인은 저마다 다른 계기로 신앙에 입문한다. 지금 이 시점에 꼭 필요한 문이 하나 더 생겨서 무척 기쁘고, 또 고맙다. 무엇보다 그 문이 한창 ‘어른들의 기독교’에 회의를 품고 질문을 할 청소년을 위한 것이라서 더욱 반갑다. 부디 기독교로 들어서는 문을 찾지 못해 교회 밖에서 서성였던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회심의 길이 하나 더 열리기를 소망한다.
서지성
나들목교회 다음 세대 센터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하나복네트워크 다음 세대 R&D 디렉터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채플 강사입니다. 죽기 전에 라면집을 꼭 해 보고 싶은 목사이며, 딸이 이 책을 읽고 푸른바람과 함께 걷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아빠입니다.
서지성
나들목교회 다음 세대 센터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하나복네트워크 다음 세대 R&D 디렉터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채플 강사입니다. 죽기 전에 라면집을 꼭 해 보고 싶은 목사이며, 아들이 이 책의 베타버전을 읽고 세례를 받아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아빠입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서지성 / 이미아직
가격: 14,000원→12,600원
서지성 / 이미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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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서지성 목사 저서 세트(전2권)
저자서지성
출판사이미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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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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