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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0 → 4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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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의 설교는 한국 교회에 커다란 경종인 동시에,
진리의 세계로 나아가자는 초대장이다.”- 김기석, 강영안, 김영봉, 김회권 추천
본회퍼는 삶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려 했던 진실한 목회자였다. 그는 히틀러를 중심으로 한 파시스트 정당 나치가 사람들의 마음을 강력하게 사로잡으며, 세상의 힘과 이목을 히틀러에게 집중시키는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 히틀러는 열정적인 연설과 제복, 깃발, 음악과 노래로 사람들을 끌어 모았다. 그는 스스로 ‘거짓 주’의 자리를 탐하며 강함을 추구했고, 이웃 사랑이나 약자에 대한 연민과 같은 기독교의 전통적 가르침을 비난했다. 교회들은 권력과 손잡았고, 권력 앞에서 주춤하느라 그의 폭주를 용인해야만 했다. 이것이 본회퍼가 처한 목회적 상황이었다.
본회퍼는 권력에 의해 길들여지기를 거부했고, 권력이 제공하는 달콤한 미끼를 삼키지 않는 것이 신앙의 양심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그렇게 행동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변혁자가 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렇게 설교했다. “하나님의 진리를 통해 자유롭게 되어 사랑하는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혁명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가치를 뒤집어엎는 사람입니다.”(요 8:32 설교, 1932. 7. 24) 교회의 책무는 현상에 순응하는 이들을 양산하는 것이 아니라, 불의한 현실의 민낯을 폭로하는 동시에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세상 앞에 제시하는 것이다.
본회퍼의 권력 비판은 깊은 성서 이해에 근거한 것이며, 그리스도 중심적이다. 그는 어떤 설교를 하든 그리스도의 현존을 느끼려 했으며, 동시대성을 놓치지 않았다. 본회퍼는 교회라는 설교의 현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말씀을 올바르게 전하고자 했다. 본회퍼는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했으며, 삶으로 진리를 나타내려고 했다. 그의 설교는 회중들의 마음을 울렸고, 오늘날 한국 교회에도 커다란 경종인 동시에 진리의 세계로 함께 나아가자고 초대한다.
[특징]-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베를린, 런던, 핑겐발데 신학원, 전시 시절까지의 모든 본회퍼 설교를 국내 최초로 완역한 것이다.
- 본회퍼의 설교 초안까지도 옮겨 놓아 그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 모든 사역자 및 설교자, 평신도를 위한 필독서 및 선물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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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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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위대한 기도 학교,
시편으로 인도하는 탁월한 안내서다.”- 주기도문 해설 및 시편 119편 묵상 수록
- 김영봉, 김회권, 엘런 데이비스 추천
제자들은 예수께 “주님,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하며 간청했다. 제자들은 기도하기를 원했지만,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몰랐다. 이로써 제자들은 스스로 기도할 수 없음을 고백한 것이다. 본회퍼는 “기도를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생각은 기독교 안에 널리 유포된 오해라고 지적한다. 인간이 기도하는 능력은 스스로 타고났다는 주장은 소원이나 희망, 탄식이나 푸념을 기도로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기도는 인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인간이 참되게 기도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본회퍼는 “기도를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올바른 기도를 드리게 된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기도는 우리와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드리는 기도가 된다. 성경의 기도, 특히 시편을 낭송하며 기도하고자 한다면, 시편과 우리의 관계가 아닌 시편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먼저 물어야 한다. 그런 뒤에야 비로소 시편을 함께 기도할 수 있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시편을 읽으며 기도를 배우고 그리스도를 만난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 간다. 이 책은 시편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분과 함께 기도하여 그분을 닮아 가는 길을 제시한다.
특징
- 본회퍼가 시편을 통해 만난 그리스도, 그분과 함께 기도하여 그분을 닮아 가는 길을 제시한다.
- 본회퍼 사상에서 아주 중요한 자료인 주기도문 해설과 시편 119편 묵상을 부록으로 함께 실었다.
- 모든 사역자 및 평신도를 위한 필독서 및 선물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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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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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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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신학자, 목회자, 그리고 한 그리스도인
디트리히 본회퍼의 청년들을 향한 감동의 메시지!"“이것이 마지막입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삶의 시작입니다.”
1945년 4월 9일, 39세의 디트리히 본회퍼가 교수대에 오르며 남긴 마지막 말입니다. 이 말처럼 본회퍼의 죽음은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그의 삶과 글은 완전히 폐허가 되어 버린 전후 독일 사회와 교회를 새롭게 일깨우고, 그 땅에 다시 의의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일구었습니다.
어두운 밤에 빛을 비추는 듯한 본회퍼의 문장이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도 가닿기를 바라며 그의 여러 저작에서 글을 발췌해 엮었습니다. 그의 글을 읽으면, 예지로 빛나는 깊은 신학이 이토록 아름다운 언어에 오롯이 담겨 진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는 사실에 감탄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진정한 존재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참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본회퍼의 위대한 유산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의 글을 통해 극심한 가치관의 혼돈 가운데 신음하는 이 시대 청년들이 빛을 보고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징]-본회퍼의 대표작과 국내 미출간 저작에서 글을 주제별(청년, 인간, 신앙, 영원)로 선별해 엮었다.
-본회퍼의 삶과 사상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신학자, 목회자, 그리스도인, 한 인간 등 본회퍼의 여러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부록에는 본회퍼의 소논문 “교회란 무엇인가?”를 실었다.
[대상 독자]-본회퍼에게 관심이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
-청소년, 청년 담당 목회자 및 사역자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들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는 리더, 교사