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0 → 13,500원
(10.0%↓)
   750
|
|
|
● 성경을 처음 접하는 이들과 성경을 가지고 대화하거나 전도할 때!
●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기초를 탄탄히 세우는 신개념 변증 학습서
● 성경 지식을 넘어 체험적 신앙으로 인도하는 17가지 성경 이야기
● 신앙에 관한 진지한 고민과 자발적 의지로 ‘알고-믿고-살게’ 하는 책
● 청년들, 초신자들, 젊은 부부, 교회의 리더 및 성경 교사들에게 강추
성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은 언제나 범접하기 어려운 ‘넘사벽’이다. 성경을 믿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이해하기도 어렵고, 어디서부터 읽고 어디서부터 알아야 하며,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오리무중이다. 그래서 성경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나 젊은 초신자들에게 적절한 학습서가 필요하다. 본서가 그러하다. 성경의 문턱을 넘어서려는 학습자에게 마중물 같은 질문을 던지고 그것에 세심하고 설득력 있게 답하는 방식으로 복음을 변증하는 ‘신개념 변증 학습서’이다. 저자는 30년간 지성적 갈망과 질문으로 가득한 청년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도하고 성경을 가르쳐 왔다. 성경 지식을 넘어 체험적 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어 왔다. 본서는 그러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본서를 통해 신앙에 관한 진지한 고민과 자발적인 의지를 가지고 참신앙을 소유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성경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교회 청년들, 초신자들, 젊은 부부, 교회의 리더 및 성경 교사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들어가는 글]어떻게 해야 성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성경의 대략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먼저 하나의 전체(as a whole)로서 성경의 숲을 보아야 합니다. 신기하게도 성경 안에 등장하는 수많은 이야기들과 사상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한 가지 핵심 주제를 드러냅니다. 그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신 구주(Savior)’라는 것입니다. 이 중심 주제를 떠받치는 네 가지 기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 인간의 범죄(타락), 예수님의 구속(구원), 구속의 완성(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내용들이 이 네 개의 범주에 속해 있으며, 언급된 순서로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그러므로 전체 주제와 네 가지 기둥을 성경의 숲으로 보면서 이 숲을 구성하는 주요 나무들을 살펴보면, 가장 쉽게 성경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그 핵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주요 나무에 해당하는 것으로 17개의 성경 본문을 선택했습니다. 이 성경 본문들은 앞서 언급한 주제 중에서 ‘창조, 타락, 구속’의 세 가지 주제들을 가장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성경을 가르치고자 하시는 분들은 17개 성경 본문이 의미하는 바를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이 책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성경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직접 도와주기보다 그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서 고안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이 책을 직접 읽으면서 성경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성경을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그분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줄 성경 교사들을 위한 교사용 성경 공부 교재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성경 지식만을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인 복음(Good News)에 대한 체험적인 신앙을 나누는 것이 더 큰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길 원하는 분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제자로 살아가는 분들이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이 이 책으로 불신자나 초신자를 가르치기 위해 이 책을 읽고 연구하다 보면, 가르치기 전에 자신들이 먼저 성경의 전체적인 내용과 핵심의 명확한 이해와 정리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 전도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짤막한 전도지를 사용합니다. 그 전도지의 내용은 성경의 핵심 구원 진리를 다루는 몇몇 성경 구절들과 교리 및 비유와 약간의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전도지를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대체로 10분이나 30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복음을 설명하고 믿으라고 권합니다. 때로는 강하게 신앙적 결단을 촉구합니다. 그런데 전도를 받는 입장에서는 복음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러한 결단을 강요받을 때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자신이 전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선언할 때, 전도를 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만큼 무례하고 나쁜 경험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전도인의 일방적이고 공격적인 태도에 반감을 갖게 됩니다. 이것은 기독교에 대해 비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전도의 문이 닫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깊이가 없고, 너무 막무가내로 맹목적인 신앙을 강요하는 종교라는 인상을 줍니다. 그렇게 되면, 다양하고 많은 지식에 열려 있는 지성인들을 기독교의 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전도를 하고자 하는 것이 전도의 문을 막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더구나 오늘날 청년 대학생들 기독교인의 비율은 3%라고 합니다. 10대들의 비율은 더 낮다고 합니다. 흔히 기독교인 비율이 3% 이하일 때, 미전도 종족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한참 지적인 탐구열이 가득한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가장 적합한 전도법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 책은 총 17개 성경 본문을 일주일에 하나씩 약 4개월(대학생들에게는 한 학기)에 걸쳐 살펴보게 합니다. 이 기간에 여유를 가지고 대화하면서 우주와 나의 기원,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한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신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한 후, 자발적인 의지로 신앙을 갖게 도와줍니다. 이 책은 성경 선생님들이 배우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들어 본 후, 혹은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 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 답을 찾아 알려 주는 점에서 일방적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문제를 던지고 상대의 의견을 들은 후 내 의견을 말하고, 그것에 대한 반응을 서로 계속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진행 방식은 대화입니다. 그런 점에서 카페에서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 책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주 만나서 공부를 시작할 때, 각 과(lesson)의 첫 페이지 상단에 기록해 놓은 찬송가(아가페출판사 『새 찬송가』의 ‘장’을 표기했음)를 같이 부르고 시작하면, 마음을 여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 후 성경 본문을 교사와 학생이 번갈아 가면서 읽고 시작하면 됩니다.
필자는 오랫동안 대학생들을 비롯한 여러 지성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왔습니다. 지금도 대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적용과 고려가 청년 대학생들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오늘날 청년 대학생들은 자신과 진리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입시 위주의 공부를 하다가 대학에 들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대학생이 되고 나서야 나는 누구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인생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지를 고민해 봅니다. 그러나 쉽게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합니다. 이들의 내면은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장래에 대한 희망이 없이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친 인격을 제대로 연마하지도 못한 채 육신의 소욕에 이끌리어 각종 향락을 즐기며 청춘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이 책 『가스펠 세븐틴』은 이러한 청년들에게 나음(healing)과 행복을 주고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책의 첫 번째 이야기는, 성실하게 살았지만 실패 속에서 우울해하고 좌절해 있던 시몬 베드로를 도운 이야기입니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을 통해 실패를 만회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합니다. 이후 그는 무엇이 진리인지를 알게 되고, 예수님께서 계신 깊은 세계로 나아가 정말 마음 깊이 갈망하던 위대한 새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 시몬의 이야기는 오늘날 실패와 절망과 좌절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큰 희망을 줍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다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서 실패와 절망과 좌절을 반복하며 삽니다. 세상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어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그 영혼은 내세에 대한 확신이 없고, 그래서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양심을 거스르며 살아온 많은 행동과 생각들로 내면에는 실패감과 고통이 가득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시몬이 체험한 예수님을 만나게 해 줍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깊은 세계로 그를 인도해 줍니다. 우주와 나에 대한 창조의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 인간의 타락과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진리를 알려 주고, 이러한 진리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내 인생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의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이 책의 많은 내용은 필자가 속해 있는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에서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배운 것들이고, 동시에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끊임없이 찾아보며 고민하고 정리한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문학과 언어학과 신학(목회학, 구약학, 성경 해석학, Biblical Theology)을 전공하면서 고민하고 검토하고 정리한 지식들이 같이 녹아 있습니다. 성경을 처음 접하거나 성경의 기초를 제대로 배우길 원하는 분들이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을 얻고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돕는 데 이 책이 귀하게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2023년 4월 관악산 아래에서
변상봉
|
22,000 → 19,800원
(10.0%↓)
   1,100
|
|
|
기독교 신앙은 감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토대가 되는 복음적 지식의 중요성
기독교의 위대한 주제들을 통해
믿음과 지식의 관계를 설명한 탁월한 기독교 신앙 변증서
싱클레어 B. 퍼거슨 서문 수록그리스도인의 믿음의 특성과 이유와 근거
나는 왜 믿는가? 내가 믿는 이 믿음이 정당화될 수 있는가?
성경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기독교 교리가 의심받는 이 시대에
나의 믿음이 옳다는 것을 어떻게 자신과 타인에게 증명할 수 있는가?
“오늘날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그릇된 겸손이다.
겸양이 확신의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결코 그래서는 안 되는 자리였다.
사람은 자신에 대해 의심하되 진리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정반대가 되었다.”
G. K. 체스터턴(G. K. Chesterton, 1874-1936)
어떤 것이 진실임을 믿는 것, 특정한 주장이나 특정한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 그리고 그 믿음에 근거하여 행동하는 것은 인간의 고유한 속성으로, 우리가 의식적이든 아니든 기본 전제가 있는 신조를 갖고 자신의 삶의 방식을 통해 그것을 고백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며, 우리는 그 보이지 않는 진실을 믿음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존재하심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 그리스도께서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며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것을 믿는다. 또한 하나님이 기꺼이 우리 죄를 사하심과 언젠가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날 것을 믿는다. 만일 우리가 이 믿음을 잃거나 도외시한다면, 우리는 기독교 자체를 잃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확신은 이미 백 년 전부터 의심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는 소위 ‘과학적 세계관’에 의해 심지어 조롱받기까지 한다. 사람들은 우리가 믿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확실성 자체를 유감으로 여긴다. 여러 철학적 가설들과 역사적 회의론으로 인해, 성경의 신뢰성은 훼손되었고 어느새 의심은 우리 시대의 질병이 되었다. 이러한 탈진실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의 기초를 흔들림 없이 지킬 수 있는가? 어떻게 우리의 믿음의 진실성을 증명하고 정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가?
도널드 매클라우드는 이 책에서 기독교 신앙은 감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성의 문제이기도 함을 예리하게 변증하며, 저자 자신이 믿는 것과 왜 믿는지, 그리고 그 믿음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설득한다. 믿음의 이면에 복음 전파를 통해 주어지는 지식이 있음을 돌아보도록 환기시켜 상식이나 철학적 통찰이 아니라 복음의 메시지에 대한 지식으로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하고 고양시킬 수 있음을 깨닫도록 한다. 개인 신앙에 있어 이성과 논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해시킴으로써 우리가 21세기 교회에 스며들어 있는 상대주의의 영향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준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위해 적대감과 비판이 미치지 않는 은밀한 곳을 모색할 권리가 없다. 감정을 낳는 것은 믿음이지만, 믿음 자체를 낳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복된 소식과 사실들이다. 이 사실들은 공개되어 있으며, 지나가는 모든 행인이 그것에 대한 견해를 피력할 권리를 지닌다. 우리는 믿음이 우리 자신의 사적이고 교류될 수 없는 경험을 통해서만 정당화되는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 그 특성상 믿음은 정당화와 더불어 모든 민족과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한다. 우리는 그 믿음을 옹호해야 하며 그 믿음을 지닌 이유를 제시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이는 우리 각자가 사람들에게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개인적인 확신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함을 뜻한다. 또한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일을 위한 역량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사들과 교사들에게 주어진 책임임을 뜻한다. 우리는 마주칠 수 있는 그 어떤 대적도 격퇴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믿고, 우리가 믿음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믿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왜 믿는지 알고 있다. 그리고 믿음이 도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것은 “나를 따르라.”라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며, 그 순간 이후로 우리는 항상 그분을 바라보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는 순례자다. 우리가 가는 길은 지극히 좁은 문을 통해서만 들어설 수 있는 길이나, 분명히 우리는 그 문을 한 사람씩 통과해야 한다. 예수님의 길에 대해 그것이 좁은 길이며 힘든 길이라는 것 외에 더 언급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것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그 길을 걷는 동안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일평생 우리와 함께한다. 그리고 그 여정이 끝날 때,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영원히 거할 것이다.
“오 주님, 내 길이 아닌 주님의 길이 아무리 어두울지라도
주님의 손으로 나를 이끄시며 나를 위한 길을 친히 택하소서.”
호레이셔스 보나(Horatius Bonar, 1808-1889)
|
26,000 → 23,400원
(10.0%↓)
   1,300
|
|
|
탁월한 신학자이자 대표 변증가인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최신작
“이 책은 21세기 현대사회의 질문에 응답하면서
기독교 진리를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변증하는
최적의 교과서다.”
- 강영안, 김정형, 김진혁, 오성민, 이정규, 정성욱, 조정민 추천“맥그래스의 옥스퍼드·케임브리지에서의
오랜 강의와 현장 경험이 만들어 낸
뛰어난 변증 입문서가 마침내 탄생했다!”이 책은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옥스퍼드 기독교 변증 센터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변증 개론서다. 변증이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주제들을 최선의 방법으로 변호하고 설명하는 일이며 그 주제들을 효과적이고 충실하게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기독교 사상의 한 분야다. ‘기독교 변증’ 또는 ‘변증학 개론’ 강의나 스터디 모임 교재로 적절한 이 책은 변증에 대한 선이해가 별로 없는 독자에게 실제적 지식을 주고, 변증을 더 깊이 탐구하도록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간의 이성과 경험,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포괄하는 기독교 변증서의 결정판!
이 책에는 생물물리학자에서 교리사학자로, 과학과 신학의 생산적 대화 사례를 제시한 과학신학자로, 리처드 도킨스의 “새로운 무신론”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변증가로 살아온 저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모더니즘 시대 기독교 변증이 세속적 합리주의의 공격에 대응하다가 이성의 기준에 맞추어 기독교의 진리를 증명하려고 애쓰는 함정에 빠졌다고 진단한다. 이런 지성사적 반성 아래, 이 책은 이성의 역할을 제자리로 돌리는 동시에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변증의 영역으로 끌어들인다.
“변증은 기독교 신앙의 진리와 신뢰성을 확증하며, 아름다움과 선함, 진리에 대한 기독교적 비전을 충실하고 생생하게 소통함으로써 실재에 대한 기독교적 비전의 풍부함과 깊이를 파악하여 매료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진리는 설득하지만 아름다움은 매료시킨다.”
저자는 기독교가 증명하고 수용해야만 하는 일련의 명제적 진술이 아니라, 의미 있고 충만한 삶으로 이끄는 살아 내야 할 이야기라고 말한다. 우리는 세상의 수많은 내러티브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그 다양한 이야기들은 피상적 욕구 충족을 약속하는 우상에게 이끌며, 때로는 출구 없는 절망에 빠뜨린다. 이 책은 변증가와 변증적 설교자를 훈련시키는 교재로서 1차적 역할을 함은 물론, 세상의 잡다한 거짓 내러티브들을 분별하고, 복음을 더욱 선명하게 이해하며, 더 충만한 삶을 살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우리 시대 탁월한 신학자이자 대표 변증가인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최신작
- 2천 년 기독교 변증의 이론과 실제, 핵심 주제, 역사적 발전 과정, 현 논쟁들, 대표적 변증가들을 탁월하게 풀어 놓은 변증 교과서의 결정판
- 전통적인 기독교 변증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이성과 경험,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포괄한다.
- 생각해 볼 물음과 추가 독서 자료를 통한 심화 학습
|
18,000 → 16,200원
(10.0%↓)
   900
|
|
|
세계적인 탐사 저널리스트, 리 스트로벨의 신간
ㆍ
“리 스트로벨이 쓴 책 중에서
단 한 권만 고르라면 이 책을 선택하겠다!”
ㆍ
현대 과학의 언저리에서 포착한,
창조주 하나님의 확실한 흔적들우주의 기원과 정교한 설계는 오랫동안 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탐사 저널리스트이자 변증가인 리 스트로벨은 이러한 최신의 과학적 발견들이 오히려 창조주의 존재를 가리키고 있음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현대 과학의 최신 발견을 종합하여, 이들이 오히려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가리키는 증거가 된다는 점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과학과 신앙 사이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하나님을 믿는 이들에게는 그 믿음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공한다.
특히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회의주의자에서 신자로의 여정을 솔직히 공유하며, 독자들을 무척 흥미로운 지적 모험으로 초대한다. 각 장마다 제시되는 심층적인 과학 지식과 이에 기반한 논증은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각 주제에 대한 다양한 반론들도 함께 다루어,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과학적 사실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들이 우리의 세계관과 인생관에 미치는 영향까지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존재와 우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과학, 철학, 신학을 아우르는 이 책의 통합적 접근은 현대인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에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과학과 철학 분야 최상위 전문가
8인과의 인터뷰이 책은 과학과 철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8인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하나님 존재에 대한 증거들을 생생하게 살피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인터뷰 모음집이 아닌, 현대 과학과 철학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석학들의 사상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지적 여정이기도 하다.
저자는 빅뱅 이론이 우주에 시작이 있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우주론 전문가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와의 대화는 독자들을 우주의 기원에 대한 흥미진진한 탐구로 이끈다. 그의 칼람 우주론적 논증은 우주의 시작이 창조주의 존재를 요구한다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현대 우주론의 최신 이론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과학과 철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흥미로운 질문들을 만난다.
물리학자 마이클 스트라우스와의 인터뷰는 우주의 미세조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그는 우주가 생명체 탄생에 적합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었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한다. 특히 미세조정의 정도를 실생활의 예시로 비유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DNA에 담긴 방대한 유전 정보에 대한 분석 역시 이 책의 백미다. 분자생물학자 스티븐 마이어의 연구를 바탕으로, 정보는 항상 지성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을 펼친다. DNA의 복잡성을 컴퓨터 코드에 비유하는 등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가득하다. 그의 설명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포함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현대 생물학의 최전선을 경험하게 해준다. 특히 정보의 본질과 기원에 대한 철학적 고찰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사고의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철학자 피터 크리프트와의 인터뷰는 고통의 문제라는 오래된 철학적 난제를 다룬다. 그는 하나님이 더 큰 선을 위해 일시적 고통을 허용하신다는 설명을 통해, 신의 존재와 세상의 악이 양립 가능함을 논증한다. 이는 단순한 이론적 논의를 넘어, 실제 삶의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8인의 전문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석학들이다. 그들과의 대화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독자들을 지적 모험으로 초대한다. 복잡한 과학 이론과 철학적 개념들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신앙의 합리적 근거와
인생의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며, 인생의 근본적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종교적 교리나 추상적 철학 담론을 넘어, 현대 과학과 철학의 최신 성과들을 토대로 신앙의 합리성을 논증한다. 빅뱅 이론, 우주의 미세조정, DNA의 복잡성 등 현대 과학의 최신 발견들이 어떻게 창조주의 존재를 가리키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동시에 이 책은 고통의 문제, 하나님의 숨어계심 등 신앙의 난제들도 정직하게 다룬다. 특히 피터 크리프트,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 등 현대 기독교 철학의 대가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이 난제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의 회의주의자에서 신자로의 여정을 솔직하고 상세하게 공유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사 소개가 아닌, 치열한 지적 탐구의 과정을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이다. 그가 “무신론자로 살기에는 믿음이 부족했다”라고 고백하는 부분은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을 것이다. 특히 그가 직면한 의문들과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증거를 면밀히 검토하고 "하나님이 정말 계신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도록 초대한다. 저자는 각 주제에 대한 다양한 반론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균형 잡힌 시각을 얻을 수 있으며,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독자들에게 끼워 맞추기 식(ready-made)의 답변을 제시하는 대신, 스스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이 책은 특히 지성과 신앙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학을 공부하면서 신앙에 의문을 품게 된 학생들, 합리적 사고와 영적 갈망 사이에서 고민하는 전문직 종사자들, 삶의 의미를 깊이 고민하는 중년층 등 다양한 독자층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무신론자나 회의론자들에게도 열린 자세로 다가간다. 그들의 의문과 비판을 진지하게 다루면서, 동시에 그들이 미처 고려하지 못했을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깊이 있는 내용과 명쾌한 논리, 그리고 저자의 진솔한 고백이 어우러진 이 책은 독자들을 지적으로 도전하고, 영적으로 새롭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진리에 대한 확신을 통해 더 자유로운 삶으로 인도하고 있다. 신앙의 합리적 근거를 찾는 이들, 인생의 큰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는 이들, 그리고 지성과 영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가 될 것이다.
|
30,000 → 27,000원
(10.0%↓)
   1,500
|
|
|
[출판사 서평]
“변증은 화려한 논쟁이 아닌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보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현대 문화에 ‘복음’으로 다가가기 위한 최신의 변증학 교과서
기초부터 실전까지
성경적, 역사적, 신학적, 실용적으로
변증학의 복음적 비전을 소개한다★ 알리스터 맥그래스, 팀 켈러, 케빈 밴후저, 제임스 스미스, 고상섭(그사랑교회), 김기호(한동대학교), 박바울(합신대학교) 등 추천!!
변증은 그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다변증학은 기본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위한 호소와 변호를 제공하는 학문이다. 변증학의 목적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길을 만들기 위해 의심과 회의의 잔재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변증을 실천하라는 이 초대가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자기 신앙을 전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에는 열심이지만 변증에는 관심이 없다. 너무 지적인 활동 같아서 거부감이 든다.
그러나 복음에 헌신하려면, 우리는 복음을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사람과 복음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받아들이고 싶지 않겠지만 신앙은 곳곳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오늘날 교회 안팎의 많은 사람이 절대적인 신앙과 절대적인 의심 사이에서 헤매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이해할 때 변증학을 깊이 숙고하고 실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은 한국 교회에서 전문가만의 활동으로 여겨지는 변증에 대한 합당한 관심과 주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성경에서 발견되는 변증 모델들을 살피고 변증학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추적하며 우리가 알아야 할 성경적, 역사적, 신학적 변증의 기초를 한 권에 통합하고 정리하고 해석한다. 우리는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우리의 소망을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을 준비하라는 베드로의 권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기독교에 대한 무관심과 회의와 반감이 커지는 이 시대, 결국 변증이 핵심이다.
변증은 십자가를 전해야 하고, 십자가를 닮아야 한다변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무신론자를 지적인 논쟁에서 이기는 일이라고 여긴다. 변증가가 되려면 빠른 순발력과 좋은 기억력뿐 아니라 논리에 있어서도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것 같다. 가슴이 아닌 머리의 일처럼 느껴진다. 물론 잘 준비된 논증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변증은 전인적인 활동이다. 다른 사람과의 논쟁에서 이기는 것과 그들을 설득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또한 논쟁에만 집중하면 ‘복음의 핵심’을 놓치거나 왜곡하거나 타협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우리는 논쟁에 이기고서도 결국 질 수 있다.
변증의 중심에는 반드시 복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바울이 전한 ‘십자가의 미련한 것’을 전해야 한다. 그러나 이 말이 융통성 없는 태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고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대상과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복음을 전했는지 보여 주며, 우리의 변증은 십자가를 전할 뿐 아니라, 십자가를 닮은 확신과 온유함과 겸손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삶을 통해 변증해야 하며 그러기에 교회가 얼마나 필수적인지 강조한다.
‘안에서 밖으로’ 접근법, 십자가 중심의 상황화예수님과 사도들이 활동했던 1세기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의 상황은 다르다. 교부 시대, 중세 시대, 종교개혁 시대, 모더니즘 이전 시대, 모더니즘 시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후기 모더니즘 시대까지. 각 시대를 살았던 그리스도인은 복음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저마다 다른 사회 구조와 사상적 구조 안에서 비신자를 상대해야 했다. 우리는 현대 그리스도인으로서 서구 사상의 영향 아래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현대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그들의 타당성 구조를 파악하여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철학과 사상을 요약하고 성경의 예를 살피며 어떻게 십자가 렌즈를 통해 현대 문화를 해석하고 상황화해야 하는지 시범을 보인다. 특히 저자가 제안하는 ‘안에서 밖으로’(inside out) 접근법은, 상대방의 논리 구조 안으로 들어가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맹점을 발견하도록 질문을 던지고, 그들 밖에 있는 ‘기독교’라는 세계를 향하는 문을 연다. 이를 통해 우리는 비신자를 대할 때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할지 그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우리 시대 도전들에 대한 실전 가이드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 어떤 경우는 날카로운 반대로 표현되고, 어떤 경우는 진지한 질문으로 비교적 온화하게 표현된다. 이 책은 기독교를 거절하는 상대방의 관점과 이유에 반응하여 기계적으로 암송하면 되는 정답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이 책에서 제안하는 사례들을 바탕으로 독자 스스로가 저마다 상대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맞춤으로 전하기 위한 지도를 그리도록 돕는다. 하나님의 선하심, 기독교 윤리, 선과 악, 과학 및 이성과의 대치, 고난의 문제, 성경의 신빙성, 삼위일체와 같은 불가해한 교리 등 세상이 보편적으로 제기할 만한 의심과 질문들에 대해 대응하는 대화 패턴을 익하게 될 것이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벧전 3:15).
▶ 추천합니다!- 세상이 던지는 기독교에 대한 도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도움이 필요한 그리스도인
- 교회 안에 있지만 기독교에 대한 의심과 회의를 떨치지 못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현대 문화 속에서 살아가며 복음을 어떻게 지키고 전할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다음 세대의 복음화에 진심인 목회자, 사역자, 그리스도인
- 변증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찾는 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