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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토머스 브룩스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참된 회개는 인간이 할 수 없다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인간이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것과 같이 회개도 인간이 스스로 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회개는 인간에게 매우 힘든 일이며 고된 일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5절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회개하는 일이 쉬운 것이라면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가 두려워서 울부짖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옥의 무서움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가 쉬운 일이라면 지옥에 갈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서 또는 그 어떠한 희생의 대가를 치를지라도 참된 회개를 열망하며 회개를 얻고자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분의 조명 가운데 양심이 각성될 때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라도 회개를 얻으려 할 것이며, 그것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참된 회개는 죄에 대해 슬퍼하게 하고, 잘못을 깨닫게 함으로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마음이 찢어지는 고통을 통한 신음과 슬픔 그리고 한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이렇게 찢기는 이유는 우리의 죄가 전지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사랑의 하나님의 마음을 찢어 놓았기 때문이며, 우리의 죄로 인하여 만물에게 찬양받기에 합당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셨기 때문이며,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을 근심시키고, 우리의 죄로 인해 성령님을 안타깝게, 그리고 괴롭게 해드렸기 때문입니다.
참된 회개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죄를 증오하게 하며, 죄 짓는 자신조차도 증오하게 만듭니다. 이는 죄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임을 알기에 애통하게 되며 자신을 책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참된 회개는 인간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죄인이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청교도인 토머스 브룩스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회개가 과연 쉬운 것인가?”
[서평]회개는 과연 쉬운 것인가?
회개는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가?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회개란 무엇인가?
거짓 회개와 참된 회개는 무엇이 다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하는 이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오늘날 쉽게 회개를 말하는 이들에게, 또는 복음과 연결되는 회개의 메시지가 상실된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다. 각 장마다 더 깊은 토의와 나눔을 위한 질문을 통해 성경공부용으로도 활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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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혹독한 고난과 극심하고 뼈아픈 시련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가장 슬프고 어두운 섭리의 변화 속에서
모든 상황을 견디고 이기는 방편이 조용하고 잠잠히 있는 것임을 깨닫고
감람 잎을 입에 물고 있는 그리스도인,
그리고 이런 상황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여러 질문과 이의에 대한 답변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 시 39:9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롬 8:2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롬 8:18
고난을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고난이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또 원죄로 말미암은 죄와 비참 때문에 생기는 것임은 분명합니다.
토머스 브룩스의 <고난 가운데 잠잠한 영혼>은 이러한 모든 종류의 고난에 대해 우리, 곧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앞에서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해 줍니다.
브룩스는 곳곳에서 우리가 당하는 고난의 대부분이 바로 우리의 죄 때문임을 지적합니다. 그렇지만 곧바로 우리가 낙담하지 않게 우리의 눈을 우리의 죄보다, 우리의 고난보다 크신 하나님께,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에 돌립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공의로우심,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방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공의로우심,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방식을 잘 배워 알고 있지만 그 섭리하심과 공의로우심과 은혜 베푸시는 모든 일하심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다소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아마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그리스도인이 겪고 있는) 고난 중에 있으며,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깨닫게 하신 날을 기억하고,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신 날을 기억하고, 말씀을 붙들수록 외롭고 힘겨웠던 날에 끝까지 우리를 지키시고 위로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 그러나 연약하여, 또는 잠시 죄에 빠져 낙담한 모든 사람에게는 이 책이 다를 것입니다.
아무리 큰 고난이라도 하나님보다 클 수 없습니다.
고난이 오래 지속된다 해도 분명히 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들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결코 비교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이 너무 크고 깊고 거대하며 오래 지속되어 고통당하고 슬퍼하며 낙담해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께,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받고 있는 은혜가, 앞으로 받을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줌으로써 그리스도인이 주와 구주이신 하나님께 마땅히 가져야 할 참된 신앙의 태도를 가르쳐주는,
이 책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