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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기도, 묵상,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삶에 담아야 할 덕목들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으며 예수님 닮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기독교 영성이라면, 그 근간은 기도와 묵상이라 할 수 있다. 기도와 묵상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마음을 알아가고, 그분의 마음은 삶에 하나님이 드러나도록 우리의 성품을 빚어내기 때문이다. 영성, 기도, 묵상,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삶에 담아야 할 덕목들을 소개하는 이 책은, 우리로 영적인 삶을 더욱 갈망하게 만들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매일성경 순」에 3년 동안 연재되며
독자들에게 영적인 삶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켰던 글들“영성과 기도, 묵상,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마음에 새기며 살고 싶은 몇 가지 주제를 담은 작은 이 책을 통해 영적 삶의 추구에 대한 소원이 조금이라도 더 생겨난다면 필자로서는 더없이 보람될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대한 진지함을 지닌 그리스도인에게 영성은 중요한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영성’이 무엇인지 정의 내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장신대의 김경은 교수(영성신학)는 영성을 믿음의 대상에 대한 ‘관계성과 삶의 방식’이라고 정의 내리면서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기독교 영성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로 살면서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기독교 영성을 정의 내린 후에, 김경은 교수는 일상의 영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적 자유, 영적 분별, 영적 우정,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악한 생각 등 영성에 관한 주제들을 풀어낸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로 살면서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이 기독교 영성이라면, 우리에게 가장 우선되는 일은 하나님을 아는 일이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가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알려 드리면서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게 되는 기도가 이 책에서 자연스럽게 영성 다음으로 다루어진다.
기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저자는 기도와 갈망, 기도와 성령, 성찰기도 등을 이야기하고 기도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주님의 기도를 살핀다. 물론 기독교 전통은 다양한 기도에 대해 가르치는데, 그중 하나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자신에 대해서도 보게 되기 때문에, 김경은 교수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 하루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의 말처럼, 묵상은 우리로 하여금 말씀을 통해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하고, 그렇게 알게 된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물들여 그 뜻대로 살고 싶은 갈망을 품게 한다. 그런 갈망을 품고 산다면, 우리의 행위는 하나님의 얼굴을 드러낼 것이고 우리의 삶은 예수님을 닮아 갈 것이다. 그래서 『묵상과 기도』가 고찰하는 기독교 영성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머물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도까지 아우른다.
「매일성경 순」에 3년간 연재된 글들을 엮은 이 책은 영성과 기도, 묵상,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삶에 담아내야 할 덕목들까지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따듯한 필체로 건네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독자들의 내면에는 영적인 삶에 대한 갈망이 조금씩 커져 갈 것이다. 이제 그 갈망을 삶으로 옮기는 것은 독자인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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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묵상1』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독교 전통의 묵상이 있다
주기도문 묵상, 렉시오 디비나, 그리고 의식성찰이 그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묵상에는 마음 비우기와 하나님 바라보기가 항상 함께 있다
마음챙김 명상은 불교 전통에서 온 것이다.
불교 명상과 기독교 묵상, 모두 침묵에서부터 시작된다
시작은 비슷해 보이지만, 그 길과 끝은 전혀 다르다.
전자는 무(nirvana)를 이루고, 후자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이룬다
마음챙김 명상과 기독교 묵상은 전혀 다르다.
전자는 ‘알아차림의 의식상태’로서 뇌의 비활동형 연결망(DMN)과,
후자는 ‘안전애착의 의식상태’로서 사회적 뇌(social brain)의
활성화와 관련있다.
뇌의 가소성(neuroplasticity)을 고려하면
결국 둘 중의 하나 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무(nirvana)로 가는 마음챙김의 의식을 택할 것인가?
하나님과의 연합을 이루는 애착관련 의식을 택할 것인가?
정신화냐(mentalization), 영혼화(soulization)냐?
그리스도인의 묵상 I 요약오늘날처럼 자기주장과 화려하고도 자극적 종교행위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왜 굳이 침묵 가운데 드려지는 묵상기도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가는 긴 설명이 필요 없다. 미국 퍼킨스 대학 복음주의 선교신학 교수인 일레인 히스 교수는 그녀의 책에서 “오늘날의 교회는 포스트 모더니즘 문화의 소비주의, 경쟁, 그리고 개인주의에 깊이 적응된 나머지, 번영복음을 외치는 설교자의 풍요로운 삶의 스타일에서부터 어디나 존재하는 ‘교인들의 수평이동’과 ‘예배전쟁”(worship wars)’에 이르기까지 교인들에게 보다 나은 거래를 위하여 쇼핑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동안 우리는 전도와 사역에 몰두한 나머지 우리 영혼이 주님과 깊은 교제하는데 소홀하였다. 그 결과 우리의 사역과 전도는 열매가 없어졌으며, 우리의 영혼마저 매말랐다. 이제 우리는 침묵 가운데서 아직도 말씀하시는 주님께 다가가 다시 살아나기 위하여 묵상기도를 배워야 하며, 이것을 우리는 묵상적 복음주의라고 부른다”고 풀러신학교의 복음주의와 영성형성학 교수인 리챠드 피스 박사는 말한다.
묵상적 복음주의는 커다란 소리로 떠드는 선언 속에서보다는 침묵으로부터 나오는 복음주의이며, 대규모 집회나 강압적인 도전보다는 소그룹 대화와 피정으로부터 나오며, 간증의 독백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구하는 영성지도의 복음주의이다. 아직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과 만남을 창조하는 전통적인 영성훈련이며, 여기서는 하나님의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목표이다. 이 시점에서 복음주의는 어떤 양적 팽창의 테크닉을 발견하는 일을 멈추고, 어떻게 하면 아직도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으며, 당신과 함께 그렇게 다른 사람을 초대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똑바로 직면하고, 기독교 전통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그 흐름으로부터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본문에서)
오늘날 서구사회를 뒤덮고 있는 혼란은 마음챙김 명상으로 대표되는 불교명상과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혼동하는 데 있다. 불교 명상과 그리스도인이 하는 묵상은 전혀 다르다. 두 영성 전통의 수련이 특히 처음에는 침묵과 마음의 명료함의 수련에 있어서 서로 유사한 듯 보이지만, 그 끝은 전혀 다르다. 불교전통의 명상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차단하고 자신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는 자기 폐쇄적 수련인 반면에, 기독교 전통의 묵상은 반대로 외부로부터의 오감에 의식을 열어놓고 마음의 눈으로 나 밖의 대상인 하나님을 바라보는 관계적인 수련이다. 불교 명상을 의식의 흐름을 바라보는 ‘깨어남의 명상’이라고 한다면,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어린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엄마를 온 몸으로 바라보는 ‘안정애착의 묵상’이라고 할 수 있다. 최신 뇌과학의 발견들은 이 차이를 뚜렷하게 보여주기 시작한다. 불교 명상은 ‘알아차림의 의식상태’로 뇌의 ‘비활동형 연결망(DMN)’을 중심으로 한 내측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는 반면,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안정애착의 의식상태’로 뇌의 거울뉴런과 두정엽-측두엽 경계부위(PTJ) 등이 추가되는 외측, ‘사회적 뇌(social brain)’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다. 이렇게 각기 다른 전통의 영성수련을 오랜 기간 지속하면 뇌의 가소성(neuroplasticity) 이론에 따라 양 자에서는 서로 전혀 다른 뇌의 연결망이 형성된다. 따라서 불교명상을 하는 사람과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하는 사람은 그 생각하는 바도 다르게 되며, 가는 길도 다르며, 그 끝은 전혀 다르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오랜 기간 동안 기독교 전통 속에서 전래되어 왔었지만, 한 때 잊혀졌다가 최근 들어 다시 발굴되어 다듬어져 가고 있는, 마음의 명료함을 다루면서도 하나님과의 초월적 관계성을 제대로 이룰 수 있는 고유의 전통적인 묵상, 즉 ‘주기도문을 응용한 묵상’, ‘거룩한 독서’, ‘의식성찰’과 같이 그 영적 가치가 입증된 형태의 묵상기도로 돌아가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그리스도인들의 영성과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임을 천명하는데서 출발하는 영성이며, 결국은 다시 그 관계성으로 돌아가는 기도이다. 우리는 딸, 아들이 아버지를 찾듯, 아기가 엄마를 찾듯, 두 손을 들어 반사적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은 암탉이 날개를 펴서 새끼를 품듯,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듯, 우리를 받아주신다. 우리는 사는 동안 반복해서 주님께로 돌아가며, 주님의 임재로 돌아가되, 그것은 살아있는 두 인격체 간의 역동적인 사랑의 관계이며, 너무나도 분명한 실존적 관계성이다. 우리는 결코 ‘거룩한 단어’로 돌아가지 않으며, ‘니르바나’로 나아가지도 않으며, ‘무지의 구름’ 속으로 빠져들지도 않는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주님의 음성을 듣고, 택함을 받았으며, 삶의 어느 순간에 주님의 음성을 분명히 듣고 잠에서 깨어나 길을 나섰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의 기도는 우리 자신의 정체성과 관계성을 지닌 채 태어나는 태초로부터의 부르짖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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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묵상2』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독교 전통의 묵상이 있다
주기도문 묵상, 렉시오 디비나, 그리고 의식성찰이 그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묵상에는 마음 비우기와 하나님 바라보기가 항상 함께 있다
마음챙김 명상은 불교 전통에서 온 것이다.
불교 명상과 기독교 묵상, 모두 침묵에서부터 시작된다
시작은 비슷해 보이지만, 그 길과 끝은 전혀 다르다.
전자는 무(nirvana)를 이루고, 후자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이룬다
마음챙김 명상과 기독교 묵상은 전혀 다르다.
전자는 ‘알아차림의 의식상태’로서 뇌의 비활동형 연결망(DMN)과,
후자는 ‘안전애착의 의식상태’로서 사회적 뇌(social brain)의
활성화와 관련있다.
뇌의 가소성(neuroplasticity)을 고려하면
결국 둘 중의 하나 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무(nirvana)로 가는 마음챙김의 의식을 택할 것인가?
하나님과의 연합을 이루는 애착관련 의식을 택할 것인가?
정신화냐(mentalization), 영혼화(soulization)냐?
그리스도인의 묵상 요약오늘날처럼 자기주장과 화려하고도 자극적 종교행위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왜 굳이 침묵 가운데 드려지는 묵상기도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가는 긴 설명이 필요 없다. 미국 퍼킨스 대학 복음주의 선교신학 교수인 일레인 히스 교수는 그녀의 책에서 “오늘날의 교회는 포스트 모더니즘 문화의 소비주의, 경쟁, 그리고 개인주의에 깊이 적응된 나머지, 번영복음을 외치는 설교자의 풍요로운 삶의 스타일에서부터 어디나 존재하는 ‘교인들의 수평이동’과 ‘예배전쟁”(worship wars)’에 이르기까지 교인들에게 보다 나은 거래를 위하여 쇼핑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동안 우리는 전도와 사역에 몰두한 나머지 우리 영혼이 주님과 깊은 교제하는데 소홀하였다. 그 결과 우리의 사역과 전도는 열매가 없어졌으며, 우리의 영혼마저 매말랐다. 이제 우리는 침묵 가운데서 아직도 말씀하시는 주님께 다가가 다시 살아나기 위하여 묵상기도를 배워야 하며, 이것을 우리는 묵상적 복음주의라고 부른다”고 풀러신학교의 복음주의와 영성형성학 교수인 리챠드 피스 박사는 말한다.
묵상적 복음주의는 커다란 소리로 떠드는 선언 속에서보다는 침묵으로부터 나오는 복음주의이며, 대규모 집회나 강압적인 도전보다는 소그룹 대화와 피정으로부터 나오며, 간증의 독백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구하는 영성지도의 복음주의이다. 아직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과 만남을 창조하는 전통적인 영성훈련이며, 여기서는 하나님의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목표이다. 이 시점에서 복음주의는 어떤 양적 팽창의 테크닉을 발견하는 일을 멈추고, 어떻게 하면 아직도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으며, 당신과 함께 그렇게 다른 사람을 초대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똑바로 직면하고, 기독교 전통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그 흐름으로부터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본문에서)
오늘날 서구사회를 뒤덮고 있는 혼란은 마음챙김 명상으로 대표되는 불교명상과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혼동하는 데 있다. 불교 명상과 그리스도인이 하는 묵상은 전혀 다르다. 두 영성 전통의 수련이 특히 처음에는 침묵과 마음의 명료함의 수련에 있어서 서로 유사한 듯 보이지만, 그 끝은 전혀 다르다. 불교전통의 명상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차단하고 자신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는 자기 폐쇄적 수련인 반면에, 기독교 전통의 묵상은 반대로 외부로부터의 오감에 의식을 열어놓고 마음의 눈으로 나 밖의 대상인 하나님을 바라보는 관계적인 수련이다. 불교 명상을 의식의 흐름을 바라보는 ‘깨어남의 명상’이라고 한다면,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어린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엄마를 온 몸으로 바라보는 ‘안정애착의 묵상’이라고 할 수 있다. 최신 뇌과학의 발견들은 이 차이를 뚜렷하게 보여주기 시작한다. 불교 명상은 ‘알아차림의 의식상태’로 뇌의 ‘비활동형 연결망(DMN)’을 중심으로 한 내측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는 반면,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안정애착의 의식상태’로 뇌의 거울뉴런과 두정엽-측두엽 경계부위(PTJ) 등이 추가되는 외측, ‘사회적 뇌(social brain)’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다. 이렇게 각기 다른 전통의 영성수련을 오랜 기간 지속하면 뇌의 가소성(neuroplasticity) 이론에 따라 양 자에서는 서로 전혀 다른 뇌의 연결망이 형성된다. 따라서 불교명상을 하는 사람과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하는 사람은 그 생각하는 바도 다르게 되며, 가는 길도 다르며, 그 끝은 전혀 다르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오랜 기간 동안 기독교 전통 속에서 전래되어 왔었지만, 한 때 잊혀졌다가 최근 들어 다시 발굴되어 다듬어져 가고 있는, 마음의 명료함을 다루면서도 하나님과의 초월적 관계성을 제대로 이룰 수 있는 고유의 전통적인 묵상, 즉 ‘주기도문을 응용한 묵상’, ‘거룩한 독서’, ‘의식성찰’과 같이 그 영적 가치가 입증된 형태의 묵상기도로 돌아가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그리스도인들의 영성과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임을 천명하는데서 출발하는 영성이며, 결국은 다시 그 관계성으로 돌아가는 기도이다. 우리는 딸, 아들이 아버지를 찾듯, 아기가 엄마를 찾듯, 두 손을 들어 반사적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은 암탉이 날개를 펴서 새끼를 품듯,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듯, 우리를 받아주신다. 우리는 사는 동안 반복해서 주님께로 돌아가며, 주님의 임재로 돌아가되, 그것은 살아있는 두 인격체 간의 역동적인 사랑의 관계이며, 너무나도 분명한 실존적 관계성이다. 우리는 결코 ‘거룩한 단어’로 돌아가지 않으며, ‘니르바나’로 나아가지도 않으며, ‘무지의 구름’ 속으로 빠져들지도 않는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주님의 음성을 듣고, 택함을 받았으며, 삶의 어느 순간에 주님의 음성을 분명히 듣고 잠에서 깨어나 길을 나섰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의 기도는 우리 자신의 정체성과 관계성을 지닌 채 태어나는 태초로부터의 부르짖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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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이다.
하나님과 교제한 사람들은 인생을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로 채웠다.큐티는 개인적인 신앙의 성장을 돕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큐티는 성도들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식사 시간이 삶의 한 부분에 불과하지만 육체를 지탱시켜 주는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인 것처럼 큐티 역시 영적인 에너지를 공급받는 시간이 된다.
성경을 지식적으로 많이 알고 있으면 믿음이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큐티는 더더욱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할 때 비로소 성도다운 삶을 살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지 않는 사람은 신앙생활의 진정한 맛을 보지 못하고 껍데기만 핥는 사람과 같다.
오랜 신앙의 경력과 직분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매일의 큐티생활이 자랑이 되어야 한다. 큐티를 통해 매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주님 앞에 서는 날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기를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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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경을 대하는 목적은 말씀으로 살기 위함이다.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고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변화되기 위한 가장 좋은 길은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묵상과 적용은 말씀을 깊이 대하는 일이라 생각보다 간단하지가 않다. 정확성과 적절성이 요구되기에 그 개념과 방법을 잘 알아야 안전하고 풍성하게 적용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진실로 삶이 되게 하는 성경 읽기는
‘적용’에서 완성된다!* 『개인성경연구』 저자 이용세 목사의 신간
2007년 『개인성경연구』가 출간된 이후로(2018년 개정판 출간) 많은 독자들이 도움을 받아 왔다. 신학교를 비롯한 선교 단체에서도 성경 연구 교재로 사용했고,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PBS 세미나와 소그룹 리더 훈련을 위해 활용했다. 그간 한국 교회에서는 목회자의 설교뿐 아니라 성도 개개인의 성경 공부와 묵상(큐티)을 통해 말씀을 공급받고 누리는 일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가 성경을 대하는 목적은 말씀으로 살기 위함이다.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고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다. 성경이 우리의 인격과 삶을 변화시킬 목적으로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자들 사이에서 말씀으로 삶이 형성되어 전인격이 변화된 그리스도인을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오랜 세월 교회에서 설교를 들었는데 왜 이런 답답한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심지어 수십 년간 설교해 온 설교자들조차 말씀으로 삶이 빚어진 이들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한국 교회가 인정하는 불편한 진실이다.
이용세 목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해 왔고, 그 고민을 『묵상과 적용』에 녹여 냈다. 성경이 우리의 구원뿐 아니라 구원 이후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 가는 데 부족함이 없는 진리임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문제는 우리에게, 특히 성경을 대하는 우리 마음과 태도와 방법에 있다. 저자는 묵상과 적용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이 말씀으로 변화되고 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묵상과 적용은 생각보다 간단하지가 않다. 정확성과 적절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 개념과 방법을 잘 알아야 안전하고 풍성하게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1부에서 묵상을 다루었고 2-3부에서는 적용의 개관과 방법을 실천적으로 다루었다. 올바르게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할 때 우리의 생각과 인격이 바뀔 것이고, 말씀에 헌신할 때 삶이 바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읽고 들을 뿐 아니라 말씀을 적용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묵상과 적용』은 이용세 목사의 30여 년 성경 연구와 묵상, 설교 준비와 개인적 적용에서 나온 결실이다. 책상 앞 이론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가르치며 깨달은 것을 정리한 실제적인 지침서다. 저자가 제시하는 여러 가이드는 말씀을 사모하는 많은 청중에 의해 이미 검증받은 구체적인 도구들이다. 이 책은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은 물론 누군가의 삶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기 원하는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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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할 때 예수님의 사랑이 찾아옵니다.”큐티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믿음의 거울입니다.
큐티로 당신의 영혼을 빛나게 하십시오.
날마다 맛보는 큐티 속에서 영혼의 전성기가 시작될 것입니다.
“큐티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 축복의 통로입니다.”큐티는 두려움을 담대함으로 바꾸는 하나님의 거룩한 묘약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 깊이 묵상하다보면 두렵고 불안하게만 여겨졌던 주변의 상황이나 환경들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큐티하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만나의 축복을 매일매일 누리며 살아갑니다. 큐티는 고난을 기쁨으로, 감사를 충만으로 더해가는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기훈 목사님의 『큐티 사랑』은 성경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오랜 생활 큐티 사역을 하며 개인적으로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인격적인 하나님에 대해 다양한 예화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한 신앙생활의 여섯 가지 영역’에 관하여는 우리의 나태한 신앙생활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신구약 66권의 각각의 배경을 통해 짚어보는 큐티 길라잡이나 초신자들을 위한 큐티사영리는 어렵게 여겨지는 큐티 방법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체험하고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큐티 사랑』은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드는 큐티를 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큐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 축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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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 9,000원
(10.0%↓)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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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_ 엡 3:4
성경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묵상할 때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성경을 읽되 기쁨을 얻기 위해 읽자.
성경을 통해 기쁨을 맛보는 것만큼
지속적으로 성경을 읽게 해주는 것은 없다!
···
성경이 주는 유익은 여러 가지다. 그러나 모든 유익은 하나로 요약될 수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이다. 성경은 지식과 정보를 위한 책도 아니고 감동을 위한 책도 아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려는 독특한 목적으로 쓰였다. 따라서 우리는 이 목적을 위해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한다.
이제 성경 읽기와 묵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으로 나아가자. 여기에 참된 만족이 있다. 그분의 말씀이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_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