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에서 의문이 날 만한 모든 부분들을 다루면서
성도들이 스스로 에베소서를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책!각 장(chapter)은 (1) 문맥과 요약, (2) 해설, (3) 묵상, (4) 본문 이해와 묵상을 돕는 질문들 (5) 기도로 구성되어 있다. (1) 전후 문맥을 스케치하는 것은 절별 해설로 들어가기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되며, (2) 해설부는 형식적으로는 주석과 같지만 학자들의 논의를 결코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는다. 이 책의 목적은 독자로 하여금 에베소서를 깊이 묵상하도록 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해설부를 통해 완숙한 신학자의 성경신학적 설교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시작해서, 성경을 재료로 해서, 성경으로 맺어진다. 그뿐 아니라 이러한 성경신학적 접근 방식을 추구하면서도, 문법적-역사적 주해를 통해 견고한 해설에 이른다. (3) ‘묵상’에서는 21세기,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을 살아가는 독자를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지점들을 설명해 놓았다. (4) ‘본문 이해와 묵상을 돕는 질문들’은 교회의 소그룹에서 성경 공부와 나눔을 위해서 특별히 고안됐다. 묵상 후 그룹에서 질문들을 함께 다루면서 본문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다. (5) 에베소서 묵상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각 메시지를 통해 기도하는 바, 그리고 독자가 각 본문의 메시지를 가지고 기도할 수 있는 바를 직접 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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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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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에베소서를 헬라어 원전으로 강해한 책으로 에베소서의 내용을 깊이 있게 보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에베소서를 강해 설교하는 목회자들의 성경 연구에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에베소서를 한절한절 원전을 바탕으로 막힘없이 풀어놓았기에 성경해석에 대한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바울이 기록한 에베소서는 6장의 짧은 성경이지만 해석이 쉽지 않은 성경이다.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관해 쓴 성경이다. 교회에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 자, 목사, 교사와 같은 청지기들을 세우는 데 목적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이다.
교회의 청지기직을 맡은 자들이 바로 세워지면 교회가 바로 세워지고 부흥이 일어난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청지기를 세우는 일만 했지, 청지기들을 바로 세우는 일을 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청지기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데 바울은 청지기 교육지침서로서 에베소서를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교회 안에서 청지기들의 중요성과 청지기들을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에 대한 답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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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배워야 할 교회에 대한 바른 교훈 An Exposition of the Letter to the Ephesians
오늘날 한국교회는 교회의 정체성(identity)을 바로 깨닫지 못하고 흔들리는 가운데 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교회론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질 것이다. 이런 차제에 교회에 대한 바른 교훈을 가르치고 있는 에베소서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한 가닥 소망을 갖게 한다. 아무쪼록 본서를 통해 한국교회가 더 튼실한 교회가 되어 성삼위 하나님께 많은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릴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한다.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4∼19, 개역개정).
- 저자의 말 중에서 -
국제적 연구 업적을 내기 시작한 한국의 탁월한 차세대 신학자들이 종교개혁자들의 전통적인 문법적-역사적 해석 방법으로 성경을 연구하여 우리 시대의 교회와 목회 현장에 친절하게 전달하는 주석이 시리즈는 탁월성, 정통성, 현장성을 함께 추구하는 성경 각 권 주해서다. 탁월성을 위하여는 국제적 연구 출판 실적을 객관적 검증 기준으로, 정통성을 위하여는 개혁신학적 방향성을 기준으로 저자를 섭외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저자들이 현장성을 추구하면서 설교자들과 성도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알차게 담아 전달하고자 했다.
이 주석서들에서는 원어의 용례에 입각하여 단어의 의미 파악을 추구했고, 당시 역사적 배경과 본문의 문맥에 따라 성경 각 권 저자가 의도한 본문의 의미가 잘 드러나도록 했다.
이 주석서들은 각 단락별로 성경 번역, 절별 주해, 단락 해설로 구성되어 성경을 연구하다가 필요한 구절에 대한 해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단락 해설을 통해서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적용을 위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저자의 사역을 담은 성경 번역들은 추후 우리 시대를 위한 새로운 번역본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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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for Biblical Studies(CBS)에서 2020년 올해의 신약 주석에 선정된 책!에베소서는 저자, 수신자, 날짜, 시기, 작성 목적, 노예와 주인에게 보내는 말을 포함한 도덕적 가르침의 본질에 관한 다양한 해석적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린 코힉은 격렬한 논쟁의 장에서 비판적으로 상호 작용하면서 에베소서의 여섯 장에 대해 주석학적으로 기민한 분석을 제공하고,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광대한 산문과 고귀한 비전에 주목하면서 서신의 신학과 구원론에 대한 통찰력 있는 설명을 제시한다.
코힉은 에베소서의 교회에 대한 설명과 제자도에 대한 호소에서 출발하여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본문과 넓은 문화의 맥락에서 분석한다. 고대 세계의 여성과 가족의 사회적 현실에 대한 폭넓은 지식도 곳곳에서 드러난다. 역사적으로 민감하고 신학적으로 풍부한 코힉의 주석은 신세대의 학자,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에게 풍부한 자료가 될 것이다.
[서론 중에서]에베소서는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에 대해 묘사하면서 천상의 높이까지 솟아올랐다가 잠시 숨을 고르고 1세기에 흔히 있던 가정 및 공동체 관계를 다룬다. 이 서신서는 성부 하나님, 주 그리스도, 성령의 위치 및 신자들의 위치를 정하는 우주의 공간적 지도를 제공한다. 에베소서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시작된 계획을 서술하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죄에서 속량하시는 것과 그리스도 안에서 새 백성을 창조하시는 이야기로 이어지며, 하나님 및 다른 신자들과의 영원한 친교를 약속한다. 이 서신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이라는 두 인간 집단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들의 명칭은 그들과 하나님과의 거리에 의해 정해지며 그들은 경건한 자들 아니면 우상숭배자들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내러티브의 절정은 하나님의 비밀, 곧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설립하시는 메시아(5:5)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 메시아는 하나님을 위해 죄인을 속량하시며, 그분 안에서 새 백성, 그리스도의 몸을 창조하신다. 그 이야기에는 두 장이 더 남아 있다. 끝에서 두 번째 장은 현재의 교회가 기록하고 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역사에 의해 성숙하고 변화되기 때문이다. 이 장은 두 차원에서 일어난다. 능력과 권세가 있는 영적 영역 및 상업과 결혼과 가정이라는 현세적 세계, 곧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실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악은 권세와 영향력을 차지하려 다툰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기신다.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셨으며 성령의 인 치심은 불변하기 때문이다. 이 구속 이야기의 마지막 장은 온전히 실현된 하나님 나라를 기념하고, 그 나라 안에서 그리스도는 만물을 자신과 연합시키신다.
이 서신서의 논증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역사적 전개를 길게 요약하는 말로 시작한다. 그 계획의 목표는 거룩하고 흠 없는 양자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들은 태생적으로는 유대인도 있고 이방인도 있다. 1장은 이어서 그 구원 계획이 또한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 계획이라고 말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라는 이미지를 소개한다. 2장은 이방인이 하나님의 가족에 포함되는 것을 두 시점에서 주목한다. 첫째, 이방인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의 영역에서 성자가 성부 우편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의 보좌로 옮겨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둘째, 이방인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나라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우리의 화평”(2:14)이신 그리스도가 그들을 가까이 오게 하사 새 인류를 창조하신다. 이 새 가족은 또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데, 그 성전은 성령이 사시는 곳이다. 이 시점에서, 바울은 3장에서 잠시 본 주제에서 벗어나 구원 계획에서 자신의 역할을 설명한다. 자신이 구원의 비밀을 선포하도록 은혜를 받은 자라는 것이다. 바울은 이어서 긴 권고 부분으로 넘어가기 전에, 기도와 송영을 말한다.이 마지막 세 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과 성숙을 다루는
놀라운 이미지를 몇 개 제시한다. 첫째, 바울은 교회의 하나 됨과 그리스도가 교회에 주신 선물들을 통한 교회의 성장을 고취한다. 다음으로 바울은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 그리스도를 옷 입는 것, 진리가 가득하고 의로운 삶을 사는 것에 대해 말한다. 신자들은 악하고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자기 혀를 지켜야 하며 신자의 공동체 생활을 향상해야 한다. 바울은 5장에서도 계속 이런 맥락에서 말하면서, 사랑과 빛 가운데 행하는 신자를 어둠에 행하고 그리스도의 나라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방인”과 대조한다. 교회는 함께 예배를 드릴 때 성령에 의해 생기를 얻게 된다. 1세기 가족 관계(아내/남편, 자녀/부모, 종/주인)가 그리스도의 역사를 통해 다루어진다. 이 서신서의 결론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그들에게 해를 끼치려 하는 영적 세력에 맞서 굳게 서라고 호소한다.
우리는 이 서신서의 내용을 “직설법/명령법”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세 장은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가 누구인지 묘사하고, 서신서 후반부는 이 증거가 함축하는 것과 그로 인해 파생된 결과들을 제시한다. 처 음 세 장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거두신 결정적 승리의 우주적 실상 및 우주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역사를 해설하고, 후반부는 어둠이 통치하는 마지막 날 동안 굳게 서는 데 필요한 적절한 행동을 다룬다. 처음 세 장은 어떻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유대인이 이방인과 함께 한 가족을 이루는지 설명한다. 이 새롭고 연합된 인류는 이제 거룩한 삶을 살도록,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로서 함께 성숙하고 성장하도록 명령받는다. 이 서신서 구조에 대한 이러한 묘사에는 많은 진리가 담겨 있긴 하지만, 문법적 구조에 기초해서 신학적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바울의 논증은 구원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실상이라는 요소를 그리스도와 교제를 나누는 신자의 삶에 관련해서 엮어 놓은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낫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며 사실과 잠재 가능성을 결합해서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백성을 창조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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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왜 교회의 기초에 대해 되짚었을까?
송태근 목사의 에베소서 강해를 중심으로!
전능자의 손길, 그 메시지의 넓이와 깊이를 만난다!★ 삼일교회 강단에서 강해한 내용이 기초가 된 이 책의 집필 이유가 분명하다. 저자는 바울 서신 안에 담긴 하나님의 이야기, 그 메시지의 넓이와 깊이가 어마어마해서 설교할 엄두가 나지 않았으나, 에베소서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오늘의 교회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보았다. 당시 에베소 교회 안팎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다. 겹겹이 우겨쌈을 당하던 교회를 향해 바울은 교회의 기초를 되짚는데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교회의 본질과 그리스도와의 관계, 성도의 올바른 삶에 관하여 다시 들려주고 있다.
★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의 마음의 눈을 밝혀주시도록(엡 1:18) 간구한 것은 결코 의례적이지 않았다. 왜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를 부르셨는지, 그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야 하는지를 전하고, 교회와 성도들이 이 땅의 어려움을 마주하며 당당하게 걸어갈 유일한 능력이 무엇인지 주목하게 한다. 이 땅의 어려움에 빠져 버린 시선과 환난에서 벗어나려고 급급한 상태를 진단하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보게 한다. 이 모든 일을 시작하고 주관하시는 전능자의 손길, 그분의 경영이 영원에 잇대어 있다는 사실에 눈뜨게 한다.
저자의 말 중에서 >>> 에베소서 강해를 하는 동안 그 어느 때보다 절로 기도가 나왔다. 설교자 자신이 이 말씀의 놀라움과 신비를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해의 벽에 부딪히고 전달의 한계를 마주할 때마다 가슴을 내리쳐야 했고, 이 설교자를 통해 말씀을 듣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설교자의 한계를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그 어느 때보다 사모했다. 이 말씀을 교회와 성도가 처한 오늘날의 현실을 뛰어넘어 위로부터 주어지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바라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그러한 기도는 이 책을 손에 들게 된 독자들을 향하게 되었다. _저자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