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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양육의 스테디셀러”
공동체에 기반한
제자 양육의 바이블
제자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그 영광스런 부르심 앞에 서다
예수님을 알아 가며,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께 헌신하며….
“나는 당신에게 경고한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이제
영적으로 다이너마이트와 같이 변화되리라는 것을….”
J. I. 패커_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저자우리가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랍비들의 세계에서는 제자가 스승을 선택해 그 문하에 입학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를 부를 때 자신이 주도권을 전적으로 행사하셨다.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레위, 빌립 등 모두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를 따른 것이다.
자격에 관계없이 부름 받았다랍비들은 결례를 따라 ‘정결한’ 사람들, 곧 율법의 기준에서 볼 때 의로운 사람들, 또 스스로 랍비가 되겠다는 마음과 함께 율법을 배울 만한 지적 능력을 소유한 사람들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이에 반하여 예수님은 신기하게도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아무 자격이나 제한도 없이 부르셨다. 인간적으로 말한다면 우리는 제자들을 선택할 때, 예수님이 선택한 사람들보다 더 좋은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골랐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와 다르다.
예수, 삶을 나누시다유대 랍비나 헬라의 철학자들은 자기 제자들이 스승의 ‘특정한’ 가르침이나 일정한 주장을 따르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름은 사뭇 달랐다. 예수님은 제자를 직접 부르셨고, 자신의 삶도 함께 나누셨다. 열두 명의 제자들과 더 깊이 나누셨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주셨다.
제자라는 명사는 복음서와 사도행전에만 264회 이상 등장한다. 이렇게 중요한 제자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만의 독특한 개념은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서 발견된다. 그들은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자들에게 자신을 완전히 헌신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이 모시는 스승을 따라 함께 기도하고 금식했으며(막 2:18, 눅 11:1), 유대 지도자들에게 당당히 맞서는가 하면(요 3:25), 세례 요한이 투옥되고(마 11:2) 죽음에 이르기까지(막 6:29) 단 한 순간도 스승을 향한 충성을 저버리지 않았다. 모세나 바리새인의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배우는 데만 그친 반면 그들은 스승에게 자신들의 삶을 완전히 헌신했던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를 믿고 따르며, 그분의 뜻을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영광스런 부르심이다.
순종에로의 부름, 섬김에로의 부름, 단순한 삶으로의 부름, 고난에로의 부름…우리는 그에 의하여 선택받았으며, 그에 의하여 부름 받았으며, 그가 피로 값 주고 사신 바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 속하게 되었고, 이 사실 때문에 우리는 서로에게 속하게 되었다.
예수님이 자격 없는 우리를 선택하시고 부르셨다는 감격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기꺼이 순종과 섬김과 고난으로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될 것이다. 제자로의 부르심은 그분의 나라를 위한 살 수 있는 영광스런 특권이자 초청이다. 제자도란, 예수님을 아는 것이며, 그분을 사랑하고 믿으며, 헌신하는 것이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동참하는 것이다.
진정한 제자도의 의미“그리스도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에는 그로 하여금 와서 죽으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라고 본회퍼는 말했다. 이 경악스러운 진술에 근본적이며 결정적인 제자도의 본질이 내포되어 있다. 확실히 죽음의 형태는 다양하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본회퍼가 그랬던 것처럼 문자적인 순교로 부름받지는 않았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제자로 부름받은 것만은 명백한 사실이다. 개인적인 희생이 무엇이든지 말이다.
우리가 진정한 제자도의 의미를 배우고 실제로 제자가 될 마음이 있다면 교회가 변하고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미 1세기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 소수의 겁 많은 제자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영적 혁명을 시작했다. 당신은 이 책의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제자도의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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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제자로 살고 있습니까?
순종의 첫걸음을 내딛을 때 제자의 삶은 시작됩니다.
강준민, 박성민, 유기성, 이재훈 목사 추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으로 평신도를 일으켜 세우는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의 최신간!황덕영 목사는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선교적 명령에 순종하여,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과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을 말씀에 담아 전하는 탁월한 복음 전달자다. 그는 설교를 통해 이 땅을 사는 성도들이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깨닫길 소망하며, 부르심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그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그동안 애써온 평신도 제자훈련과 선교훈련에 기반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으로 사람의 지혜가 아닌 예수님이 열두 제자에게 직접 가르치신 제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것은 제자로서의 소명, 정체성, 비전, 헌신, 태도, 언어 등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에 접목해야 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덕목들을 정리한 것이다. 예수의 팬이 아닌 예수의 제자로 살길 소망한다면 이 책에 담긴 열두 가지 지침들을 통해 세상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란다.
* 서문에서하나님 앞에서의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주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주님의 뜻을 더욱 아름답고 온전하게 이룰 수 있을까?’ 이는 주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성도의 공통된 소원이며 몸부림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참된 제자가 되고자 하는 소원은 ‘나’의 삶에서 더 확장되어 ‘다른 이들’을 주님의 참된 제자로 삼는 삶의 헌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마 28:19).
어느 주일 예배 때 주님의 지상 명령에 관해 설교하고 축도로 마칠 때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깊은 도전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위대한 교회는 위대한 명령에 순종하는 교회고, 위대한 성도는 위대한 명령에 순종하는 성도다.’ 주님의 지상 명령의 내용을 이미 알고, 믿고, 전하고 있었지만, 주님의 말씀이 더욱 강하고 분명하게 다가왔습니다. 주님의 위대한 명령인 ‘가서 제자 삼으라’는 메시지가 심령 가득히 채워지는 체험이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를 삼지 않는 인생은 절대로 하나님 앞에서 잘했다 인정받을 수 없는 인생이 된다는 새로운 차원의 감동과 도전이었습니다.
주님의 위대한 명령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인생은 분명 헛되고 열매 없는 초라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물론 주님의 제자가 아닌 그리스도인이 없고, 주님의 제자를 삼는 것을 비전으로 삼지 않는 교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제자로 살아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제자이지만 주님의 기쁨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이들을 제자 삼는 열매 맺는 성도일 수도 있고, 열매 없는 성도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먼저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지 않고는 결코 다른 이들을 주님의 참된 제자로 삼을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교회의 부흥의 시작은 성도의 수가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성도의 변화가 많아지는 것임을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변화가 있어야 다른 이의 삶도 제자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과 변화의 은혜가 삶 속에서 시작될 때, 세상이 아직 어두워도 이미 하나님의 부흥은 시작되었음을 믿습니다. 제대로 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와 교회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져 가고 있다고 말하는 시대 속에서 더욱 강하고 높은 주님의 신실하신 은혜 가운데 주님의 참된 제자로 거듭나는 부흥의 역사가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해도 위대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세상의 위대함의 차원을 뛰어넘어 하나님 나라의 위대함으로 칭찬하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동안 강단에서 제자의 삶에 관해 설교했던 내용들을 선별하여 이 책에 담았습니다. 저 자신도 계속해서 주님 앞에 참된 제자로 변화되고 새로워져야 하기에, 저의 다른 어떤 메시지보다 하나님의 온전하신 말씀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심령과 삶 속에 살아 역사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성령님의 은혜와 능력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거듭나고 새로워지고 변화되는 기적의 축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주 되시는 주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위대한 인생을 살았다고 인정받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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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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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성경적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효과적이고 달성 가능한 제자훈련 모델
김명호(제자훈련연구소), 조영민(나눔교회), 고상섭(그사랑교회), 이정규(시광교회), 하진호(분당우리교회) 목사 추천!
깊은 제자훈련을 포기하지 말라!
지역 교회가 일어설 소망은
더 많은 교인이 아닌
더 깊은 제자를 세우는 데 있다.
우리는 초점을 교회의 성장이 아닌
제자들의 성장에 두어야 한다.
성장하는 제자들이 결국은 교회를 성장시킬 것이다.
하나님 중심의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을 되찾는 것이
현대 교회에 주어진 최고의 기회다!
교회 밖으로 나간 제자훈련 찾아오기당신은 어디에서 제자훈련을 받았는가? 지역 교회에서인가, 아니면 선교단체나 신학교에서인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적 성장을 위한 영향력 있는 훈련을 받기 위해 교회 밖으로 나가고 있다. 왜일까? 그것은 지역 교회들이 교인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고자 교회 문턱을 낮추느라 더 깊은 제자도가 아닌 얕은 영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소그룹 구성원은 포화 상태지만 그들을 인도할 예수님의 제자가 부족한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그러나 교인이 줄어드는 증상, 학생들이 청년이 되면 교회를 떠나는 증상, 성숙한 제자가 부족한 증상은 우리의 교회가 너무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너무 시시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우리가 너무 많이 훈련해서가 아니라 충분히 훈련하지 않기 때문이며, 너무 많이 가르쳐서가 아니라 충분히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복음을 덜 주기보다 더 주어야 하고, 그리스도를 덜 알려주기보다 더 알려주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잘못된 처방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교회가 더 깊은 제자훈련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제자를 성장시키기보다 유지하려는 전략, 목회자를 사역자보다는 마케팅 담당자로 만드는 전략에 마침표를 찍고, 진정한 제자도를 살아내는 교회를 세우도록 성경적인 근거와 영감과 소망을 공급할 것이다.
제자훈련은 왜 지역 교회에서 이루어져야 하는가?우리는 전문적인 훈련을 위해 외부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제자훈련은 일차적으로 지역 교회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양육하고 훈련하여 세상에 내보내는 것은 지역 교회에 맡겨진 사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사명을 외부기관에 위임할 수 없다.
또한 제자훈련은 영적 가족으로 이루어진 지역 교회 안에서 이루어질 때 온전히 실행될 수 있다. 지역 교회 밖에서의 제자훈련은 서로의 성장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보다, 자신의 성장만을 우선하기 쉽다. 그래서 영적 성숙도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훈련할 때 낙심하거나 이기적이 되기 쉽다. 그러나 영적 가족과 함께하는 제자훈련에서는 서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돕고 기뻐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의 성장과 건강이 곧 가족의 성장이고 가족의 건강이며 나의 성장이고 건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회라는 영적 가족 공동체 안에서 긴 호흡으로 서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이 책은 성장에만 집중하느라 사랑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그러나 제자훈련의 핵심 가치는 사랑인 것을 기억하며, 그것을 온전히 훈련할 수 있는 장소는 지역 교회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이 혼자가 아니라 교회라는 것을 상기시키며, 지역 교회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회복하도록 도울 것이다.
제자훈련은 어떻게 지역 교회에서 이루어져야 하는가?그렇다면 제자훈련을 위해 교회는 어떤 환경을 갖추어야 하는가? 학습 중심의 환경인가, 교제 중심의 환경인가? 제자훈련에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제자들에게 어떤 커리큘럼이 필요한가? 또 제자들을 어떻게 도전하고 성장시킬 것인가? 초신자를 차기 목사 후보로 성장시킬 수 있는 단계적인 훈련이 마련되어 있는가? 또한 우리는 제자들을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
이 책은 저자가 지역 교회의 제자훈련과 신학 교육을 지원하는 The Village Church Institute를 세우고 운영하며 얻은 ‘깊은 제자훈련’ 사역철학과 그 전략의 핵심을 아낌없이 공유한다. 교회가 제자를 양성하는 폭과 깊이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도움을 주는 생각의 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교회를 위한 효과적이고 달성 가능한 제자훈련 모델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교회가 어떤 규모, 어떤 예산, 어떤 배경을 지녔든 상관없이 이 책을 통해 영향력 있는 제자도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효과적으로 양육하고 싶다면
우리는 더 나은 질문을 해야 한다.
“어디서 제자들을 만들 수 있는가?”가 아닌
“어디서 제자들을 만들어야 하는가?”를 물어야 한다.
“제자들은 무엇을 원하는가?”가 아닌
“제자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물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제자들을 유지할 수 있을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제자들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를 물어야 한다.
“몇몇 제자들을 어디로 파송할까?”가 아닌
“모든 제자들을 어디로 파송할까?”를 물어야 한다.
“우리 교회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가 아닌
“우리 교회는 왜 이 일을 왜 하지 않을까?”를 물어야 한다.
이 질문들이 우리에게 주는 도전에 신실하게 응답하다 보면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교제가 더욱 깊어지는 변화된 삶으로
교회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합니다!]1. 지역 교회의 제자훈련 모델을 고민하며 구상 중인 교역자, 목회자, 신학생
2.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제자훈련을 건설적으로 점검하기 원하는 교역자, 사역자
3. 성장하는 성도들과 함께 다시 일어나 부흥하기 원하는 교회
4. 건강한 교회 개척을 고민하며 준비 중인 목회자, 교역자
5. 지역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고 성장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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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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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개인주의화라는 거센 조류에 맞서
서로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줄 신앙 공동체가 왜 필요하며
교회가 왜 제자도 회복의 길을 걸어야 하는지를
과감하게 증언하는 책!모든 그리스도인의 핵심 소명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영국 기독교가 쇠락을 길을 걷고 있다는 안타까운 뉴스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데 그 영국에서 뜻밖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기독교 한복판에서 조용히 벌어지고 있는 교회 쇄신과 신앙 회복의 이야기가 영국 성공회 소속 목사의 증언을 통해 우리 귀에 들려오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앨리슨 모건은 시인 단테를 연구한 학자로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뒤늦게 예수님을 만나 목사 안수를 받은 뒤, 목회자인 남편과 결혼해 30여 년 동안 지역 교회를 섬겨왔다.
이 책의 주제인 기독교 제자도에 대해 저자가 깊은 통찰에 이른 계기는 아프리카를 위한 제자도 훈련 프로그램인 <예수 안에 뿌린내린 삶>을 개발하여 케냐와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15개국에서 그것을 접목한 현장을 통해서였다. 아프리카 기독교인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성경의 가르침을 삶에 그대로 적용하며 하나님을 만났다. 이 책에는 마을에 기독교 신앙을 가진 단 한 여성이 아픈 이웃을 위해 두려운 마음으로 난생처음 드린 기도로 이웃의 지병이 나은 이야기, 주술사의 아들로 태어난 소년이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밤부터 벌어진 수년간의 영적 전쟁을 이겨내고 마침내 성공회 목사가 된 이야기를 비롯해 수많은 아프리카 교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현대화된 교회와 개인주의 신앙에 물든 우리에게 진짜 제자도가 어떤 것인지를 분명하게 증언한다.
이 책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시고 요구하신 제자 됨이 무엇인지, 교회의 본질은 무엇인지 오랜 시간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통해 깨달은 통찰들을 깊이 있게 묶어낸 놀라운 결과물이다. 영국 성공회 거장들이 추천사에 담은 극찬에는 그들이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분투한 열망이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소비주의와 계몽주의라는 거센 세파를 딛고 열매 맺고 있는 증거 중 하나가 바로 이 책이라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제자도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이 책은 영국 기독교의 쇄신 운동을 앞장서고 있는 큰 흐름 중 하나로 선교적 교회 운동인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을 소개한다. 이 운동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문화 안에서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라는 고민으로 시작해 세상의 필요에 먼저 손을 내밀려는 적극적인 시도로, 영국 안에만 수천 개의 새로운 표현들이 있다.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이 관심을 두는 대상은 믿음도 없고 교회에 나올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그리고 믿음은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교회에 실망해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교인들이다. 영국 교회의 이러한 시도가 의미심장한 결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은 비슷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한국 교회가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이다.
이 책은 기독교 제자도가 단순히 방향이나 가르침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종일관 역설한다. 예수님의 제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본질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서로에 대한 헌신, 함께하는 기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자발성에 있다고 말한다. 예수님에게 제자도는 개인적인 과정이 아니라 공동체적 과정이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잃어버린 제자도의 본질을 회복하고, 한 포도나무의 가지들처럼 단단한 일치를 이루는 공동체를 꿈꾸며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독자 대상]- 공동체의 본질과 방향을 고민하는 목회자
- 교회 훈련 과정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리더
- 제자훈련 담당자
- 평신도 사역자
출간 10주년 기념 큰글자판
“무슨 일을 하든, 어디에 있든 나는 오늘도 주님을 따른다.”
찰스 스펄전스펄전 설교 3,500편 중에서 가려 뽑은 ‘하나님의 평안’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설교.
어떤 직장에 들어가고, 어떤 집에서 살고, 직장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잘 나가느냐보다 훨씬 중요하고 인생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선택이 있다. 바로 내가 “어떤 예수”를 따르는가이다.내가 따르는 분이 성경이 말하는 주님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내 마음속으로 그려놓은 예수, 이 시대가 자기 입맛에 맞게 발라놓은 예수가 아니라 성경이 말한, 아니 예수께서 직접 당신의 입술을 통해 얘기하신 그런 예수님인지를 따져보라는 것이다.단지 겉모습이 그럴싸하고 위치가 좋다 해서 한 시간 만에 덥석 집을 계약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걸어가야 할 제자의 길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분이 내 인생을 통째로 걸만한 가치가 있는 분임을 진정 확인했다면, 다른 모든 소명에 앞서 “나는 오늘도 이 주님을 따르는가?”를 자문해보라. 이 책은 이러한 진지한 고민을 품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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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이름과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은 고백이 아니라 현실이다.
부르심의 목적은 소유이며,
소유하심의 목적은 구원자이자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닮게 하는 것!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_ 로마서 8장 29절.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께 뿌리내리고, 예수님에게까지 자라는 것,
이것이 바로 제자도의 본질이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에 관한 축복된 표현 가운데 하나는 이 말씀이다.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롬 8:29). 하나님이 선택하신 분은 인간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선택받은 목적의 처음과 마지막이 그분 안에 있다.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엡 1:11). 우리가 선택받은 이유는 하나님과 하나 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다. 그저 선택을 통한 자신의 확실한 구원을 추구하거나 두려움과 의심의 완화를 추구하는 사람은 선택의 진정한 면모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
선택의 목적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위해 마련된 모든 풍성함을 포함하고, 삶 속에서 순간마다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4). 선택의 교리는 우리에게 자신의 내부에서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더할 나위 없이 작은 일도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기대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도록 작동하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목적을 의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이것에 비추어 볼 때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모습을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의 규범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새로운 능력을 허락하신다는 축복이다.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닮고자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것을 얼마나 우리에게 기대하시는지 골똘히 생각해야 한다.
창세 전에 우리를 ‘미리 택하사’ 우리 이름이 기록된 ‘생명책’과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라는 말씀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사랑하는 믿음, 이것이야말로 모든 부르심의 참된 결정체이며,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하는 진정한 이유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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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속화된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삶, 기독교 제자도, 공적 신앙에 대한 바빙크의 안내서
● 현대 기독교 제자도,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과 답변기독교 교리들은 비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의 신앙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천하는 데 부족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늘 비판에 취약할 따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고상하게 말하며 지속적으로 호소하지만 그들의 대부분의 삶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불신자들에게 기독교 복음이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삶을 사느냐와 직접적으로 엮여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행위는 기독교적인 증언에 필수적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헤르만 바빙크의 생각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대단한 학식과 신학적 천재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위대한 개혁파 신학자 바빙크가 과연 자신이 설교하고 가르친 대로 살았는지 아닌지를 먼저 다룹니다. 그의 신학은 그의 윤리학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그의 위대한 정신이 주님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그리스도인다운 섬김으로 연결되었는지, 그의 삶은 과연 그의 신학에 대한 철저한 검토 위에 세워져 있는지를 먼저 점검했습니다. 다행스러우면서도 영광스럽고 기쁜 것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긍정적으로 그려진다는 점입니다.
이 책의 시작 부분은 바빙크의 소망, 즉 레이든 대학교 학생 시절 “예수님의 합당한 제자가 되고자 했던” 그의 소망에 대한 탐구입니다. 1부는 특히 창조/법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내용으로 요약되는 기독교 제자도에 대한 바빙크의 신학의 근거를 살피고, 그다음 2부는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의미와 바빙크의 세계관이 가진 윤곽들을 파악하면서 기독교 제자도의 형태를 그립니다. 마지막 3부는 이런 바빙크의 시야를 결혼과 가정, 일과 소명, 문화와 교육, 시민 사회 속에 구체적으로 적용합니다. 이 책은 유일하게 출판된 바빙크의 설교문으로 마무리 되는데, 이 설교문은 승리한 기독교 제자도에 대한 요약입니다. 결국 이 책의 모든 장은 헤르만 바빙크의 사상에 대한 소개와 간략한 입문의 역할을 해줍니다.
이 책은 바빙크의 신학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 제자도, 경건 등에 대한 바빙크의 이해를 다룬 책입니다. 폭넓은 한국 독자들에게 바빙크를 소개하는 데 이 책은 최선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신학적으로 표현하자면, 삼위일체적으로 형성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 가운데 예수님을 따르고 본받는 것에 집중하는 영성은 한국 장로교회가 추구하는 제자도와 정확히 같은 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신자들이 주님의 제자들로 잘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제시하면서, 세속화된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그리스도인의 제자도가 무엇인가를 깊이 성찰하게 해줍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드러내고자 했던 신칼뱅주의의 목표와 내용이 과연 무엇이었는가를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