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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교회, 분열된 교회, 위기의 교회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현실감 넘치는 목회 솔루션!
“저자가 자신의 목회 여정에서 얻은 값진 교훈들은 재활성화 사역에 성경적 원리와 접근법을 더욱더 철저하고 지혜롭게 활용하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_ 톰 레이너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저자)[출판사 서평]마른 뼈 같은 교회가
생명력 넘치는 교회로 변화하는 길분열되고 상처만 남은 교회에서 어떤 새 역사가 일어날 수 있을까?개신교 선교사들이 이 땅에 당도해 복음을 전한 때로부터 13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한국 교회의 뚜렷한 쇠퇴를 목격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 교회는 개개인의 영적 갈급함과 사회 경제적 여건이 맞물리는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고, 세계 선교의 중추로 자리매김했다. 성장 가도를 달리던 한국 교회는 그러나 2000년대부터는 총 교인 수가 해가 다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겪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 현상은 가속화했다. 날이 갈수록 개신교에 비우호적인 분위기와 함께 각 지역 교회는 더욱 위축되고 성장을 바라기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 사람의 목회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국 개신교에 큰 영향을 미쳐 온 북미 교회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지난 20년간 해마다 약 3,500개의 지역 교회가 문을 닫고 있고, 남은 교회 중 약 90퍼센트가 점차 죽어 가는 교회라는 통계를 받아들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교회를 사랑하는 이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교회를 위한 운동을 일으켰다. 우리에게도 소개된 바 있는 ‘교회 재활성화’(Church Revitalization), ‘교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가 그것이다.
저자 브라이언 크로프트 목사 또한 수십 년 전 부흥기를 뒤로하고 이제는 분열과 상처와 슬픔으로 얼룩져 쇠퇴해 가는 교회로 부임해 교회를 새롭게 되살리는 데 힘썼다. 부임했던 당시 교회는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고, 건물은 방치되어 있었으며, 신실한 교인 소수만 남아 있었다. 저자는 하나님을 굳건히 의지하며 처음 5년간 각종 갈등과 저항에 때로는 정면으로, 때로는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교회를 안정시켰고, 이후로는 교회 전반에 건강한 패턴이 자리 잡고 교회가 새롭게 성장하도록 도왔다. 이때 쏟아부은 노력과 그 결실이 이 책에 잘 담겨 있다. 내 손으로 큰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는 없더라도, 내게 맡겨 주신 한 교회에서 양 떼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과 목회자의 헌신이 있다면 교회는 살아날 수 있다!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성경적으로 교회를 되살리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한다. 그런 다음 목회자가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다섯 가지 핵심 영역인 ‘권위, 리더십, 구성원, 하나 됨, 예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게 하고, 이 영역들에 대한 성경적 해결책을 숙고하도록 돕는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저자가 겪은, 교회를 되살리는 실제 여정과 그 과정에서 배운 교훈들을 들려준다. 산적한 문제를 기도 가운데 성경적으로 풀려고 애쓴 결과,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구체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졌음을 볼 수 있다.
희망이 사라진 듯한 교회 현실에도 변함없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목회자의 헌신이 있다면 교회는 되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도가 하나 되게 하는 동시에,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준다. 온갖 위기에 처한 교회를 되살리실 권능이 하나님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 보자.
[추천합니다!]* 정체된 교회에서 성경적 활로를 찾는 목회자
* 고갈등 상황에 놓인 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 성도들과 원활이 소통하고 싶은 사역자
* 사역에 지친 마음을 추스르고 방향 설정을 새롭게 하고픈 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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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가 적개심이 가득한 회중을 두려워하지 않고
온갖 어려움에도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고수할 때
회중이 변화되고, 교회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말씀을 전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마르틴 루터는 이것을 “스스로 지옥 화염
과 사탄의 분노에 뛰어드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수많은 사역의 직무를 감당하면서 설교를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 어떻게 좋은 설교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언제든 쉽게 유명 목사의 설교를 찾아 들을 수 있는 환경, 설교 시간에 무관심과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회중…. 전하는 말씀이 심기지 못하고 땅에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이런 경험이 쌓이면, 말씀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꺾이고, 직무로서만 설교를 이어 나가게 된다. 또 적대적인 환경을 벗어나 자신의 설교를 ‘반겨주는’ 더 좋은 강단을 찾고 싶다는 마음도 든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사람을 통해서 전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통로가 되는 설교자 또한 강단을 통해 정금같이 단련하기를 바라신다.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와 그가 전하는 설교가 매우 중요하다. 결국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 생명력을 잃어가는 교회를 소생시키는 것은 말씀이기 때문이다. 저자 브라이언과 제임스는 좋은 설교를 강해 설교라고 정의했다. 상황에 따라 주제별 설교를 해야 할 필요성도 있지만, 성경의 원래 의미를 철저히 파헤치는 것을 영적인 주식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설교자의 부단한 연구와 다소 거친 건강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청중의 소양을 높이는 일이 필요하다. 또 강해 설교를 하는 과정에서 저항이 있을 수 있고, 변화가 더딘 것같이 보여도 설교자는 분명히 방향을 정하고 꾸준히 밀고 나가야 한다.
많은 교인 앞에서 설교하거나 작은 교회의 강단을 책임졌거나 모든 설교자가 중요하다. 특별히 코로나 이후 상황에서 온라인 예배와 설교 매체에 관한 고민을 하는 설교자도 있을 수 있다. 설교를 전하는 대상이나 방법, 여건과 상관없이 회중의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하는 데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적대적인 환경에서도 계속 강단을 지켰던 저자들의 고백은 설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주고, 강단 사역에 대한 열정을 다시 일으키게 해줄 것이다.
[독자 대상]· 강단에서 주의 말씀을 선포하는 소명을 받은 모든 설교자
· 생명력을 잃어가는 교회를 말씀을 통해 되살리려는 목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