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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 마틴 루터, 존 번연, 존 웨슬리!
“이 책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괜찮은 사람이 되라고 재촉한다.”
_ 제임스 I. 패커
시대를 아우르는 4인의 영적 거장들이 남긴 위대한 발자취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의 실체,
그리고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직접 경험하게 해준다.
2천 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넘긴 기독교 역사를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 적지 않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처음 기독교가 출발했던 팔레스타인 지역부터 인근의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 지중해 맞은편 그리스, 이탈리아와 중북부 유럽, 신대륙 아메리카와 현재 우리가 속한 동북아시아 지역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인물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오늘날까지 성운처럼 역사에 자리 잡고 선명한 빛을 발하고 있다. 기독교는 우리를 앞서간 그들 모두의 희생과 노력 덕분에 현재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여러 인물 가운데 아우구스티누스와 루터, 번연과 웨슬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기독교 역사의 많은 인물 가운데 어째서 넷뿐인지 의아해할 수는 있어도, 저자의 선별이 정당했는지 여부는 누구도 문제 삼지 않을 것이다. 이미 네 사람은 학문의 차원은 물론 우리 신앙생활에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일반에까지 친숙할 정도로 그들의 삶과 업적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저자가 굳이 넷을 선택한 까닭을 나름대로 설명하자면 무엇보다 시대와 맞물린 극적인 삶을 꼽을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종말로 치닫는 로마제국의 운명을 하나님 섭리로 재해석해서 당시 사람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왔다. 루터는 동력을 상실한 중세 기독교를 종교개혁으로 쇄신하고 유럽 전체의 정치, 경제, 문화를 변모시켰다. 번연은 유명무실한 영국교회에 문학적 상상력을 활용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웨슬리는 영국을 넘어서서 유동하는 18세기 서구 사회에 그리스도를 좇는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예시했다.
선택의 또 다른 이유는 부단한 변화의 모색이다. 네 사람 모두 인생 초반에는 아주 평범했다. 이리저리 떠돌며 정착하지 못한 수사학 교사 아우구스티누스, 구리 채굴 광산업자 아들로 학업을 포기했던 수도사 루터, 이력이라고는 땜장이와 군 생활뿐 변변한 교육이라고는 받아본 적 없는 번연, 그리고 실패한 선교사 웨슬리는 남 앞에 달리 내세울 게 없었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했다. 변화에 필요한 에너지는 역설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삶, 고난이었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괴롭히던 강력한 시련은 영적 거장으로 빚어가는 하나님의 손길이었다는 게 나중에 가서 드러난다.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저자는 기존의 전기 집필 방식과 달리 네 명의 영적 거장이 집필한 대표작을 중심으로 삶의 궤적을 촘촘하게 추적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내 작품 중 그 어느 것이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을까?”라고 자부한 「고백록」을 비롯하여 이발사 친구에게 진정한 기도의 길을 소개한 루터의 「단순한 기도의 방법」, 번연의 영적 자서전인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그리고 직접 뛰어들어 수행한 사역을 성실하게 보고한 존 웨슬리의 「일기」가 그것이다.
저자는 원문을 적절하게 인용하고, 때로는 곁들이고 거들면서 영적 거장들의 성장과 내면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네 명의 영적 거장은 모두 힘겨운 시대를 살면서도 온갖 시련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자신이 속한 세계를 변화시켰다. 그렇게 본다면 네 거장의 작품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자는 일종의 초대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도움에 의지해서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도록 재촉하는 은혜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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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BST 시리즈, 새 옷을 입다!
진리의 정박지에 믿음의 닻을 내리라!
구원을 영원히 완성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라!1세기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많은 이들이 혹독한 박해에 직면해 있었고, 믿음을 이유로 감옥에 갇히기도 했으며, 예수님을 믿는 확고한 신앙을 조롱받기도 했다. 히브리서는 이 같은 고난과 핍박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그들의 문제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는 단번에 온전한 구원을 성취하셨다. 그리스도는 선구자이며 해방자이자 사도이셨고,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천사들과 선지자들보다 더 뛰어나시다!
[출판사 리뷰] 믿음으로부터 떠내려갈 위험에 처한 이들을 위한 격려와 도전“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 4:14).
1세기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많은 이들이 혹독한 박해에 직면해 있었고, 믿음을 이유로 감옥에 갇히기도 했으며, 예수님을 믿는 확고한 신앙을 조롱받기도 했다. 히브리서는 이 같은 고난과 핍박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그들의 문제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현대인이 혼합주의를 통해 죄와 그 결과의 무게를 가벼이 여기거나, 물질주의를 통해 진리 자체를 거부하거나, 신비주의를 통해 개인의 행복감에만 몰두한다. 구원으로 우리가 누릴 유익뿐 아니라 그리스도가 감당하신 고난과 희생을 함께 강조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절대적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히브리서의 가르침은 이 서신이 쓰인 당대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적실하며 중요하다.
히브리서 저자는 눈을 들어 구약의 제사를 완성하시고 그들을 견고한 믿음으로 부르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권한다. 고난을 겪은 동료 신자들과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을 위해 용감하게 살았던 믿음의 선배들을 상기시킨다. 그리하여 그들처럼 위협과 유혹 앞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의 탁월함과 그분이 이루신 구원의 완전함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더 나은 장래를 바라보게 한다.
[특징]- 쉽고 논리적인 성경 강해
- 성경 본문에 집중하면서 그 본문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함
- 여러 주석과 신학자들의 이론을 비교, 평가해서 중요한 이슈 파악에 도움을 제공함
- 개인이나 그룹 성경 공부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문제를 수록함
[대상 독자]- 신약성경과 서신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려는 신학자, 학생
- 흔들리는 믿음으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이들을 격려할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을 찾는 목회자
- 히브리서 본문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려는 모든 그리스도인
BST(Bible Speaks Today) 시리즈 소개BST 시리즈는 다음 세 가지 목적을 특징으로 하는 신구약 및 주제별 강해 시리즈다. 즉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그것을 현대 생활에 접목하도록 하며, 읽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에서 이 시리즈는 ‘주석’이 아니다. 주석은 본문을 적용하기보다는 설명하려고 애쓰며, 독립된 책이라기보다는 참고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시리즈가 단순히 ‘설교집’인 것도 아니다. 설교집은 자칫 성경을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그저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데 강조점을 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하나님이 이미 하신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며,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는 성령님이 오래전에 주신 그러나 항상 새로운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확신으로 성경 본문을 깊이 분석하면서도 오늘의 상황에 필요한 적용점을 균형 있게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신약 책임 편집은 존 스토트, 구약 책임 편집은 알렉 모티어, 주제별 책임 편집은 데렉 티드볼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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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0 → 3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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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구약 율법“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8:3).
BST 시리즈 신명기 강해. 유대교-기독교의 사상과 관습이 형성되고 발전되는 데 신명기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 책은 없다. 그러나 수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구약의 율법서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저자는 신명기가 다루고 있는 진리를 뛰어난 통찰력으로 분석, 적용하여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들어야만 했던 이야기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적절하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분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윤리적·사회적 책임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더욱이 신명기의 메시지를 넘어서 그 가르침을 사랑하고 이루셨던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이 책은 BST 시리즈 <신명기 강해>의 표지와 본문 전체를 재정비하여 출간한 개정판입니다.
[출판사 리뷰]오늘 우리를 위한 구약의 율법서, 신명기유대교-기독교의 사상과 관습이 형성되고 발전되는 데 신명기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 책은 없다. 그러나 수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구약의 율법서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요시야의 종교개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만 신명기를 대할 때, 우리는 신명기가 지닌 독특한 가치를 잃어버린다. 저자 레이먼드 브라운은 신명기가 다루고 있는 진리를 뛰어난 통찰력으로 분석, 적용하여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들어야만 했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절하다.
온전한 예배의 원형우리는 우선 신명기에서 온전한 예배의 원형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드린 예배의 맥락으로 신명기를 볼 수 있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모세는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 하는가 얘기하기 전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는지를 선포한다.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그분의 사랑으로 인한 것임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178쪽). 개인의 삶에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도 중요하지만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고 권면한다. 이렇게 온전한 예배를 드릴 때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의 공동체를 경험했다. 개인적인 고통, 질병, 역경, 사별 등으로 인생이 고통스럽고 어려울 때, 그들은 고독감으로 괴로워하면서 홀로 성소에 있지 않았다(434쪽). 함께하는 사람들을 통해 그들은 강건하고, 자원이 풍부하며 회복이 빠른 믿음을 향유할 수 있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진리의 원형저자는 또한 모세가 ‘다음 세대’를 진정으로 사랑했던 선지자임을 보여 준다. 모세는 비현실적 낙관론자가 아니었다. 현실 안에 도사리고 있는 실제적 어려움과 유혹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신명기에는 다음 세대가 마주하게 될 신앙적 위험에 대한 모세의 깊은 고민이 담겨 있다. 모세는 당대에만 적용되는 신앙의 규칙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진리의 원형을 전수하고자 했다.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자 했다. 떡으로 사는 삶은 진정한 삶이 아니라 생존일 뿐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삶이 진정한 삶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 먹고 마시면 그저 목숨만 유지할 뿐이지만, 하나님의 진리를 받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의도하신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197쪽). 모세는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신명기를 통해 모세가 전한 진리의 원형을 계속 전수받을 수 있다.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등장하고, 전통적인 국가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원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 해도 괜찮다. 신명기 속에 다음 세대를 위한 진리의 원형이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혁신적인 윤리의 원형마지막으로, 저자가 보여 주는 신명기 속에 있는 윤리의 원형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혁신적이다. 잔인한 범죄가 일어났을 때 우리는 범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여 그 한 사람을 손가락질하곤 하지만, 신명기는 공동체에게도 책임을 묻는다. 범죄자를 처벌하는 것을 넘어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질문을 던진다(348쪽). 술이나 도박 등 중독에 빠진 자녀를 향해 우리는 그것이 부모를 향한 불효라고 나무랄 뿐이지만, 신명기는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범죄라고 선언한다. 식량이나 물 등 기본적인 것의 결핍으로 죽어 가는 이들이 있는 세상에서 필수적이지도 않은 일에 자원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신명기는 고대 이스라엘의 규정집이 아니라 혁신적인 윤리의 원형을 보여 주는 책이다.
이 시대의 부르심에 응답하기이와 같이 저자를 따라 신명기에 담긴 예배, 진리, 윤리의 원형을 탐구하다 보면, 우리는 이 원형으로부터 오늘날 사회 속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풀어 나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당대에 주어진 규칙에만 얽매일 때는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말씀의 지평이 열린다. 개인의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보이고, 그 책임에 응답해야 하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책무가 보인다. 저자는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 우리에게 묻고 있는 모세의 음성을 전해 준다. 이제는 우리 차례다. 신명기를 통해 주어진 예배, 진리, 윤리의 원형을 가지고 이 시대를 향한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하자.
[주요 독자]- 신명기에 담긴 진리를 오늘의 삶에 적용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비하심을 확신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현실 사회에 참여하여 살아가면서도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이 시대의 필요에 응답하는 교회를 세우기 원하는 목회자와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