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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성경적 세계관이 단지 세상을 보는 관점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세상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변혁시킬 수 있는가?이 책은 저자가 최근 몇 년간 기회 있을 때마다 발표했던 글들을 다시 정리하여 모은 것이다. 이 책에 실린 각각의 글들은 신앙을 가진 지성인으로서 부딪히는 현실과 씨름하면서 성경적 세계관이 단지 세상을 보는 관점일 뿐만 아니라 어떻게 세상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변혁시킬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성경적 세계관이 단지 세상을 보는 관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실제성을 보여주는 변혁적 능력이 있음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하면서 이 책이 이 세상을 변혁하는 성경적 세계관을 소개하고 이 세계관이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의 그 현재적 실재성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 구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크게 3부로 나누어진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1부는 개혁과 변혁에 관하여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데, “디보치오 모데르나 운동은 무엇인가?” “엠든에서 어떻게 종교개혁이 일어나 그 도시 전체가 어떻게 변혁되었는가?” 그리고 “칼뱅 주도로 일어났던 교회개혁이 어떻게 그 도시 전체를 변혁시켰는가?”에 대한 답변 성격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2부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고자 노력한 분들에 관하여 정리하고 있는데, “신학자, 정치가, 언론인, 교육가였던 아브라함 카이퍼가 학문과 신앙의 통합을 어떻게 추구했는가?” “카이퍼가 영역 주권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어떻게 발전시켰고 그 사회 윤리적 함의는 무엇인가?” “유럽 연합 운동의 기독교적 기원은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답변 성격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3부는 전체적인 결론 성격의 내용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으로 완성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적 고찰”을 다루고 있다.
■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성경적 세계관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을 들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2. 기독교 세계관이 시대마다 올바르게 적용될 때 놀라운 변혁(transformation)이 일어났음을 잘 보여준다.
3. 성경적 세계관이 각 도시를 성시화할 수 있다는 분명한 사례를 제시한다.
4. 기독교 세계관이 얼마나 학문과 신앙 그리고 삶을 조화롭게 통합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5. 성경적 세계관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관해서도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게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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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서문]지금은 온 세상이 가치관의 혼돈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교회에서조차 세속적 가치관의 영향을 받아 좌우로 치우쳐 혼란 가운데서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면서 세상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성경은 분명히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강력히 명령하고 있다. 바울은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고후 10:4-6)”라고 강력히 경고하며 권면하고 있다.
이 모든 문제는 우리, 특히 성도들의 세계관이 성경적으로 세워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적 세계관은 성경의 바른 이해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성경을 읽는 관점을 가지고 성경적으로 읽어야 한다. 성경 읽기를 단순히 성경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공부식으로 읽는 한은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관점을 이해할 수 없어 우리의 인간적 이성으로 성경을 세속적 가치관으로 읽게 되므로 나약하고 이기적 성도들만 만들어 낼 뿐이다.
성경을 바르게 읽어 성경적 세계관을 세우기 위해 성경적 세계관의 이해를 돕는 서적들을 읽고 탐구해야 한다. 기독교 세계관의 이해를 돕는 책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도『기독교 세계관 핸드북』(Christian Worldview Handbook, Originally published by HOLMAN Co. 2019)을 굳이 출간하는 이유는 많은 기독교 세계관 책들이 세상의 세계관과 기독교 세계관을 단순 비교하는 수준이지만, 이 책은 성경의 원리와 교리를 90여 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간단명료하게 짧은 에세이로 성경의 원리와 교리를 세계관화 하는 것을 돕도록 집필된 책이다.
교회 목회자와 모든 성도가 꼭 일독하여 성경 읽기와 더불어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하여 우리의 삶을 성경의 원리 위에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되기를 소망한다.
진정한 변화는 가치관의 변화이고, 성도의 삶은 이 변화를 이루어가는 성화적 삶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성경을 관점으로 읽어 반드시 세계관의 변화로 연결해야 한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도한다.
주해홍 목사
(에스라 성경통독 사역원 대표, 통큰통독 저자, 통큰통독 연대기 성경 편집자)
[역자 서문]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이 급격한 변화의 물결에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많은 이웃들을 만나게 된다.
거센 폭풍이 불어올 때 삶을 지탱해 줄 견고한 집에 거하며 생명줄을 더 단단히 붙잡아야 하듯 무신론과 다원주의의 거센 폭풍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성경 말씀 안에 든든히 서야 한다. 그리고 이 성경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말씀을 살아내야 한다. 각 개인의 삶이든 가정이든 교회든 국가든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따라 그 질서가 회복되고 절대적인 기준이 바로 서고 모든 것이 자기 자리를 찾기 시작할 때 사랑 가득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맛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9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쓴 에세이 모음이다. 논쟁적인 주제도 있고 새롭게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도 있다. 각 독자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떤 저자는 더 진보적이고 어떤 저자는 더 보수적일 수 있으나 모두 성경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관점과 비교하여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 짧은 에세이지만, 광범위한 주제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드러내고 제시해 주므로 책의 제목처럼 기독교 세계관의 핸드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성경의 가르침이 삶의 모든 국면에 미치는 의미를 알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또한 큰 변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교계에도 이런 다양한 주제에 대한 건강한 논의와 합의가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류현모·강애리
[편집자 서문]사도 바울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도록 요구한다(롬 12:1-2). 사도 베드로도 성도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행동하는 마음을 준비할 것을 요청한다(벧전 1:13). 이것이 삶과 세상에 대하여 기독교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기초가 되며 또한 기독교 세계관적 사고의 시작이다. 다원주의적이고 세속적인 사회에 빠져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 신앙이 삶의 모든 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신중하고 일관성 있게 생각하는 것을 종종 어려워한다. 우리는 주일에 듣는 것과 월요일의 삶을 잘 연결하지 못한다. 이러한 단절은 특히 인간 삶의 목적과 본성에 관한 가장 심오한 질문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섬기도록 부르신 세상에 대해 이해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은 마음과 정신을 휩쓸고 있는 큰 영적 전쟁이 있음을 알고 있다. 신자들은 기독교 진리와 도덕적으로 무관심한 문화 사이의 우주적 전쟁에 처해 있다. 이 핸드북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적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기독교 세계관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누구에게나 세계관이 있다. 일부 세계관은 일관성이 없으므로 다양한 세계관 컬렉션에서 다양한 옵션을 결합하려고 한다. 그러나 세계관은 개인적인 관점 이상으로,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찾는 포괄적인 삶의 체계이다. 기독교 세계관은 단순한 이론이나 개인의 신앙 표현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삶의 방식이다. 100여 년 전 제임스 오르(James Orr)는 하나님과 세계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Christian View of God and World)에서 특징, 일관성, 자체적 통일성, 그리고 반대 이론과 추측에 극명히 대조되는 만물에 대한 분명한 기독교적 관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핸드북의 내용들은 영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삶과 생각 전체에 관련된 것들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에 기초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일해 온 우리는 모두 주님께서 이 자료를 사용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대 계명으로 알려진 예수님의 말씀을 새롭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한다(마 22:36-40). 예수님께서는 마음과 영혼뿐만 아니라 우리의 정신으로도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부르신다는 것을 배운다. 예수님의 말씀은 감정적으로든, 의지적으로든, 지적으로 생각하기로 선택하든, 우리 존재의 모든 측면에서 하나님께 전심으로 헌신하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사랑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고(고후 10:5),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생활에 대한 전적인 헌신으로 귀결된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의 우세한 위치에서 삶을 제대로 바라보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이 작업에 북미와 전 세계 50개 이상의 기관, 조직 및 교회에서 봉사하는 90명 이상이 공헌하였다. 다양한 배경에서 온 그들은 하나님 말씀의 영감, 진실성, 권위와 기독교 세계관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헌신을 공유한다.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냈다는 진리이다. 죄 없는 그의 희생은 죄인들을 구원하였고, 하나님의 집에서 완전한 교제와 상속으로 죄인들을 화해시키고 회복시키셨다. 세상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죽음은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 화해하기 위해 그분에 대한 믿음을 두라는 부르심의 기초이다. 기독교 세계관 메시지의 핵심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다(고전 15:3-4). 부활은 죄인의 구원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주되심과 신성을 확립한다(롬 1:3-4, 4:24-25). 부활은 믿는 자가 새 생명으로 보고 생각하고 새롭게 살 수 있게 한다.
이 핸드북의 집필진은 기독교적 세계관을 발전시키는 것이 기독교적 신념으로 문화에 대한 우리의 참여를 증진시켜 발전하는 과정임을 인식한다. 기독교 세계관은 새로운 존재 방식에 기초한 새로운 사고 방식, 보는 방식, 행동 방식을 제시한다. 따라서 “기독교 세계관 핸드북”에는 성경의 가르침이 삶의 모든 국면에 미치는 의미와 적용을 고려하는 글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글들은 신자들이 모든 생각을 예수 그리스도께 사로잡도록 도우면서 기독교 세계관의 성경적, 신학적 기초의 의미를 증폭시킨다. 기고자들은 기독교적 세계관 사고가 구원론적일 뿐만 아니라 우주론적임을 인식하면서 창조주와 구속주로서의 하나님의 확언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기독교 세계관 사고의 본질인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영역과 나라에서 전 우주에 대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헌신을 공유한다. 이 프로젝트에 함께한 우리 모두와 이 핸드북을 읽는 모든 사람이 진정한 소명인 이웃을 섬기고 덕을 세우기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 안에서 성장하고 모든 생각을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에 사로잡는 법을 배우는 데 계속 발전하기를 기도한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데이비드 S. 도커리 & 트레빈 K. 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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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들을 회복하는 교육시리즈 첫번째!
다음세대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관 확립!지금 이 시대는 하나님의 가치기준과 역행하는 세계관의 충돌이 극심한 때입니다. 정치, 경제, 문화, 언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정과 과학기술 영역에서의 생명윤리도 큰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낙태, 유전자편집, 자살, 안락사 등 하나님께 속한 인간 생명의 시작과 끝을 인간 스스로 자기결정권을 앞세워 다스리려 합니다.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것은 옳고 가능하다’ 이야기하는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관 확립이 필요합니다.
[그룹 토의]세계관과 윤리관 정립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앞으로 과학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입니다. 배아줄기세포, 인공장기, 조력자살캡슐, 비혼보조생식술 등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무너뜨리는 시도들은 지속될 것입니다. 생명에 대한 가치기준이 희미해지는 이러한 흐름에 맞서 기독교인으로서 올바른 생명윤리 기준을 지켜나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난 세기동안 올바른 생명윤리 기준을 지키기 위해 아비세대분들의 많은 연구와 활동과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음세대들의 성장이 필요합니다. 이 책자는 정소영 미국변호사님의 [생각의 길을 찾는 세계관 매뉴얼 (제1권 세계관 특강)]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님의 [기독교 윤리학(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본 이론과 실제, 개정판)] 저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자입니다. 이 작은 책자를 통해 청년세대들의 가치관과 윤리관의 회복과 더불어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는 다음세대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각 장마다 그룹토의가 있어서 소그룹으로 공부하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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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식론, 형이상학, 과학 철학, 논리학, 윤리학, 기독교 철학으로 나뉘어 출간했던 초판을, 다시 2차 개정판 합본으로 만든 기독교철학을 집대성하고 정리한 교과서다.”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는 J. P. 모어랜드와 W. L. 크레이그의 작품으로써 ‘미국복음주의출판인협회’(ECPA) 2004년도 최우수도서상과 ‘미국중서부전문출판인협회’(CBC) 2003년도 우수도서상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작품이다.
원서의 서문은 “기독교철학으로의 초대”라는 제목 아래 철학이 그리스도인과 교회에 필요한 이유를 친절하고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제1부 서론은 제1장 ‘철학이란 무엇인가’와 제2장 ‘논증과 논리’로 이루어져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논리를 별개의 분과 학문으로 여기지 않고 철학 작업을 위한 도구(organon)로 여긴 것처럼 저자들은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 에서 다루는 철학 논의들을 이해하기 위한 전 단계로 철학에 대한 정의(定義)와 논리를 소개한다.
이 책의 본론은 제2부 인식론, 제3부 형이상학, 제4부 과학철학, 제5부 윤리학, 제6부 기독교철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서의 분량이 676면이나 되고 번역본은 1136면에 이르러 한 번에 번역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초판을 주제별로 번역하여 5권의 단행본으로 출간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 원서처럼 한 권의 책으로 묶여져 나오게 되어 다행이다.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를 한 권으로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역자 서문 중에서-[각 파트에 대한 설명]
추가된 부분새롭게 추가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6장에 진리와 진리 형성자에 관한 언급을 추가했고, 11-12장을 대폭 수정하 였습니다. 또한, 두 장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13장은 실체이원론의 유형들을 다루고 있고, 14장은 실체이원론에 대한 물리주의적 대안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5장에서는 벤자민 리벳(Benjamin Libet)의 발견들을 평가했고, 23장에서는 칼럼 「우주론적 논증과 미세조정에 의한 목적론적 논증」과 관련된 새로운 우주적 증거들을 살펴보았습니다. 24장은 신에 대한 관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있고, 신의 자존성에 대한 추상적인 반대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333장은 완전히 새롭게 추가된 부분으로, 삼위일체와 성육신을 포함하는 속죄 교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고 문헌 목록을 추가하거나 수정했습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인식론은 지식이란 무엇인가, 진리란 무엇인가, 합리성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진리를 알 수 있는가, 나의 믿음의 의 정당성과 기준은 무엇인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진리를 소유할 수 있는가, 진리는 상대적이지 않는가, 신의 존재에 대한 나의 확신은 어떤 근거나 보증이 있는가, 종교적 진리의 기준은 무엇인가, 종교적 믿음은 비합리적인가에 대해 고찰한다.
형이상학은 모어랜드와 크레이그가 편견 없이 형이상학의 문제들을 포괄적이면서도 명료하고 날카롭게 잘 소개하고 있다. 관련된 논증들을 분명히 정리하여 제시하고, 대립하고 있는 이론들을 공정하게 정확성을 기해서 강약점과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잘 변별하고 있다.
과학철학은 과학의 전제들 가운데는 자연과학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따라서 그러한 과학의 전제들은 과학의 발견을 저해할 뿐 아니라 과학의 합리성과도 조화를 이룰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신학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신학 사상과 가르침이 과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신학과 과학의 통합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러나 신학이 과학의 시녀로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학문을 바로 세우기 위해 성육신적으로 섬긴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과학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분석하고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을 사용하여 쟁점들을 살피고 상대성 이론과 시공간의 철학을 살피며 형이상학의 중요한 질문을 다룬다.
윤리학은 조직신학 등을 공부하는 분들뿐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받은 모든 사람에게도 유익하다. 성경에 명시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분야와 문제들을 성경적 원리에 따라 다루며, 성경적 지성의 작업을 통해 기독교 공동체의 지적 자부심을 높인다. 신학생, 목회자, 사역자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읽고 유익을 얻을 것이다.
기독교철학은 하나님의 존재의 합리성을 증명하기 위해 기독교 신학자들의 글뿐 아니라 이슬람 신학자에서부터 시작하여 근대 철학자들과 현대 과학에 이르는 광범위한 논증을 사용한다. 또한, 기존의 신학자들이 신비의 영역으로만 두었던 삼위일체, 성육신, 악의 문제 등도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라고 논한다. 본서는 기존에 CLC에서 출간된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 시리즈”의 인식론, 형이상학, 과학철학, 윤리학의 실제적인 적용으로 이러한 영역들의 논증들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기독교의 합리성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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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같은 세상을 읽어 주는 새로운 기독교 세계관 책이 필요하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일이 수시로 발생하고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쉽게 뒤바뀌는 세상에는 젊은 세대의 중심을 잡아줄 실제적인 기독교 세계관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 파커는 호주 전역의 미션스쿨에서 연 기독교 세계관 강연의 생생한 열기와 강연 내용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세상을 둘러싼 문화에 갇혀서 더 큰 세상을 꿈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적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그리하여 우리를 둘러싼 문화에 함몰되지 않고 흔들림 없이 하나님 말씀 위에서 자유하도록 돕는다.
[출판사 서평]
2018년 호주 올해의 기독교 책 선정
MZ세대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가장 최신의 기독교 세계관 필독서!
“기독교 대안학교 필수 교재로,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소그룹 모임으로 애독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
_감수자 강영안 교수
유경상(CTC 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 대표)
이상찬(별무리학교 교장)
정병오(기독교윤리실천운동 대표)
최용준(한동대 교수) 강력 추천!
우리는 모두 문화라는 물속에 잠겨 있다.우리는 사는 날 동안 거의 모든 순간에 문화라는 물속에 푹 잠겨 있다. 문화가 우리의 가치관과 생활방식, 신념, 의례, 전통을 정한다. 매일 새로운 뉴스가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유행처럼 수시로 바뀌는 세상적 가치관이 가득한 문화 속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은 어떻게 신앙을 지킬 수 있을까? 어떻게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세상을 주도할 수 있을까?
일과 테크놀로지, 성, 소비, 진리, 행복에 대한 새로운 생각저자는 중요한 문화적 관점과 세계관을 살펴보고 그 관점들을 뛰어넘는 성경적 관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오늘날 젊은 세대가 궁금해하는 주제인 일과 테크놀로지, 성, 소비, 진리, 행복 등 다양한 주제의 현실을 간략하면서도 명쾌하게 진단하고 분석한다.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딛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망망대해 같은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얕은 물속에서 나와 은혜의 바다로무엇보다 저자는 열심히 일하고, ‘섹시’하고, 많은 것을 소유하고, 감정에 충실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은 기껏해야 염려와 이기심이 가득한 얕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과 같다고 일깨운다. 많은 사람이 학교를 졸업하고 인생의 다음 단계로 들어설 때 그런 삶에 안주하기로 결정하고, 세상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생관을 세우지만 복음의 은혜를 받아들이면 문화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현대사회를 진단하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소비했던 문화의 실상을 보여 주고, 그 모든 것 위에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불변의 진리와 그분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가 있음을 쉽고 간결하게 알려 준다. 어떤 신앙서보다 지적이고 감성적이며, 공동체에서 선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주요 독자충]-학교를 떠나 곧 세상으로 나갈 청소년과 청년
-기독교 청소년과 청년을 양육하는 교역자
-청소년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양육하고자 하는 학부모
-미션스쿨과 기독교 동아리 등 청소년 및 청년 단체
-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을 분별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삶의 진정한 자유와 목적을 찾는 사람
-신앙을 하나의 교양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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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 교수의 냉철한 세계관 분석
우리는 어떤 세계관으로 생각하고,
보고 듣고 살아가는가?
본질을 꿰뚫는 철학자의 통찰력
왜 다시 세계관인가?
세계관은 유행처럼 지나가는 개념이 아니다.부지불식간에 모든 사람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그 세계관에 따라 생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자신의 세계관을 제대로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봉호 교수는 우리나라에 기독교 세계관을 최초로 소개한 분이다.저자는 철학자의 섬세한 시각과 통찰력으로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방향성, 삶 속에 어떤 방식으로 세계관이 작용하는지를 친절하면서도 논리정연하게 설명한다. 간결하면서도 골골이 배어있는 철학자의 시선과 시대적 통찰력, 공적 사역을 감당하는 선구자적 비전을 만날 수 있으며, 이 시대에 드러나는 현상들 이면의 본질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세계관을 잘 아는 독자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이 책으로 기독교 세계관의 개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철학적 묘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세계관을 파악하고 아는 것이 왜 필요한가?우리가 세계관에 관해 논하는 이유는, 우리가 어떤 세계관을 가졌는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떠한 세계관을 가졌는지 생각하지 않거나 매우 성경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면, 올바른 세계관을 가질 수도, 잘못된 세계관을 바로잡기도 어렵다.
특히 한국 그리스도인은 한국의 문화와 한국 사람의 세계관이 무엇인지, 또한 성경적 세계관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성경적 세계관이 아니라 한국적 세계관으로 생각하고 평가하며 행동할 수 있다.
기독교인은 다른 종교 신자와는 달리 세계관에 관해 반드시 생각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다. 기독교가 계시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 출판사 서평 ◈ - 저자가 꿈꾸는 세상
성경적인 세상 우리가 만들 수 있을까?
사회개혁은 사랑의 실천이며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의무다
그리스도인은 변혁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는 너무 약해서 그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거대한 세력을 행사했던 로마를 개혁하는 것에 대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복음이 가지고 있는 그 엄청난 힘은 씨앗의 형태로 있다가 후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했다.”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고 사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는 더더욱 어렵다. 한국의 전통적 세계관이 성경적인 것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고, 세계화되고 있는 현대 문화가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통 신앙으로는 일관성 있게 성경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노력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이다. 비록 어렵지만,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에게는 당연한 일이고, 의무이다. 그렇게 사는 그리스도인이 늘어나면 그만큼 쉬워지고, 선순환이 시작되면 급속하게 늘어나서 우리 문화를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이 작은 책이 그런 날의 도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그저 순종할 뿐이고,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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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창조와 예배 진화주의
세상 이단 구원 복음 부활
몸 사명과 회복 돈 미디어
하나님 나라...
진리를 향해 걷는
믿음 여행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그 어떤 것보다 자신 있게 끝을 말합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갈 것인지를 분명하게 말해 줍니다. 왜냐하면 그 끝에 대한 정확한 방향과 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적지가 분명할 때 이 세상의 삶을 가장 풍성하게 가꿔 갈 수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의 여행을 여행 되게 하고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줍니다. _'들어가는 말' 중에서
청소년 사역의 스테디셀러인 《청소년 사역 핵심파일》, 《청소년 교사를 부탁해》의 저자 정석원 목사(예수향남교회)는 주요 독자를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장년까지 넓혀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믿음 첫 단추' 3부작을 선보인다. 첫 번째가 '기독교 세계관', 두 번째가 '성경', 세 번째가 '교리'이다. 교회 안팎으로 기준이 혼란스러운 때에 이 주제의 필요에 갈급했던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와 교사들에게 마땅히 추천할 만한 책이 많지 않았다. '믿음 첫 단추' 3부작은 이 갈급함에서 시작하였다. 이 책 한 권이면 예배와 소그룹 시간을 풍성하게 기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 사역자가 아니더라도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재미있고 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생생한 스토리텔링과 현장감 있는 구성!
강의와 소그룹을 한 권으로 풍성하게창조-타락-구속 이야기를
일상의 믿음과 연결된 20가지 키워드로
알기 쉽게 풀어 쓰다
저자는 더 이상 혼란 속에서 방황하지 말고 함께 믿음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믿음 여행에서 처음 만난 '기독교 세계관'은 시시각각 변하는 여정 가운데 믿음의 눈을 갖게 하고, 분명한 목적지를 밝혀 준다. 저자는 어려워 보일 수 있는 기독교 세계관 이야기(창조-타락-구속)를 일상 속에서 만나는 20가지 믿음의 키워드로 알기 쉽게 전해 준다. 1부(시작, 정체성, 성경, 교회)는 믿음 여행을 준비한다. 기독교 세계관의 기본 뼈대 중 '창조'는 2부(창조와 예배, 창조와 믿음, 진화주의, 창조와 사람)에서, 3부(세상, 종교, 이단, 변장믿음)는 '타락'을 개인의 모습뿐만 아니라 현대의 이슈와도 연결 지어 이야기한다. 4부(구원, 복음, 부활, 사명과 회복)는 엉망이 되어 버린 지금의 세상 속에서 유일한 답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5부(몸, 돈, 미디어, 하나님 나라)는 기독교 세계관을 삶에서 어떻게 적용하며 믿음 여행을 계속해서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소통한다.
굽잇길 곳곳에 세워진 믿음의 안내표, 그리고 함께 걷기'한 믿음 여행자의 노란 화살표'에서는 믿음 여행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여행길에서 만나는 신앙의 어려움과 궁금한 질문들에 답해 준다. 이 믿음의 여정은 결코 혼자 걷지 않는다. 격려해 주고 서로를 점검해 주는 동반자들이 있다. '함께 걷기'에서는 잠시 여행 짐을 내려놓고 도란도란 모여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믿음 첫 단추 3부작 기독교 세계관, 성경, 교리 총 3권과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안 형태로 되어 있어 교회 현장 활용도가 매우 높다. 믿음 여행의 여정에서 질문이 생길 때마다 바른 방향을 알려 주는 화살표를 따라 걸어가고,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자가 소통하며 배움을 확장해 갈 수 있다. 중고등부, 대학 청년부, 새신자부에서 활용할 수 있다.
2권 성경을 찾아줘(근간)'오늘날 우리에게 성경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실제적인 답을 찾아가는 구성이다. 첨단 디지털 시대, 갈수록 성경 문맹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왜 성경을 찾아야 하는지, 성경은 무엇을 찾고 있는지, 성경을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를 체계적이고 실제적으로 다룬다.
3권 교리를 지켜줘(근간)고리타분하고 딱딱한 이미지로 대변되는 단어 '교리'. 그러나 기독교 교리는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오랜 시간 대가를 치르고 지키며 전수해 준 교회의 보물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독교 교리가 어떤 의미인지, 왜 교리를 지켜야 하는지, 교리는 우리를 어떻게 지키는지를 다룬다.
이 책을 권합니다▶기독교 세계관을 알기 쉽게 전하기 원하는 교사
▶청소년·청년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 사역자
▶믿음 첫 단추부터 시작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또는 교회 새신자부
▶기독교 세계관을 바르게 알고 세상을 살고자 하는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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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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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 정립을 위한 성경적 토대
기독교 세계관 클래식의 재탄생
“이 책은 한마음과 한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라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뜨거운 호소다!” - 니콜라스 월터스토프이 책은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이 된 싱가포르 청년 앤서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앤서니가 자란 동양의 세계관과 캐나다에서 접한 서양의 세속적 세계관,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은 앤서니를 둘러싼 환경으로서 상충할 뿐 아니라, 앤서니의 내면에서도 서로 충돌하며 각각 충성을 요구한다.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상황이 익숙하다. 전통적 한국 문화와 현대의 세속 문화,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이 혼재된 현실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사회의 여러 부분에 대해 그저 관망할 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날로 더 드세지는 세속 이념들의 틈바구니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세상과 문화의 변혁을 꿈꿀 수 있는가? 두 저자는 여전히 변화가 가능하며,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인도와 희망을 기독교의 사회적 구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출판사 리뷰]충돌하는 세계관들이 책은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이 된 싱가포르 청년 앤서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앤서니가 자란 동양의 세계관과 캐나다에서 접한 서양의 세속적 세계관,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은 앤서니를 둘러싼 환경으로서 상충할 뿐 아니라, 앤서니의 내면에서도 서로 충돌하며 각각 충성을 요구한다.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상황이 익숙하다. 전통적 한국 문화와 현대의 세속 문화,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이 혼재된 현실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사회의 여러 부분에 대해 그저 관망할 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날로 더 드세지는 세속 이념들의 틈바구니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세상과 문화의 변혁을 꿈꿀 수 있는가? 두 저자는 여전히 변화가 가능하며,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인도와 희망을 기독교의 사회적 구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스도인의 ‘비전’인간의 시각(vision)은 단순히 눈을 사용하여 사물을 인식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물과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의미한다. 인간은 삶을 보는 방식에 따라 삶을 결정하는 여러 선택들을 내린다. 세계관은 삶에 관한 시각이자 삶을 이끄는 시각이다. 세계관은 우리의 가치 기준을 결정하고, 우리 주변의 세계를 해석하고,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을 구분해 냄으로써 세상이 어떠해야 하는지 규범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친다. 저자들은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 근거한 세계관(비전)을 가지고 세상과 문화를 변혁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절실한 생명과 희망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순종이다.
우리는 여전히 기독교 세계관을 말할 수 있는가?우리가 맞닥뜨리는 현실 세계는 매일 새로운 암담함을 안겨 준다. 세속 세계관을 주도해 온 인문주의조차 다른 신에게 밀려났다. 인간의 존엄이 예사로 무시를 당하고, 일상의 안전조차 온갖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인간이 서로에게 적이 되고 위협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현대 종교의 삼위일체인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는 우리 손으로 직접 지상의 유토피아를 만들 것처럼 우리를 매료시켜 왔지만, 인간 진보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경제성장과 물질적 번영이었고, 이윤 극대화를 위해 도리어 인간이 기만당하는 현실에 당도했다. 우리는 창조세계의 한계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의 저주가 우리 머리 위에 내리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세계관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할 때다.
막다른 골목에서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선택은?지금 우리는 역사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막다른 골목에 도달해 있다. 현재의 문화 형태는 유지될 수 없다. 근본적이고 철저하게 다른 문화적 비전이 필요하다. 그것은 성경적 세계관에 뿌리박은, 포괄적 비전이어야 한다. 환경 문제는 산업 성장과 관련되어 있고, 실업은 자동화와 에너지 집약적 생산 체제와 연결되어 있다. 생산 공정은 다시 에너지의 희소성과 노동자의 심리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이와 같이 우리 앞에 놓인 모든 문제들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기에 우리의 접근은 포괄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하나님 나라에서 한 사람이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공동체를 주셨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통해 우리를 강하게 하실 뿐 아니라, 함께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하셨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선택은 무엇일까?
[특징]- 기독교 세계관의 클래식이자 필독서의 귀환
- 번역 오류를 바로잡고 읽기 쉬운 문장으로 가다듬어 전체적으로 개선된 가독성
- 명쾌한 해설과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쓴 안내서
- 뿌리 깊은 이원론적 세계관과,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라는 현대 세속주의 세계관에 대한 분석과 비판
[대상 독자]- 자신의 전공 분야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고자 하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 현대 세속 사회를 움직이는 영적 세력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비전을 발굴하고자 공부하는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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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은
땅에서 하늘을 사는 사람들의 복,
평화를 이루는 예수님의 세계관이다.기독교 세계관은 무엇보다 예수님의 세계관이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예수님의 가르침 중 그 핵심인 팔복에 집중한다. 팔복은 짧은 본문이지만, 그 안에는 저자가 『세계관적 성경읽기』에서 한국 교회를 위해 제시한 기독교 세계관의 자리와 방향인 욕망, 경계, 환대, 대화, 평화라는 주제가 모두 녹아들어 있다. 이 책은 이런 신앙의 자리와 방향을 지닌 예수님의 제자로 우리를 이끌 것이다.
[출판사 리뷰]성서학과 세계관의 만남!
구약학자가 읽는 팔복,
우리의 세계관을 뒤집는 뒤집힌 복 이야기!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의 원장이자 구약학 교수인 전성민은 구약성경을 통해 한국 교회의 윤리적 문제를 성찰해 온 학자이자, 『사사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세계관적 설교』, 『세계관적 성경읽기』(이상 성서유니온) 등 구약학과 기독교 세계관 관련 저서를 집필한 저자다. 그는 최근 저서인 『세계관적 성경읽기』에서 21세기 한국 기독교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의 다섯 가지 자리와 방향을 제안하고 다양한 본문을 살피며 이 다섯 가지 주제(욕망, 경계, 환대, 대화, 평화)의 성경적 근거를 확인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세계관적 성경읽기』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본문을 선택한 것이기에 어딘가 공정하지 않다는 불편함을, 의도를 가지고 추려낸 본문이 아니라 한 단위의 본문을 집중해서 살펴보아도 자신이 제안한 주제들이 그 본문에서 공명하는지 궁금함이 늘 남아 있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이 담긴 본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기독교 세계관은 성경 전체의 드라마와 더불어 예수님의 이야기가 근본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가장 잘 담고 있는 본문이 복음서이기에, 전성민 교수의 관심은 복음서에 담긴 예수님의 가르침 중 가장 잘 알려졌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산상수훈에, 그 산상수훈을 시작하는 팔복에 집중하게 되었다. 하지만 팔복은 도입을 포함해 열두 절밖에 안 되는 짧은 본문이라, 그는 세계관과 관련된 자신의 관심사를 잠시 뒤로 미루고 우선 본문 자체의 의미에 집중했다. 그런데 그는(그리고 우리는) 놀랍게도 자신이 제안했던 다섯 가지 자리와 방향을 팔복에서도 생생하게 맞닥뜨리게 되었다.
『팔복, 예수님의 세계관』에 담긴 글들은 전성민 교수가 2022년 9월부터 석 달간 함께꿈꾸는교회에서 했던 설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팔복에 대한 학문적 탐구보다는 저자의 묵상과 실험적 적용들이 담겨 있다. 전성민 교수는 구약을 공부한 사람이 신약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 부족함과 한계가 분명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팔복, 예수님의 세계관』은 오히려 구약학자의 시선으로 읽는 팔복이라는, 팔복에 담긴 예수님의 세계관이라는 차별성이 두드러지는 책이다. 그리고 이러한 차별성은 우리를 예수님의 세계관을 지닌 제자의 삶으로 이끌 것이다.
“이 모든 복은[팔복은] 예수님의 이야기, 예수님의 세계관입니다. 평화와 정의를 이루시고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더 알아 갈수록 예수님의 마음과 삶에 새겨진 평화와 정의를 더 깊고 진하게 경험할 것입니다. 그 경험 가운데 예수님을 따라 평화를 만들고 정의를 구하다 보면 주변의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뻐합니다. 그래야 괴물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색해지고 껄끄럽고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팔복은 역사 속에서 함께했던 신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지금 여기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삶으로 연주할 이야기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은 예수님에 관한 것이고, 예수님에 의한 것이고, 예수님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기독교 세계관을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의 세계관, 평화의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는, 여러분은 복된 사람들입니다.
복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복입니다, 여러분은.
복입니다, 서로에게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