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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수 저서 세트(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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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승환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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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교회 시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까?
-스탠리 하우어워스에게 배우는 교회됨의 의미
-잃어버린 교회의 원형을 찾고 교회의 토대를 회복하려는 새로운 시도


“우리의 교회는 대중적 흥행과 빠른 성공 신화를 벗겨 내고 단단하게 그러면서도 유연한 변화를 감행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교회 모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본래의 교회 모형으로 돌아가려는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기독교는 더 이상 세상의 중심이 아니며 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스튜어트 머레이)라는 지적처럼, 지금은 ‘탈교회’, ‘탈기독교 시대’이다. 서구사회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역사를 주도해 온 기독교는 ‘다수’에서 ‘소수’로, ‘중심’에서 ‘변방’으로, 덩치 큰 ‘기관’에서 변화에 민감한 ‘운동movement’으로 변화하는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흐름은 더욱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교회, 특히 한국 교회는 코로나 기간 동안 전반적인 사역을 온라인화하고, 접속한 교인 수를 헤아리며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다한 듯한 착각에 빠졌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교회의 모습은 어떠한가? 온라인 교회를 경험하면서 교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교회의 교회됨을 깊이 생각했다. 그러면서 설교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성찬과 교제, 나눔과 목양이 있는 교회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어디에서부터 시작해 가야 할까?
이런 고민의 시기에 김승환 박사는 “〈타임〉지 선정 미국 최고의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다양한 저작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하나님의 나그네 된 교회들에게》라는 제목하에 한국 교회가 회복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6가지 주제(내러티브, 덕과 성품, 공동체, 탈콘스탄티누스주의, 평화의 나라, 제자도)를 통해 제시한다.
1장에서는 하우어워스 신학의 내러티브 방법론과 함께 우리가 회복해야 할 ‘이야기’를 제안한다. 2장과 3장에서는 내러티브가 어떻게 공동체성을 형성하고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독특한 정체성을 만들어 내는지 설명하고, 4장에서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세상과 전혀 다른 정치체를 구성하면서 세속의 정치에 어떻게 저항하게 하는지 서술한다. 5장에서는 하나님 나라는 평화로 가득 차 있는 곳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비폭력적 삶을 지향하는 제자 공동체를 통하여 구현됨을 밝힌다. 6장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예수님의 제자로 기꺼이 살아가는 이들의 실천적 삶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하우어워스의 사상에 대한 단편적 해석이나 추종이 아니라, 한국적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할지를 냉철한 신학자의 눈과 따듯한 교회 사역자의 입장에서 예리하게 분석하고 적용점을 제안한다. 코로나 이후 교회의 교회됨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목회서로, 스탠리 하우어워스를 더 깊게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는 그를 이해하는 입문서로, 그리고 교회의 의미와 신앙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변증서로 제격이다.

“이 책은 탈교회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의 온전한 이해와 실천을 독려해 교회의 토대를 회복하려는 한 신학자의 탐구로부터 출발합니다. 바로 스탠리 하우어워스입니다. 그는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의 이야기’에 신실하지 않다고 비판합니다. 교회를 구성하는 지배적인 서사는 이미 세속의 것들로 대체되었습니다. 세상에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교회의 노력이 스스로를 무딘 칼로 만들어 버렸고, 존재 목적과 이유를 상실한 채 세속의 목표를 좇아 방황하는 교회가 되게 했습니다. 세속주의에 물든 교회, 세상 권력과 결탁한 콘스탄티누스주의를 따르는 교회, 예수님을 말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예수님 없는 교회, 그리스도의 성품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15-16쪽).
12,000 → 10,8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600
전 세계는 2020년을 기점으로 모든 체계나 제도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사회도 마찬가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말미암은 “펜데믹” 때문이다. 단순히 보면 갑작스런 전염병으로, 질병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 된 여러 사회/문화 현상들은 전방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미쳤다.
특히 한국 교회와 기독교, 그에 따른 사상들은 직격탄을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한 예로, 정부의 방역과 교회의 예배와 예전은 정면으로 충돌하였고, 그 휴유증으로 인해 기독교 내부에서도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다. 그런데 이런 현상들이 벌어지는 장소가 어디인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다. 후기 세속 사회로 접어든 도시의 문화와 현상들은 이제 너무나 어지럽고, 의견이 분분하기만 하다.
이런 공간에서 신앙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떨까? 어떻게 이런 도시 속에서 펼쳐지는 사회/문화의 현상들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까? 또한, 이것을 가르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목회자들의 고충 역시 엄청나다. 이에 관한 적절한 연구와 대안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고민에 대한 답을 전부는 해결할 수 없어도 방법을 찾아가는 안목을 제시한다. 저자는 시대에 걸맞은 공공성과 새로운 공동체성을 정립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제안하면서, 이 시대를 버텨내야 하는 기독교 신학에 그동안 간과해 왔던 공공성과 공동체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공공 신학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하여 귀한 통찰을 얻길 소망한다.
기성세대의 “부동산 불패 신화”는 끈덕지게 이어져 내려와, 오늘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라도 집을 사려는 3040 세대의 추세가 사회의 화두로 대두되기에 이르렀다. 지금의 도시 공간은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자의 대상이며, 그곳을 걷는 사람들의 시선은 온통 주식 차트에 고정되어 있다. 근대화에 따른 비인간화와 자본주의적 양극화가 고착되면서 시민들은 이제 부동산과 주식에 유일한 희망을 걸게 되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세속 도시의 공공 영역에서 유리된 채로 살아갈 수는 없다. 그렇다고 위에서 말한 세상의 흐름 대로 살 수도 없다. 이 책은 그러한 잿빛 도시 속에서 “사이 공간”으로서의 교회를 꿈꾸며 신학적 상상력을 빛내고 있다.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근대 도시 기획이 실패한 오늘날, 후기 세속화의 흐름에 따라 종교가 도시 속에서 새로운 위치를 점하게 되었음을 전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이러한 시대에 도시의 재생과 개혁 방향을 신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교회의 공적 역할을 제안하는데, 이때 공공신학과 급진정통주의의 관점을 모두 다루면서 상호 보완적인 입장을 취하고자 했다. 공공신학이 삶의 자리에서 출발하여 도시 건설 및 도시 변혁에 대한 실질적 참여를 추구한다면, 급진정통주의는 기독교 전통에서 출발하여 도시의 거룩함 회복 및 대안 공동체 형성을 강조하는 관점이다.

우선 이 책의 1-3장은 주로 근대 세속 도시의 실패와 탈근대화한 현재의 상황을 다룬다. 1장에서는 근대적 세속 도시에서 사라지는 듯했던 종교가 후기 세속화와 함께 도시로 귀환했다는 것과 그 양상을 설명한다. 혼종성과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는 탈근대 도시 속에서 종교는 시민들의 정체성을 재형성하는 등의 새로운 역할을 요청받고 있다. 2장에서는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에 기댄 근대 도시의 기획이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비판한다. 특히 대표적인 근대 도시 기획자들의 도시설계가 어떤 것이었는지를 알아본 후, 정신적 삶의 상실, 파편화된 사회, 불평등, 소외, 비인간화 등의 문제를 지적한다. 3장은 도시 공간을 인간의 욕망과 거짓된 상상들로 채우고자 한 근대 도시의 기획을 특히 급진정통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비판한다. 근대 도시는 건축가를 제사장으로 내세우고 합리성을 기초로 땅에 유토피아를 건설하고자 했으나 이는 창조주가 부여한 인간의 참된 욕구가 아닌 왜곡된 소비 욕망만을 자극하는 공간이 되면서 인간을 허무함과 탈인간화로 이끌 뿐이었다.

4-6장은 성서와 공공신학을 기초로 새로운 도시의 비전을 제시한다. 4장은 성서에서 땅이 어떤 의미인지와, 성서에 나타난 도시의 이중적 자화상을 설명한다. 성서에서 도시는 하나님에 대항하면서 나타난 타락의 장이자 새 예루살렘으로 묘사된 바와 같이 다시 회복되어야 할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다. 5장은 그렇다면 새로운 예루살렘의 비전이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에 관해 고찰한다. 저자에 따르면 새 예루살렘은 구체적인 도시의 설계도라기보다, “다양성 속의 일치와 연대, 모두를 포용하고 한 중심을 향해 이끄는 도시의 정신과 영성의 필요성을 가시화한 것”이다. 6장은 공공신학의 관점에서 세속 정부의 정책적 한계와 근대 도시의 폐해를 극복하는 교회는 역할을 고민한다. 공적 공간의 공유와 지역 공동체성의 회복을 중심으로 정의와 평화의 공동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때 신앙적 자본의 역할을 강조한다.

7-9장은 도시를 변혁하는 주체이자 공적 파트너로서의 교회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7장에서는 발터 벤야민이 도시를 재해석하는 경험으로 제시한 “도보”를 “순례”라는 제자도적 삶과 연결한다. 공간을 새롭게 이해하고 성육신적으로 참여하는 것, 예언자적 통찰로서 하나님의 정의를 선언하는 것, 예언자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순례 여정이다. 8장에서는 교회가 예전적 공동체로서 사회 계약적 메커니즘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진정한 연합을 통해 도시를 변혁할 것을 제안한다. 예전은 단지 종교적 영역에만 자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 사회를 변혁하고 새 예루살렘을 지향하게 하는 강력한 동기로 작용해야 한다. 9장은 교회가 다원적인 현대 도시 속에서 하나의 공동체 혹은 공공의 파트너로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제안한다. 교회는 시민을 존중하고 사회 전체를 진심으로 배려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환대와 정의와 샬롬의 공동체를 추구해야 한다.

교회는 종교적인 공간인 동시에 공적인 기관이다. 사회가 부동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한국교회 역시 도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이 땅에 임할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대안 도시로 존재하는 동시에 세상을 변혁해가야 한다. 이 책은 교회가 하늘에 속한 땅이자 도시의 공적 파트너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고찰함으로써, 한국 도시에 새로운 희망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토대가 될 것이다.
김승환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기독교와문화’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공공신학과 급진정통주의 관점에서 도시 문제를 다루는 논문을 썼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종교와 기술 신학을 관심 있게 살피고 있다. HTSN(인간기술공생 네트워크), 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 도시공동체연구소, 인문학 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를 비롯하여 호주 알파크루시스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월드미션 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도시를 어떻게 구원할 것인가?》(새물결플러스), 《공공성과 공동체성》(CLC)을 썼으며,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도서출판100), 《혐오와 한국 교회》(삼인), 《바이러스에 걸린 교회》(삼인) 등을 공동 저술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김승환 / 비아토르
가격: 15,000원→13,500원
김승환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가격: 12,000원→10,800원
김승환 / 새물결플러스
가격: 14,000원→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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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김승환 교수 저서 세트(전3권)
저자김승환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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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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