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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초석이다”
뛰어난 개혁주의 신학자 마이클 호튼이 그려내는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칼뱅의 경건 사상과 신학
_제임스 패커(리젠트 칼리지), 김재성(국제신대), 박경수(장신대), 유해무(고신대) 교수 추천!제국화된 기독교에 의해 형성된 세계, 중세 후기 크리스텐덤은 분열되고 있었다.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종교개혁자들은 ‘복음’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메시지로 크리스텐덤을 재복음화하고자 애썼다. 마이클 호튼은 칼뱅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충실하고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출판사 서평]‘칼뱅’이라는 관광버스를 타고 기독교 신학 전체를 둘러보다이 책은 칼뱅의 사상과 삶을 ‘하나님 앞에 사는 삶’, ‘하나님 안에 사는 삶’, ‘그리스도의 몸 안에 사는 삶’, ‘세상에 사는 삶’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걸출한 개혁주의 신학자 마이클 호튼은 칼뱅 당시의 역사적 상황 속으로 들어가 칼뱅의 전생애에 걸친 많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면서, 칼뱅의 사상을 종교개혁 당시 공존하던, 급진적 종교개혁을 이끈 아나뱁티스트와 그 대척점에 있는 로마가톨릭 사상을 비교하고 대조하며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칼뱅의 사상이 어떻게 역사적으로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오늘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되새기다장로교회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 교회의 상황 속에서 우리는 종교개혁을 이끌었던 칼뱅의 사상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칼뱅의 ‘경건’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훌륭한 입문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재 한국교회와 우리 자신의 상태를 반성하게 되고, 탄탄한 교리야말로 든든한 교회를 세우는 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탁월한 개혁주의 신학자 마이클 호튼생생한 글쓰기로도 유명한 마이클 호튼은 칼뱅 및 여러 칼뱅 연구자들의 자료들을 1천 회 이상 인용함으로써 칼뱅이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바라본 방식에 대한 놀라운 개관을 제공한다. ‘분리되지 않고 구별됨’이라는 주제를 면밀하게 추적해 나가는 이 책은 매우 학문적이면서도 매우 실제적이다.
*이 책은 [칼뱅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제목 개정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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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개혁신학의 방대한 역사 가운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존 칼빈에 대한 입문적인 글들(생애, 청년 칼빈 탐구)과 칼빈과 칼빈주의자들의 저항신학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가 전반부에 있고, 이어지는 나머지 글들은 개혁 신학의 주요 흐름 가운데 한 주요 지류인 네덜란드 개혁주의(Dutch Calvinism)에 집중해서 쓴 여러 글들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도르트 신경의 한 주요 조항인 “불가항력적인 은혜”에 대한 해설, 18세기 제2차 화란 종교개혁(nadere Reformatie)시대의 경건과 학식을 조화시킨 평신도 교의학을 쓴 빌헬무스 아 브라컬과 『그
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19세기에 신칼빈주의(Neo-Calvinism)를 부흥시킨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에 대한 글들이 이어지고, 20세기 화란 개혁교회의 주요 신학자들인 G. C. 베르까워와 끌라스 스킬더 등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총신 도서관에 소장된 화란 종교개혁사가 빌름 네이언하위스와 그의 장서에 대한 소개글도 부록으로 수록되어졌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 본서를 통해 우리는 칼빈에 대한 개요적인 이해와 네덜란드 개혁주의 역사 가운데 몇 몇 주요 신학자들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에 이
를 수가 있을 것이다. 본서에서 다루어진 대부분의 신학자들이 단순히 메마른 지적 정통주의가 아니라 경건과 학식(pietas et scientia)을 추구했고, 그 결실을 보여준 예로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베르까워의 후기 신학의 변화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서술하고 있음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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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 → 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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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학 형성 연구
Calvinismus
in the Late Sixteenth and Early Seventeenth Centuries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Reformed Theology
이 책은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에 이르는 개혁신학을 다룬다. 이 시기는 여러 교리적 내용으로 다투는 시기다. 스트라스부르에서는 예정론 논쟁 이후 찬키우스가 쫓겨났으며, 하이델베르크에서는 성만찬 논쟁 이후 개혁교회로 분명한 노선이 정해졌다. 하이델베르크에서 교회권징을 적용하는 장로회 정치체제를 도입할 것인지를 두고 에라스투스와 다른 신학자들과 논쟁이 있었다. 헤르보른에서 피스카토르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전가를 부인하자 개혁교회 안에서 논쟁을 거쳐 모든 순종의 전가를 신앙고백서 안에 분명히 드러내게 된다. 네덜란드에서는 아르미니우스를 따랐던 항론파의 주장을 다루기 위해 도르트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도르트신경을 작성했다. 따라서 이 시기 개혁교회의 신학적 성장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6세기에 ‘칼빈주의’는 왜 사용되었을까? 칼빈주의 신학의 독특성은 어떻게 인식되었는가?(1장) 성경 권위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성경의 권위를 신자는 어떻게 인식하는가?(2장) 루터주의는 예정론에서 개혁주의와 다른 길을 가게 되는데, 두 노선의 차이는 무엇이며 논쟁의 역사적 배경은 무엇인가? 칼빈주의자들의 예정론은 칼빈의 예정론과 다른가?(3장) 16세기 후반 하나님의 형상은 어떻게 이해되고 있었을까? 하나님의 형상에 남은 부분은 있는가, 아니면 전적으로 상실되었는가? 타락 후에도 인간의 의지에는 자유가 있는가?(4장) 행위언약과 은혜언약의 구도는 어떻게 형성되는가?(5장) 그리스도께서 누구를 위하여 죽으셨는가? 충분과 효과의 구분은 개혁신학자들에게 언제나 정당성을 가졌는가?(6장) 능동적 순종의 전가를 부인한 피스카토르의 주장이 왜 개혁교회에서 거절되는가?(7장) 교회가 국가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만일 교회가 국가로부터 독립하여 치리한다면 교회의 정치는 누가, 어떻게 운영하는가?(8장) 제2성만찬 논쟁 직후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서의 성만찬론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왜 빵을 떼는 방식을 주장했는가?(9장)
- 머리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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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얻는 하나님에 대한 명확한 지식은 하나님을 향한 애정에 불을 지피는 불쏘시개와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일 중요한 지식은 아마도 “우리의 구원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신가?”에 관한 내용일 것입니다. ‘칼빈주의 5대 교리’가 바로 그 지식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결국 우리가 성경으로 돌아가게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저의 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깨닫고,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여기서 저와 여러분의 만남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의 더 넓고 깊고 높은 은혜의 세계를 향해” 한걸음 더 들어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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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신학의 개척자인 학성(鶴聲) 한철하 박사(1924-2018)는 세계적인 칼뱅학자이다. 세계칼뱅학회를 창립한 독일 뮌스터대학의 Dr. Wilhelm Neuser는 그의 칼뱅 이해에 대해서 경이롭고, 놀랄만하다고 격찬하며, 그의 신학을 높이 평가했다. 본 책은 평생 칼뱅학자로 살아온 그의 마지막 강의를 책으로 엮은 유작이다. 특별히 그와 더불어 한국의 지성들이 약 15년간 길균모임에서 “기독교강요”에 대해 토론한 내용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신학은 물론 정치, 경제,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토론이 전개됨으로써 한국판 향연(symposium)이 펼쳐져 있다. 그의 “기독교강요”에 대한 사랑과 연구는 지극했다. ACTS 설립과 더불어 기독교강요를 계속 강의하였고,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와 ACTS와의 목회학 박사 공동과정에서는 칼 바르트와 칼뱅을 비교하여 강의하였고, 이후 1996년부터는 존 웨슬리와 비교하여 칼뱅을 연구하였다.
2018년 3월 그는 그토록 사모하던 천국으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기독교강요” 제3권 17장부터 제4권 전체는 그의 제자인 박해경 박사의 강의로 마무리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을 그가 한철하 박사로부터 직접 사사한 점과 더불어 평생 신학자이면서 목회를 하였기에 제4권 교회론에 대한 해설을 스승과 견줄만한 탁월성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본 책은 16세기 칼뱅신학을 바로 이해하고자 하는 학자는 물론, 신앙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목회자와 모든 성도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편집서문 중에서] 한 박사님의 교수 사역은 칼빈신학 연구의 여정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박사님의 독서법과 교수법은 독특하고 탁월했습니다. 박사님은 마치 성경을 읽고 주해하듯이 『강요』를 읽고, 또 읽고, 곱씹으며 이해하셨습니다. 박사님의 정교한 독법은 『강요』 텍스트 여백에 촘촘히 적혀있는 라틴어, 영어, 히브리어, 헬라어 등의 주(註 note)에 잘 드러납니다. 박사님의 강의시간은 치열한 전투와 같았습니다.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통찰과 쏟아지는 가르침은 잠시라도 쉴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첫 강의 시간은 낙담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강의가 거듭될수록 박사님의 강의는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박사님은 강의의 핵심을 반복했고, 저자들의 원전(原典)에서 그대로 찾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숲과 나무를 함께 보여주는 박사님의 교수법은 언제나 학습자의 수준을 일취월장(日就月將)하도록 이끄셨습니다.
박사님의 뛰어난 학문성과 효과적인 교수법은 본서(書)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박사님의 신학적 총합(總合)이 응축되어 있고, 『강요』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여야 할지의 핵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대한 『강요』를 바로 이해하는데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2018년 3월 18일 하나님께서는 한 박사님을 당신께서 그토록 사모하던 천국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박사님은 평생 “교회의 교사(doctor ecclesiae)”로, “목회자들의 교사”로 사셨습니다. 박사님의 소천으로『강요』해설은 제Ⅰ권 1장부터 제Ⅲ권 3장 16절까지 진행되다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나 하나님의 섭리는 제자이신 박해경 박사님 통해 『강요』해설을 완성하셨습니다. 박 박사님은 ACTS에서 한 박사님의 지도하에 『강요』에 나타난 16세기 칼빈신학을 연구했습니다. 박 박사님은 스승의 심오하고 난해한 신학과 가르침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계승하는 정통 칼빈학자이십니다. 박 박사님은 스승의 칼빈 이해와 동일한 시각으로 제Ⅲ권 3장 17절부터 제Ⅳ권 전체를 해설하였습니다. 신학자인 동시에 평생 목회자인 박 박사님은 특별히 『강요』 제Ⅳ권, 교회론을 목회경험을 토대로 해석하고, 목회자의 시각에서 정립하였기에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하겠습니다.
최민호 목사 Ph.D. Cand. (한철하신학공관연구원 부원장)
[대상 독자]- 신학자, 목회자, 교회지도자, 신학에 관심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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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칼뱅의 개혁주의를 표방한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칼뱅의 개혁주의 신학이기보다는 근본주의 신학에 가깝다. 한국교회가 진정한 개혁주의가 되려면 칼뱅이 말한 신본주의와 인본주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칼뱅에게서 인문학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출판사 서평]이 책은 한국장로교가 칼뱅주의를 표방하고, 칼뱅을 신앙과 신학의 최고 권위처럼 높이 받들지만 정작 칼뱅주의 기독교의 실체를 구현하지 못하는 것에서 출발함을 물론, 칼뱅의 균형 잡힌 학문세계와 인문학에 대한 한국 교회의 오해를 바로잡아준다.
칼뱅 신학 속의 인문주의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전제는, 칼뱅 안에 있는 신본주의와 인본주의의 두 요소를 동일 평면에서 상충하는 경쟁적 요소로 간주하지 않아야 한다. 인문학은 신학과 경쟁 관계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종교개혁의 사상을 담아 표현해 주는 도구적 학문 또는 지적 용매(intellectual solvent)의 기능을 했으므로 16세기 지성사의 맥락(context) 속에서 이해하자고 한다.
칼뱅의 신학은 합리주의, 성서주의와 함께 ‘대립되는 것의 복합’으로 다루어야 한다. 기독교 신앙에는 영과 육, 신성과 인성, 의인과 죄인,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특별은총과 일반은총 등 개념들의 ‘대립의 복합’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가 하나님의 주권적 예정과 인간의 자유에 따른 책임이다. 칼뱅은 신학과 인문학을 대립 속에 복함으로 다뤄 한국교회의 이분법을 굴레를 벗어나도록 해준다. 그리고 칼뱅의 신학이 종교개혁은 물론 근대 서구 문명을 형성하는 중대한 역사적 동인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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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정이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을 뜻한다고 믿으며 이 작정에 의해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각 사람에게 일어나기를 원하시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셨다.
모든 사람은 동일한 조건하에서 창조되지 않으며 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예정되고 다른 사람들은 영원한 저주에 이르도록 예정된다. 각 사람은 이 둘 중의 어느 한쪽 결말에 이르도록 창조 되므로 우리는 각 사람이 생명이나 또는 사망에 이르도록 예정되어 왔다고 말한다(칼빈의 기독교 강요, 3권 21장 5항, 하나님의 예정과 예지)
칼빈의 이런 진술은 성경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하지만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어떤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한 것같이 그렇게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너희가 받아들인 것 외에 다른 어떤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내가 지금 사람들을 설득하느냐, 하나님을 설득하느냐? 혹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를 구하느냐?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라디아서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